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차기 원내대표 경선준비

기사입력 2014.04.2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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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국회/박경순 기자]19대 후반기 국회를 이끌어나갈 여야 원내대표 경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28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본격적인 경선 준비절차에 착수했다.

특히 내달 8일 선출될 차기 원내대표는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궐선거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새누리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통해 3선의 김재경 의원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하는 원내대표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로는 충남지사를 지낸 3선의 이완구 의원이 합의 추대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 의원은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3선의 주호영 의원을 선택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은 29일까지 이틀 간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새 원내대표 선출 레이스에 들어갔다.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경선은 합의추대로 모아지고 있는 새누리당과 달리 이종걸·박영선·노영민·최재성 의원 등 4파전이 유력하다.

현재까지 당내에서는 원내대표 선거 판세를 두고 박영선·노영민의 2강 체제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후발주자로 원내대표 경선에 뛰어든 이종걸 의원이 얼마나 뒷심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결선 무대의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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