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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11국, 여성 평화리더 양성...‘제2기 피지 PLTE 수료식’ 성료
IWPG 글로벌 11국, 여성 평화리더 양성...‘제2기 피지 PLTE 수료식’ 성료
20일, 피지 PLTE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남태평양 도서국의 구심점인 피지에서 여성평화강의자 40명이 배출됐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글로벌국장 장선희)은 지난 2월부터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 ’제2기 피지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Peace Lecturer Training Education)’의 10회차 과정을 마치고 2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과 강사증을 발급해 전달했으며, 4‧26 세계여성평화의날 제5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해 그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수료생 중 평화위원장으로 4명이 임명됐다.이들은 수바, 람바사, 라우토카 각 지역의 평화위원회를 결성해 위원장 임무를 맡으며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제1기 피지 PLTE 수료자인 에타 리케티(Eta Reqeti)는 “1기 여성평화강의자로서 평화활동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2기 수료생들과 하나되어 피지 전 지역과 주변 국가들에게도 IWPG의 평화교육과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주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피지 난디&라우토카 평화위원회원들과 니나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 니나 나이발루(Nina Naivalu) 수료생은 “한 남성이 교육을 받으면 한 가정이 교육받고, 한 여성이 교육을 받으면 한 세대가 교육받기 때문에 여성에게 평화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부정적인 대화에서 벗어나는 법과 갈등이 확대되기 전에 차분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IWPG에 감사한다”고 수료 소감을 발표했다. 비카 나투발레부(Vika Natubalevu)도 “내가 추구하는 평화의 비전은 포용성, 협력, 지속 가능한 발전이다. 나는 배경이나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개인이 평화와 번영의 문화 속에서 번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세상을 꿈꾼다.공감을 키우고 대화를 촉진하며 상호 존중을 장려함으로써 우리는 분열을 넘어 조화롭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음을 믿는다”고 말했다. 장선희 글로벌 국장은 “이번 수료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평화강의자로, 평화 원장으로, 평화위원회 위원으로 함께 평화의 일을 해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수료생들로 인해 앞으로 피지에서 평화의 꽃이 필 것”이라고 축사했다. 한편 PLTE는 전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먼저 여성들의 주체가 되어 자녀와 가정, 이웃‧사회를 넘어 전 세계로 확대해 전쟁종식과 진정한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한 여성 평화리더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IWPG, 제68차 UN CSW서 “우간다·코트디부아르와 평화 협력 강화”
IWPG, 제68차 UN CSW서 “우간다·코트디부아르와 평화 협력 강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우간다 측 관계자들이 지난달 13일 미국 주 유엔 우간다 대표부 공관에서 평화 협력을 약속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나무두 하디자 UN 여성 우간다 프로그램 관리자, 수산나 막달레나 플로레스 SF 지부장, 이수정 IWPG 글로벌 12국 지국장, 무투조 피스 레지스 우간다 양성문화부 차관, 최동은 IWPG 정책개발부장, 어그레이 데이빗 키벤게 양성노동사회개발부 상임비서, 김아름 IWPG 국제협력·통번역부장.)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지난달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UN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참석해 우간다, 코트디부아르와 실무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평화 실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IWPG는 지난 3월 13일 우간다 여성노동사회개발부 장관과 만나 우간다에 대한 5개년 국가협력로드맵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기타 제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4일 밝혔다. 우간다 측은 국가 계획에 IWPG 평화 사업을 적극 반영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KakaoTalk_20240407_105130929_03_1.jpg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코트디부아르 여성가족아동부가 지난달 18일 코트디부아르 유엔 대사관에서 평화 관련 국가협력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진 워크숍을 진행한 가운데 베리 코트디부아르 여성가족아동부 차관(왼쪽에서 세 번째)과 홍종림 IWPG 글로벌 7국 지국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같은 달 18일에는 코트디부아르 여성가족아동부 차관을 비롯한 실무진들과 국가협력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진 워크숍을 진행했다. 마찬가지로 코트디부아르의 5개년 국가협력로드맵과 세부 계획을 기반으로 제반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연간 사업에 IWPG의 평화 사업을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수단과는 내년 CSW에서 협력할 것을 기약했다. 수단 대사관의 1등 비서관을 만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홍보하기로 하고 장관과 UN 대사관 측에 DPCW가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우간다 측 관계자들이 지난달 13일 미국 주 유엔 우간다 대표부 공관에서 평화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IWPG는 88회의 대사관 방문, 123건의 고위급 인사(장관·대사·3위원) 미팅 등 여러 노력을 통해 ▲DPCW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등 평화 사업을 홍보했다. 아울러 IWPG는 18일 유엔 본부 앞 처치센터(CCUN)에서 ‘글로벌 여성의 연대: 평화를 통해 성 불평등을 완화하다’를 주제로 NGO 이벤트를 단독으로 개최했다. 이 포럼에서 IWPG는 평화와 성평등의 관계를 함께 고찰하고 어떻게 여성들의 연대가 이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해 논의했다. 3년 연속 CSW에서 단독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세계적인 여성평화 단체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는 평가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지난달 18일 유엔 본부 앞 처치센터(CCUN)에서 ‘글로벌 여성의 연대: 평화를 통해 성 불평등을 완화하다’를 주제로 NGO 이벤트를 단독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WPG는 ‘평화’와 ‘전 세계 여성의 연대’를 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필수 요소로 보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보의 실현, 여성의 평화 프로세스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파견의 총괄을 담당한 전나형 IWPG 사무총장은 “IWPG는 이번 CSW를 통해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단체와 합의한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해 나감으로써 세계평화를 실현하는 국제적인 단체로 더욱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SW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매년 세계 각국 정부와 관련 국제기구·비정부기구들이 모여 여성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68차 회의는 ‘성 인지적 관점을 고려한 빈곤 해소, 기관 강화와 재정 지원을 통한 모든 여성 및 소녀들의 성평등과 역량 강화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세월호 10주기 특별 상영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세월호 10주기 특별 상영 ’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세월호 10주기 특별 상영’으로 조현철 감독의 <너와 나>를 상영한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수학여행 전날, 세미는 단짝 하은이 죽는 꿈을 꾼다. 놀란 마음에 병원에 입원한 하은을 보러 병원으로 가고, 어떻게든 하은을 수학여행에 데려가려 한다. 그러나 하은의 태도는 어딘가 수상하고, 결국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생겨난다. 영화는 경기도 안산시를 배경으로 하는 등, 여러 장치로 10년 전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간접적으로 떠올리게 한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과 기억, 이를 마주하고 성찰하며 치유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D.P>에서 조석봉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연출 실력을 입증한 배우 조현철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영화는 2023년 10월에 개봉하여 누적 관객수 3.8만명을 동원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동진 평론가가 꼽은 ‘2023년 최고의 한국 영화’ 로 선정되는 등 언론과 평단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더불어 매 작품마다 맞춤형 연기를 선보이는 박혜수 배우와 <다음 소희>로 단숨에 라이징 스타에 등극한 김시은 배우의 연기력도 호평을 얻었다. 4월 13일~4월 14일 15:30에 ‘세월호 10주기 특별 상영’으로 <너와 나>가 상영된다.
한국태양광산업協, 이사회·정기총회 열고 “태양광 산업 재도약 결의”
한국태양광산업協, 이사회·정기총회 열고 “태양광 산업 재도약 결의”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홍성민, 이하 협회)가 지난 29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40회 이사회 및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회는 2023년 정책 활동, 수출 지원, 대외협력 등 협회의 기본적인 활동에 더해 산단태양광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과제 국회 토론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산단태양광 특별관 및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또한 분산에너지 체계 활성화를 위한 ‘전기저장설비의 역할과 안전성 강화 방안 국회 토론회’, 태양광 업계의 애로사항 공유 및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부 국장 간담회’, 태양광 관련 기업들의 해외마케팅과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2023 SPI 전시회’,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금번 이사회 및 총회에서 협회는 2024년 주요 사업계획과 더불어 차기 회장 선임 및 6기 임원진 구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임원단은 협회 중심으로 단합하여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전환하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이사회 및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 관계자들은 국내 태양광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의기투합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10편의 선정작, 그 어느 해보다 알차”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10편의 선정작, 그 어느 해보다 알차”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3인 “10편의 선정작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3인 “10편의 선정작, 그 어느 해보다 알차”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 10편을 발표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경쟁 부문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올해 한국경쟁 부문은 역대 최다 작품인 134편이 접수됐으며, 그중 10편이 최종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제22회 이재은, 임지선 감독의 <성적표의 김민영>(2021), 제23회 정지혜 감독의 <정순>(2021), 제24회 신동민 감독의 <당신으로부터>(2023) 등 그간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들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국내 영화계를 이끌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주목받았다. 한국경쟁 심사에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문석, 문성경, 전진수 프로그래머 3인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선정된 10편의 작품에 대해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된 10편의 영화는 그 어느 해보다 알차고 튼실하다”라는 극찬으로 심사평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한국경쟁 출품 경향에 대해 “여성에 관한 서사는 올해도 강세를 보였다. 감독의 성별이나 장르와 무관하게 한국경쟁작 대다수는 영화 중심에 여성이 존재했고 그들의 내면을 관통하는 경우도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 워크인프로그레스 지원을 받은 세 작품 <담요를 입은 사람>, <미망>, <양양>이 올해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한국경쟁 부문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산업 프로그램인 전주프로젝트가 놀라운 성과를 통해 존재 의의를 보여줬다”라며, “워크인프로그레스 프로그램에 산업계가 관심을 더욱 기울여야 할 이유가 생긴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별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양주연 감독의 <양양>은 젊은 시절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모의 발자취와 고모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 여정 속에서, 가족 안에서 여성의 위치에 대해 질문하는 다큐멘터리다. 한편, 한국장편 선정작 10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빛의 벙커, 다섯 번째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展 22일 개막
빛의 벙커, 다섯 번째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展 22일 개막
-[빛의 벙커]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의 다섯 번째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Chagall, Paris-New York)’ 展이 22일 막을 올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는 3월 22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상상력 풍부한 작가의 작품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몰입형 예술로 재해석했다. 샤갈이 젊은 시절 매료되었던 예술의 중심지 파리, 전쟁을 피해 망명을 떠난 뉴욕 등 작가의 예술 세계에 전환점이 된 파리와 뉴욕에서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이다. 어느 한 화파로 규정할 수 없는 독창적인 예술가 샤갈의 업적을 소개하고 그의 여정을 따라 시대와 삶, 사랑과 예술을 되돌아볼 수 있다. 또한 샤갈은 20세기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의 목격자로서 가장 암울했던 시기부터 가장 찬란한 순간까지 자신의 예술을 통해 평화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다. -[빛의 벙커]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본 전시는 총 8개의 시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퀀스 마다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사운드트랙이 동반된다. 빛의 벙커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 소리에 맞춰, 샤갈의 작품들이 전시장 내부의 벽과 바닥에 투사되어 역동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의 천장화와 뉴욕 링컨 센터 로비의 대형 벽화들같이, 회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른 작가의 작품들이 여러 장르의 음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다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시대의 흐름과 예술적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탐구하고,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창조해 간 샤갈만의 특별한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아트디렉터 지안프랑코 이안누치(Gianfranco Iannuzzi)는 “샤갈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현대적인 색채를 생동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전시의 마지막 시퀀스를 화려한 색채의 불꽃놀이처럼 연출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내한한 마르크 샤갈의 손녀 벨라 마이어(Bella Meyer)는 “할아버지, 마르크 샤갈의 작품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작품에 진실된 메시지를 담으려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250만 명 관람객을 매료시키며 제주 대표 문화 예술 공간이 된 ‘빛의 벙커’가 이번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 전시로 또다시 국내 몰입형 예술 전시의 새로운 역사를 쓰길 기대한다. 또한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샤갈의 작품을 통해 평화와 희망을 메시지를 만나 볼 수 있는특별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빛의 벙커’는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이었던 숨겨진 벙커를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 재생 공간으로, 현재 제주를 대표하는 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K-POP, 건축, 사진, 애니메이션 등 여러 분야의 콘텐츠와 협업하여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자 한다. 한편, 빛의 시리즈는 제주 ‘빛의 벙커’와 서울 ‘빛의 시어터’를 포함하여 파리, 암스테르담, 뉴욕 등 전 세계 9곳에 개관하였으며 오는 4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빛의 항구‘가 개관할 예정이다.
신동근 의원, 중단없는 검단 발전위해 “모경종 서구병 예비후보 지지선언”
신동근 의원, 중단없는 검단 발전위해 “모경종 서구병 예비후보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이 모경종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인천 서구을)이 19일 인천 서구의회에서 전현직 인천시‧구의회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모경종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에는 신동근 국회의원, 심우창·김남원·송승환·이영철·백슬기 구의원, 천성주 전 구의원, 이순학·김명주 시의원과 김진규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동근 국회의원은 “민주당을 사랑하고 민주당이 승리를 바라기 때문에 모경종 후보의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면서 “모경종 후보를 통해 중단없는 검단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경종 예비후보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전략 국민참여경선에서 현역 의원인 신동근 의원과 허숙정 의원을 상대로 과반 이상의 표를 받아내며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모경종 예비후보는 “과거 치열했던 경쟁을 뒤로하고 더 나은 내일의 검단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 후보들이 하나가 되었다”라며 “경선을 함께 뛴 민주당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 또한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대도시권광역위원회의 조정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지하철 5호선 연장 원안 통과를 반드시 사수하겠다"며 "앞으로 검단 시민들이 수요를 반영한 검단시민 비전위원회를 통해 검단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인천광역시 서구 병 선거구에 대한 첫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후보가 54.2%,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 32.3%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 서구 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 이상 유권자 13,31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500명이 응답을 완료, 3.8%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조사 모두 무선(90%)은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를 통해, 유선(10%)은 유선전화번호 RDD를 통해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및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7%, 국민의힘 27.9%, 조국혁신당 12.8% 비례대표 정당투표 조국혁신당 28.4%, 국민의미래 25.1%, 더불어민주연합 24.2%, 개혁신당 4.7%, 새로운미래 3.3%, 자유통일당 3.3%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텔레그래프코리아의 의뢰로 리얼미터에서 실시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년 전주씨네투어X마중 프로그램 공개! “배우와 관객 소통 프로그램 마련”
2024년 전주씨네투어X마중 프로그램 공개! “배우와 관객 소통 프로그램 마련”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상단 왼쪽부터 배우 공승연, 김상흔, 박문아, 방효린, 변우석, 이수경, 이유미, 이홍내, 진구)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와 함께 진행하는 ‘전주씨네투어X마중’ 프로그램을 올해는 ‘바로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전주씨네투어’는 전주국제영화제가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와 함께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그중 ‘전주씨네투어X마중’은 독립영화계 산실인 전주국제영화제가 독립영화 배우들과 관광객,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장편영화 데뷔작인 <혼자 사는 사람들>(2021)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식 사회자를 맡으며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공승연의 소속사로, 공승연은 올해도 전주국제영화제와 만남을 가진다. 지난해 공승연과 함께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를 맡은 바 있는 배우 진구, 최근 다양한 독립영화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유미와 방효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배우 이수경, 이홍내, 변우석 등 주목할 만한 배우들이 대거 포진돼 눈길을 끈다. 영화제 기간 동안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의 대표작을 상영하고, 배우들에게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마중클래스’와 배우들이 관객 가까이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마중토크’가 마련된다. 한편, 전주씨네투어X마중과 함께할 소속사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현숙 IWPG 대표 “전쟁 끝낼 답은 DPCW…폭력·불평등 사라질 것” 강조
윤현숙 IWPG 대표 “전쟁 끝낼 답은 DPCW…폭력·불평등 사라질 것” 강조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14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IWPG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14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DPCW 법제화 지지를 촉구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협력 단체인 IWPG는 지난 2016년 공표된 DPCW 10조 38항의 법제화를 평화의 해법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평화의 정신을 지닌 지구촌 시민들이 문화 간 대화와 이해를 주제로 긴밀히 소통하고 교류하며 평화를 이 땅에 이룰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윤현숙 IWPG 대표는 기념사에서 “지구촌 각지에서 계속되는 전쟁으로 많은 시민이 희생되는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들은 가장 취약한 처지에 놓여 있다”며 “이 전쟁을 근본적으로 끝낼 수 있는 획기적인 평화의 답이 DPCW라는 것은 DPCW를 접한 대통령·장관·법조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검증돼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DPCW로 물리적인 충돌과 전쟁을 끝내야 하겠고 더 나아가 구조적·문화적인 측면의 갈등과 분쟁도 사라져야 한다”며 “그래야 여성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직면한 경제, 기후, 노동, 개발 등 전 분야에서 폭력과 불평등이 사라질 수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평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14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IWPG 윤 대표는 DPCW 법제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IWPG의 노력을 소개했다. IWPG는 8일부터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여성지위위원회(CSW) 국제회의와 부대행사에 참가 중이다. IWPG는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해 DPCW를 전 세계 여성 장관에게 소개하고 자국의 대통령에게 이 선언문을 지지할 수 있도록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CSW에서 IWPG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국가인 코트디부아르와 국가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한다. IWPG는 DPCW의 핵심 조항을 발표하고 DPCW의 조항을 이행하고 있는 필리핀 민다나오의 평화협정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한 달간 IWPG 평화위원회를 100개 발족해 지역 사회 평화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IWPG는 2023년부터 전 세계 모든 지부에서 여성평화강의자양성교육(PLTE)을 진행해 DPCW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편 이날 HWPL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계속되는 분쟁을 언급하며 평화의 시대를 여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게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문화 간 대화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제도적 평화의 안정적 발전을 지속할 수 있는 국제사회의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HWPL은 종교연합사무실 경서비교연구, 세계종교평화아카데미 등 종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해 정신세계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전파해 서로에 대한 불신과 갈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각 국가의 정부와 학교 등 전 세계 교육 기관과 협력해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는 평화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민주당 인천 서구병 모경종 후보, “이재명 대표 후원회장 추대”
민주당 인천 서구병 모경종 후보, “이재명 대표 후원회장 추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인천 서구병 모경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후보자대회에서 손을 맞잡고 밝게 웃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 서구병 후보로 공천 확정된 모경종 전 당대표비서실 차장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경종 후보는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인천 서구병 더불어민주당 전략 국민참여경선에서 두 현역 신동근 의원과 허숙정 의원을 결선 없이 과반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공천 후보로 확정됐다. 모 후보는 전주 상산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인재로, 2019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처음으로 시행한 청년비서관 노스펙 블라인드 공채에서 106:1의 경쟁률을 이기고 채용됐다. 이후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이재명 국회의원실을 거쳐, 당대표 비서실에 합류해 이재명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다 사직하고 이번 22대 총선에 인천 서구 검단지역에 출마를 선언했다. 모경종 후보는 “예비후보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이 대표에게 공식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고 받은 적도 없다”면서 “이제 지역구에서 당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당당히 말씀드렸고, 수락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모경종 후보가 검암역 인근에서 지역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재명 당 대표가 모경종 후보의 후원회장직을 수락한 것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후보가 출마한 인천 서구병에는 국민의힘 이행숙 후보, 개혁신당 권상기 후보, 자유민주당 이진기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