현악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 사랑 가득한 크리스마스 음악회

12월 5일 고양 명지병원
기사입력 2013.12.0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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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가 암·정신과 병동을 찾는다.

세종솔로이스츠 단원 14명은 5일 오후 2시30분 경기 고양 명지병원에서 '사랑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연다.

솔로 또는 듀오 구성으로 암병동과 소아병동, 재활병동 등 입원실 곳곳을 찾아다니며 연주한다. 특히 외부인에게 개방되지 않는 정신과 폐쇄병동에서 '베드사이드 콘서트(Bedside Concert)'도 펼친다.

오후 4시부터는 병원 대강당에서 환자들을 위한 '사랑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음악회'도 마련한다.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강효 줄리아드대학 교수가 한국을 주축으로 8개국 젊은 연주자들을 초청하면서 창설됐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400회가 넘는 연주회를 열었다.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 기획공연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 단체이기도 하다.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아스펜 음악제의 상임 실내악단,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대관령국제음악제의 상주 실내악단으로 활동했다.

한편, 고양아람누리 상주예술단체이기도 한 세종솔로이스츠는 13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세종솔로이스츠의 크리스마스 센세이션-위드 메조 소프라노 사샤 쿡'을 선보인다. 고양문화재단 1577-7766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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