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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들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강남문화재단의 <목요상설무대>가 2014년에도 이어진다.
강남구 <목요상설무대>는 지난 1996년 3월에 시작돼 600회가 넘는 긴 시간 동안 클래식, 국악, 가요 콘서트, 연극,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이 기다리는 명품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1월 9일 <아주 뻔(fun)한 콘서트>(출연 보이스밴드 팝카펠라 원달러,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자스민, 탭컬가수 김홍수)로 그 막을 연 2014년 목요상설무대는 16일 모짜르트와 콘스탄체(출연- 한국페스티벌앙상블)를 선보였으며 다가오는 23일엔 뮤지컬 갈라쇼 <아이러브뮤지컬>을 공연한다.
1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강남구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갈라쇼 <아이러브뮤지컬>은 뮤지컬 <그리스>, <맘마미아!> 등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고,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뮤지컬 넘버부터 뮤지컬 <시카고>, <카바레>, <피핀> 등 화려한 군무와 환상적인 쇼가 결합된 폭넓은 곡의 선정으로 약 70분간 공연을 환호로 가득하게 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가창력과 쇼맨십을 갖춘 뮤지컬계 스타 김보경이 나와 콘서트에 무게감을 더한다. 여기에 전문 뮤지컬 쇼 그룹 데파스는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콘서트에서 화려한 춤 솜씨와 가창력을 발휘한 코러스 참여로 관객에게 끊임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뮤지컬 갈라쇼 <아이러브뮤지컬>은 1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강남 구민회관 대극장에서 70분간 공연된다. 관람료는 5천원이며,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강남문화재단 02-6712-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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