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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뉴우스] '신민아', 여성 브랜드 ‘래트’, 뮤즈로 발탁.
[패션뉴우스] '신민아', 여성 브랜드 ‘래트’, 뮤즈로 발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밝고 즐거운 아이덴티티를 지닌 래트와 함께한 신민아의 첫 캠페인 공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래트(LÄTT)’가 배우 신민아를 뮤즈로 발탁함과 동시에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하며 특별하고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사진='래트' 뮤즈로 발탁 된, '신민아' / 제공=래트] 래트는 부드럽고 밝은 애티튜드를 가지고 위트와 여유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을 위한 브랜드로, 이러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사랑스러움의 대명사인 배우 ‘신민아’를 뮤즈로 선정했다. 신민아는 래트만의 프린트 패턴이 담긴 자카드 소재의 볼레로형 니트와 두 개의 스커트를 레이드한 느낌의 우아한 실루엣의 스커트를 특유의 세련미와 러블리한 분위기로 완벽하게 소화해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 의상은 신민아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의상으로 니트는 소매 부분의 스냅을 오픈하여 케이프나 머플러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스커트는 움직임에 따라 사이사이 아트웍 프린트가 보여 드라마틱한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래트는 “Delightful LÄTT with MINA” 라는 테마로 ‘L, A, T, T’ 브랜드의 각 이니셜에서 비롯된 뮤즈 신민아의 즐거운 상상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전하는 광고 캠페인 촬영을 마쳤으며, 신민아 특유의 우아하고 위트 있는 모습이 담긴 캠페인은 순차적으로 한섬과 래트 공식 채널 및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윤혜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민아’와 ‘래트’와의 만남에 래트의 고객들도 반색하며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를 주고 계신다. 앞으로 계속 공개할 배우 신민아와의 컨텐츠도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 고 전했다.
[영화제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21', 페스티벌 초이스 32편, 뉴-쇼츠 20편 공개.
[영화제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21', 페스티벌 초이스 32편, 뉴-쇼츠 20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올해의 독립영화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서울독립영화제2021(11/25~12/3)이 본선 단편경쟁, 본선 장편경쟁, 새로운선택 부문 상영작을 발표한 데 이어 2021년 독립영화 화제작을 총망라하는 페스티벌 초이스 상영작 32편 (장편 15편, 단편 17편) 그리고 뉴-쇼츠 부문 20편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왼쪽 상단부터 이옥섭 <영화감독 구교환 브이로그>, 박송열 <외식>, 정수연 <손끝>, 문창현 <침묵보다 변화를>, 강소영 <내 방 안의 Another World> / 제공=서울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부문에서는 올 한 해 화제를 모은 독립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페스티벌 초이스 부문은 신진 감독뿐만 아니라 기성 감독의 화제작을 통해 올해의 독립영화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초청 부문이다. 장편 쇼케이스는 극영화 7편, 다큐멘터리 영화 8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편 쇼케이스는 극영화 9편, 애니메이션 영화 2편, 다큐멘터리 영화 4편, 실험영화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장편 쇼케이스에는 서울독립영화제2021 후반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인 배우 유태오의 감독 데뷔작 <로그 인 벨지움>, 2020년도 후반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인 김성은 감독의 <섬이없는지도>, 2019년도 후반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인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을 다룬 오안 킴, 브리지트 부이오 공동 연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가 라인업됐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작이기도 했으며 ‘흰기러기상’ 대상을 수상한 양영희 감독의 <수프와 이데올로기>,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의 3년간 현장을 촬영한 허철녕 감독의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 수상작 <206: 사라지지 않는>, 1978년 데뷔해 지금껏 음악으로 발언해온 가수 정태춘의 일대기를 담은 고영재 감독의 <아치의 노래, 정태춘>와 같은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초청되었다. 그 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에서 메가박스상을 수상한 김미영 감독의 <절해고도>, 2019년 <후쿠오카>로 서울독립영화제를 찾았던 장률 감독의 신작 <야나가와>,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재은, 임지선 감독의 <성적표의 김민영> 등 다양한 극영화가 포함되면서 더욱 풍부한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단편 쇼케이스에서는 제 39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수상자이자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이주승 감독의,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인 <돛대>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알리’역을 맡은 아누팜 트리파티 주연작인 이하은 감독의 <제씨 이야기>,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단편 걸작선에 상영된 김동식 감독의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제4회 강원영화제에서 경쟁 섹션 부문 ‘햇감자상’을 수상한 정승이 감독의 <서울로> 등이 라인업에 올랐다. 부모님의 이혼 15주년을 기념한 단편 다큐멘터리인 남순아 감독의 <해피해피 이혼파티>, 김소영, 이애림 감독의 <화광: 디아스포라의 묘>, 한병아 감독의 애니매이션 영화 <나쁜 친구> 등이 초청작 라인에 오르며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독립영화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일자리 연계형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인 ‘뉴-쇼츠’는 창작자들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되었다. 작년에 이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심사하여 선정한 단편 20작품을 공식 프로그램인 ‘뉴-쇼츠’ 부문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넷플릭스 'D.P.', 영화 '모가디슈', '반도' 등에서 본인만의 매력과 연기력을 뽐내며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구교환, 감독 이옥섭의 극영화 <영화감독 구교환 브이로그>, 강소연 감독의 <내 방 안의 Another World>, 박송열 감독의 <외식>, 문창현 감독의 <침묵보다 변화를>, 정수연 감독의 <손끝> 등 다양한 주제의 영화가 선정되었다. “총 330편의 후보작 모두 각자의 개성과 다양한 역량들이 돋보였고 심사에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20편의 작품만 상영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고 상영하지 못하는 310편의 영화에도 모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심사평을 남겼다. 페스티벌초이스와 뉴-쇼츠 상영작을 공개하며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 서울독립영화제2021는 11월 25일(목)부터 12월 3일(금)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측은 코로나 단계별 대응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현장이 살아있는 영화제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봉예정영화] 『고장난 론』, 최첨단 소셜 AI 로봇이 모든 아이들의 친구가 되는 세상.
[개봉예정영화] 『고장난 론』, 최첨단 소셜 AI 로봇이 모든 아이들의 친구가 되는 세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디즈니·픽사의 흥행 계보를 이을 로봇 캐릭터 ‘론’의 탄생!」 19일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소심하고 친구 사귀기에 서툰 ‘바니’와 소셜 미디어로 연결된 다른 비봇들과는 달리 네트워크 접속이 불가능한 고장난 ‘론’의 우정에 관한 애니메이션 <고장난 론>이 언론시사회를 갖고 공개되었다. [사진='고장난 론', 포스터 /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고장난 론>은 디즈니·픽사를 비롯한 전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에 참여한 제작진들이 총출동해서 기대를 더한다. 영국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높은 흥행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영화 <아더 크리스마스>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사라 스미스가 공동연출, 공동각본, 총괄제작을 책임졌고, 아카데미 수상작 <인사이드 아웃>과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굿 다이노>로 따듯하고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장 필립 바인과 <코코> <인크레더블 2> <몬스터 대학>의 베테랑 스토리텔러 옥타비오 로드리게즈가 함께 연출을 맡았다. 이들은 기발한 상상에서 출발한 <고장난 론>의 이야기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어린 시절의 추억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자녀들에 대한 정보도 교환했다. 모두가 공감했던 부분은 놀랍게도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 같이 놀 사람이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였다. 게다가 제작진들의 자녀들은 모두 온라인에서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인사이드 아웃>의 스토리 아티스트로 참여했던 장 필립 바인은 자신의 취향과 흥미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친구까지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오늘날 세계 속에서 “인간은 기술에 완전히 둘러싸여 있으며 기술은 삶의 필수품이 되었고 이 기술 때문에 점점 더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 비슷한 관심사에만 노출된다. <고장난 론>은 이 시대의 그런 특징이 우정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렇게 사려 깊은 논의에서 출발한 <고장난 론>은 걷기, 말하기, 게임, 셀피, SNS 등 무한능력과 함께 모든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주는 최첨단 소셜 AI 로봇인 비봇을 탄생시켰고, 그 완벽한 기술력의 총아라 할 수 있는 비봇 사이에 고장난 ‘론’이라는 변수를 첨가시키며 황당하고 위험한 사건을 겪지만 그로 인해 신나고 짜릿한 모험까지 담아낼 수 있었다. 이처럼 전 세계 애니메이션 최고 제작진들의 눈부신 만남은 세대불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짜릿한 모험과 독특한 상상력을 다시금 기대하게 만든다. <월-E>부터 <빅 히어로>까지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로봇 캐릭터들의 매력을 가득 담은 <고장난 론>은 오는 27일 개봉해 올가을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사랑스러운 로봇 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각인될 것이다
[뮤지컬정보] 『지킬앤하이드』, 드디어 개막, '전설의 무대가 지금 이 순간 시작된다'
[뮤지컬정보] 『지킬앤하이드』, 드디어 개막, '전설의 무대가 지금 이 순간 시작된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선과 악이 분명한 인간의 심리 묘사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한국적 정서에 맞게 재해석.」 올 연말 가장 기대되는 대한민국 뮤지컬의 살아있는 전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드디어 19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사진='지킬앤하이드', '가면'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한 인물 안에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을 각색한 작품으로 인간의 양면성을 극대화하여 보여주는 ‘지킬/하이드’ 캐릭터는 수많은 작품의 모티브가 되는 전설적인 캐릭터로 해외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으며 그 중심에는 항상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있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덕션으로 꼽히는 한국 공연은 전체 누적관객 수 150만 명에 달하는 압도적인 흥행 기록과 남우주연상, 최고의 작품 대상 등 국내 유수의 시상식을 휩쓴 유례없는 수상 기록으로 이미 명작의 클래스를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은 톱클래스 배우들의 출연으로 피켓팅 열풍이 이어지며 그 전설이 계속될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스릴러’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선과 악이 분명한 인간의 심리 묘사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한국적 정서에 맞게 재해석하며 더욱 흡입력 강한 매혹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믿고 듣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주옥같은 음악이 더해지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특히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나도 몰랐던 나(Dangerous Game)’, ‘한때는 꿈에(Once Upon A Dream)’, ‘시작해 새 인생(A New Life)’, ‘당신이라면(Someone Like You)’ 등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명곡들은 전설적인 흥행 열풍의 원동력으로 손꼽힌다. [사진='지킬앤하이드', '살인 살인'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또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동안 런던 한복판에 와있는 듯한 으스스한 분위기와 더불어 마치 진짜 실험을 할 수 있을 듯한 디테일한 소품들로 만들어진 2층 구조의 거대한 지킬 실험실 세트, 빅토리아 시대를 완벽하게 고증한 의상, 드라마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 주는 조명과 특수효과 등은 작품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잊지 못할 놀라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처럼 탄탄한 스토리와 매혹적인 음악,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까지 3박자가 맞아떨어지며 2004년 초연을 시작으로 무려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정상을 놓친 적이 없는 뮤지컬로 흥행 대작의 명성을 이어왔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대부분의 캐릭터가 변화무쌍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만큼 매 시즌 국내 최정상의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시즌 역시 ‘지킬/하이드’ 역의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과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선민,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라인업의 배우들이 뛰어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또 한 번 전설의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작품의 타이틀 롤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캐릭터 ‘지킬/하이드’ 역의 연기 변신을 감상하는 것은 놓칠 수 없는 작품의 백미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정의로운 신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지킬과 분노와 욕망으로 가득 찬 거칠고 무자비한 하이드를 의상과 헤어, 목소리 톤만으로 완벽하게 표현해 내는 배우들의 모습은 매 시즌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며 대표 넘버인 ‘대결(The Confrontation)’에서는 2개의 캐릭터를 오가는 퍼포먼스가 절정을 이루며 온몸에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킬앤하이드>는 19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5월 8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19일 오후 2시에는 예스24, 인터파크에서 4차 티켓을 오픈하였다.
[영화소식] 『휴가』, 한국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
[영화소식] 『휴가』, 한국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저마다의 밥줄을 붙들고 있는 우리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휴가'」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독불장군상, 독립스타상 3관왕에 빛나는 명실상부 2021년 올해의 독립영화 <휴가>가 10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 독립예술영화 중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입소문의 시작을 예고했다. [사진='휴가', 메인 포스터 / 제공=인디스토리] <휴가>는 길 위에서 1,882일째 농성중인 해고노동자 재복이, 해고무효소송의 최종 패소가 결정되자 집으로 열흘 간의 휴가를 떠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거친 삶에 지친 모두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인간의 아름다운 품격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파마><결혼전야><천막> 등에서 우리가 마주한 사회 현실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섬세하게 담아온 이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위태로운 삶의 밥줄을 붙들고 살아가는 모두를 위로하는 웰메이드 휴먼 드라마다. 이웃에 있을 법한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어른의 얼굴과 연기로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이봉하 배우를 비롯해 김아석, 신운섭 배우 등의 생생한 연기도 호평받은 바 있다. <휴가>는 6일(수) VIP 시사와 10일(일) 인천특별시사, 13일(수) 일반시사를 진행한 가운데 시사회로 미리 영화를 관람한 배우, 감독 등 각계각층의 호평 리뷰가 쏟아졌다. 영화인들은 물론이고 일반 관객들에게도 영화의 완성도와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동시기 한국독립예술영화 중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이후 21일(목) 개봉 당일에는 오후 7시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 기념 무대인사로 이란희 감독, 이봉하 배우, 신운섭 배우, 김아석 배우, 이승주 배우가 관객을 만날 예정이며 23일(토) 오후 3시 30분 인디스페이스에서 이동진 평론가와의 GV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휴가>는 10월 21일 개봉한다.
[패션뉴우스] '몽클레르', 『위 러브 윈터(WE LOVE WINTER)』, 2021 가을 겨울 캠페인 진행.
[패션뉴우스] '몽클레르', 『위 러브 윈터(WE LOVE WINTER)』, 2021 가을 겨울 캠페인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호주 출신 포토그래퍼 크리스 콜스(Chris Colls), 다가오는 겨울, 세계 주요 도시 공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가 2021-22 가을 겨울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 간의 친밀함이 중요시되는 현대사회에 ‘함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제공=몽클레르] 호주 출신 포토그래퍼 크리스 콜스(Chris Colls)가 진행하며 다가오는 겨울 세계 주요 도시에 공개되는 이번 캠페인은 가족사진이 주는 자연스러움과 따뜻함에서 영감을 받아 그 순간을 포착하며 확고하고 낙관적인 슬로건을 전함과 동시에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했다. 부드러운 블랙과 화이트가 선사하는 낭만적인 느낌에 선명한 레드 컬러를 더해낸 이번 캠페인은 몽클레르의 가장 자연스럽고 기본적인 형태를 보여준다. 각각의 이미지는 손길, 미소, 키스, 포옹 등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간단한 몸짓들에 대한 경의로움을 표한다. [사진제공=몽클레르] 몽클레르의 남성, 여성, 그리고 키즈 컬렉션을 기념하는 ‘위 러브 윈터’ 캠페인은 긴 기장과 짧은 기장의 민소매 부댕 퀼팅 코트와 재킷들을 포함해 몽클레르 컬렉션의 아이템들을 클래식한 컬러와 구성으로 선보인다. 프랑스 알프스 산맥에서 기원한 몽클레르에 경의를 표하며, 각각의 이미지에는 그 중심에 몽클레르의 펠트리노 자수 로고를 삽입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캠페인을 통해서 필기체로 쓰인 ‘위 러브 윈터’라는 슬로건이 나타난다. [사진제공=몽클레르] 2021-22 가을 겨울 시즌의 ‘위 러브 윈터’ 몽클레르 컬렉션 캠페인은 옥외 및 지면, 디지털 매체를 통해 10월 15일부터 공개된다. 이와 함께 소셜미디어 해시태그 #WeLoveWinter 를 통해 겨울의 따스함에 대한 각자의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게끔 할 예정이다.
[컬쳐in부산] 『부산시향의 실내악 공장Ⅲ』,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음악회 개최.
[컬쳐in부산] 『부산시향의 실내악 공장Ⅲ』,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음악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스타프로젝트'라는 부제를 정하여 차세대 연주자들의 앙상블 능력 및 기량을 관객들에게 함께 선보인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0월 21일 기획음악회 ‘부산시향의 실내악 공장Ⅲ’을 선보인다. ‘부산시향의 실내악 공장’ 연주회는 2019년 5월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실내악 레퍼토리’를 부산시민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사진=‘부산시향의 실내악 공장Ⅲ’, 포스터 / 제공=부산문화회관] 매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점점 진화하고 있는 부산시향의 실내악 공장은 부산시향 단원들로 출연진을 구성함으로써 더욱더 단원들이 시민들에게 친근하며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는 스타프로젝트라는 부제를 정하여 차세대 연주자들의 앙상블 능력 및 기량을 관객들에게 함께 선보이고자 한다. 첫 번째로 연주될 작품은 글리에르의 ‘여덟 개의 소품’이다. 글리에르는 러시아 전통음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작곡가이며, 프로코피예프, 미야스코프스키등 제자들을 양성하였다. 바이올린과 첼로의 듀오로 연주되는 이 작품은 마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듯한 선율들이 이어진다. 두 번째로 연주 될 작품 드보르작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테르체토’는 보헤미안풍의 시적 정취를 노래하는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전원적이고 목가적인 선율의 분위기가 그려진다. 세 번째로 연주 되는 단치의 ‘목관 오중주’는 총 4악장으로 구성되었으며, 편성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으로 이루어진 합주형식에 오중주곡으로 금관악기인 호른을 넣어 부족한 음량을 채웠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비제의 카르멘 ‘목관 오중주’ 작품은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배경으로 자유분방한 집시 여인 카르멘과 그녀를 사랑한 병사 돈 호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로 4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막 앞에 있는 짤막한 관현악곡을 목관 오중주곡으로 편곡한 작품을 선사한다. 10월의 초가을 밤, 현악기와 목관악기들의 작품들로 구성하여 목가적인 선율이 함께하는 실내악의 향연이 가득한 실내악의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1만원이다.
[뮤지컬소식] 『레베카』, 옥주현, ‘SNL 코리아’ 다양한 캐릭터, 색다른 매력 발산.
[뮤지컬소식] 『레베카』, 옥주현, ‘SNL 코리아’ 다양한 캐릭터, 색다른 매력 발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무대를 넘어 웹 예능에서도 빛난 옥주현만의 카리스마!」 지난 16일, 뮤지컬 '레베카'에서 주인공 '댄버스 부인' 역으로 돌아와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배우 옥주현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출격해 프로그램을 빛내 뮤지컬 ‘레베카’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SNL 코리아', 옥주현 출연 모습 / 출처=쿠팡플레이] 옥주현은 'SNL코리아' 코너 중 '옥댄버의 밀착 PT', 'AI 경찰 옥티머스', '걸어서 세상속으로', '레전드 오브 케이팝' 등에서 뮤지컬 '레베카'의 주연 댄버스 역을 포함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국내 최고의 뮤지컬 디바다운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였다. 'SNL 코리아'의 오프닝에서 스튜디오 안 관객들을 마주하며 환한 얼굴로 등장한 옥주현은 "'SNL'의 팬이라서 처음부터 빠짐없이 봐왔다. 이번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답하며 프로그램의 일곱 번째 호스트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옥댄버의 밀착 PT' 코너에서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의 모습을 한 옥주현은 이수지의 다이어트를 위해 혹독하게 트레이닝시키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실제 공연에서 볼 수 있는 무대장악력을 예능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뮤지컬 '레베카'의 대표 넘버인 '레베카'를 개사해 패러디한 장면에서도 옥주현은 댄버스의 엄격하고 진지한 모습을 유지하며 극 중 '이히' 역을 맡은 이수지와 완벽한 듀엣을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AI 순경 '옥티머스'로 분해 '기가후니' 정상훈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코너인 'AI 경찰 옥티머스'에서는 뮤직 테라피 모드로 상황에 알맞은 뮤지컬 넘버를 가창하며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했고, 인싸가 되기 위한 아싸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너 '걸어서 세상 속으로'에서는 집순이 고양이 집사 캐릭터를 맡아 최근 화제작 '오징어 게임' 속 게임들을 패러디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레전드 오브 케이팝' 코너에선 과거의 핑클 멤버들을 패러디한 SNL 크루들을 가르치는 트레이너로 등장하여 실제 과거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연상하는 대화를 가감없이 주고받아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과거의 옥주현을 맡은 이수지에게 "넌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소중한 원석이다. 뮤지컬도 열심히 보러 다니면 뮤지컬 배우로도 성공할 거다."라고 조언하며 마치 과거의 자신에게 말하는 듯한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코너를 모두 마치고 무대에 오른 옥주현에게 ‘SNL 코리아’의 신동엽은 "곧 개막할 다가오는 뮤지컬 '레베카'의 옥주현 회차는 다 매진이라고 한다. 왜 이렇게 티켓 파워가 센지 알겠다. 독보적인 디바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에 옥주현은 "큰 감동과 추억을 안겨주어 감사하다."고 답해 'SNL 코리아'와 의기투합한 짧은 시간을 아쉬워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옥주현만의 ‘댄버스’가 내뿜는 카리스마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레베카'는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다. 더욱 농익은 옥주현표 댄버스 부인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최민철, 이창용, 김지선, 한유란, 류수화, 김경선, 문성혁, 변희상, 임정모, 김지욱, 김용수, 김현웅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완벽함을 넘어선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그 압도적인 명성을 재확인시켜줄 예정이다.
[컬쳐in경북] '경주 & 아티스트' 콜라보, '마리아 · 추가열' 의 『천년지애』 선공개.
[컬쳐in경북] '경주 & 아티스트' 콜라보, '마리아 · 추가열' 의 『천년지애』 선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아사달과 아사녀의 설화를 모티프로 한 '천년지애(千年之愛)', 미스트롯 출신의 신인 가수 ‘마리아’의 애끊는 감성!」 경주시가 제 48회 신라문화제에서 경주시&아티스트 콜라보 음반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함을 예고했다. [사진='경주시 & 아티스트' 콜라보 '천년지애', 마리아 / 제공=경주문화재단] 가수 조성모의 <달빛 경주>에 이은 두 번째 음반은 마리아의 <천년지애(千年之愛)>로 절절한 그리움을 담은 트롯곡으로 올 가을 발매 예정으로 신라가요제 특별무대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경주시&아티스트 콜라보 음반은 「너에게 꽃이다」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시인 ‘강원석’이 경주의 달빛을 소재로 한 시 두 편을 경주시에 헌시하면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국내 음반판매 공식집계 1위 가수 ‘조성모’와 그로 인해 작곡가의 꿈을 키웠다는 인기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의 합류로 사랑의 설렘을 담은 발라드 <달빛 경주>가 탄생하였고, 카카오뮤직 실시간 TOP6에 오르는 쾌거를 보였다. [사진='경주시 & 아티스트' 콜라보 '천년지애', 추가열 / 제공=경주문화재단] 아사달과 아사녀의 설화를 모티프로 한 <천년지애(千年之愛)>는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원작 시에 영감을 받아 단숨에 써내려간 곡으로, 미스트롯 출신의 신인 가수 ‘마리아’가 특유의 애끊는 감성으로 녹음을 마쳤다고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음악으로나마 경주의 밤거리를 자유롭게 거니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한 <달빛 경주>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 다음 신곡 <천년지애(千年之愛)>는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우리 트롯으로 준비하여, 더 많은 이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신라가요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경주지부와 전국 대상 참여자가 함께하는 가요제로, 10월 23일(토) 오후 3시 15분과 25일(월) 오후 1시 50분에 지상파 TV채널 포항MBC에서 볼 수 있으며, 그 외 신라문화제 방송편성표는 경주시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054-779-6073, 6087)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클래식 음악, 현대무용, 창작국악' 등 공연 시리즈 개최.
[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클래식 음악, 현대무용, 창작국악' 등 공연 시리즈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다이브 인투 코리아(Dive into Korea / 이지윤, 서형민, 브래넌 조 트리오 클래식 연주회, 허성임 현대무용, 블랙스트링 등 참여!」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오는 금요일(15일)부터 벨기에를 대표하는 문화기관 보자르(BOZAR)와 공동으로 한국 우수 공연 시리즈 <다이브 인투 코리아(Dive into Korea)>를 개최한다. [사진=한국문화원X보자르 협력 한국 공연 시리즈 웹 포스터 / 제공=주벨기에 한국문화원] 이달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한국 공연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무용, 창작국악 및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한국의 우수 아티스트들을 현지에 소개한다. 한‧벨 수교 120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 시리즈는 한국문화원과 보자르가 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함께 참여하였으며 현지 관객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금요일(15일), 세계3대 클래식 경연대회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한국인 역대 입상자 세 명(이지윤, 서형민, 브래넌 조)이 함께하는 트리오 콘서트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신진 음악가를 소개하는 보자르(BOZAR)의 간판 프로그램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통해 브뤼셀 왕립음악원 학생들의 콘서트가 열린다. 20일에는 허성임의 창작 현대무용 공연 ‘넛크러셔(Nutcrusher)’가, 그리고 30일에는 창작국악팀 블랙스트링과 현지 색소포니스트 투안 티스 및 신노이 등이 함께하는 창작국악/재즈 공연이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사진='퀸엘리자베스' 입상자 트리오, 왼쪽부터 서형민. 브래넌 조. 이지윤 / 제공=주벨기에 한국문화원] 보자르와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한국 공연 시리즈의 첫 공연은 이지윤(바이올린, 2015년), 브래넌 조(첼로, 2017년), 그리고 서형민(피아노, 2016년)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트리오 콘서트이다. 이들은 각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했던 보자르의 헨리 르 뵈프(Henri Le Boeuf) 홀에서 다시 한 번 벨기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서 17일에는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이라는 보자르 정규 프로그램을 통해 브뤼셀 왕립음악원 소속 한국인 연주자들이 소개된다. 브뤼셀음악원 소속 임정빈 교수(피아노)가 함께하는 섹소폰 콰르텟 연주 등을 들려준다. [사진=허성임의 '넛크러셔' 공연 모습 / 제공=주벨기에 한국문화원] 20일에는 여성 신체에 대한 대상화를 무용으로 파헤치는 허성임 안무가의 <넛크러셔(Nutcrusher)>가 브뤼셀 초연으로 선보인다. 허성임은 본 작품으로 유럽 대표 현대무용플랫폼 ‘에어로웨이브즈(Aerowaves)’의 2021년 더 트웬티(The Twenty)에 선정된 바 있다. 마지막으로 30일에는 한국의 현대창작국악 장르를 대표하는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이 이끄는 블랙스트링과 독보적인 공연콘텐츠로 주목받는 신노이, 벨기에 재즈 색소포니스트 투안 티스(Toine Thys)가 합동으로 창작국악/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보자르 협력 한국공연 시리즈 중 15일 퀸 콩쿠르 트리오 연주회와 17일 넥스트 제너레이션 콘서트는 외교부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30일 폐막 창작국악/재즈 공연은 트래블링 코리아 등 KOFICE의 지원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