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대한민국 정치 변화의 기수 정갑윤 국회부의장!

‘묵묵히 우직하게 일하는 소처럼 한걸음 한걸음 희망의 일터를 가꾸겠다’
기사입력 2014.07.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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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국회부의장>

[선데이뉴스=윤성문 기자]19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 국회의장과 부의장 선출이 지난 23일 실시되었다. 그리고 국회의장에는 새누리당의 정의화 의원이 뽑혔으며, 여당 몫의 국회 부의장에는 4선의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이 선출되었다.
정갑윤 의원은 송광호 의원(충북 제천·단양)과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을 누르고 선출되었는데, 1차 투표에서 과반에 1표 모자라는 73표를 획득하여 2차 투표까지 갔으며, 2차 투표에서 134표중 76표를 획득하여 56표를 얻은 송광호 의원을 제치고 후반기 국회부의장에 선출되었다.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2002년 울산 중구에서 보궐선거를 통해 원내 입성하였는데, 19대 국회까지 내리 당선되었다. 그리고 그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울산시당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당 상임전국위원과 한·인도의원친선협회장까지 맡고 있다.
친박계 인사로 분류되는 정갑윤 부의장은 당초 이번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시장 출마 의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당의 대승적 차원에서 출마를 접고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묵묵히 우직하게 일하는 소처럼 한걸음 한걸음 희망의 일터를 가꾸겠다’는 정갑윤 부의장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현장을 누비며 여당후보 지원에 앞장섰기에 울산에서는 여당성향의 후보 전원이 당선되는 '기염(氣焰)을 토했다.

특히 정부의장은 의정활동에도 상임위·입법·지역 활동 등에 있어 뛰어난 역량을 보이고 있으며, 여야를 막론하고 대인관계가 뛰어나기에 많은 동료의원들이 좋아한다.
또한 부지런하고 근면한 성격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국회에서 일하는 일반 근무자들에게도 항상 따듯하게 대하는 인품이 있기에 국회에서 청소 또는 국회를 지키는 근무자들 사이에 상당히 평이 좋다.

한국전쟁이 한참이던 1950년 11월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난 정부의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문배달, 가정교사 등으로 학비를 충당하며 미래를 꿈꾸어왔기에 누구보다 가난에 대해 많이 이해하고 있으며, 배우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을 보면 자신의 사비를 틀어 학비를 보태기도 한다.
사업을 하던 시기에는 밀린 잔금을 받으러 갔다가 찢어지게 가난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쌀과 연탄을 사주고 왔던 이야기는 지금도 유명한 일화로 주변에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은 바른 정치의 실현이라 생각하며 정치입문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했다.

정갑윤 부의장을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그의 인품에 놀란다.
정(情) 많은 시골 아저씨 외모에 사람을 반기는 다정함까지 갖추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은 그와의 첫 만남에서 큰 호감을 가지게 된다.

울산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갑윤 부의장은 울산시민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울산을 한-인도 산업경제교류의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스위스 해외순방을 특별 수행한 결과를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인도의 우수한 IT산업이 울산에 진출하도록 유도하고 울산의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3대 주력 업종의 인도 진출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스위스 방문에서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른 울산의 투자확대 등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등과는 울산의 자동차 기술개발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주한 인도대사간담회, 출처 홈페이지>

특히 정의로운 정치, 바른 정치를 외치는 정갑윤 부의장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의원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힘없는 사람들이 고통 받는 세상을 만들지 않기 위해 입법 활동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정갑윤 부의장은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업무보고 및 결산심사’에 참석, 세월호 사고 재판에서 유가족 편의를 위한 법원의 배려를 당부했다.
 
정 부의장은 “광주고등법원에서 항소심까지 하게 된다면 피해자 가족들은 최소 1년 이상 재판이 있을 때마다 왕복 600km를 오가게 된다”고 우려하면서 “법원 직권으로 관할을 옮기거나, 재판중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사고로 부모가 사망하거나 실종으로 친권자가 없는 미성년자에게 대리인 공백문제가 발생 한다”면서 “가정법원이 빠른 시일 내에 후견인을 지정하여 아이들의 상처를 최소화 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병대 법원행정처장은 “검찰이 기소한 곳에서 재판이 열리기 때문에 부득이한 경우이지만, 향후 관할권 조정이 가능하다면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성년자 후견인 지정에는 “지방자치 단체와 긴밀하게 협의를 하여 내실 있게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어 “행여나 유가족들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재판 결과가 나올 경우 사법부 불신으로 비화될 수 있다”면서 “세월호 재판에 충실한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당리당략과 지역주의 그리고 연고주의까지 등장하고 있으며,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기보다는 집단이기에 빠져 국민의 편안함과 안녕보다 자신들의 이익을 먼저 챙긴다는 인상을 너무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치 불신에도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대한민국 미래의 새로운 정치를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도 많이 있다.
 

큰 뜻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를 만들고자 과감히 자신을 희생했던 정갑윤 부의장은 가난한 국민, 힘없는 국민의 편에서 오늘도 끝임 없이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그가 원하는 바른 정치, 좋은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바쁜 일상을 보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윤석문 기자 smyu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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