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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사랑 이야기 연극 ”미사여구없이”

기사입력 2014.01.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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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콜 모습(사진- 김상민 기자)

1월 15일 오후 4시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연극 <미사여구없이>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전막(90분) 시연으로 진행됐다.

프레스콜 모습(사진- 김상민 기자)

한국공연예술센터(한팩)  차세대예술가 육성시리즈인 '봄 작가, 겨울 무대'  2014년 첫 작품인 연극 <미사여구없이>는 지난해 11월 초연 당시 "사랑의 외피 속에 감춰진 본질을 시종일관 유쾌한 재치와 맛깔스러운 유머로 대담하게 풀어낸 우리 시대 연애담!" 이란 평을 받았다. 작품 전편에 흐르는 끊임없는 말의 향연은 각자 자기 합리화로, 사랑고백으로, 자기학대로, 상대비난으로 폭풍 롤러코스터를 타며 관객들을 즐겁게 하며 웃음을 자아내지만 곰씹으며 음미할 만하다.

프레스콜 모습(사진- 김상민 기자)

여기에 민새롬 연출의 전매특허인 담백하고 음울한 서정이 극대화된 무대 연출이 더해져 '영화를 보는 듯한 새로운 매력이 있는 하지만, 연극적 재미에도 충실한' 작품이 탄생했다. 결코 만만하지도 않고, 쉽게 풀어내기도 힘든 남녀간 이야기를 서현(신정원)과 동구(김태현)의 유머러스하지만 가볍지 않은 연애담을 통해 보여주는 이 작품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사랑의 본질에 대한 사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프레스콜 모습(사진- 김상민 기자)

2011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허진원 작가는 "모호하기 짝이 없는 그래서 불편할 수도 있는 연극일지 모르나 그게 우리의 선택 그리고 인생의 면면이 아닐까 싶다" 고 작품 의미를 전했다. 민새롬 연출은 "결국 10년을 두고 만나는 두 남녀의 스산하고 고독한 내면적 상황에 관객들이 더 공감할 수 있도록 감정선에 집중하고 있다. 짧지만, 힘있고, 날섰지만 깊이 있게 관계에 임하는 남녀의 욕망, 서늘한 풍경에 대해 곰씹어 볼 수 있는 연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프레스콜 모습(사진- 김상민 기자)

유머러스하고 섹시한 연애담 연극 <미사여구없이>는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태현, 신정원 출연, 일반 2만원, 학생 만 5천원(만 24세 이하),  문의 02-3668-0007   

프레스콜에서 열연하고 있는 김태현(사진- 김상민 기자)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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