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컴퍼니의 레퍼토리 작품 <그냥 청춘> 오는 3월부터 공연 확정

콘서트드라마<청춘밴드>의 흥행몰이를 이어가나......
기사입력 2011.02.1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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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조은컴퍼니]의 <그냥청춘>이 오는 3월부터 정규 봄 레퍼토리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선뵌다.
[조은컴퍼니]는 이번 겨울, 콘서트드라마라는 독특한 타이틀로 흥행몰이를 했던<청춘밴드>를 제작한 극단으로, 2010년, 정의신 작가의“겨울선인장”한국 초연을 비롯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골고루 갖춰 평단과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그냥청춘>은 2009년 초연부터 관객들에게 수많은 앵콜을 받으며 극단 [조은컴퍼니]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2011년에는 봄을 상징하는 레퍼토리 극으로 개최 된다.
 특히,‘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공간지원사업’의 첫 작품으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공인받아 그 의미가 크다.
조명디자이너 차재영은, 연극을 만드는 젊은 예술인들의 현실과 극 중 극인 상상의 외계 별‘아스탄’의 시공간을 동시에 보여주며, 블랙박스에서 표현이 어려운 멀티비쥬얼을 잘 살려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극단[조은컴퍼니]는 3월 <그냥 청춘>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한일문화교류전’을, 9월부터는 ‘차세대 예술가 인큐베이팅’사업인‘단솔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1년‘한일 문화 교류전’은 제일교포 2.5세대 작가‘정의신 작가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시작한다. 정의신은 일본의 안톤체홉이라고 불리며 일본현대희곡작가 중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이다. 5월에는 네 명의 게이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 [겨울선인장]을, 6월에는 제일교포여배우 김구미자씨의 유작, [아시안스위트]를 한국공연예술센타(한팩)과 한국초연을 공동제작 하며 11월에는 [겨울해바라기]를 공연할 예정이다. 
 
 현실과 이상의 기로에 놓인 청춘들, 쉼 없이 뛰는 청춘들에게 조은컴퍼니의 선물.
이제 봄이 오면 한 층 더 업그래이드 된 연극[그냥청춘]을 만날 때다.
이번 [그냥청춘]은 2011년 3월4일부터 4월3일까지 대학로 키작은 소나무 극장에서 공연된다. 
[나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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