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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제2회 JFF 재팬 필름 페스티벌', 메인 비주얼 & 공식 트레일러 공개.
[영화제소식] '제2회 JFF 재팬 필름 페스티벌', 메인 비주얼 & 공식 트레일러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는 2월 14일 오후 5시부터 재팬 필름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관람!」 오는 2월 14일(월)부터 2월 27일(일)까지, 2주간 개최되는 제2회 JFF 재팬 필름 페스티벌 2022(Japanese Film Festival Online 2022)가 영화제 공식 메인 비주얼과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사진= '제2회 JFF 재팬 필름 페스티벌', 메인 비주얼 / 제공=JFF] JFF 재팬 필름 페스티벌은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일본 영화의 매력을 소개 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실시해 오고 있는 영화제(한국에서는 2020년 12월 첫 회 실시)로, 작년 1회 개최 당시 총 30편의 영화가 20개국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전 세계적으로 약 210,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 있다.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온라인 영화제는 일본 영화의 접근이 제한된 네팔, 방글라데시,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페루가 추가되어 총 25개국에서 15개의 언어로 된 자막으로 온라인 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공개된 재팬 필름 페스티벌 2022의 메인 비주얼을 살펴보면, 영화제 로고를 중심에 두고 형형색색 펼쳐진 색의 조합이 JFF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일본 영화들의 다채로운 면면을 연상하게 만든다. [사진='제2회 JFF 재팬 필름 페스티벌', 상영작 '라쇼몽' / 제공=JFF]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는 재생과 동시에, 개성 넘치는 영화제 상영작들의 비주얼이 연속으로 등장한다. 고전 영화부터 다큐멘터리, 시대극부터 코미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적 볼거리뿐만 아니라, 오감을 자극하는 일본 음식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이 특히 돋보인다. 트레일러는 영화제의 공식 슬로건인 ‘ONLINE TRIP TO JAPAN(랜선으로 떠나는 일본 여행)’과도 연결되듯 랜선으로 여행을 떠난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하고 여기에 전 세계가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 밝고 긍정적인 힘을 얻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언젠가 영화를 통해 만난 일본 곳곳에 사람들의 발길이 닿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상영작은 모두 온라인으로 상영되며, 오는 2월 14일(월) 오후 5시부터 재팬 필름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추후 JFF 공식 홈페이지 및 SNS 통해 공개된다.
[뮤지컬소식] 『프리다』, 월드 프리미어 이끌 배우들, 첫 만남.
[뮤지컬소식] 『프리다』, 월드 프리미어 이끌 배우들, 첫 만남.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최정원, 김소향,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 가슴 뜨거워지는 열정의 첫 만남 현장 공개!」 EMK 오리지널 뮤지컬 ‘프리다’를 이끌 배우들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24일 제작사 EMK는 뮤지컬 ‘프리다’의 대망의 월드 프리미어의 주인공인 최정원, 김소향,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프리다', 첫 만남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프리다’ 상견례에는 배우들과 추정화 작〮연출을 비롯한 창작진들이 모두 참석해 화기애애하면서도 열정적인 분위기로 진행됐다. 배우들은 첫 만남부터 뮤지컬 ‘프리다’가 내포한 묵직한 메시지와 수려한 멜로디의 음악 등 작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 것은 물론,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이날 상견례에서 뮤지컬 ‘프리다’의 김지원 프로듀서는 "초반 작품 개발 단계와 트라이아웃을 거쳐 3년 만에 드디어 '프리다'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라며, "프로덕션의 규모와는 상관 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작품의 극작과 연출을 맡은 추정화 역시 "뮤지컬 '프리다'는 고통이 끝까지 따라와도 마지막 날 한 잔의 샴페인을 따른 인물의 이야기다"라며,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았던 프리다를 무대 위에서까지 고통스러운 형식으로 담아내고 싶지 않았다. 한 예술가의 이야기를 통해 괜찮은 인생을 꿈꿀 수 있게 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프리다 칼로' 역의 최정원은 "20년 전 영화로 프리다를 만났다.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그림은 그녀의 첫 번째 자화상이다"라며, "배우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살았는데, 이제야 비로소 '프리다'를 만났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소회를 전했다. '프리다 칼로' 역의 김소향 역시 "'프리다'의 첫 대본을 받은 날이 떠오르면서, 상상을 현실로 만든 지금 이 순간이 벅찰 정도로 감격스럽다"며, "이러한 과정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배우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영광이 아닐까 싶다. 즐거운 여정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이다.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받은 ‘프리다’는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로컬라이징 했을 뿐만 아니라,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한국형 흥행작을 탄생시킨 EMK의 첫 번째 중소극장 프로젝트로, 대학로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음악감독)과 함께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이야기와 만났던 인물들을 미스터리하게 풀어내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그녀의 인생을 이야기한다. 작품의 주인공인 ‘프리다’ 역으로는 최정원, 김소향이 무대에 오르며, 레플레하 역에는 전수미, 리사가, 데스티노 역에는 임정희, 정영아가, 메모리아 역에는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이 출연한다. 한편,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쇼 뮤지컬로 해석한 신선한 전개와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3월 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하며, 26일 대망의 첫 티켓 오픈을 맞는다.
[영화정보]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 아시아 레전드 '유덕화',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영화정보]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 아시아 레전드 '유덕화',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탑 킬러의 운명을 건 마지막 미션! 액션, 누아르, 코미디, 로맨스 등 모든 장르를 총망라.」 사고로 기억을 잃고 무명 배우가 된 탑 킬러의 운명을 건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는 살아있는 레전드 유덕화가 액션, 누아르, 코미디, 로맨스 등 모든 장르를 총망라한 캐릭터로 컴백해 40년 연기 인생 정점을 찍은 작품이다. [사진='엔드게임: 나는 킬러다', 포스터 / 제공-찬란] 홍콩 4대 천왕이라 불렸던 유덕화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레전드 배우. 무엇보다 <열혈남아>에서는 건달, <무간도>에서는 스파이, <아비정전>에서는 경찰 등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은 수많은 걸작 속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그리고 신작 <엔드 게임: 나는 킬러다>에서는 비밀을 간직한 킬러로 변신해, 이제껏 보지 못한 리얼하고도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이며, ‘유덕화표’ 킬러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21년 중국 박스오피스 역대 춘절 시즌 최고 흥행 수익을 거뒀던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는 <안녕 리환잉>, <고질라 VS. 콩> 등 대작들과 흥행을 이끌며 현재 전 세계 누적 수익 1,000억 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쇼크 웨이브>로 믿고 보는 제작자로 자리매김한 유덕화가 이번 작품에도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코미디 영화 <무명지배: 대환장 특수임무> 요효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액션과 코미디의 완벽한 조화를 자랑한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 나타난 운명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킬러의 마지막 임무를 그린 영화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는 스크린 속 유덕화의 카리스마로 무장된 액션 연기와 탄탄한 연출로 짜릿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해 첫 액션 대작으로 기대감을 높인 유덕화의 <엔드게임: 나는 킬러다>는 지난 2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나기 시작했다.
[문화전시] 『게티이미지 사진전–세상을 연결하다』, 배우 '이재윤', 오디오 가이드 수익금 기부.
[문화전시] 『게티이미지 사진전–세상을 연결하다』, 배우 '이재윤', 오디오 가이드 수익금 기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기부금 전달식 열려, 수익금 일부는 ‘대한적십자사 환아 후원기금’으로 전달!」 배우 이재윤이 <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 오디오 가이드 판매 수익금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0일, 전시회가 열리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전– 세상을 연결하다', 배우 '이재윤', 기부금 전달식 모습 / 제공=NRP] <게티이미지 사진전>은 세계 최대 콘텐츠 아카이브인 게티이미지 컬렉션을 세계 최초 대규모로 선보이는 단독 기획 전시로 4억 개 이상의 사진 중 ‘연결’을 주제로 330여 점을 엄선, 세대와 성별, 국적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담은 사진들을 선보인다. 배우 이재윤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세상을 연결하는 ‘사진’의 힘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팬데믹 시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의 기획의도에 공감해 오디오 가이드를 통한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소회를 전한 만큼 기부금 전달 현장에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목소리 재능기부의 주인공인 배우 이재윤과 대한적십자사 이재승 모금전략본부장, 한겨레신문 김택희 상무 등이 참여했다. 이재윤은 “작은 재능이지만 이를 사람들과 나눌 때 오히려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나의 재능이 누군가에게는 큰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윤은 입양 대상 아동과 미혼모를 위한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과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것은 물론, 연예인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등 나눔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이재윤의 목소리가 담긴 이번 <게티이미지 사진전> 오디오 가이드 판매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 환아 후원기금’으로 사용되어 소아암이나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의 건강과 자립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재윤은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후 <게티이미지 사진전>을 관람했다. 그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다양한 전시 구성 방식이 각 작품들과 맞아떨어지며 몰입감을 더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해, 각자의 템포에 맞춰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곱씹으며 더욱 깊이 있는 감상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재윤이 재능 기부로 참여한 <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 오디오 가이드는 전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큐피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3월 2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린다.
[뮤지컬소식] 『프리다』, 신비감, 카리스마 넘치는 크루 프로필 사진 공개.
[뮤지컬소식] 『프리다』, 신비감, 카리스마 넘치는 크루 프로필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쇼 뮤지컬’ 콘셉트, 배역 정체성 담아낸 크루 프로필!」 EMK 오리지널 뮤지컬 ‘프리다’가 크루 콘셉트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프리다', 크루 콘셉트 프로필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프리다’ 측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프로필 사진은 극 중 주인공 ‘프리다’가 생애 마지막 순간 게스트로 참여하는 쇼이자, 뮤지컬 ‘프리다’의 부제이기도 한 ‘THE LAST NIGHT SHOW(이하 더 라스트 나이트 쇼)’가 시작되기 전 쇼를 준비하는 크루들의 찰나를 포착한 콘셉트로 촬영됐다. 공개된 사진 속 ‘프리다’ 역 최정원과 김소향을 비롯해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이 각자 무대에 오르기 전 어두운 공간에서 한줄기 빛을 맞으며 호흡을 가다듬고 있는 모습은 마치 무대 위에 오르기 전 크루들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다. 더불어, ‘더 나이트 쇼’를 앞둔 상황 속 진지함과 카리스마는 물론, 각기 다른 분위기로 캐릭터를 표현해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예술 작업에 온몸을 바쳐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킨 ‘프리다’ 역의 최정원은 ‘프리다 칼로’의 굳은 신념과 고통을 감내했던 초인간적 의지를 하늘을 향한 시선에 담아냈다. 반면, 어렴풋한 미소와 함께 시선을 아래로 향한 김소향은 그간 인생의 희로애락을 곱씹으며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희망적인 면모를 담아내, 뮤지컬계 전설 두 명의 배우가 연기할 ‘프리다’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 나이트 쇼’의 진행자로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역의 전수미는 검은 수트를 착용한 채 한 손에는 페도라를, 시선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중성적인 느낌을 자아냈고, 리사는 내츄럴하게 연출한 머리와 화이트 수트, 페도라를 착용한 채 누군가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앞선 ‘프리다’ 초연에 이어 둘이 각각 다른 매력으로 표현해낼 ‘레플레하’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리다’를 고통 속에 빠지게 한 사고 이후 프리다에게 서서히 다가가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려 하는 ‘데스티노’ 역 임정희와 정영아는 카메라를 뚫고 나오는 깊고 그윽한 눈매와 꼿꼿한 자세로 ‘프리다’를 위협하는 ‘죽음’ 그 자체를 연기했다. ‘데스티노’는 존재만으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풍겨, 보는 이로 하여금 쇼 뮤지컬 ‘프리다’의 다크하면서도 판타지스러운 상상력을 더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은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사고를 당하지 않은 프리다를 연기하는 ‘메모리아’를 연기했다. 셋은 각자가 지니고 있는 특유의 신비스런 분위기로 수많은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현실 속 프리다가 상상으로 만들어낸 또 다른 세계의 프리다를 그려냈다. 작품 속 프리다의 간절한 소망이 탄생시킨 이상적 인물 ‘메모리아’는 실존하는 인물이 아닌 듯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받은 ‘프리다’는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로컬라이징 했을 뿐만 아니라, '마타하리', '웃는남자', '엑스칼리버' 등 한국형 흥행작을 탄생시킨 EMK의 첫 번째 중소극장 프로젝트로, 대학로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음악감독)과 함께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있다.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이야기와 만났던 인물들을 미스터리하게 풀어내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그녀의 인생을 이야기한다. ‘프리다 칼로’의 인생을 전달할 각 캐릭터의 개성이 오롯이 담긴 ‘프리다’의 감각적인 티저 영상에이어 이색 콘셉트 사진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는 지난 13일 인터파크에서 올해 뮤지컬 관람객들이 가장 보고 싶은 창작 뮤지컬로 손꼽힌 바 있다. 한편,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쇼 뮤지컬로 해석한 신선한 전개와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3월 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하며, 26일 대망의 첫 티켓 오픈을 맞는다.
[영상미디어소식] 『오! 햄릿』, '가천대학교', 가상현실 결합 연극,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
[영상미디어소식] 『오! 햄릿』, '가천대학교', 가상현실 결합 연극,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서로 다른 장소의 연기를 하나의 가상무대에서 실시간 공연 선보여.」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총장 이길여) 손봉희 교수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가상현실과 실제가 결합된 연극 '오! 햄릿'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선보인다. [사진='오! 햄릿', 제작 현장 / 제공=컴퍼니숨, 가천대학교] 금번 공연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한 '2021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의 프로젝트 고도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가천대학교는 해당 사업에 영상제작 전문기업 컴퍼니숨과 실감미디어 공연예술 전문기업 쿤스트젤리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성사되게 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버츄얼 스튜디오를 활용한 비대면 융복합 공연제작의 연기실습과 교수법 개발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서, 팬데믹 시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실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을 모색하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태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급부상하는 공연/영상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가천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인접 예술 장르와 기술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새로 변화 및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적응력 및 경쟁력 강화를 지향한다. 한편, 금번 공연은 해당 사업의 고도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지난 11월 중순에도 유튜브 가천대학교 채널을 통해 한차례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기도 하였는데, 조회수 1,128회를 기록하여 좋은 성과를 얻는 등 프로젝트의 좋은 시작을 알리기도 하였다. 손 교수는 “공연성과 등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다양한 접근 방법과 해석 그리고 체계 적 훈련으로 국내 창작극•해외 실험극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20일(목) 2시에도 공연예술 전문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인 쿤플과 유튜브 가천대학교 채널에 동시에 온라인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공연은 작년 11월 라이브 스트리밍한 공연영상과 더불어, 프로젝트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와 손봉희 교수의 코멘터리를 추가하여 진행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장소에서 배우가 연기하고 이를 버추얼 스튜디오 기법을 써서 하나의 가상무대에서 실시간 합성하여 공연으로 선보이는 실험을 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뮤지컬소식] 『지킬앤하이드』, 2차 라인업, 완성형 캐릭터 컷 공개.
[뮤지컬소식] 『지킬앤하이드』, 2차 라인업, 완성형 캐릭터 컷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는 2월 25일 첫 공연 / 박은태-카이-전동석, 절제미가 느껴지는 카리스마로 시선 집중 / 선민-정유지-해나, 매혹적인 분위기 속 도발적인 매력 발산 / 조정은-최수진-이지혜, 우아하고 품격 있는 자태로 눈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2차 라인업 배우들의 캐릭터 컷을 공개하며 기대감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지킬앤하이드', 캐릭터 컷,‘지킬/하이드’역 '박은태, 카이, 전동석'|제공=오디컴퍼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은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눈빛만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으며 2차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먼저 ‘지킬/하이드’ 역의 박은태, 카이, 전동석은 ‘지킬’ 박사의 지적이고 부드러운 무드를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또 다른 인격인 ‘하이드’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낼지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두가지 인격을 오가며 선보이는 폭발적인 퍼포먼스까지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지킬앤하이드'. 캐릭터 컷,‘루시’역 '선민, 정유지, 해나'|제공=오디컴퍼니] 또한 ‘루시’ 역의 선민, 정유지, 해나는 매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으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지킬’ 박사를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받는 캐릭터의 내면까지 애처로운 눈빛으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지킬앤하이드', 캐릭터 컷,‘엠마’역 '조정은, 최수진, 이지혜'|제공=오디컴퍼니] 마지막으로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이지혜는 기품 있고 우아한 모습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지킬’의 옆을 지키며 굳건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는 약혼녀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한 인물이 가진 두 가지 인격의 내면을 심도 깊게 다루며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으로 전 세계 프로덕션 중 가장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인정받는 한국 공연은 17년째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레전드 작품이다. 이번 시즌 역시 3년만에 화려하게 귀환하여 최정상의 실력파 배우들이 매 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평단의 극찬 속에 작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작품의 서사를 한 컷에 담아낸 2차 라인업 배우들의 캐릭터 컷 공개로 다시 한번 열기를 뜨겁게 달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차 라인업 캐스트의 무대가 샤롯데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며 2차 라인업 캐스트는 오는 2월 25일부터 무대를 이어간다.
[뮤지컬소식] 『프리다』, 눈길 사로잡는, 감각적 30초 티저 영상 공개.
[뮤지컬소식] 『프리다』, 눈길 사로잡는, 감각적 30초 티저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화려한 조명·음악·의상 등 눈길 사로잡는 요소 가득!」 EMK 오리지널 뮤지컬 ‘프리다’가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감각적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프리다', 30초 티저 영상 스킬 / 제공=EMK뮤지컬 컴퍼니] 공개된 영상 오프닝엔 프리다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레드를 바탕으로 런웨이 무대 위를 걷는 듯한 네 명의 실루엣이 강렬한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프리다’ 역의 최정원, 김소향, ‘레플레하’ 역 전수미, 리사, ‘데스티노’ 역 임정희, 정영아, ‘메모리아’ 역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의 모습이 담겼다. 9명의 배우들은 각기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하며 존재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여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프리다 칼로’가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유작 ‘Viva La Vida’에 남긴 글인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 카피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지난한 인생을 예술로 승화시킨 ‘프리다 칼로’에게 세레머니 같은 쇼를 헌정하고자 하는 작품 제작 의도를 명확히 전달한다. 드라마틱한 선율의 음악과 강렬한 색감으로 ‘프리다’ 예비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운 티저 영상은 마지막 부분에서 분위기가 반전되며 ‘프리다 칼로’를 연상시키는 화관과 독특한 눈썹을 연출한 최정원과 김소향이 카메라를 차분히 응시함으로써 ‘프리다’의 생애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강렬한 조명과 흥겨운 배우들의 몸짓, 동시에 ‘프리다 칼로’의 인생을 전달할 각 캐릭터의 개성이 오롯이 담긴 ‘프리다’의 티저 영상으로 본 공연 소식과 함께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는 지난 13일 인터파크에서 올해 뮤지컬 관람객들이 가장 보고 싶은 창작 뮤지컬로 손꼽혔다. 뮤지컬 ‘프리다’는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로컬라이징해 한국형 흥행작을 제작, ‘마타하리’, ‘웃는남자’, ‘엑스칼리버’ 등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연계에 한 획을 그은 EMK와 ‘인터뷰’, ‘스모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블루레인’ 등을 탄생시키며 대학로 중소극장 뮤지컬계의 신화로 불리는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음악감독), 김병진(안무가)가 만나 탄생시킨 작품이다. 트라이아웃 당시 ‘지금 당장 공연을 올려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는 평으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고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됐던 ‘프리다’는 DIMF 티켓 오픈 당시 1분 만에 매진시킨 유일한 작품으로, 출품작 중 전체 점유율 93%를 기록하며 역대 창작지원작 중 최초로 기립을 이끌어내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프리다 칼로’는 소아마비와 온몸이 부서지는 교통사고를 겪고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다. ‘고통의 여왕’이라고도 불렸던 그녀는 현대 미술사상 가장 강인하고도 열정적인 삶을 그림에 담아내 중남미 여성 작가 중 최초로 루브르 박물관에 작품이 전시됐을 뿐만 아니라,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등으로부터 인정받은 당대 최고의 여성 예술가다. 프리다의 마지막 생애를 쇼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3월 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영화소식] 『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 배우조합상(SAG) 후보 지명 실패, 이변.
[영화소식] 『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 배우조합상(SAG) 후보 지명 실패, 이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배우조합상 역사상 가장 큰 이변!”, 2월 8일 발표되는 아카데미 후보 명단에 관심 높아져!」 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스펜서>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유력 후보로 꼽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지난 주 발표된 2022 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에 실패한 가운데, “배우조합상 역사상 가장 큰 이변!”이라는 현지 언론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 여우주연상 수상 리스트를 담은 공식 이미지 / 제공=NEON] 올해 가장 확실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후보로 꼽히던 <스펜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지난 주 발표된 美배우조합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충격적인 결과에, 후보 발표가 끝난 뒤 트위터 등에서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이름이 실트(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만 20개 이상 수상하며 올해 가장 많은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로 꼽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후보 탈락에 “배우조합상이 종종 놀라운 결과를 내놓긴 했지만, 올해 <스펜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누락시킨 것만큼 커다란 충격을 안긴 적은 없었다”(버라이어티), “2022년 배우조합상이 <스펜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후보에서 제외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언론들은 충격에 휩싸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다가오는 2월 8일 발표될 아카데미 노미네이션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한 <스펜서>는 영국 전 왕세자비인 다이애나 스펜서의 이야기를 다룬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 28개 부문 수상, 96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아카데미 시즌, 가장 뜨거운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계속되는 이변에도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예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시상식 예측 전문 사이트 골드더비(GoldDerby)에서 여우주연상 수상 가능성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이 기대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스펜서>는 2022년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