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봉사와 나눔의 전도사 정갑윤 국회의원

정심정행(正心正行)’을 바탕으로 확고한 ‘신뢰와 원칙정치’를 실천하는 정치인
기사입력 2014.04.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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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의 즐거움을 말하는 정갑윤 국회의원)

봉사를 즐기며, 남을 위한 배려와 사랑으로 임하는 국회의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문화의 정착과 확산, 지원사업을 통한 민간복지 발전을 위해 1998년 11월 설립되었으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지역복지 등 소외계층 및 지역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을 지원하여 개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변화를 일구어 가는데 힘쓰고 있는 단체로서 2007년 12월부터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지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을 설립하였다.

이러한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한 국회의원은 몇 명이나 될까? 이곳의 회원수는 477명(2014년 3월 31일 기준)이다. 물론 기업인이 226명으로(55.9%)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사회적 모범이 되어야 할 공무원(국무총리/국회의원/지자체장)은 고작 7명이며, 국회의원은 3명에 불과하다.

‘아너소사이어티’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기부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바라는 어느 회원은 "우리는 고등학교만 나오고도 이만큼 사는데, 자식들을 대학까지 공부시켰으면 자기 앞가림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되돌아보니까 인생에서 가장 기뻤을 때가 작은 단칸방에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를 하였을 때였습니다. 자식들에게 모든 것을 다 물려주면 그들이 삶의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자식들이 살아가면서 스스로 성취하는 기쁨을 맛보았으면 합니다."라는 말로 선행의 보람을 말하고 있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477명 가운데 국회의원은 3명에 불과하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은 298명이다. 물론 국회의원 298명은 각자의 위치와 여러 방법으로 사회봉사 및 좋은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런데 이 클럽은 1억원 이상 기부를 해야 한단다. 즉,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보통 마음으로는 어렵다. 하지만 477명 회원중 1%에 속하는 이들은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나선 정몽준 의원과 박상은ㆍ정갑윤 의원이다.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다. 정몽준 의원은 현대중공업의 대주주로 보유 재산만 2조원이 넘고, 기업인 출신의 박 의원은 49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4선의 정갑윤 의원의 경우는 약간 사정이 다르다. 보유재산이 6억원 정도로 19대 국회의원의 평균 재산 18억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다.
그럼에도 그는 봉사를 즐기며, 남을 위한 배려와 사랑으로 임하고 있다.

정감윤 의원은 자신이 살아오면서 주위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언제나 그의 마음속에는 주위의 도움이 빚으로 남아 있었으며, 그것을 갚는 방법은 곧 나눔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정심정행(正心正行)’을 바탕으로 확고한 ‘신뢰와 원칙정치’를 실천하는 정치인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바르게 마음먹고, 바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이는 저의 정치바탕이자 인생철학입니다. 이를 통한 ‘신뢰와 원칙’을 실천해 왔기에 주변에서 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정갑윤 의원은 평소 자신의 정치철학을 이야기하며,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올바른 정치인의 모습이 사라져가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내었다.
 
가난하였기에 남보다 더 열심히 살았으며, 가난을 핑계로 삶을 포기하지 않았고, 신문배달과 아르바이트를 통하여 미래의 삶을 개척하였던 어려운 시절을 보냈기에 어려운 분들을 위한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현실의 삶이 너무도 보람되고 감사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낸다고 하였다.

학창시절에는 신문배달과 가정교사를 하였고, 가난을 이겨내기 위한 수단으로 대학입학과 동시에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가난을 처절하게 경험하였기에 힘들고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늘진 곳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었다.

가난을 스스로 이겨내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정치인
매 끼니를 걱정하는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초등학교 입학을 못하여 서당에 다니며 배움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또래의 친구들보다 2년 늦게 초등학교에 입학하였지만 월반으로 5년 만에 초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
배움만이 미래가 있다는 정신으로 스스로 학비를 충당하며 배움을 이어갔으며, 신문배달의 경험은 학비문제 해결과 더불어 인내와 끈기를 그에게 안겨주었다.

사회 그늘진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정치인
현재 전국야학협의회 고문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정 의원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누구보다 대단했다.
자신의 지식을 남에게 나눠주기 위해 울산에서 야학교사로 10년간 활동했으며, 이러한 정신이 바탕이 되어 오늘날까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1970년대에는 어려움 속에서 울산 재건학교 건립을 위해 당시 각 초등학교를 돌아다니며 버려진 책걸상을 직접 수리하여 재건학교에 가져다준 일화는 지금도 유명하다.

정 의원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함’이라 했다. 2009년부터 자신의 월급으로 매월 쌀 400kg을 울산지역 5개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으며, 모친 장례식 부의금 수천만원을 지역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2년 향후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전국 174호, 울산 16호)에 가입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정 의원은 자신의 재산을 남에게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실천하는 행동가이다.

인간적이고 이웃집 아저씨처럼 다정한 정치인
부지런함은 그의 일상이 된지 오래이다. 부지런함이 몸에 습관이 되었기에 그는 국회로 출근하여 하루의 일과를 준비하는 국회의원 가운데 출근이 가장 빠른 의원으로 유명하다.
또한 명절이나 중요한 날이 되면 국회의 청소부 및 경비를 포함하여 의경에 이르기까지 선물을 챙기고 감사의 말을 잊지 않으며, 노고를 위로하는 인간미 넘치는 정치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의 정치적 의리도 유명하다. 오랜 정치생활 기간 항상 친박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 행보와 함께 해 온 정치인이다.
특히 여야를 넘나드는 정치인맥도 대단하여 여야 의원들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광폭 행보의 정치인이다.
이를 바탕으로 예결위원장 시절 사상 처음으로 여야합의를 통하여 법정기한 내 결산을 통과시켜 정치의 기본인 합의 정치시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변화하는 시대에 실천하는 지도자 필요
요사이 정치는 많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야당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문제로 많은 시간을 허비하였으며, 여당은 2014년에 실시될 원내대표 및 당대표 경선과 관련하여 치열한 물밑전쟁이 시작되었다.
야당은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통합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여당은 박근혜 대통령 2년차를 맞이하여 안정되고 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정치인들의 무책임하고 실천 불가능한 공약에 많이 지쳐있다. 그럼에도 2014년에는 또다시 큰 선거들이 많다.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의 마음은 진정성 있는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 자신과 개인 그리고 당리당략을 위해 국민을 속이는 정치, 위선의 정치는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기를 바라고 있다.
 

[윤석문 기자 smyu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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