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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in경기] '오산문화재단', 2021년 총 24건의 다채로운 기획과 공연, 성공적 마무리.
[컬쳐in경기] '오산문화재단', 2021년 총 24건의 다채로운 기획과 공연, 성공적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22년에는 시민들의 더욱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을 위해 접근성 높인 친근한 공연장으로써 이미지 확립!」 2021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예술계 또한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요한)은 재단의 대표 사업인 기획 공연을 대면 공연으로 총 24건 운영하는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 앞장섰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획으로 성황리에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사진='오산문화재단', 2021년 기획, 공연 작품들 / 제공=오산문화재단] 2월 <오산시민을 위한 희망콘서트> 공연을 필두로,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고자 ‘대중콘서트’ 유치에 주력하였으며, 옥주현과 길병민이 출연한 <로맨틱파트너스>, 5월 가족의 날 특별기획 <윤복희 콘서트 - 삶>, <거미x안녕바다의 - 케미콘서트> 외 연극,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추진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추진’이라는 목표 달성과 함께 공연장 활성화에 일조하였다고 한다. 올해 첫 시행 사업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콘텐츠 제작·배급]사업에 선정되어, (재)오산문화재단, (재)구리문화재단, (재)여주세종문화재단, (주)아츠온이 협력하여 가족뮤지컬 <만복이네떡집>을 제작하였으며, 전석 매진이라는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을 마무리하였다. 또한,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있는날]사업으로 총 7건의 지역 밀착형 공연을 선보였으며 전통, 클래식, 오페라, 콘서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선호도를 고려한 장르적 안배로 공연장 운영 활성화에 힘쓰고,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한 브러쉬씨어터의 <두들팝>, <아무것도없는왕국>, <신작 슈퍼클로젯 쇼케이스> 작품으로 ‘AI교육도시’인 오산의 슬로건에 부합되고자 관내 영유아 및 어린이 대상의 공연 또한 알차게 추진하였으며,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상주단체 브러쉬씨어터와 함께 가족 대상의 고품격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전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사업]에 선정되어 <환경&문화실험실_E&C LAB>이라는 사업명으로 (재)구리문화재단 및 (재)하남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와 환경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위 사업은 광역-기초 간 문화예술 협력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세 기관이 협력하여 환경과 문화 분야의 결합을 주제로 한 사업 추진 및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필요성, 지속 가능한 가치 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이번 활동은 지역문화재단 공연팀으로서 한정적인 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재단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뜻깊은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과 문화의 공존을 위한 차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오산문화재단 공연팀 관계자는 2022년 시민들의 더욱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을 위하여 접근성을 높인 친근한 공연장으로써 이미지 확립을 위해 힘쓰고자 하며, 지역의 문화거점 기관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소식] '영화계', 영화산업 타격, 극장 운영시간 제한 철회 성명서 발표.
[영화소식] '영화계', 영화산업 타격, 극장 운영시간 제한 철회 성명서 발표.
[사진제공=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입장시 백신 패스 등 철저한 방역, 그 동안 2차 감염 사례 없어!」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하면서 극장도 운영시간을 저녁 10시까지 제한이 되었다. 영화 업계는 이 조치가 지난 2년동안 코로나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영화산업에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제한 철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다음 달 2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재조정이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영화 업계가 호소에 나서며 영화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극장의 영업시간 제한 철회를 강력히 요청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아래는 성명서의 전문이다. -성명서- 1. 코로나 상황으로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은 문화를 통한 치유와 안식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하지만 극장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은 가장 보편적인 문화생활마저 제한받고 있습니다. 극장의 10시 영업시간 제한으로 마지막 회차는 7시 전에 시작해야 하고, 이는 곧 퇴근 후 한편의 영화를 볼 행복도 가로막고 있습니다. 우리 전 국민의 문화를 통한 치유와 안식을 위해 극장의 영업시간 제한 철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2. 극장은 그 어느 다중이용시설보다 안전합니다. 입장 시 발열 체크는 기본이고,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이 된 고객들만 입장하는 등 전 상영관을 방역패스관으로 운영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대화 금지, 한 방향 바라보기 등 극장의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다중이용시설과 다른 별도의 방역 대책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영업시간 제한이 없었던 기간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 극장 내 2차 감염 사례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이 입증되었습니다. 극장의 영업시간 제한 철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3. 작년, 올해 극장 매출은 2019년 대비 -75%로 폭락했습니다. 코로나로 위축된 심리에다 극장의 영업시간 제한으로 개봉한 한국영화들은 엄청난 손해를 보았고, 아직 개봉 못한 영화들은 줄줄이 개봉을 포기하거나 연기하고 있습니다. 개봉하더라도 손해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영화의 개봉이 막히면서 새로운 제작과 투자마저 막혀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은 30%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장기적으로 한국영화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영화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되찾기 위해 극장의 영업시간 제한 철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4. 극장 관객이 줄어든다는 것은 단순히 극장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영화산업은 투자-제작-배급-상영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하나의 생태계입니다. 극장 중심으로 돌아가는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도 막대합니다. 지난 2년 동안 극장의 띄어앉기 강화,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 조치로 인해 극장은 물론 영화 관련 기업들, 극장내 소상공인들의 고통은 이미 한계점을 넘어섰습니다. 수천억 원 이상의 누적 적자가 쌓이며 관련 종사자들은 줄줄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영화업계와 지역 상권의 몰락을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극장의 영업시간 제한 철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시 한 번 강력히 호소합니다. 극장의 영업시간 제한 철회는 영화산업 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영업시간 제한을 철회해 주십시오. -성명 영화 단체-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상영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이사회,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강릉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춘천SF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여성영화인모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영화산업노조,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예술영화관협회,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518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울주국제영화제
[문화전시]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展, 베일을 벗고 자태를 드러내다.
[문화전시]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展, 베일을 벗고 자태를 드러내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러시아 국보급 미술품, 20세기 초 러시아를 뒤흔든 혁명적 걸작들, 작품설치 본격 돌입!」 개막을 앞두고 전시 준비에 한창인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가 그림 가치 1,500억 원의 작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展, 작품 해포 현장 / 제공=전시 주최측] 전시 될 작품은 지난 20일 대한항공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미술품 전용 운송 무진동 차량으로 미술관 수장고에 반입되었으며, 26일 러시아 미술관 측 호송인 2인이 도착하면서 전시를 위한 작품 컨디션 체크 작업에 돌입하였다. 특수제작 된 작품 운송 박스인 크레이트(Crate)의 못을 풀어내자 하얀 중성종이에 싸인 모습이 나타나고 조심스럽게 포장을 벗기자 러시아 국보급 문화재인 작품이 드디어 그 얼굴을 드러냈다. [사진='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展, 컨디션 체크 현장 / 제공=전시 주최측] 포장을 푸는 작업을 끝낸 후 작품들은 세심한 조사를 받게 되는데, 양측 전문가들이 그 상태를 일일이 확인한다. 컨디션 체크는 작품이 반입될 때와 나갈 때 처음과 마지막의 상태를 점검해서 작품의 상태가 이상이 없다는 것을 서로 확인하는 작업으로 확인을 마친 작품들은 전시장 벽에 걸리고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된다.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展은 현재, 조명 설치와 벽면의 안내문을 새기는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3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2관 전관에서 드디어 한국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뮤지컬정보] 『프랑켄슈타인』, 흡입력 있는 전개, 혁신적인 캐릭터 설정,  중독성 있는 넘버들의 향연.
[뮤지컬정보] 『프랑켄슈타인』, 흡입력 있는 전개, 혁신적인 캐릭터 설정, 중독성 있는 넘버들의 향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지루할 틈 없는 최고의 작품이라는 관객들의 극찬 이어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네 번째 시즌을 공연 중인 가운데, 관객과 평단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프랑켄슈타인' 공연 모습 / 제공=뉴컨텐츠컴퍼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주인공들이 맞닥뜨리는 비극적 사건을 빠르게 풀어나가는 흡입력 있는 전개, 전 배우 1인 2역을 맡아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이는 혁신적인 캐릭터 설정, 강렬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넘버들의 향연이 이어지는 <프랑켄슈타인>에 관객들은 지루할 틈 없는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175분간 끊임없이 변하는 웅장한 무대와 영상미는 공연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배우들의 캐릭터 몰입과 앙상블의 조합, 그리고 스태프들과의 완벽한 호흡은 <프랑켄슈타인>이 한국 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꼽히는 이유다. 밀도 높은 인물간의 서사와 몰입할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스토리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주인공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앙리 뒤프레’는 원작에도 존재하지만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살아났다. 단두대에 목이 잘린 앙리의 얼굴로 새로운 피조물을 탄생시키려는 빅터가 실험실 곳곳을 누비며 광기에 가득 찬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은 <프랑켄슈타인>의 대표적인 명장면이다. 그렇게 창조주 빅터에 의해 세상에 탄생한 ‘괴물’은 버림받자마자 본능적으로 살기 위해 도망치며 창조주를 향해 복수를 예고하듯 포효한다. 2막을 앞두고 갈등이 절정에 닿아 비극의 서막을 암시하는 1막의 마지막 장면은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갈등과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극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숨가쁘게 몰아치는 스토리 전개는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빅터와 막역한 친우였던 앙리의 얼굴을 한 괴물이 복수심에 휩싸여 빅터와 대립하는 구도는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원작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만의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초연부터 화제였던 것은 전 배우가 1인 2역을 연기한다는 것이다. 앙리 역을 맡은 배우가 이어서 괴물을 연기하고, 천재 과학자로 연기하던 빅터는 2막에서 격투장의 주인 ‘자크’가 되어 괴물을 조롱하는 잔인한 면모를 보인다. 1인 2역 각각 정반대의 캐릭터를 한 명의 배우가 전혀 다른 결로 연기한다는 점을 객석에서 눈치챌 때쯤, 이전엔 볼 수 없었던 무대 위 배우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된다. 뿐만 아니라 빅터의 약혼녀 ‘줄리아’는 괴물의 상처를 위로해주는 ‘까뜨린느’, 빅터의 하나 뿐인 누이 ‘엘렌’은 자크의 부인이자 격투장의 주인 ‘에바’, 줄리아의 아버지 ‘슈테판’은 격투장의 투자자 ‘페르난도’, 빅터의 충직한 집사 ‘룽게’는 격투장의 문지기 ‘이고르’로 각각 완벽하게 분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1인 2역 설정은 관객에게 인간의 양면성에 대한 묵직하면서도 통찰력있는 질문을 던질 뿐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서사의 전개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작품의 서사를 관통하는 가사와 온 몸을 전율시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향연은 관객에게 가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수많은 뮤지컬 명곡들 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넘버가 특별한 이유에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상황을 설명하는 가사가 자연스레 어우러져 관객들의 몰입을 극대화시킨다는 점에 있다. 그중에서 ‘너의 꿈 속에서’는 앙리가 빅터의 신념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긴 곡으로 이미 대중적으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더불어 줄리아의 ‘혼잣말’, 엘렌의 ‘그날에 내가’와 같이 선율이 아름다운 곡들부터 빅터의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괴물의 ‘난 괴물’처럼 저음과 높은 음역대를 넘나들며 전율을 선사하는 곡들까지 완벽한 구성을 이룬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연기, 안무, 노래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 전 배우들의 호흡, 한 순간도 무대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드는 넘버,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가 삼박자를 고루 갖춰, 한 번도 공연을 보지 못한 적은 있어도 한 번만 본 관객은 없다고 할 정도로 회전문 관객을 양산하는 대형 창작 뮤지컬임을 입증했다. 인터파크 티켓 평점 9.8에서 흔들림 없는 기록을 자랑하며 올 한 해 최고의 뮤지컬로 손꼽히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민우혁, 전동석,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과 등과 함께 내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개봉예정영화] 『해피 뉴 이어』, 올겨울 따뜻하게 물들일, '곽재용'표 로맨스 영화.
[개봉예정영화] 『해피 뉴 이어』, 올겨울 따뜻하게 물들일, '곽재용'표 로맨스 영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곽재용 감독 “관객들에게도 이 행복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한지민 “되찾고 싶은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이야기”」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피 뉴 이어>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지난 27일(월) 개최되었다. [사진='해피 뉴 이어', 언론시사회에서 출연 배우들 / 제공=CJ ENM] 이날 언론시사회는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이광수, 고성희, 조준영, 원지안까지 각양각색 로맨스를 펼친 12인의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곽재용 감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먼저 15년째 남사친을 짝사랑 중인 호텔 매니저 ‘소진’으로 돌아온 한지민은 “우리의 소소하고 행복한 일상을 담은 영화”라고 <해피 뉴 이어>를 소개하며 “일하는 곳을 벗어나면 허당기가 있는 ’소진’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들었다”고 전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그녀의 짝사랑 상대인 ‘승효’ 역의 김영광은 “감독님이 제 실제 모습에 맞춰 캐릭터를 잡아 주었다”며 곽재용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고, 그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영주’ 역의 고성희 역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혀 ‘착붙’ 싱크로율의 캐릭터로 완성된 삼각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달콤한 사내 로맨스의 주인공, 호텔 엠로스의 대표 ‘용진’ 역의 이동욱과 하우스키퍼 ‘이영’ 역의 원진아는 친구로 만났던 드라마 [라이프] 이후 연인으로 만나게 된 소감에 “다음 작품에서는 부부로 만나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남다른 케미에 대한 기대를 더했고, 호텔 엠로스의 투숙객 ‘재용’ 역의 강하늘은 ‘세직’ 역 조준영의 첫 키스씬 상대가 된 것에 대해 “촉촉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호텔리어 ‘수연’ 역의 임윤아는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연시에 딱 어울리는 선물 같은 영화”, 40년 만에 재회한 옛사랑으로 황혼 로맨스를 선보인 ‘캐서린’ 역의 이혜영은 “곽재용 감독님의 아름다운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상규’ 역의 정진영은 “여러가지로 답답한 시기 푸근한 마음을 안겨주는 영화”라며 <해피 뉴 이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싱어송라이터 ‘이강’ 역의 서강준과 끈끈한 브로맨스를 펼치는 매니저 ‘상훈’ 역의 이광수는 군 입대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서강준에게 안부를 전하며 ‘찐’ 케미를 자랑한 한편, “존경하는 배우분들과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되어 제 자존감까지 올라가는 것 같다”며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스크린에 데뷔한 ‘세직’ 역의 조준영과 ‘아영’ 역의 원지안은 “처음으로 제 연기를 큰 스크린으로 보게 되어 떨렸다. 이렇게 멋진 선배님들과 감독님의 작품으로 데뷔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가슴 떨리는 소감을, 마지막으로 14인 14색의 로맨스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곽재용 감독은 “좋은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관객분들에게도 이 행복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이 빚어낸 연기 앙상블, 연말연시의 설렘이 가득 담긴 영화 <해피 뉴 이어>는 12월 29일 티빙(TVING)과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영화정보] 『더 배트맨』, '22년 그가 돌아온다', 3월 국내 개봉 확정.
[영화정보] 『더 배트맨』, '22년 그가 돌아온다', 3월 국내 개봉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영웅의 세대교체, 가장 강력한 대결의 시작, ‘조커’의 충격 그 이상, ‘다크 나이트’를 잇는 배트맨의 새 역사!」 IMDB가 선정한 2022년 최고 기대작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기대감을 받는 히어로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이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더 배트맨', 티저 포스터 /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더 배트맨’은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가장 강력한 대결을 그린다. 배트맨의 탄생 기원이 아닌, 배트맨이 아직 히어로로 확실하게 자리잡지 못한 2년 차인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다. ‘혹성탈출’의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캐릭터의 기존 이미지를 전복시키고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다크 나이트’ 시리즈, ‘조커’와 궤를 같이하며 배트맨의 새로운 역사를 예고한다. 실제로 제작자인 딜런 클락이 놀란 감독에게 “캐릭터의 감정의 중심 깊숙이 파고들어 ‘다크 나이트’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배트맨이 될 것”이라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차세대 배트맨을 ‘테넷’의 로버트 패틴슨이 맡아 영웅의 세대 교체를 알린다. 여기에 리들러 역의 폴 다노, 캣우먼 역의 조이 크라비츠가 합세해 새로운 대립과 공조의 관계를 형성한다. 배트맨의 우방인 알프레드 역의 앤디 서키스, 고든 경위 역의 제프리 라이트와 또 다른 빌런 펭귄 역의 콜린 파렐, 카마네 팔코네 역의 존 터투로, 그리고 이번 영화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킬 콜슨 역의 피터 사스가드, 벨라 리얼 역의 제이미 로슨 등 명배우들이 포진했다.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을 선보이며 가장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여기에 현실성을 기반으로 한 초창기 모델의 배트카와 배트모빌 등 디테일한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미국의 영화정보사이트 IMDB가 발표한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더 배트맨’이 선정되었다. IMDB는 사이트를 방문한 월 2억 명 이상의 실제 페이지 조회수를 바탕으로 가장 기대되는 영화와 드라마의 순위를 발표한다. 특히 이 순위는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 대중들이 선택했다는 점에서 ‘더 배트맨’의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또 한 번의 전율을 선사할 ‘더 배트맨’은 2022년 3월 개봉을 예정이다.
[뮤지컬소식] 『엑스칼리버』, 아더 역 '김성규', '시어터플러스' , 신년호 커버 장식.
[뮤지컬소식] 『엑스칼리버』, 아더 역 '김성규', '시어터플러스' , 신년호 커버 장식.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성규, 다채로운 매력 발산 화보 & 인터뷰 공개!」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주인공 ‘아더’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김성규가 공연·문화 전문 월간지 시어터플러스(Theater+)의 2022년 새해 첫 커버 스토리를 장식했다. [사진='엑스칼리버', '김성규', '시어터플러스' 신년호 커버 / 제공=시어터플러스] 28일 시어터플러스 측에서 공개한 1월호 커버 스토리에는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와 김성규의 심도 있는 이야기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화보에는 소년미가 넘치는 청량하고 해맑은 김성규의 모습부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상념에 잠긴 듯한 고뇌에 찬 표정까지 담겨 2022년을 맞아 10년차 배우로 거듭난 면모를 그대로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화보를 통해 천진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이 동시에 표현한 김성규는 새롭게 참여하는 ‘엑스칼리버’의 ‘아더’ 역에 200% 몰입한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엑스칼리버’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비롯해 그간 수많은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해온 배우 김성규의 진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김성규는 2012년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시작으로 안정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킹키부츠’ 등 대형 뮤지컬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 왔다. 김성규는 “아더가 성장해 나가듯, 나도 열심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겸손한 답변을 시작으로 “배우로서 인정받는 것은 너무나 뿌듯한 일이다. 더 열심히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혀 각오와 뮤지컬 무대를 향한 진정성을 보였고 더불어, 2021년에 대해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기가 생각보다 더 두렵고 어려웠다. 꽤 큰 용기가 필요한 시기였다”며, “많은 생각과 고민, 새로운 시작을 하는 한 해였고, 한편으로는 용기 낼 수 있어 참 감사한 한 해였다”라고 회고했다. 김성규가 출연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김성규가 맡은 ‘아더’는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고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고뇌를 품은 인물이다. 김성규는 작품 속 가장 와 닿는 넘버를 묻는 질문에 “극 중 ‘아더’가 암울한 시대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언제일까’가 가장 인상적이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며 살아가고 싶다. 그래야 제 삶도 행복해지니까요”라며 본인과 ‘아더’의 닮은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엑스칼리버'는 EMK의 제작 노하우가 집약된 세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로, 서사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적인 드라마, 한층 웅장해진 선율의 음악 등으로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명작의 탄생’이라는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더욱 깊어진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단 하나의 작품으로서 그 위상을 재확인시킬 예정이다. 또 한 번의 흥행 전설을 이어갈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내년 1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여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문화정보] 컨버전스 아트 그룹, '본다빈치', 16기 서포터즈 모집.
[문화정보] 컨버전스 아트 그룹, '본다빈치', 16기 서포터즈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대한민국에 거주하며 문화와 예술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만 20세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 국내 최고이자 최대의 컨버전스 아트 그룹 본다빈치㈜(대표 김려원)가 오는 31일까지 2022년 상반기를 함께 할 16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진=16기 본다빈치 서포터즈 모집 공고 / 제공=본다빈치] 본다빈치㈜(대표이사 김려원)는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展>, <모네,빛을 그리다展>, <헤세와 그림들展>, <미켈란젤로展>등 수많은 전시 기획 및 제작을 통해 확고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문화 콘텐츠 리딩 기업으로, 지난 2015년도부터 꾸준히 서포터즈를 모집, 운영해오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전시 기획 및 현장을 취재하여 온,오프라인 홍보등의 대외 활동을 수행, 전시 문화 선도와 확산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며 문화와 예술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만 20세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매달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새로운 감각이 돋보이는 홍보 방안 논의 및 콘텐츠를 제작해 예비 마케터로서의 실무 체험 및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본다빈치 측은 전시 문화 확산을 위해 서포터즈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서포터즈가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본다빈치 서포터즈 15기 김주경과 서포터즈 활동시 제작한 콘텐츠 / 제공=본다빈치] 15기 서포터즈로 활동한 김주경(24)씨는 “늘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니즈가 있었다. 졸업을 앞두고 경험을 쌓겠다는 생각으로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본다빈치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서포터즈 활동의 가장 큰 성과는 전공과 무관한 새로운 분야를 경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계획까지 세우게 되었다는 것이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연임하여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활동이었다.”고 전하며 자부심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포터즈 모집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본다빈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활동 수료 시 수료증 및 기념품 지급과 활동 기간 중 본다빈치 주최의 전시 상시 무료 입장, 본다빈치F&B 이용시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또한 매달 우수 서포터즈들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최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상품과 상품권을 제공한다.
[문화전시] 『아트 오브 뱅크시』, '반려견과 함께 전시를!', 'PET DAY’ 개최.
[문화전시] 『아트 오브 뱅크시』, '반려견과 함께 전시를!', 'PET DAY’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뱅크시 전시도 보고, 소중한 반려견과 추억도 쌓는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따뜻한 문화산책!」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가 반려견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Pet Day(이하 펫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아트 오브 뱅크시', 'PET DAY’포스터 / 제공=LMPE컴퍼니] 오는 1월 10일부터 단 하루간 진행될 <아트 오브 뱅크시> 펫데이는 반려견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벤트로, 견종 몸무게와 상관 없이 반려견 전용 유모차 혹은 이동 가능한 이동장에 탑승한 반려견이라면 반려인과 함께 입장하여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일반 관객들을 위해 반려견은 전용 유모차나 이동장 내부에서만 관람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반려인에게 동의서를 필수 작성하게 하거나 활동성이 높은 반려견들은 인근 서울숲 산책을 권장하는 ‘펫티켓’(펫과 에티켓의 줄임말)을 함께 운영해 비반려인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게 전시를 관람하여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펫데이’는 일반 관람객들과 반려인, 반려동물이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행복해지는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아트 오브 뱅크시> 제작사 측은 “추워진 날씨에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따뜻한 실내공간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최고의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작품도 관람하고 반려견과 사진 촬영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사진='아트 오브 뱅크시', '전시 모습 / ⓒ선데이뉴스신문] <아트 오브 뱅크시>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얼굴 없는' 유명 화가 뱅크시의 세계관을 그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과 공유하며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인 문제에 대처하는 법에 대한 자세를 스스로 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된 전시다. 2016년 1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멜버른 등 유럽과 호주 11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 <아트 오브 뱅크시>는 서울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3개월간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다른 전시와는 다르게 사진 촬영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전시인 점이 차별화되어, SNS를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는 관람객들 사이에서 ‘사진 맛집’으로 꼽히며 사랑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사전 예약을 거친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는 ‘프리미엄 도슨트 투어’와 스토리텔링 미술 교육 전문 기업인 '미술관 이야기'와 함께하는 영•유아 대상 도슨트 프로그램 '미술관 이야기와 함께하는 뱅크시 아트 스튜디오'는 일반 관객은 물론 가족 단위의 관객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아트 오브 뱅크시>는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 성수동 더 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전시된다.
[문화전시]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서울시립미술관, '2021 해외소장품걸작전' 개최.
[문화전시]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서울시립미술관, '2021 해외소장품걸작전'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단 한 명의 이름만으로도 전 세계 관람객을 단숨에 모으는 작가 43명의 작품 110점 소개!」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의 2021 해외소장품 걸작전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이 지난 12월 21일(화)부터 2022년 5월 8일(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전시실 1, 2 , 프로젝트 갤러리 1, 2에서 개최된다. [사진='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바실리 칸딘스키의 '스윙' -1925년-, 보드에 유채. 테이트미술관 소장. 1979년 구입포스터 / 제공=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은 2019년 《데이비드 호크니》전의 성공적 개최 이후 ‘해외소장품 걸작전’이라는 이름으로 해외 유수의 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두 번째 해외소장품 걸작전 《빛》은 서울시립미술관과 영국 테이트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전시로, 세계 각지에서 변치 않은 사랑을 받아 온 작가들 43명의 작품 110점을 선보인다. 윌리엄 블레이크,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 클로드 모네, 바실리 칸딘스키, 백남준, 야요이 쿠사마, 올라퍼 엘리아슨, 제임스 터렐 등 18세기부터 동시대의 작가들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빛을 탐구해온 작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존 브렛의 '도싯셔 절벽에서 바라본 영국 해협', 1871 년, 캔버스에 유채. 테이트미술관 소장. 브렛 여사 1902년 기증 / 제공=서울시립미술관] 《빛》특별전은 중국 상하이 푸동미술관에서 개관 전시로 개최한 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여는 순회 전시로, 우리 전시에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소장한 백남준의 <촛불TV>가 함께 전시된다. “빛은 광원과 같다.”라고 말한 백남준의 <촛불TV>를 시작으로, 신을 상징하는 종교적 ‘빛’과 근대 물리학의 문을 연 ‘빛’, 인상주의의 탄생, 그리고 오늘날 디지털 시대를 암시하는 TV까지 미술사는 물론 문명사, 인류사, 과학사를 포괄하는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전시를 미술사적으로 풀어주는 성인 대상 강연과 함께, 관련 창작자들을 초청해 광학, 색채 등 주요 개념들을 살펴보는 어린이 청소년 대상 워크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특별전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북서울미술관 3층 유휴공간에 <라운지> 프로젝트를 오픈하였다. 밍예스 프로젝트의 위빙아트와 논스탠다드 스튜디오의 공간디자인이 어우러져 북서울미술관의 커뮤니티 친화적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도록 필진은 커린 그린버그(Kerryn Greengerg, 전 테이트미술관 해외전시책임), 전영백(홍익대 교수), 박상우(서울대 교수), 신상철(고려대 교수), 오연서(전시담당 큐레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 노원구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전시실 1,2와 프로젝트 갤러리 1,2에서 2022년 5월 8일까지 개최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운영하는 ‘나이트뮤지엄’도 운영된다. 또한 매주 화~금요일 하루 2번(오후 1·4시) 도슨트와 함께 하는 해설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관람료는 일반 1만5000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린이 9000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