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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마친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 작품은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 지원사업'에 선정돼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텔링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재공연이 결정됐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치열한 생존현장과도 같은 사회생활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구현, 이 시대 직장인들의 삶을 리얼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담은 탄탄한 스토리, 중독성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 재미있는 안무들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촉망 받는 높이뛰기 선수였던 동희는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얼떨결에 아프리카 애벌레를 수입해 식품으로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맡게 된 동희는 경쟁에서 떨어져 묵묵히 자신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하지만 정부가 거액을 애벌레의 수입과 식품화에 투자될 것임이 알려지면서, 평화롭던 동희의 프로그램에는 피 튀기는 경쟁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2월 7일~9일까지 진행되는 프리뷰공연은 40%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릴레이할인(40%), 취업준비로 고군분투하는 20대 청춘들을 위한 피동희할인(30%),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프로포즈, 매주 화요일 캔맥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만날 수 있다.
2월 7일부터 3월 30일까지 KT&G 상상아트홀, 김경선, 조진아, 이든, 고현경, 박태성, 이준혁, 한수연, 장우수 등 출연, 전석 5만원, 문의 02-3142-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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