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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즉각 사퇴” 성명 발표
향군,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즉각 사퇴” 성명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지난 14일 송영길 국회 외교 통일위원장이 “미국은 5천개가 넘는 핵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북한과 이란에 핵을 가지지 말라고 강요할 수 있나?”라고 발언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15일 송영길 위원장이 국회 본회의 대북전단금지법 찬성토론에서 이같은 망언을 했다며 “송 위원장은 당장 대국민 사과를 하고, 위통위원장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송 위원장은 당시 토론에서 “최고의 존엄(김정은 위원장)을 암살하는 음모에 대한 코미디 영화 DVD 10만개를 풍선에 넣어 북에 뿌렸다고 생각해 보라 북한이 장사정포를 쏘지 않겠는가?”라며 “김정은을 비난하는 전단을 보내면 장사정포를 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향군은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대변하는가하면 우리가 먼저 도발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식으로 책임을 우리에게 돌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뿐만 아니라 ‘지난 1일에는 주한 미군은 한미동맹 군사력의 오버캐파(over capacity 과잉) 아닌가 한다’라고 하더니 7월 16일에는 ‘북한이 개성공단을 폭파한 것에 대해 대포(大砲)로 폭파하지 않은 게 어디냐?‘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무책임하게 남발하는 발언들은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상위원장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망언”이며 “북한 비핵화를 위해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와 전 세계 인권단체들의 노력을 송두리째 짓밟는 폭거로서 국익을 해치는 반국가적 행위”라고 일침을 놓았다. 끝으로 향군은 언론에 보내는 편지에서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향군이 발표한 성명 전문이다. 첫째, 송의원은 북한을 대변하는 발언이 정부의 북한 비핵화 정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동안 우리 정부는 남북관계발전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구축을 위해 성심성의를 다해왔다. 그러나 북한은 이를 외면하고 남북관계를 교착상태에 빠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의원이 지금까지 해온 발언을 종합해 보면 좌편향적인 시각으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고 핵개발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왔다. 그러면 북 핵을 용인하자는 것인가? 의도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망언은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정부의 북한 비핵화 정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하라. 둘째, 북한의 핵 개발은 미국의 핵과 단순 비교할 문제가 아니다. 강대국들이 가지고 있는 핵무기는 미소 냉전의 산물이다. 1960년대 핵개발이 경쟁적으로 확산되어 지구의 종말이 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자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당시 핵 보유 국가들이 모여 1969년 핵확산금지조약(NTP)을 체결하고 유엔총회에서 결의하였으며 현재 189국이 가맹국이다. 그런데도 유독 미국만을 지칭하여 북한의 핵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억지주장이며 논리적 비약이다. 북한은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위반하고 NPT를 탈퇴하여 핵개발을 이어가면서 주변국과 미국을 향해 공공연히 위협을 가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 개발의 정당성을 대변하면서 미국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북한의 통일전선부장이나 할 수 있는 말이다. 셋째, 한미동맹을 폄훼하고 해치는 망언은 결국 국방력을 약화시키는 반국가적 행위이다. 우리는 6.25전쟁당시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미국과 자유우방국의 도움으로 공산화를 막아내고 지난 70여년간 한미동맹을 기본 축으로 하여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일구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안보현실은 북한의 핵보유가 기정사실화 되고 투발 수단인 미사일이 고도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핵을 가지지 않고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미국의 핵우산 속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여 북한이 감히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억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한미동맹을 폄훼하고 해치는 것은 결국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약화시키는 반국가적 행위이다. 넷째, 송의원은 망언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외통위원장 직에서 즉각 사퇴하라 송의원의 일련의 발언은 외교통상위원장으로서 직분에 벗어난 것이며 대다수 국민들의 감정과 어긋나는 것으로 국론분열과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요인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정권교체기에 마치 한국의 북한 비핵화 정책이 북한의 핵 보유를 용인하는 쪽으로 선회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오해를 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시기적으로나 내용면에서도 아주 잘못된 발언이다. 이러한 망언은 한미동맹을 해치고 국방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여 국익에 역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국민 사과와 외통위원장 직에서 스스로 즉각 물러 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다섯째,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를 거부한다면 우리도 핵무장을 할 수 있음을 대내외에 천명하라. 핵에 대한 대응에는 상호핵확증파괴(MAD)전략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이 군사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이는 인도와 파키스탄 인도와 중국의 사례에서 이미 역사적으로 확인된 바 있다. 따라서 향군은 지금까지 “핵은 핵으로 맞서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언론을 통해서도 주장해 왔다. 만약 북한이 끝내 비핵화를 거부한다면 국가와 국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핵무장도 불사할 것임을 대내외에 천명하라.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단체인 1천만 향군은 앞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범국민적 안보계도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다. 우리 스스로 국론분열을 조장하거나 안보를 해치는 반국가적 탈법행위로 인해 북한에게 도발의 빌미를 주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호소한다. 2020.12.15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연합, 관련 공무원 2인 직무유기로 ‘고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연합, 관련 공무원 2인 직무유기로 ‘고발’
(사진=지난 19년 12월 '가습기살균기 피해자 연합'이 광화문 광장에서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개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결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가습기살균제환경노출 피해자연합’이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진상조사 업무를 담당한 고위공무원 2명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가습기살균제환경노출 피해자연합’은 오는 15일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고위공무원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견에 참여하는 단체는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가습기살균제환경노출 피해자연합 ▲만해 법률사무소 황재훈 변호사 (특조위 고위공무원 고발 무료변론) ▲독성 가습기피해자모임, 개혁연대민생행동,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준)공익감시 민권회의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중앙회 등이다. 이들 단체는 사회적 참사 특조위 부위원장, 진상규명 국장 등 2명을 업무방해의 죄, 직권남용, 강요의 죄, 각 죄에 대한 방조, 직무유기 등으로 고발했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사회적 참사 특조위 부위원장은 ▲권한 지위 악용 ▲사회적 참사 특조위가 발주한 용역입찰 공정진행 방해 ▲낙찰업체 특정단체 협력 강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진상규명 국장은 사회적 참사 특조위 부위원장의 행위를 저지하지 않고, 위와 같은 행위를 고발할 의무가 있는 공무원이면서도 이를 방치한 직무유기의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은 15일 오후 2시경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민원실에 고발장을 접수할 계획이다.
KOASA·전국기자협회, 중증장애인 기업 판로회복 ‘함께해요’
KOASA·전국기자협회, 중증장애인 기업 판로회복 ‘함께해요’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한국장애인정보격차해소지원협회와 전국기자협회과 중증장애인 기업의 판로 회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장애인정보격차해소지원협회(KOASA)와 전국기자협회는 14일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촉진 및 복리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왼쪽] 한상현 KOASA 사무총장, [오른쪽]민병홍 전국기자협회 회장) KOASA 관계자는 “최근 중증장애인 기업들이 판매 부진으로 매출 감소와 함께 고용 불안정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기자협회와 MOU를 맺고 다양한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이어 “국가단체와 공공기관은 대통령 특별법에 따라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야 하지만 준수하지 않는 곳이 많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이를 민간기업에 홍보해 판로확대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상현 KOASA 사무총장은 “현재 국가기관에서 판로확대를 위해 많은 정책을 만들고 있지만 아직 미흡한 현실”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민간기업에서 중증장애인 기업을 위해 많이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병홍 전국기자협회 회장은 “KOASA와 협력을 맺게 돼 기쁘다”며 “전국기자협회가 중증장애인 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정식종목 선정'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정식종목 선정'
(사진=브레이크 댄스 관련 사진)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가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에 브레이크댄스를 정식종목으로 선정했다. 한국힙합문화협회는 지난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올림픽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증대하기 위해 브레이크댄스,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서핑의 4개 종목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가수, 댄스, 디제잉, 그래피티는 힙합의 4대 핵심 요소다. 특히 춤과 댄스 분야가 정식 올림픽종목으로 선정돼 체육 분야로 발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힙합댄스인 브레이크댄스가 전 세계 젊은이들이 함께 경쟁하고 화합하는 현대 올림픽까지 진출하게 됐다. ㈔한국힙합문화협회는 힙합 분야의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이다. 한국힙합문화협회는 힙합 분야의 힙합 가수, 힙합 댄서와 함께해왔다. 특히 2008년 경부터 꾸준히 비보이들의 활동을 지원했으며, 매년 연말 힙합댄서에게 한류힙합문화대상을 시상했다. 한국힙합문화협회 내부 관계자는 “브레이크댄스 부분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히 높으며 제도권 올림픽이 아닌 기존의 각종 세계대회에서도 근 10여년 넘게 대한민국 비보이들이 한류문화의 전파자로서 활동해 왔다”라며 “이제는 보다 제도적인 장치로 이들의 전문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브레이크댄스가 체육 분야로 진출한 만큼, 제도 정비, 규범 수립, 실질적 대회 참여 선수 선발 및 관리 등 여러 준비 사항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돼야한다"라며 "메달유력종목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 등 관계 기관과 업무 유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체는 파리올림픽에서 상위권 도약을 위해 체계적으로 청소년 선수를 육성하고 국내외 대회 감독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무대책' 기말고사, 학생들 '분통' 터져
'무대책' 기말고사, 학생들 '분통' 터져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대학 2학기 기말고사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학생들의 걱정은 시험만이 아니다.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지만 일부 대학이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YTN 뉴스 캡처) 지난 18일 홍익대학교 기숙사에 머물던 한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학생들은 비대면 시험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에브리타임 등 커뮤니티에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돌아온 학교 측은 대답은 기말 시험은 교수 재량일 뿐이라는 답변이었다. 어떤 시험은 대면, 어떤 시험은 비대면. 책임감 없은 학교 측의 태도에 학생들의 원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조원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회장은 “코로나19가 지금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데, 학교측은 뚜렷한 대책도 없이 그냥 기말 시험을 교수 재량이라며 손을 놓고 있다”며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바르고 일관성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하는 게 정상 아니냐”고 토로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올 초부터 계속해서 이부분에 대해 얘기해 왔지만, 돌아온 교무처장의 답변은 ‘우리도 노력하고 있다’는 무성의한 답변 뿐이었다”고 호소했다. 기말 시험에 대한 안전 대책이 나오기 전, 이미 대면 시험을 치른 과목도 있어 학생들의 안전은 더욱 위험에 보이는 상황이다. 한 학내 커뮤니티에는 다음 주 시작되는 기말고사가 대면인지 비대면인지 묻는 글이 빗발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뒤 건물 전체를 폐쇄했던 서강대 역시 2학기 기말시험을 교수 재량에 맡겼다. 이에 대학 측은 “대면 시험이 불가피한 강의도 있어, 이렇게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대학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감염 우려 속에서 대책 없이 대면 시험을 치르게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학생(홍익대학교) A씨는 “시험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국가적 위기 상황이다. 수능도 저렇게까지 한 상황인데 대학은 뭘 하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교수님들도 우왕자왕할텐데 이런 경우엔 학교 측에서 뚜렷한 규정을 만들어 내려줘야 혼란이 없지 않겠냐”고 반발했다. 지난 1학기 수준 낮은 온라인 강의와 등록금 반환 논란까지 있었던 대학들. 학생들의 원성을 잠재울 뚜렷한 방안이 시급해 보이는 상황이다.
2020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전북지역 김제행사 ‘성료’
2020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전북지역 김제행사 ‘성료’
(사진=지난 2일 전북 김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0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전북지역 김제행사'가 열렸다)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2020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전북지역 김제행사’가 성료했다. 궁중코리아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전북 김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0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전북 김제행사’가 무관중 행사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진=지난 2일 전북 김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0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전북지역 김제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궁중코리아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전북타임스 김제지사 한국문화예술신문 코리아스타쇼티브이‘에서 주관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준배 김제시 시장은 축사에서 “궁중코리아 대회를 통해 한국의 미와 전통이 세계적인 아름다움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복과 같은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고귀함을 되새겨보는 대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은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궁중코리아 전북지역 김제 대회를 개최하게 된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문화유산을 홍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당부하면서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삶 속에 문화와 예술을 통한 여유와 기쁨이 언제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희운 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 위원장은 “궁중코리아의 김제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화려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경희 여성회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김제에서 궁중코리아 행사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매년 개최해서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김제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인물대상은 ▲정형철 김제시 시의원 ▲정희운 지평선축제 제전위원장 ▲박종일 김제시 소상공협회 회장 ▲김주현 ▲정정진 ▲김해라(가수) ▲임금님(가수) 등이 수상했다.
유니코문화교류협회 코웰사업단·상록커머스, 저소득층 복지 ‘맞손’
유니코문화교류협회 코웰사업단·상록커머스, 저소득층 복지 ‘맞손’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유니코문화교류협회와 코웰사업단이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유니코문화교류협회 코웰사업단(단장 신상철)과 ㈜상록커머스(대표 신동하)는 지난 4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상록커머스 본사에서 국가유공자, 의용회원 가족,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 복지 실현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까지 예우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은 ▲선순환 구매제도를 통한 저렴한 가격의 공산품과 생필품 공급 ▲국가유공자와 의용가족 공동체 마을을 조성 ▲명예의 전당 조성, 국가유공자 가족 4대까지 혜택을 주는 예비 유공자 양성 ▲유공자 가족회사 제품(상품)판로개척 지원 ▲유공자 가족 일자리창출 ▲언론과 미디어를 통한 의용회원의 위상 증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신상철 코웰사업단장은 "이번 상록커머스와 업무협약으로 국가유공자와 의용회원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지원할 수 있는“코웰복지몰”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 본 사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뜻이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기대한다”고 했다. 코웰사업단은 통일부 산하 제280호 사단법인 유니코문화교류협회 산하 비영리 사업단으로 국가유공자, 의용회원을 포함해 3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보훈, 허그, 통일 운동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상록커머스는 상록케어복지서비스로 공무원 전용복지몰을 운영 중이다. 공무원 욕구를 반영해 미래지향적 소비시장을 건전하게 선도하기 위함이다. 고품질의 제품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함도 있다. 최근에는 소싱전문회사가 되기 위해 전문분야의 핵심인력을 보강해 유통전문회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신천지 신도 3741명, 총 3차 ‘단체 혈장 공여’ 마무리
신천지 신도 3741명, 총 3차 ‘단체 혈장 공여’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신천지 예수교회가 총 3차에 걸쳐 신도 3741명의 단체 혈장 공여를 마무리했다. 신도들의 혈장은 내년 초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단체 혈장 공여에 참여하고 있다) 신천지 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는 6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3주간(11월 16일~12월 4일)의 3차 단체 혈장 공여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공여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3639명이 참여했다. 이 중 건강이나 약복용을 이유로 혈장공여를 하지 못한 인원 1599명을 제외한 2040명이 공여를 완료했다. 이로 혈장 공여에 참여한 신천지 신도는 총 3741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혈장공여에 2회 이상 완료한 신도는 1561명(41.7%)이다. 최다 공여자는 단체 및 개별 공여를 포함해 총 7회(2명)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단체 혈장 공여에 참여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이 붙인 포스트잇, 포스트 잇이 다 붙으면 혈장팩 모양이 완성된다) 특히 코로나19로 부모를 잃은 유족, 아픔을 딛고 공여에 동참한 일가족, 1·2차 때 부적격 됐다가 재도전한 참여자도 있었다. 최다 혈장 공여자 조영래(남, 32세, 대구시)씨는 “뉴스를 보면서 혈장공여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시간이 될 때마다 혈장공여에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건강상의 문제가 생겨 두 달 정도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나와 같은 사람이 더 생겨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는 7일에 한 차례 더 혈장 공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혈장 공여 현장에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 및 질병관리청, 김태광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및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GC녹십자, 대구시 등 관계자가 방문해 공여자들을 격려했다. 권준욱 중대본 부본부장은 3차 단체 혈장 공여 첫날인 지난달 16일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를 앓다가 회복되신 신천지 신도들의 혈장 공여는 결국 코로나19 끝을 당기고 극복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 그 마음 자체와 행동 하나하나가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개발중인 혈장 치료제는 내년 초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혈장 공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한 방역을 위한 발열 체크 및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셔틀버스 운영, 공여 안내 등 운영 전반을 자원봉사로 진행했다. 또한 혈장 공여자에게 제공되는 30만원 가량의 교통비는 지원받지 않았다. 신천지 대구교회 측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공여를 동참하신 많은 분들과 이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애쓰시고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많은 격려를 보내주신 질병관리청,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GC녹십자, 대구광역시 덕분에 무사히 혈장 공여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혈장 공여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매우 가치있는 일이며 완치자만이 할 수 있는 생명의 나눔”이라며 “이번 단체 혈장 공여에서 그치지 않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당계 인사 ‘비보’... 짙어진 ‘의문’
또 여당계 인사 ‘비보’... 짙어진 ‘의문’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최측근의 사망소식. 그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관련 복합기 임대료 등을 지원받아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이낙연 대표는 갑작스런 비보에 “슬픔을 누를 길이 없다”며 “유족들께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고, 야당은 검찰과 민주당에게 “진실을 밝혀라”며 사망 경위 규명을 촉구하거 나섰다. (사진=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망한 이 대표의 측근은 지난 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인근 건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는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다 저녁식사를 하러 간 뒤 소식이 끊겼다. 이 대표 비서실장인 오영훈 의원은 소식을 접한 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했다. ▲계속되는 여당 인사 비보... ‘묵묵부답’ 정부 여당 측 인사의 비보 소식은 지난 7월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 이후 4개월 만이다. 박원순 시장은 사건 당시, 비서의 미투(Metoo) 고발로 의혹에 휩싸인 상태였다. (사진=지난 7월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 모습) 그의 죽음은 유가족의 부검 거부와 함께 ‘자살’로 잠정 결론이 내려졌다. 하지만 그의 죽음은 아직도 많은 의혹을 남긴 채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게다가 책임자인 문 대통령은 박 시장의 죽음에 대해 "명복을 빈다"는 말 외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두 고인은 특정 혐의로 의혹을 받고 있었고, 별 다른 징조 없이 소식이 끊긴 후 세상을 떠났다. 이는 과연 우연일까. 한 개인의 비참한 선택이었을까. 압박에 견디지 못한 무력한 선택이었을까. 조사가 좀 더 진행돼봐야 알겠지만, 정치계 인사들의 갑작스런 죽음이 국민들에게는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조속히 사망 경위를 밝혀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구명구급협회‧경희대체육대학원, 한국스포츠 발전에 ‘맞손’
한국구명구급협회‧경희대체육대학원, 한국스포츠 발전에 ‘맞손’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한국구명구급협회과 경희대체육대학원이 한국스포츠 발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구명구급협회(회장 석기영)은 경희대 체육대학원(원장 송종국)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대학 2층 회의실에서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성기석(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책임교수)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송종국 대학원장 인사말에서 “산학협력 취지를 피력하고, 이제 대학도 세계적 트랜드 흐름에 발맞추어 문턱을 넓히고 유관 단체,기업,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상호 정보공유는 물론 활발한 업무교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한국스포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수행’‘전문 인력 상호 지원 교류‧홍보’를 함께한다. 성기석 교수는 지난 20년간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 교육에 앞장서 왔다. 특히 체육을 하는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그 기술을 익혀 유사시 대응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석 교수는 선진국의 예를 들며 “국내 심폐소생술 보급의 시작도 체육인들로 출발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육대학 전 학생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체육의 메카인 경희대 대학원에서 의무화 된다면 한국스포츠 발전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