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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과 남북교류활성화 위한 업무협력 협약 체결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과 남북교류활성화 위한 업무협력 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는 지난 25일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동양인재개발원과 업무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 시청 ‘열린 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체결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김태현 동양인재개발원장, 동양생명보험 교육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교류사업(북측 유소년 스포츠 및 문화예술 교류사업 등)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는 지속적인 남북교류사업을 통해 남북한 간극을 극복하고 풍부한 인적자원과 산업 인프라, 편리한 교통망 등을 활용하여 ‘평화경제 거점’이자 ‘남북 표준 시범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데 가장 적합한 장소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히 남북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각적 교류·협력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표준을 통합하는 일에 고양시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동양인재개발원과 협약을 맺어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니, 향후 남북공동행사 개최 시 북측의 적극적 참여를 희망한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남북협력을 통한 표준통합과 이를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 차량방범 CCTV로 ‘미세먼지 주범’ 잡는다
고양시, 차량방범 CCTV로 ‘미세먼지 주범’ 잡는다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차량방범 CCTV를 활용한 ‘경유차량 운행제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유차량 운행제한 시스템(LEZ)’은 운행제한 경유차량이 발견되면 단속 등을 통해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설치를 시작해 한 달간 시험가동을 거쳤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한다. 차량방범 CCTV 활용 지점은 차량통행이 많고 타 시 경계에 위치한 고양동삼거리, 장항IC 등 4곳을 선정해 단속 실효성을 높였다. 단속은 CCTV에 찍힌 차량번호 등을 한국환경관리공단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시스템(MECAR)의 노후경유차 현황과 대조해 운행제한 대상여부를 판별해 이뤄진다. 특히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에 있어 관련부서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관내 설치된 차량방범 CCTV를 연계한 방식을 도입, 신규 카메라 설치예산을 절감했으며 향후 유지관리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됐다.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CCTV 단속대상 차량은 2005년 이전 등록한 경유차 중 총중량 2.5톤 이상 저공해 조치명령을 받고 이행하지 않은 차량 및 종합검사 불합격 차량이 해당된다. 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은 제외된다. 노승열 환경보호과장은 “차량방범 CCTV를 활용한 경유차량 운행제한 단속시스템은 시민 안전은 물론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절감된 예산은 다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예산에 사용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동 녹차참숭어 중국 수출길 뚫었다
하동 녹차참숭어 중국 수출길 뚫었다
[선데이뉴스신문]청정 남해바다에서 하동녹차를 먹고 자란 ‘겨울철 별미’ 하동 왕의 녹차참숭어가 중국 수출 길을 열었다. 하동군은 지난 18∼21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이화원마트에서 열린 ‘경남 수산물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에서 하동 녹차참숭어 100만 달러어치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무역(주)이 주관한 경남 수산물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에는 하동수협 등 도내 9개 업체와 40개 현지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 수산물 홍보·판촉 및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대표 박이진)은 칭다오시 위해동림문화미디어유한공사(대표 김세미 중국 해산물협회 부비서장)와 100만 달러어치의 녹차참숭어 수출협약을 맺었다. 녹차참숭어가 중국 수출 길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동수협과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은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녹차참숭어의 탁월한 효능과 안정적인 생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알려 첫 수출협약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실제 녹차참숭어는 섬진강 하구 노량해협의 거센 조류에서 야생녹차 사료를 먹고 자라 육질이 쫄깃하고 담백하며,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인 EPA·DHA 등이 다량 함유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의 스마트 양식장에서 과학적이고 안전하게 생산·관리해 신선 해산물 프리미엄 시장이 증가추세에 있는 현지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수출협약에 따라 김세미 대표가 내달 하동군의 녹차참숭어 양식어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통관절차가 완료되면 샘플테스트를 거쳐 선적할 계획이다. 군과 녹차참숭어법인은 수출 물류비 절감을 위해 냉장선어 진공포장·현지 가두리시설이용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향후 활어를 넘어 고부가가치의 수산 제품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뉴욕 플러싱 타운홀에 울려 퍼지는 ‘고양의 목소리’
뉴욕 플러싱 타운홀에 울려 퍼지는 ‘고양의 목소리’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를 대표하는 시립예술단인 고양시립합창단은 지난 8일(목) 미국 현지시각 오후 8시 ‘2018 뉴욕·워싱턴 해외연주’의 세 번째 연주로 뉴욕 한인이 밀집되어 거주하고 있는 플러싱지역의 플러싱타운홀에서 평화콘서트(PEACE CONCERT)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연주회는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평화에 대한 갈망과 평화의 새 시대에 들어선 중요한 시기에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 및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국 작곡가협회에서 활동 중인 국내 이현철 작곡가가 고양시립합창단에게 헌정한 곡 ‘Peace'를 잔잔하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합창해 플러싱타운홀을 찾아준 많은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달했다.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교민들을 위해 마음 속 옛 고향을 생각하는 곡인 ‘망향’과 ‘고향의 봄’ 및 ‘아리랑’을 열창해 뜨거운 기립박수로 성공적인 연주를 끝마쳤다. 지난 7일(수) 세계 평화의 중심 UN본부 ‘평화콘서트’와 뉴욕 자유의 중심 ‘센트럴파크’에서의 거리음악회에 이은 플러싱타운홀의 ‘평화콘서트’까지 평화와 자유에 대한 고양시와 고양시립합창단의 염원은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이는 14일(수)까지 미국 뉴욕, 워싱턴에서 교민음악회와 거리음악회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 ‘가을철 산불예방’ 위해 총력 대응
고양시, ‘가을철 산불예방’ 위해 총력 대응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에 맞춰 지난 1일(목) 푸른도시사업소 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체제로 돌입,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을철 기상여건에 따른 산불경보를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조치 기준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국유림관리소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 활동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35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생활권 주변에 설치돼 있는 산불감시카메라 10대(조망형 4대, 밀착형 6대)를 가동,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임차한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수시 계도비행 및 대응을 실시한다. 또 산불발생 시 효율적인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체계 구축으로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일(토)에는 ‘2018 고양바람누리길&평화누리길 걷기축제’와 연계, 걷기축제 참여자 및 호수공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예방 중요성 홍보에 힘을 보탰다. 이관훈 녹지과장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순찰활동 강화 및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 구축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영농폐기물 소각 및 등산 활동 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