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멜로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 2월 13일 개봉

기사입력 2014.01.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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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사랑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할 영화<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 2월 13일 발렌타인데이 시즌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미드나잇 인 파리>를 수입했던 ㈜더블앤조이픽쳐스에서 2014년을 위해 준비한 로맨틱 프로젝트로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은 발렌타인데이 시즌에, <러브 인 비즈니스클래스>는 화이트데이 시즌에 개봉할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작품인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은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사랑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려줄 新 사랑학개론으로, 현재 프랑스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젊은 남녀배우 개스파드 프로스트와 루이스 보르고앙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은 사랑에 실패하고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는 30대 소심하고 찌질한 남자 ‘마크’(개스파드 프로스트)가 어느 날 자신과 정반대 스타일로, 과감하고 화통한 매력녀 ‘알리스’(루이즈 보르고앙)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고민하게 되는 로맨스 영화다. 특히 이 영화는 감독 ‘프레데릭 베그베데’가 본인의 자전적 소설인 ‘Lamour Dure Trois Ans’를 원작으로 자신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첫 연출 데뷔작이다. 때문에 주인공 역시도 자신과 동일한 작가로 직업을 설정, 모든 감성을 글로 표현하고 묘사하는 언어의 유희에 독특한 재미가 있다.

영화 제목처럼 진짜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일까?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 역시 이 영원히 풀리지 않는 명제로부터 시작된다. 또한 이 고민을 수많은 사랑에 대한 정의로 영화 속에서 나열한다. 이 모든 대사들은 한 번 들으면 100%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사랑의 정의들로 영화를 보는 내내 한편의 사랑학개론을 읽는 듯 스토리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 아주 오랫동안 존재했고 누구나 하고 있지만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새롭게 다가올 수 있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릴 로맨스 프로젝트 1탄, 영화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은 2014년 사랑의 시작되는 계절,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2월 13일부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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