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부의장 국정감사NGO모니터단 ‘2013 국정감사 우수의원’선정

현역 국회의원 300명 중 최다 영예(총 11번)
기사입력 2013.12.09 10:4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박병석 국회부의장(민주당, 대전 서갑)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하 NGO모니터단)이 발표한 ‘201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박 부의장은 NGO모니터단 국감우수의원에 11번째 선정돼 현역 국회의원 300명 중 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 6년 연속 우수의원 선정과 국회부의장 국감우수의원이라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박 부의장은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NGO모니터단 홍금애 집행위원장으로부터 “민주당에서는 단연 박병석 국회부의장이 돋보인다. 다선 의원들은 아무래도 설렁설렁하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박 부의장은 초선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의원 선정이 일찌감치 예견됐었다.

 특히 최다 국감우수의원 선정은 박 부의장의 치밀한 국감 준비와 열정적 활동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2013년 국감에서도 3번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10권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바탕으로 외교분야에서 △이란 한국인 구속수감 등 재외국민 보호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추진 대응 촉구 △NSA 도청 등 주권국으로서의 외교정책을 집중 거론했으며, 통일분야에서 △경색된 남북관계 해결 모색 △통일에 관한 균형적 대응 △탈북자들의 안정적 정착문제 등 날카로운 비판과 합리적 대안 제시로 주목을 받았다.

NGO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을 비롯해 여성유권자연맹, 한국부인회 총본부, 정신개혁시민협의회 등 27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15대 국회 말부터 15년째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해 온 최고 권위의 국감 평가 기구이다.

매년 국감 때마다 1000여 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을 파견해 상임위원회 및 개별 의원들의 활동 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박성철 기자 maitres13@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