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이재진 부천시장후보,"젊은 부천시의 눈높이를 맞출수있는 친구같은 후보"

기사입력 2014.05.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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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누구보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부천을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수있는 경륜을 가진 부천 토박이 새누리당 부천시장 이재진후보를 지난 9일(금) 한국언론사협회 공동취재기자단이 그의 정책과 부천시의 현안을 듣고자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았다.

 이재진 후보는 부천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부천시의원, 경기도의원,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 대외협력팀장 등을 지냈다.

이후보는 지난달 30일 당선인사에서 “부천의 변화를 바라는 민심과 당원의 승리”라며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김만수 시장 독선을 막고 부천의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이재진이 있겠다"고 강조한바 있다.그러면서 그는 “혁신과 투명함은 역사적 사명”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었다.

이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청와대 경험 등을 통해 부천을 안전하고 살맛나는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으며, 진정으로 부천을 사랑하는 부천토박이라고 하였다. 또한  평균연령 38.3세의 젊은 부천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친구같은 시장이 필요하다 며 젊고 살맛나는 부천시를 만들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재진 후보는 “내 고향 부천이 정체하다 못해 퇴보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아쉬워했다.

현재 부천은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과 수도 서울에 인접한 도시로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인적구성이라는 성장요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전이 안되고있다.재정자립도 또한 46%로 하락시켰다. 최근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본 부천시도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좋은편이 아니라고 말한다.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 살인, 강도, 강간 등 주요 강력범죄율이 경기도 2위이며, 살인은 1위(2010년 7위), 강도 2위, 강간․추행 2위, 절도 1위 등 치안이 매우 불안한 상태입니다. ‘전국지자체 평가’(중앙선데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동기획)를 보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214위, 31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 29위로 꼴찌 수준이라며,이는 부천의 특수성, 문제점 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것에서 생긴현상이라고 한다. 이후보는 "한마디로 김만수 시장은 준비된 시장이 아니었다"며 현 시장의 행정력을 평가절하하고 "준비된 부천토박이 이재진만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부천시장에 당선되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후보는"젊으면서 동시에 풍부한 정치적 경륜을 갖추었다"며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경기도당의 속사정도 잘 알게 되었고,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으로 청와대를 경험하면서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에 대한 균형감각도 익혔다"며 풍부한 행정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젊은 부천에는 그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젊은 시장이 필요하"고 역설했다.

최근 세월호 사건, 지하철 2호선 충돌사건 등으로 안전문제가 전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었다. 안전문제와 관련 부천시 상황도 그리 양호하지 않다고 보는데, 구체적 대안에 대해 이후보는 "최근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희생자 가족의 슬픔에 온 국민이 함께 울고 있습니다. 저도 그 사건을 접하면서 너무 가슴이 아파 속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라며 안전행정력의 부재를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이후보는 안전대책으로 먼저, 여성과 아이가 안전한 부천을 만들겠다 고한다.

 
치안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얼굴식별이 가능한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로 대체하겠으며,또한 여성의 안심귀가를 위해 ‘도와줘요~부천시장’어플을 개발 공급하겠다고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세월호처럼 현실성이 떨어진 안전대응매뉴얼을 전면 수정보완하여, 부천시에 안전사고가 발생시 제대로 위기대응할 수 있도록 일명 ‘부천안전 위기대응 종합메뉴얼’을 마련하여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이후보의 언론관은 언론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정치권력에 대한 언론의 감시가 짜증스럽더라도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지식과 콘텐츠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신문을 더 가까이 하겠으며. 신문으로 세상을 읽겠다"며 그의 언론관을 밝혔다.

재정자립도 제고방안은 중앙정부와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기에 이후보만이 할 수있다.

현재 부천시의 주요 현안과제는  "안전대책, 재정자립도 제고방안, 문예회관 건립, 1호선 전철지하화, 군부대 이전, 고도제한 완화, 영상단지개발, 화장장대책, 동부IC문제 등을 들 수 있다고 한다.

재정자립도 제고방안과 1호선 전철 지하화, 군부대 이전, 고도제한 완화,   동부IC 문제 등은 중앙정부의 협조없이는 실현하기 어려운 현안임을 강조했다.
또한 화장장 대책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으로 화성시의 건립계획에 참여하고 있는데 부천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이재진후보의 핵심공약으로는 "공공질서와 안전을 위한 예산을 상향조정하고, 치안을 비롯한 사회안전질서 마련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였으며,경제에 관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부천의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추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일자리에 큰 중점을 두겠다"하였다.

 환경분야는 "굴포천을 국가하처능로 하여 자전거도로를 신설하는 등 수변 공원화하겠으며, 중앙공원도 리모델링하겠다"고 하였으며, 교통대책과 관련해서는 "부천시 민원 1위가 '버스'인데, 버스 민원 0% + 승차 불안 0%를 위한 7가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후보는 끝으로 시민 여러분 곁을 지키는 친구 같은 시장, 젊은 부천을 만드는 친구 같은 시장, 살맛나는 부천시를 위해 가장 낮은 자세로 일하면서 어두운 곳을 살피고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이재진이 되겠다며 시민과 약속했다.
 

[정 민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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