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시크릿가든 패러디…싱크로율 100%!

기사입력 201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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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첫 번째 팬미팅을 앞두고 있는 ZE:A(제국의아이들)이 ‘ZE:A 가든'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ZE:A(제국의아이들)의 공식 팬 커뮤니티(http://www.ze-a.co.kr/)를 통해 공개된 ‘ZE:A 가든'은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패러디한 것으로 ZE:A(제국의아이들) 멤버들과 시크릿 가든 캐릭터들을 합성시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첫 번째 팬미팅을 맞아 특별히 비하인드 스토리로 꾸며진 이번 합성 패러디 물은 김주원(현빈 분) 역에는 ‘문주원' 문준영이, 길라임(하지원 분) 역에는 ‘동라임' 김동준, 윤슬(김사랑 분) 역에는 ‘완슬' 임시완, 오스카(윤상현 분) 역에는 ‘광스카' 황광희가 주연으로 낙점되어 시선을 끌었다.

 또 임종수(이필립 분) 역에는 ‘정감독' 정희철, 썬(이종석 분) 역에는 ‘헌' 김태헌, 김비서(김성오 분) 역에는 ‘하매니저' 하민우, 임아영(유인나 분)역에는 ‘식아영' 박형식이 선정됐으며, 현빈 엄마 문분홍 여사(박준금 분)에는 ‘케분홍' 케빈이 눈을 내리깐 도도한 표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시크릿가든'의 명장면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윗몸 일으키기' 씬으로 꾸며진 마지막 패러디 사진에는 현빈, 하지원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문주원과 동라임이 등장해 극중 현빈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우리 ZE:A's는 언제부터 팬미팅을 기다렸나? 데뷔 때부터?” 대사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ZE:A 가든 팬미팅 버전'을 접한 팬들은 저마다 “주옥같은 명대사 ‘저한텐 한 사람 한 사람이 소녀시대고 에프터스쿨이고 f(x)입니다.'에 빵빵 터졌다.”, “엔딩 사진 문준영과 김동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패러디 물을 계속해서 기대하겠다.” 등 연달아 댓글을 남기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ZE:A(제국의아이들)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 코리아(구 멜론 악스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갖는다.

 

[정상대 기자 jsda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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