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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갑 황희 의원, 지역발전예산 총 2374억 확보·집행 중
양천갑 황희 의원, 지역발전예산 총 2374억 확보·집행 중
(더불어민주당 양천구갑 황희의원의 2016~2020 종합 의정보고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달이 채 남지 않았다. 각 지역후보의 선거유세가 조금씩 불이 붙는 가운데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양천구갑 의원이 지역발전예산을 2374억 확보·집행중이라고 밝혔다. 황희 의원이 추진중인 양천(갑) 지역의 각 동별 주요사업 현황은 다음과 같다. △목3동·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512억), △목4동·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서울시 10분동네 생활SOC사업, △신정1·2종·신정2동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신정7동·양천아파트 전 세대 욕실 리모델링·갈산문화복화시설 건립, 안양천 개선사업, △목5동·파리공원 정비사업·제물포 터널 환기구 설치 철회 확정(바이패스방식 전환) 황희 의원은 '2016~2020 종합 의정보고서'를 통해 "이제는 43년 후 양천이 어떻게 되어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면서, 제 딸아이의 미래를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소년이 40여 년 살아온 지금의 양천의 변화보다 더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한편, 4월 15일에 있을 국회의선 선거에 등록한 양천구갑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미래통합당 이기재·이영환·김승희,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사현·이종숙·한재혁, 무소속 염동욱 등 총 8명으로 확인된다.
경찰의 구두에 짓밟힌 엄마의 비명, 국민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국민주권감시단' 창립
경찰의 구두에 짓밟힌 엄마의 비명, 국민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국민주권감시단' 창립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국가의 공권력에 피해을 입은 시민들의 가족, 지인들이 만나 국민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단체가 설립됐다. 그 이름은 국민주권감시단으로 국가와 공무원이 국민에게 공권력 횡보를 막기 위한 취지를 가지고 있다. 국민주권감시단 창립준비위원장 배삼준(심강)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1월 31일 "대통령님께 진정합니다"라는 제하의 조선일보 전면광고를 통해 강릉노동청 근로감독관들로부터 협박당하고 보복수사, 과잉수사로 고통을 받고 있음을 호소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그는 이전에 국민권익위, 청와대, 감사원, 고용노동부 장관실에 12회의 진정 및 탄원을 제출한 바 있으나, 청와대를 비롯한 어느 사정기관도 억울한 사정을 돌봐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조선일보에 실린 광고를 보고 약 500명의 시민에게 전화가 왔는데, 그 중엔 70대 여인이 k시청에 교통유발금 부과에 항의하자 시청직원은 경찰을 불렀고 경찰은 이 여인을 그 딸과 행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길바닥에 엎어놓고 구둣발로 등을 밟고 수갑을 뒤로 채우는 사건도 있었다고 한다. 이에 배삼준씨를 포함한 약 200명의 시민들은 지난 11일 서초동에서 만나 창립 준비 대회를 가졌고, 오는18일에는 양재동 소재 The K-hotel 1층 에비뉴한강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배삼준 국민주권감시단 창립준비위원장은 불량공무원이 공권력 횡포를 통해 국민의 주권을 무시하고, 빼앗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예방을 위해 이 활동을 언론과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나팔 불어 주기를 부탁했다. 아래는 배삼준 국민주권감시단 창립준비위원장 배삼준씨의 연락처다. <국민주권감시단(국주단) 창립준비위원장 배삼준 연락처 010-5227-1570>
[청춘 인사이드] 우리 함께 '좋은 욕심'을 가져요, 청년 김수연을 만나다
[청춘 인사이드] 우리 함께 '좋은 욕심'을 가져요, 청년 김수연을 만나다
(청년 '김수연'양) 1. 나를 소개해주세요. 저는 '김수연'이라고 해요. 사람을 좋아하지만 반면 사람한테 상처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에요. 저는 원래 정이 가는 사람에게 막 퍼주는데 상대방이 그렇게 해주지 않을 때 되게 실망감이 컸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영업일을 해보고 사람을 많이 만나면서, 상대방의 입장도 있겠거니 생각하며 이해하게 된 거 같아요. 보험회사에서 영업을 3년 정도 경험했어요. 제가 일했던 회사는 일반 보험회사들과 다르게 증권, 카드 영업까지 같이 취급하거든요. 원래 보험은 나이가 있으신 노인분들이 많이 하는데, 젊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확장하고자 카테고리를 늘인 거죠. 직접 아웃바운드 영업 쪽으로 일했어요. 보통 재무 설계사, 자산관리사라고 불리는 데 호칭은 회사마다 달라요. 저는 원래 광고, 디자인을 전공해서 광고 회사에 꼭 취직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취업의 벽이 높았고, 실제로 마주한 광고 회사의 현실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랐죠. 광고 회사에 다니는 선배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회사의 급여나 업무 만족도가 대부분 낮더라고요. 그래서 곰곰이 생각하다가 새로운 업종에 경험을 하고 싶어 큰 생각 없이 '00 00보험'의 취업 채용설명회를 갔어요. 그러다 직종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됐어요. 그렇게 하다 보니 벌써 4년 정도 시간이 흘렀네요. 제가 만약 일반 사무직 회사를 들어갔다면, 일반적으로 사무직 직장인들이 밟는 코스대로 살아갔었을 텐데 영업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견문이 넓어졌어요. 지금은 개인적으로 디자인, 에어비엔비 사업도 준비하고 있어요. 예전엔 뭔가에 도전할 때 '실패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 컸는데 최근엔 많이 바뀌었어요. '실패할 수도 있지'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며 가지게 된 자신감이죠. 경험이 가장 큰 재산인 것 같아요. 영업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업무가 가지는 장점만 보면 추천해 드리고 싶지만, 고정적 수익이나 안정적 근무환경에 익숙해진 분들이라면 좀 힘들 수도 있어요. 제가 느끼기에 가장 좋은 건! '경제관념'이 잘 잡히고 '자산관리'가 제대로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스스로 관리하지 않으면 무너질 수 있거든요. 최근에 경제적 여유도 좀 생기고, 일에도 익숙해져서 자기계발을 많이 하고 있어요. 나를 위한 시간 투자죠. 퇴근 후 운동, 외국어 공부, 여러 가지 클래스도 듣고 많은 걸 배울 수 있게 됐어요. 여가생활이 확보되니 삶의 질이 많이 높아졌죠. 2. 살아가면서 정책적으로 개선됐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첫 번째는, 우리나라 세법상 사업자 등록을 해서 사업자 타이틀을 가진 사람들은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이 굉장히 적어요. 실질적으로 수익을 많이 내는 사업가가 아님에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죠. 심지어는 의료비도 공제가 안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수익에 따른 차등 적용을 한다거나 기준을 세워서 실효성 있게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두 번째는, 보통 40대 이상의 분들이 출근하는 보험회사는 출퇴근이 정해져있지 않아요. 이런 경우는 진짜 사업자가 맞기 때문에 복지혜택을 받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그런데 20~30대의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회사의 직원들은 4대 보험 같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요. 세 번째, 여성의 육아휴직 정책은 점점 잘 보장되고 있지만, 남자의 육아휴직도 잘 보장됐으면 좋겠어요. 남자들이 회사에 눈치가 많이 보여서 실제로는 휴직을 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이런 부분도 개선이 필요한 거 같아요. 정말 육아휴직의 본 목적과 의지가 뭔지 고민하고 정책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3.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저는 제가 행복한 걸 했으면 그걸로 됐다'라고 생각해요. 내가 뭔가를 성취했을 때 행복감을 느끼거든요. 사람 간에 관계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두 가치가 상충했을 때 나를 좀 더 사랑하고 내가 원하는 걸 하자는 주의로 바뀌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좀 슬프다?고 느낄 때도 있어요. 친구들을 만나면 대부분의 대화 주제가 취업, 결혼을 할 때의 현실적인 조건들이 되는 걸 보면서 기분이 조금 쳐지기도 하더라고요. 진정 내가 '행복'한 길은 무엇일까 깊이 찾고 싶어요. 4. 내 삶의 지침이나 좌우명이 있다면? '불광 불급'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어요. '미치지 않으면 다다를 수 없다'라는 뜻이에요. 뭔가를 할 때 이왕 하는 거라면 미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의 브랜드 네임을 만들었는데, '욕심 공장'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왜냐면 제가 '욕심'이 정말 많아요. 잘하고 싶은 욕심이죠. 그래서 제가 브랜드나, 이름을 지을 때 '욕심'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해요. 최근엔 작은 사업들의 초석을 닦고 있는데, 욕심 공장, 욕심 스튜디오 등으로 이름을 짓고 있어요. 탐욕과 같이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제가 말하는 욕심은 뭔가를 하고 싶은 '좋은 욕심', 열정과 같은 말이에요. 좋은 욕심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
[청춘 인사이드] 쫄지마! 네가 다 이겨! 넌 '강하늬'까!
[청춘 인사이드] 쫄지마! 네가 다 이겨! 넌 '강하늬'까!
(환하게 웃고 있는 '강하늬'양) Q. 나를 소개해주세요. 저는 '강하늬'라고 해요.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주셨는데 '하늘 아이'라는 뜻이래요. 지금은 뭔가를 열심히 하고 싶다는 '열정'은 크게 없는 것 같아요. 적당히 취업해서 적당히 벌어서 적당히 지내고 있다고 할까요? 작은 꿈 조차도 없어요. 어릴때부터 실업계 학교에 진학해서 취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욜로'의 삶을 살고 있어요. 저는 먹는 것과 노는 것에 돈을 많이 써요. 친구들과 술 먹고, 밥 먹고, 여행 가서 친구들과 아무 걱정 없이 놀 때가 제일 좋죠. 부모님이 호프집을 운영하셨다 보니 보통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당시엔 용돈도 받질 않았어요. 그래서 학생 때부터 알바를 했죠. 집안의 어려운 사정을 알았다보니 내가 벌어서, 내가 써야겠다 생각했어요. 물론 지금은 그정돈 아니에요. (ㅎ.ㅎ) 아버지께서 다른 사업을 시작하셨죠. 아직도 가족들이랑 같이 있는 게 좀 어색해요. 혼자 있는 시간이 더 편하다고 할까... 제 성격은 털털하다고 해야하나... 되도록이면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해요. 속에 있는 걸 잘 표현하지 않는 편이죠. 내가 내 스스로를 검열해요. 정말 친한 친구들한테는 속얘기를 하는데, 부모님한테는 잘 안하는 것 같아요. 그런 스트레드들은 보통 게임으로 많이 해소해요. 생각해보면 게임도 친구들이랑 함께 놀기 위한 수단이죠. 게임을 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남자애들이에요. 어릴 땐 수줍음이 정말 많았죠. 그런데 지금은 많이 내려놓게 됐어요. 예전엔 생각이 너무 많다보니 생각을 좀 줄여야겠다 해서 안하게 됐어요. 요즘 느끼는데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있어요. 막 시작했다가도 뭔가 안 될 것 같다 하면 금방 그만두게 돼요. 시작에 대한 두려움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붙어 있는 것 같아요. Q. 내 삶에 가장 필요한 건? 무언갈 시도할만한 '용기'와 '끈기'인 거 같아요. 최근에 토익공부도 시작했는데 끝까지 못가면 말짱 꽝이니까. 살면서 캘리그라피 했을 때 결과물을 냈던 거가 최초로 뭔가를 끝까지 했던거 같아요. 가장 중요한 건, 제일 친한 5명의 친구들이에요. 제 스트레스를 같이 풀어줄 수 있는 친구들이니까요. 물론 친구들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으니까요. 친구 1명이 제일 친한데 안 지 4년이 됐는데도 매일 싸워요. 진짜 사소한 거라 말씀드리기도 민망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누군가를 통해서 제가 변한다는 게 의미가 없지 않나 싶어요. 뭔가 누군가를 보면서 비교하거나, 닮고 싶다라는 의도가 아니라, 내 자신을 위해서 변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Q. 어떤 스타일의 사람과 잘 맞아요? 유머감각이 잘 맞는 사람이 좋아요. 장난끼도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좀 상냥한 사람이 좋더라고요. 예민하게 짜증내는 친구들과는 자꾸 부딫혀요. 저는 제 감정을 먼저 티를 안내는 편이에요. 아마 사람들이 그걸 잘 모를 거에요. 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는 정말 잘 맞았거든요. 저를 잘 챙겨줬는데, 후회도 하고 있어요. 헤어지고 나니 지금은 연애를 하기가 두려운 것 같아요. 무서운거죠.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가도 관계의 끝이 있을거란 생각에 쉽게 시작하지 못해요. Q. 인생에 '좌우명'이 있다면? '흘러가는대로 살자'가 지금 인생의 지표에요. 너무 많은 고민 하지말고, 이미 엎질러진 물 담을 수 없으니까, 닦아내고 다시 채우면 되니까 흘러가는대로 살자. 요즘은 그렇게 살려고 하고 있어요. 후회해봤자 바뀌는 건 없고 다음부터 조심하면 되니까,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잖아요. 잘못한 걸 다시 되돌릴 수는 없으니까. 그 다지 지금은 열정적으로 살고 싶진 않아요. 언젠가 그런 시기가 오겠죠? Q. 하늬양이 하늬양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쫄지마! 네가 다 이겨!" 제가 두려움이 많아요. 쫄보인 거 같아서, 웅크려 있다가도 '내가 다 이겨, 일단 해봐' 이렇게 생각해요. 항상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조력자가 있다면, 날 막 변화시켜주기보단 내가 잊고 살았던 걸 다시 기억나게 해주면 좋을 거 같아요. 내 스스로 성장하고 싶어요. 스스로의 힘으로...!
향군의 반론에 대한 재 반론문
향군의 반론에 대한 재 반론문
(이상기 현 향군정상화추진위원장이 전국기자협회 유투브 방송 금요대담에 출연해 말하고 있다) 지난 30일 전국기자협회에서 보도한 재향군인회 비리 의혹에 대한 반론에 이상기 향군정상화추진위원장이 다시 한 번 재반론을 제기했다. 다음은 이상기 위원장의 반론에 대한 반론 내용 전문이다. 첫째, 이상기는 의도적으로 향군을 음해하려는 전형적인 고소·고발꾼이라는데 대하여 : 이상기 같은 향군회원이 있어 김진호 회장의 독선적인 향군 운영에 제동을 걸 수 있고, 200억원에 팔아먹으려는 향군상조회도 320억원에 응찰자가 나오는 겁니다. 상을 줘도 시원찮을 마당에 (김진호씨가 주는 상이라면 받지도 않겠지만) ‘전형적인 고소·고발꾼’이라니요? 특히 저는 이제까지 단 한 번도 어느 누구를 고소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전형적인 고소·고발꾼’이라고 저를 매도하는데 대하여 저는 향군 홍보실이 고소와 고발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대단히 악의적인 모욕으로 받아들이며, 강력히 경고합니다. “말씀 가려서 하시라!” 이 말씀입니다. 저는 이런 저의 활동이 모두 향군정상화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김진호 회장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는 물론 그 이후에도 그 어떤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고 향군정상화를 위해서 일관되게, 꿋꿋이 제 갈 길을 갈 것이라는 점을 미리 밝혀 둡니다. 제36대 회장 보궐선거 당시 L사무총장 겸 선거관리위원장이 전국 시·도 회장 및 대의원 대표, 김진호 및 S 후보 측의 대리인을 별도로 만나 서울중앙지검 수사결과 2015년 제35대 회장선거 과정에서 금품선거 혐의를 받고 있던 김진호ㆍS의 후보자격을 유지시켜 주기로 약속하는 등 두 후보에게 유리하게 선거 업무를 관리하고, L(김진호의 학군 후배. 이하 김진호와의 관계) 선거관리위원회 간사가 김진호 당선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사업본부장에 임명(현재는 감사실장) 된 것을 문제 삼아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하였으나,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2% 부족했던 것입니다. 당시 Y수사검사(여)는 L이 선거 후 휴게소사업본부장에 임명된 것이 대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형사 처벌하기가 다소 애매한 점이 있다고 저에게 설명하였고, 그 검사의 진정성을 믿었기에 항고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2015년 대표 고발인으로 나서 육사출신인 J 당시 회장을 형사 처벌토록하고 퇴진시킨 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J와 함께 금품선거를 치른 또 다른 후보 학군, 3사출신의 김진호, S, L에 대한 후보자격을 문제 삼자 육사출신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저런다고 하도 모함을 해서 저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36대 회장선거 당시 투표권을 반납하고 정기총회장에 가지도 않았습니다. 둘째, 김진호 향군회장이 과도하게 인사전횡을 하였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데 대하여 : 김진호 회장 취임 후 주요자리에 임명된 G기획행정국장(학군후배, 선거당시 후보 수행 및 선거캠프 강원도 지역 책임자), C현충사업단장(학군동기, 선거캠프 금고지기), C조직복지국장(합참의장 시 부하, 선거당시 후보 대리인, 육사출신이나 고교후배. 이 자는 조직복지국장, 향군본부 이사, 상조회 대표에 연달아 임명됨), 현 L조직복지국장(역시 육사출신이나 고교후배), N중앙고속사장(학군후배, 선거캠프 좌장), C향군개선발전위원장(학군후배), K향군상조회대표(학군후배, 전전임 학군출신 회장 시 현충사업단장), C상조회대표(상조회 매각을 극력 반대하던 K의 임기가 만료되자, 상조회의 원활한 매각을 위하여 고교후배인 최초의 조직복지국장을 돌려막기해서 임명한 것으로 의심됨), J향군타워사업본부장(37사단장 시 군수참모, 3사), J고문변호사(대학후배, J본부장의 친형), S향우종합관리사장(육본정보참모부장 시 부하, 서울중앙지검 불기소이유서에 35대회장 선거 시 모종의 역할 적시), K경영총장(학군 및 대학후배), L경영본부장(학군후배), H홍보실장(합참의장 시 공보실장, 3사), K비서실장(군번 없는 여성, 한○○신문 기자출신으로 해당 언론사 핵심간부의 처, 김진호 자서전 집필), H고문(대학후배, 삼○○ 운동권 출신으로 태양광사업 유명인사), O경영고문(JTBC에서 김진호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보도) 등 대충 생각나는 인사만 꼽아 봤는데, 이것이 인사전횡이 아니라면 무엇을 인사전횡이라고 하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물론 김진호 회장은 공모절차를 거쳤다고 항변하지만 어느 사람이 이 말을 믿겠습니까? 오히려 이런 사실도 모른 채 공모에 들러리 선 예비역들 마음에 상처만 주고 향군 단결에 방해만 될 뿐입니다. 셋째, 여주 학소원장례식장 고가매입 및 상조회 매각 관련 내용에 대하여 : 여주 학소원장례식장 고가매입 의혹(최저경매가 47.58억원인데, 86억원에 매입. 총 91억원 투입)은 사실이며, 향군복지사업심의위원회(복심위) 심의·의결을 거치지 않아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복심위 심의대상이 맞다”는 취지의 결정에 의거 국가보훈처에서 ‘매입취소’ 처분을 내린바 있고, 향군이 이에 불복하여 행정소송 중에 있습니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2018- 17720, ‘재향군인회상조회 특정감사 시정지시 처분 취소’. 서울행정법원2019구합70155, ‘특정감사결과 처분요구 등 취소’) 그리고 천문학적인 향군의 빚을 갚는다는 구실로 진행하고 있는 향군상조회의 밀실·졸속 매각 등과 관련하여 설명 드리면, 향군이 향군상조회에 총 15억원을 투자한데 비하여 그동안 60여억원의 보훈성금을 가져왔고, 이번에 320억원을 받게 된다면 투자 대비 25배의 엄청난 이익을 남기게 됩니다. 상조회 회계 특성상 정상적인 영업이 이루어질수록 운영비용(임직원급여, 사무실임차료, 광고 선전비 등) 부채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서 이것이 초기에는 장례행사 등을 통해 반영되는 실현이익(행사매출) 규모를 초과하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타 상조업체도 같은 실정입니다. 만약 향군의 주장대로라면 이번에 320억원 써낸 ○○컨소시엄(보람상조311억, 쌍방울280억원)이 바보가 된다는 가설이 성립합니다. 아니면 2,000억원에 달하는 예수금에 욕심이 났던가 말입니다. 전체 가입인원의 2/3를 차지하는 신협에 의해 ‘상조회주식 매각절차중지’ 가처분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에 계류 중임에도 불구하고, 김진호 회장은 2020. 1. 16. 매각대금의 95%인 304억원까지 중도금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법적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만) 향군의 빚을 갚겠다면서 무리하게 상조회를 팔았으면 금융권의 빚을 갚는 게 정당한 이치일진대, 김회장은 이 돈 중 180억원으로 중앙고속 차입금을 갚고 중앙고속은 이 돈으로 전남 ○○시의 부도난 리조트에 투자하려는 계획 하에 이 안건을 1. 30. 중앙고속 이사회에서 통과시켰다는 것입니다. “향군이 투자하여 만든 별도법인인 상조회가 여주 학소원장례식장을 매입한 것은 복심위의 심의대상이 아니”라는 자의적인 해석을 하고 김회장이 일을 저질렀듯이, 중앙고속도 이런 논리로 ○○지역 리조트에 투자하려는 것이다, ‘제2의 학소원장례식장 사건’이다, 저는 이렇게 의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여주 학소원장례식장 고가매입 사건은 김진호씨의 회장 취임 초기에 발생했으니까 뒤늦게 제보가 돼서 저희들의 대응이 늦었지만, 지금은 권력누수 현상인지 거의 실시간으로 제보가 된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넷째, 4. 27 정상회담 환송행사 시 청와대와 사전 모의하여 대규모 인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데 대하여 : 우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6천명의 인원이 동원되고 광고비만 10개 언론사(한○○신문사 등)에 5,000만원이 들어간 것을 포함해서 비용이 1억원 넘게 들어갔다는 사실은 숨길 수가 없고, 김진호 회장이 2019. 1. 14. 향군이사회에서 “대통령께서 수석회의를 통해서 ‘그야말로 남북정상회담은 국민들의 전체적인 합심에 의해서 지지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라고 (한) 완곡한 호소문이 우리를 포함해서 각 기관에 내려갔다. 그래서 아, 정말 우리가 정부정책을 지지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발언한바 있고, 이 자리에서 보훈처장이 왜 이런 데에 돈을 쓰느냐고 한 것도 사실입니다. (녹음파일 확보) 기타 향군과 청와대가 환송행사에 대하여 이미 입장을 밝혔다고 하나,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김진호 등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에서 조사받은 적이 있고, 검찰이 계속 수사 중에 있으므로 (외부의 압박이 없다면) 머지않아 진상이 밝혀지리라고 믿습니다. 다섯째, 향군의 부채문제를 거론하며 비리집단으로 매도한데 대해 1천만 회원이 분노한다는데 대하여 : 김진호 회장 취임 이후에 기껏해야 미 트럼프 대통령 방한 시 국립현충원 참배 환영행사와 4. 27 남·북 정상회담 시 대통령 환송행사 외에 제대로 된 북의 도발에 대한 안보활동을 한 적이 없어 많은 안보단체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김진호의 향군이 무슨 자격으로 1천만 향군을 들먹이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으며, 여주학소원장례식장 고가 매입이나 신림동 ○○백화점 투자사건에서 보듯이 ‘모든 면에서 법규와 절차를 준수한다.’는 향군의 해명에 대하여도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향군의 부채가 전임 회장단의 부실경영으로 생긴 것이라는 데에는 공감하지만, 어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했는지, 어떤 경영혁신을 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별의 별 고문을 다 두는 등 본부의 구조조정은 하지 않고, 애꿎은 시군구회 지원금만 줄인다.”는 향군의 일선 조직으로부터 나오는 하소연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요? 또 5,500억원의 금융부채가 1/4분기에는 4,500억원대로 획기적으로 감소한다고 하는데, 수백억원 투자해서 겨우 수십억원 건지는 식의 부실자산 매각으로 빚 값는 것을 가지고 대단한 일을 했다고 뻥 튀기기 하는 것은 아닌지요? 수십억원의 빚을 갚는 대신 수백억원의 자산이 줄어드는 것은 뭐라 설명할 것인지요? 여섯째,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가 실체가 없고, ‘향군열사’ 칭호도 스스로 붙인 것이라는데 대하여 : 일일이 답변할 가치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앞서는 게 사실이며, 그렇다고 독립 운동하듯이 하는 우리가 실체를 드러내 보이면 그동안 해 왔던 방식과 같은 방법으로 탄압(전국대의원연합회와 정상화추진위원회 탈퇴지시공문 발송, 독려)을 할 터이니, 때가 되면 보여 드리겠습니다. ‘향군열사’란 칭호는 2019. 6. 15.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시작할 때 ‘검찰은 향군역적 김진호를 철저하게 수사하라!’는 배너광고판을 제작하면서, ‘향군역적’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자의반타의반 붙이게 되었습니다. 이때의 사진이 대의원밴드에 올라가자 김진호가 검찰에 저를 ‘모욕죄’로 고소했으나, “이상기는 오래 전부터 향군정상화 활동을 해왔고, 그 내용이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는 취지이며, 그 정도가 경미하다”는 이유로 ‘죄가 안 됨’ 처분을 받은바 있습니다. 김진호 회장은 천문학적인 빚에 쪼들리면서도 그동안 비싼 돈으로 부장판사·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서 바른 말을 하는 저의 입을 틀어막으려고 다섯 번 고소한 것 외에, 이사직에서 해임하려고 정기총회에 상정하려던 것을 서울동부지법에 ‘상정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서 막았고(향군의 ‘지법 이의, 고법 항고’도 기각), 이후 향군 중앙징계위원회에서 한 이사직 해임도 동부지법 가처분 신청으로 그 효력을 정지시켜서 임기를 채운바 있습니다. (나머지 세 번은 모두 변호사 없이 ‘나 홀로 소송’으로 승소) 그리고 자기가 회장으로 당선되는 데에 크게 기여한 노병성(경영학박사) 전국대의원연합회 공동대표가 자신의 전횡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향군회원에서 제명시키고 검찰에 수차례 고소도 했습니다. 또 자기들에게 불리한 기사가 나가면 그 기자와 언론사를 고소한 것이 어제오늘이 아닌데, 뭐 또 새삼스럽게 ‘법적 대응’을 들먹이는지요? 첨언 : 어떤 유튜브 방송이든, 향군 누구든 생방송 맞짱 토론을 제안합니다.
[청춘 인사이드]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신실한 수진씨'
[청춘 인사이드]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신실한 수진씨'
(일러스트 에세이리스트 수진씨) Q. 나를 소개해주세요. 제 필명은 '수수진'이에요. 본명은 굳이 밝히지 않을게요. (ㅎ.ㅎ) 일러스트를 하고 있고요. 글도 써요. 독립출판을 하면서 2018년도에 작가로 데뷔를 했어요. 그전에는 5년 정도 직장을 다녔죠. 국외, 국내 대기업에 다녔었어요. 여러 프로젝트를 맡아 했었어요. 기업명은 대기업 'K사’와 'N사' 정도로만 밝힐게요. 저는 대학교 07학번 세대인데, 당시 홍대에 있는 'K사'가 굉장히 멋져 보였어요. 그 일대로 펼쳐진 젊음의 거리가 제겐 큰 로망으로 다가왔거든요. 그래서 희망을 품고 입사했는데 막상 들어가고 나니 기업문화가 너무 딱딱하게 느껴져서 결국은 나왔어요. 기대에 비해 실망감이 컸어요. 대기업 하위기업의 조직구조 때문에 일을 할 때 버겁게 느껴졌죠. 그래서 차라리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했어요. 국내 기업과 외국계 기업 차이점은 기업문화와 소통의 차이가 가장 컸던 거 같아요. 물론 기업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 저는 책을 정말 좋아해요. 책을 많이 읽다 보니 독립출판까지 관심을 가지게 된 거 같아요. 해방촌에 가면 개인이 하는 책방들이 많이 있어요. 그중에 '스토리지 북 앤 필름'이라는 점포가 있는데 가장 특이해요. 개인이 만든 책들을 팔아요. 정말 책 같지 않은 책들, 정형화되지 않은 책들이 판매가 되고 있더라고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책이라 특이하고 매력적이게 다가왔어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건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판매되고 있는 책들을 보고서 신선한 충격에 저도 도전을 하게 된 거죠. (ㅎ.ㅎ) 저는 일에 대한 욕심이 많은 사람이에요. 일하는 게 너무 재밌어요. 우리 어머니 세대 때는 여자이기 때문에 일을 할 수 없었던 시대도 있었어요. 그때에 비해 지금 시대는 많이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아직도 제한이 많긴 하지만요. 저는 아직 가정을 꾸리거나, 결혼을 생각하곤 있지 않아서 지금 내 일을 즐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또 저는 질문이 많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작가가 된 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수진씨의 일러스트 작품) Q. 내 삶에 가장 중요한 건? 30대의 중반을 향해 가는 사람인데… 가장 중요한 가치라면 저는 ‘신앙’이 가장 중요해요. 왜냐하면 현대사회가 정말 복잡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나의 정신을 보존하고 무엇이 옳고 그른 건지 분별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옳고 그름, 선과 악, 심지어 취향마저도 요즘은 스스로 선택하기가 힘드니까요. ‘굿 플레이스’란 미드가 있어요.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모든 생각과 행동이 (+/-) 점수로 매겨져서 '천국'과 '지옥'에 가는 지표가 되는 이야기거든요. 우리가 사회에서 하는 모든 행동이 옳은가, 옳지 않은가에 대한 기준이 필요한 거죠. 저는 그 기준을 '신앙'에서 찾았어요. 요즘은 사회에서 그걸 개인의 취향, 즉 ‘개취(개인의 취향의 줄임말)’라고 말하는데 저는 신앙인이시다 보니 답을 신앙에서 찾는 것 같아요. Q. 사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사람의 손을 거치면 때가 묻게 되더라고요. 정책을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너무 안타까워요. 우리 사회가, 있는 그대로 서로의 '메시지'를 바라볼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서로를 비난하고 판단하는 의사소통들이 너무 많아졌잖아요. 누군가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 좌파 아니냐, 비꼬는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하니까. 사회 정의에서도 왜곡된 부분이 많아진 것 같고, 안타까운 현실이죠. 또한 기성세대 분들이 다음 세대를 위한 양보를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분들이 너무 힘들게 살아왔고 고생했다는 건 인정하지만, 이제는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서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저는 몇 가지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젊은 세대 친구들에게 배울 점도 정말 많거든요. 기성세대 분들도 젊은 세대들과 협력을 통해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수진씨가 낸 책, '여행을 쉽니다') Q. 최근에 책도 내셨다는데 '어떤 책'인가요? 최근에는 '여행을 쉽니다'라는 책을 냈어요. 이 책을 내게 된 계기는 ‘여행’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는 중에 ‘당신의 일상이 여행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문구를 발견했어요. 그런데 저는 그 문구가 좀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요즘은 인생에서 여행을 너무 판타지로 만들어 버린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여행마저도 상품화 시켜서 마치 여행을 가지 못하면 패배감을 느끼고 여행도 정해진 코스처럼만 짜여진대로만 가야 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여행을 쉽니다’라는 제목으로 이름을 정했어요. 여행의 본질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책이 됐으면 좋겠어요.
문화계 별들이 떠오르다,  ‘2020 글로벌뷰티&컬쳐협회 창립식’ 열려
문화계 별들이 떠오르다, ‘2020 글로벌뷰티&컬쳐협회 창립식’ 열려
문화계 별들이 협력해 한국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2020 글로벌뷰티&컬쳐협회'가 창립됐다. ‘글로벌뷰티&컬쳐협회 창립식’ 및 ‘2020 글로벌뷰티&컬쳐대상시상식’이 지난 1월 30일 오후 6시 라마다서울호텔 2층 신의정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글로벌뷰티&컬쳐협회 창립식은 이강철 한국시낭송선교회장과 윤나영 행복기술아카데미 대표의 진행으로 새한일보 류철랑 이사장이 초대총재에 추대되었으며, (주)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가 부총재, 한국뉴스 대표 겸 한국미디어포럼 이성용 회장이 이사장에, 뷰티엔패션 김태후 대표(시인)가 상임대표에 각각 위촉됐다. 이번에 출범한 글로벌뷰티&컬쳐협회의 설립목적 및 취지는 O2O(Offline to Online)시대의 Korea Contents를 창의적으로 발전시켜 국가와 협회의 발전을 목적으로 ‘뷰티(Beauty, 아름다움)’와 ‘컬쳐(Culture, 문화)’라는 테마 아래 美의 강국 대한민국의 뷰티, 메디컬, 패션, 대중문화, ICT, 교육 등 다양한 뷰티 및 문화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전문적인 인재양성 및 일자리창출은 물론, 활발한 해외교류를 기획 실행한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전반의 독창적이면서도 뿌리 깊은 전통 및 대중문화와 K뷰티를 세계 속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가운데 국익과 뷰티와 문화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립됐다. 또한 글로벌뷰티&컬쳐협회는 ‘한류문화 창달’, ‘상생협업 추구’, ‘가치창조 도모’를 슬로건으로 정해 이종산업의 융복합으로 회원 간에 상생발전을 꾀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명자 시낭송가의 축시낭송(도종환의 보이지 않는다고 혼자가 아니다)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번 행사를 후원한 (주)다우트러스트펀드(대표 김동신)의 장학금증서 전달식도 가졌다. 창립식후 이어진 ‘2020 글로벌뷰티&컬쳐대상시상식’은 2020 글로벌뷰티&컬쳐대상시상식조직위원회와 글로벌뷰티&컬쳐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새한일보·한국뉴스·뷰티엔패션 공동주관으로 임도건 한국방송통신대 교수와 문순진 사라나야TV 대표의 사회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글로벌뷰티&컬쳐대상시상식은 뷰티, 메디컬, 패션, 대중문화, 교육, ICT, 문화, 예술 등 관련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공로자를 발굴해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각 분야별로 33명이 수상했으며, 대상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뷰티분야 퍼스널컬러부문 김민경 한국CPI협회 회장, 뷰티살롱브랜드부문 엄경옥 (주)꾸아퍼스트코리아 대표, 가발산업부문대상 류영호 크라운가발 대표, 뷰티&헬스교육부문 김종례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피부미용전공 겸임교수, 이미지메이킹전문가부문 송은영 숭실대 경영대학원 이미지경영학과 지도교수/송은영얼굴이미지연구소장, 뷰티단체부문 원광연 국제뷰티전문가총연합회 이사장, 왁싱전문가부문 전미정 대한왁싱전문가협회 회장, 뷰티전문교육지도자부문 박경희 대한증모가모협회 회장 ▲화장품분야 한방화장품부문 김성철 BOS B&H(주) 회장, 한방천연왁스부문 이상훈 백옥생코리아(주) 대표 ▲메디컬/헬스분야 미백치과부문 이영만 은평치과의원 원장/의학박사, 미용성형부문대상 최성덕 웰가성형외과 원장/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창립회장, 대체의학/카이로프락틱부문 서상원 (재)아시아TBN카이로프락틱협회 회장 ▲패션/모델분야 패션디자이너부문 신장경 패션디자이너/신장경콜렉션 대표, 모델지도자부문 조현 KBS스포츠과학예술원 시니어모델과정 주임교수 ▲라이프/경영분야 주거트렌드선도기업부문 김동신 (주)다우케이아이디 대표, 유통경영부문대상 박갑승 백옥생코리아 F&C 대표 ▲방송/영화/연예분야 영화배우부문 한지일 영화배우 가수부문 김태곤 보건학박사/명상치유음악가, 아이돌그룹가수부문 DIP-MX, MC방송부문 김호 락엔터테인먼트 대표, 방송연기제작부문 김재연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부학장/전 KBS 교양제작국장, 공연예술부문 김학민 가수/김학민뮤직스케치 대표 ▲문화/예술분야 조각가부문 김선영 조각가, 미술전시부문 임만택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회장, 시낭송예술부문 이강철 한국시낭송선교회 회장, 음악공연부문 이재신 테너/소리치유연구소 소장, 마술공연부문 김청 마술사/동아보건대 마술학과 초빙교수, 문화선도부문 김영주 오네뚜니 대표 ▲봉사/공로부문 지역사회봉사공로대상 민지호 JH투자자문연구소 소장, 사회봉사공로대상 윤나영 스피치교수/행복기술아카데미 대표, 미용건강교육봉사대상 최종원 최종원뷰티연구소 원장, 뷰티자원봉사대상 민이 모나리자뷰티연구소 원장
재향군인회, 이상기 전 향군 이사 전국기자협회 향군 비리 폭로 방송 내용에 대한 반론 제기
재향군인회, 이상기 전 향군 이사 전국기자협회 향군 비리 폭로 방송 내용에 대한 반론 제기
재향군인회가 이상기 전 향군이사 현 향군정상화추진위원장이 전국기자협회 유투브 방송에서 진행한 대담 중 이 위원장의 주장 내용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 전국기자협회 유튜브 방송은 지난 이달 24일 전 향군이사 현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 이상기 위원장을 초대해 35분간 대담을 진행했으며, 28일에는 ‘특급진단’라는 프로에서 이상기 위원장의 주장을 그대로 방송한 바 있다. 이에 현 재향군인회 안찬희 홍보실장이 보낸 반론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 이상기는 의도적으로 향군을 음해하려는 전형적인 고소·고발꾼 입니다. 이상기는 선거 이전부터 회장 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당시 선거관리위원장 등 관계관을 고발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 8월 향군회장 선거 시에는 중앙 이사로서 엄정하게 중립을 지켜야함에도 타 후보를 지지하며 선거를 도와주는 등 불법적인 행동을 하였습니다. 또 자신이 지원한 후보가 낙선하자 선거불복을 주장하며 향군을 음해하고 김진호 회장을 상대로 선거부정 의혹을 제기하는 등 일탈된 행동을 해온 인물입니다. 이상기가 2017년 9월 29일 제36대 향군회장 선거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김진호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였으나 동부지검이 지난 2018년 5월 30일 고발사건에 대한 수사결과 ‘불기소’ 처분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검찰의 처분에 불복하며 항고 하였으나, 2018년 9월 20일 항고가 ‘기각’ 되는 등 고소·고발을 이어갔습니다. 둘째 : 김진호 향군회장이 과도하게 인사 전횡을 하였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진호 회장은 취임 후 능력위주로 균형과 조화로운 합리적인 인사를 단행하였습니다. 본부 참모진과 산하업체 사장 등 22개 직위 중 학군 9명, A출신 6명, B출신 7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게 어떻게 인사 전횡입니까? 그리고 인사문제는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므로 함부로 왜곡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셋째 : 여주 학소원 장례식장 매입 및 상조회 매각 관련 내용도 사실과 다릅니다. 지난 2018년 2월 19일 이상기 외 1명은 김진호 향군회장 외 2명을 상대로 경기도 여주시 소재 장례식장 학소원 매입과 관련 ‘업무상배임 수재’ 혐의로 서울 동부지검에 고발하였으나 이 건도 지난 2018년 8월 27일 동부지검이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건은 장기적 안목에서 합법적인 방법과 절차를 거쳐 매입하였으나 사업이 기대에 못 미친것은 사실입니다. 또 상조회 매각 관련해서는 향군상조회가 10년차 이후부터 3년간 계속 적자를 내고 누적 적자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국내 최고의 컨설팅 업체에 의뢰하여 의견을 종합한 결과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처음에는 매각사실이 업계에 알려지면 회원 이탈과 늘어날 영업 손실을 고려하여 비공개 매각을 추진하였으나 향군 ‘복지사업심의’ 결과 공개매각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권고가 있어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매각 절차를 외부 전문 업체에 위탁하여 투명하게 추진한 것입니다. 넷째 : 4. 27정상회담 환송행사 시 청와대와 사전 모의하여 대규모 인원을 동원했다는 의혹도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이미 타 언론에서도 몇 차례 보도하여 “향군이 자발적으로 환송행사에 나간 것” 이라고 향군의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청와대도 10월 4일 대변인 명의로 “대통령 동선을 미리 알려 주고 인원을 동원 했다는 의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향군은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로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을 없애기 위해 남북정상회담 하러 가시는데 환송을 하고 반드시 담판을 짓고 오시라는 1천만 향군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한 행사입니다. 다섯째 : 향군의 부채문제를 거론하며 비리집단으로 매도한데 대해 1천만 회원이 분노합니다. 현재 향군은 모든 면에서 법규와 절차를 준수하면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새로운 변혁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향군은 자금운영 및 경영전반에 걸쳐 국가보훈처의 철저한 감독 하에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향군 회장이 혼자서 전횡을 할 수 없으며 비리가 발붙일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향군의 부채는 전임 회장단의 부실경영으로 생긴 것이며 김진호 회장 취임이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을 통해 부채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회장 인수인계시 5,500여억원 이었던 금융 부채가 금년 1/4분기 중에는 4,500억원대로 크게 감소하는 획기적인 부채감소의 성과를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향군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 이상기가 사용하고 있는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는 실체가 없는것이며 “향군열사”칭호도 본인이 스스로 붙인 것입니다. 이렇게 몰염치한 사람이 향군정상화 운운하며 자신이 7년이나 몸담았던 향군을 음해하고 향군회장 퇴진을 주장하는 것은 지나치게 무책임하고 지탄받아야할 행동입니다. 본인의 주장이 논리에 맞지도 않고 억지주장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우치고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인내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향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불법적인 행동이 계속 된다면 강력히 법적대응을 할 것임을 밝힙니다. 이상 재향군인회가 제기한 반론 내용이다. 앞으로 재향군인회와 이상기 현 향군정상화추진위원장의 대립 행보가 어떻게 진행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국기자협회는 언론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사실보도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양측 주장을 모두 듣고 최선의 편에 서서 사실을 가감없이 보도할 예정이다.
[청춘 인사이드] 책 속에 답이 있을까? 북튜버 책읽찌라 ‘이가희’
[청춘 인사이드] 책 속에 답이 있을까? 북튜버 책읽찌라 ‘이가희’
(사진제공 : 책읽찌라) Q. 나를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가희'에요. ‘책읽찌라’라는 유튜버 방송을 운영하고 있어요. 다양한 책을 소개하는 방송이에요. (^.^) 미디어의 발달로 영상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영상 제작 의뢰가 많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다양한 단체와 많은 작업을 했었어요. 그런데 최근엔 생각이 좀 달라졌어요. 지금까지는 단발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는데, 돌아보니 수익은 어느 정도 불어났지만 콘텐츠의 가치 측면에서는 좀 부족했던 게 아닌가 싶어요.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방송이 아니라 정말 소비자들이 원하고, 그들에게 가치와 의미를 줄 수 있는 방송을 만들고 싶어요. 이전에 양적인 성장을 이뤘다면 이제는 콘텐츠의 질적인 성장을 생각하는 거죠. 여전히 좀 딜레마는 ‘내가 이 사업을 왜 하는가?’에요. 유명해지고 싶어서 하는 건가? 아니면 사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건가? 물론 두 개가 전혀 연관이 없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유명해져서 나의 영향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아니면 사업 자체를 통해서 해결할 수도 있으니까. 뭔가 복잡하네요. (ㅎ.ㅎ) 최근엔 대만에 다녀왔는데, 중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작업도 하고 싶어요. 예를 들면, 북경에 있는 도서관에서 국내 도서들을 판매하는 것도 준비 중이에요. (사진제공 : 책읽찌라) Q. 개인적으로 가장 큰 고민은? 요즘은 나무늘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이전에 사업을 하면서 엄청 달려나갔을 때 불안장애도 있었어요. 성장과 성공에 대한 욕구가 엄청 커서, 많은 양의 책을 빠르게 읽어야 했죠. 그러다 지금은 좀 지쳤죠. 그래서 쉬어가고, 나를 돌아보고, 재정비하는 시기를 가지고 있어요. 물론 좋아요. (^^) 요즘 좋아하는 책은 '게으름 예찬' 같은 책이에요. 요즘 사회는 과열돼 있어, 나 자신을 잃어버리기가 쉬운 사회가 돼 버렸어요. 내가 가졌던 욕망도 진짜 내 욕구인지 사회에서 주입한 건지 궁금하기도 해요. 그래도 조금 여유가 생겨 그런지 마음은 가장 편안해요. 예전엔 세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었는데 지금은 꼭 그래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건 나 혼자선 할 수 없는 거란 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여유가 있어야 주변도 돌아보고 연민도 느끼고 서로 도우며 살 수 있으니까. 제가 결혼을 앞두고 있거든요. (^.^) 그래서 자산관리에도 관심이 많아요. 요즘은 어디를 가든 다 부동산 얘기더라고요. (ㅎ.ㅎ) 친구들이 부동산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요. 부동산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많이 고민이 들어요. 나는 아직 가진 게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이 많아요.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집을 하나 지어드리면 참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사진제공 : 책읽찌라) Q. 내 삶에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음… 요즘은 ‘연민’이 아닐까 싶어요. 구체화되진 않았어요. 명상수업을 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가장 중요한 가치는 '연민'인 거 같아요. 마치 성인인 예수가 얘기한 가르침과도 비슷하죠. 이런 가치들을 좀 더 공부하고 깊은 부분이기도 해요. 다른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거죠. 작년에 스페인 산티아고 성지순례 길을 걸었는데, 정말 소중한 가치가 뭘까? 이런 생각도 많이 하게 됐어요. 희생으로 타인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이었을까 생각도 많이 해요. 제가 너무 생각이 많죠?
한국예총-재향군인회, 적자 가운데 회장선거 다툼 논란
한국예총-재향군인회, 적자 가운데 회장선거 다툼 논란
(사진출처-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공식 홈페이지)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한국예총과 재향군인회가 적자재정 가운데 회장선거 자리다툼까지 일고 있어 사회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현재 두 단체에서는 기존 회장 자리를 두고 회상후보 간에 자리다툼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철경 회장은 8년 연임을 하는 가운데 2월 13일에 있는 회장선거에 한번 더 출마한다고 밝혔다. 황의철 사무총장이 회장 출마 의사를 밝히자 하철경 회장은 사무총장을 대기발령 시켰다. 한국예총 사무실에 있는 사무총장실은 현재 문이 굳게 잠긴 것으로 확인됐다. 하철경 회장과 황의철 총장은 50년 지기 죽마고우 사이다. 황총장은 8년간 휴가 한 번 없이 예총을 위해 헌신했지만 하쳘경 회장의 연이은 회장 출마에 황총장이 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황의철 사무총장이 반기를 든 이유는 4년 전 하철경 회장이 이번에만 회장을 하고 그만두겠다고 다짐했음에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예총은 매달 이자만 약 1억 5천만원과 매년 10억원 이상씩 적자를 보고 있다. 다 합치면 총 100억 이상의 금액이다. 적자를 보고 있는 가운데도 회장선거에 집착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부가 책임을 가지고 관리감독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총과 마찬가지로 재향군인회 또한 적자 문제와 회장선거와 관련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출처-재향군인회 공식 홈페이지) 재향군인회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건 기존 회장들의 방만한 운영 때문으로 보인다. 35대 조남풍 회장도 향군 산하기업체 사장 인선을 둘러싼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이런 가운데 현재 김 회장도 35대 36대 선거과정의 금권선거 및 각종사업 비리혐의를 통해서 회장자리를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다.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 이상기 위원장의 제보에 따르면 제35대 회장선거 과정에서 금권선거 전력, 제36대 회장선거 과정에서 부정선거로 당선 의혹, 인사전횡에서는 주요자리는 전부 회장의 군 후배가 독차지, 여주000장례식장을 고가매입 한 의혹, 최저경매가 47억원짜리를 86억원에 매입, 극심한 수익저조로 위탁경영을 맡았던 여주향군회장 극단적 선택, 밀실ㆍ졸속으로 향군상조회 매각추진 비리흔적 제거 의혹, 신림동 ○○백화점 투자 시도, 향군의 정체성 훼손, '4. 27 남ㆍ북 정상회담' 환송행사 시 과도한 인원동원 및 예산낭비,대통령 등 경호에 관한 법률위반 대통령 동선유출 의혹, 백원우 비서관 등 청와대 팀과 향군지휘부 간의 부적절한 만남 검찰수사 무마 의혹, 동부지검 형사6부에서 김진호 향군회장 수사 관제동원 및 대통령 경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 다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부는 "엄중한 안보현실에서 향군이 하루속히 본연의 위치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향군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분야단체인 한국예총과 재향군인회가 다양한 의혹을 해소하고 적자를 해결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