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6.4지방선거> 절묘한 성적,새로운 대한민국을..

여야 광역단체장 9:8에서 8:9로 역전
기사입력 2014.06.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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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캡처.
6·4 지방선거 결과 새누리당이 9곳, 새정치연합이 8곳을 차지하고 있었던 여야 광역단체장 숫자가 새누리당이 경기·인천·부산 등 8곳, 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과 충청권을 포함한 9곳에서 역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잠정 집계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새누리당은 ▲부산 서병수(득표율 50.9%) ▲대구 권영진(55.95%) ▲인천 유정복(50.3%) ▲울산 김기현(65.5%) ▲경기 남경필(50.4%) ▲경북 김관용(77.9%) ▲경남 홍준표(58.9%) ▲제주 원희룡(60.3%) 후보가 사실상 승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 박원순(55.8%) ▲광주 윤장현(57.9%) ▲대전 권선택(50.1%) ▲세종 이춘희(57.8%) ▲강원 최문순(49.8%) ▲충북 이시종(49.8%) ▲충남 안희정(51.8%) ▲전북 송하진(69.2%) ▲전남 이낙연(77.96%) 후보가 승리를 확정지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라는 악재 속에서도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두 곳을 이기는 등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새정치연합은 충청권 4곳에서 여당 후보에 모두 승리하며 선전했다.한편 기초단체장 선거는 총 226곳 가운데 현재 새누리당 124곳, 새정치연합 72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2010년 지방선거 때와 비교했을 때 새누리당은 82석에서 124곳으로 늘었고, 새정치연합은 92석에서 72곳으로 줄었다.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지키기' 와 '세월호 심판론' 이 싸워서 절묘한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며,이는 여야 모두에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는 '국민의 뜻'이라고 평가했다.

[정 민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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