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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윤석문]김두관 후보가 큰 정치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김포 출마를 결심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우리나라 정치는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정치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표현을 한다.
그만큼 우리에게 미래를 이끌 유능한 지도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여야는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운 인물을 부상시켜 미래정치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보궐선거는 상당히 중요하며, 후보는 개인의 역량을 떠나 미래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핵이 될 수 있기에 이번 보궐선거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7.30 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선출된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10일 오후 2시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김포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김두관 후보는 ‘김포시는 20여년 전의 일산, 분당과 같을 정도로 소외되어 온 지역’이며 ‘김포시민은 소외된 서민의 다른 이름’이라고 진단한 뒤, ‘김포를 더 이상 소외된 지역이 아니라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포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부심을 갖고, 한강신도시와 구도심, 농어촌지역이 더 크게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새로운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 뒤, ‘통합의 리더십으로 하나되는 김포, 유능한 정치로 더 큰 김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후보는 ‘김포시민이 김두관에게 거는 기대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훈련 없이 바로 일하는 국회의원, 국비확보를 최고로 잘하는 국회의원, 민생제일의 국회를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