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재원 "靑도 김명수 정성근에 대한 부정적 여론 잘 알 것이다"

기사입력 2014.07.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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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4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김명수, 정성근, 정종섭 장관 후보자들과 관련해 "청와대도 국민 여론이 김명수, 정성근 후보자에 대해선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의미있는 발언을 했다.

이날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만 정종섭 후보자에 대해선 "야당이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억지로 끼워넣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지금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여러 상황과 국민 여론을 예의주시하면서 나름대로 고심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오늘 밤 12시까지가 인사청문 보고서 제출 기한이다. 기한이 끝나고 나면 다시 인사청문 보고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요청할지, 아니면 포기할지 중대한 (고민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성근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가 정회된 때 폭탄주를 마셨다는 의혹에 "개인에 관한 일"이라면서도 "그런 것이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보면 걱정스러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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