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얌체 며느리 오나라 큰소리 탕탕! 남편 서동원과 일심동체!

당찬 며느리 오나라, 남편 서동원에게 ‘나만 믿어’
기사입력 2013.12.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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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사랑해서 남주나’ 방송 캡쳐>
8일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21회 방송분에서 오나라가 남편 서동원에게 큰소리 탕탕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회 방송분에서 시어머니 순애(차화연 분)에게 냉대를 당했지만, 굴하지 않고 행동 개시하는 며느리 지영(오나라 분)의 모습이 보여졌다.

 지영은 남편 병주(서동원 분)에게 ‘내가 주인한테 방 빼겠다고 얘기했어. 자긴 나만 믿어.’ 라며 큰소리를 쳤다. 이어 병주는 ‘어디 마음대로 해 봐. 난 자기가 하자는 대로 할테니까.’ 라며 부인 지영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여줬다.

 이에 지영은 자신만만하게 ‘우리가 밀고 들어가면 꼴보기 싫어서라도 천만원 주실지도 모르고 더 버티면 집을 사주실지도 모르지?’ 라며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완벽한 잉꼬부부의 면모를 절실히 보여주고 있는 오나라, 서동원 부부에게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닥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대 연인보다 달콤한 황혼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사랑해서 남주나'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정 민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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