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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은 2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열린 영화 ‘캐치미’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길거리 세레나데를 부를 수 있다고 밝혔다.이날 주원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노래 프러포즈가 가능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 초의 망설임도 없이 “해줄 수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 부탁하는데 많은 사람 앞에서 못할 게 뭐 있겠느냐. 당연히 해줄 수 있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주원과 같은 질문을 받은 김아중은 “팬미팅에서 노래한 적이 있다. 그때 기분이 정말 좋았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노래 부를 일이 생긴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가 전설적인 도둑이 돼 나타난 첫사랑 윤진숙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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