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최후의 날” 2월 20일 전 세계 최초 개봉

기사입력 2014.01.1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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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대규모 화산 폭발을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 ‘폼페이: 최후의 날’(수입 D&C 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오는 2월20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폼페이: 최후의 날’은 사상 최대의 화산 폭발로 모든 것이 사라진 도시 폼페이의 마지막 날,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사랑을 다룬 블록버스터 영화. 폼페이를 배경으로 노예 출신 최고의 검투사 마일로와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폼페이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의 대폭발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592년 화산재에 묻혔던 유적들이 발견되면서 다시 세상의 관심을 끌었다. 당시 발견된 유물 중 하나인 남녀가 서로를 껴안고 있는 이른바 ‘인간 화석’이 영화의 모티브가 됐다.

이번 영화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와 ‘삼총사 3D’ 등을 연출한 폴 W.S 앤더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존 스노우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킷 해링턴이 마일로 역을, 청순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에밀리 브라우닝이 카시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24’로 잘 알려진 키퍼 서덜랜드, ‘매트릭스’ 시리즈에 출연한 캐리 앤 모스 등도 참여했다.

또한 영화 속 폼페이의 화려한 모습과 베수비오 폭발을 생생하고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타이타닉’ ‘투모로우’의 특수효과팀과 ‘2012’의 시각효과팀이 참여했다. ‘폼페이: 최후의 날’은 오는 2월2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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