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형오,고양시장 무소속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낡은 패거리집단의 높은 파고를 넘지 못하고 실패
기사입력 2014.05.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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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후보는 17일 고양시장 무소속등록을 마치며"새정치를 갈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에 공천도전을 하였으나 낡은 패거리집단의 높은 파고를 넘지 못하고 실패하였다"고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김형오 후보는 새정치를 표방하면서 낡은 정치를 하고있는 새정치민주연합에 한없는 배신감과 실망으로  새정치의 꿈이 산산이 조각난 이 시점에서 많은 시민들이 “이 당도 아니고 저 당도 아니며, 이 사람도 아니고 저 사람도 아니다” 라며 무소속 출마를 계속 요구하여 왔다고 한다.

이에 김후보는 "구 민주당으로부터 받은 공천수모를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마음을 추스리고 무소속 출마를 결행하였다"며 그동안의 심정을 밝혔다.

또한 기존의 정치행태에 무수히 속았고, 입으로 하는 정치에 싫증이 나고, 전시행정, 축제행정, 얼굴마담 행정에 신물이 났다고 말하는 김후보는 무능하고, 소심한 행정으로 착하다는 이유만으로 고양시를 다시 맡길 수는 없으며, 잃어버린 지난 12년을 되찾아야 하고 지역과 이념으로 시론을 분열시켜서는 안 된다며 그동안 편견과 사심으로 시정을 운영한것을 꼬집었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고양시를 확 바꾸겠다며 비젼을 제시했다. 우선 역동적 발전 동력을 활발하게 가동시키겠다고한다.

김후보는 투철한 시민정신으로 "문화, 예술, 관광, 전시, 농업을 하나로 잇는 CATEA의 융합도시를 건설하겠다"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해박한 이론과 지식을 겸비하였음을 내비쳤다. 

특히 행주산성 일대를 관광특구화시켜 인사동과 민속촌, 뉴욕 소호의 거리를 옮겨 놓겠으며, 폐교가 된 구 행주대교를 세계 최초로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브리지갤러리로 조성하여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재난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WHO에서 수여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반드시 받을 것이며, 이를 위해 그 동안 시민옴부즈맨공동체에서 운영해 온 “모바일신문고”에 접목하여 시민과 함께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난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한다. 

 이제부터는 당도, 지역도 떠난다는 김후보는 고양시를 바로 세울 뚝심 있는 사람, 균형 잡히고 준비된 사람, 청렴결백하고, 시민을 진심으로 섬길 줄 아는 진정하고 참된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놀라고, 세계가 놀라는 “고양의 기적”을 만들겠다는 김후보는 "이념과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행정, 고양을 확 바꿀 성장 동력을 가진 행정, 시민과 화합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행정으로 시민이 주인인 시정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믿음으로 약속했다.

[정 민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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