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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21', 각 부문 상영작 발표.
[영화제소식] '서울독립영화제2021', 각 부문 상영작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역대 최고 경쟁률 뚫은 상영작 공개, 독립영화 결산 축제의 서막 올라, 본행사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는 역대 최다 공모 편수를 기록했다. 총 1,550편 총 (단편 1432편, 장편 118편)의 공모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단편은 142편이 늘어난 반면, 장편은 25편이 줄어들었다. 서울독립영화제2021가 발표한 상영작은 본선 단편경쟁 24편, 본선 장편경쟁 12편, 새로운선택 19편(단편 12편/장편 7편)이다. 본선 단편경쟁은 극영화 14편, 애니메이션 4편, 다큐멘터리 4편, 실험 영화 2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선 장편경쟁은 극영화 7편, 다큐멘터리 5편이다. 본선 단편경쟁에는 대상, 최우수작품상, 우수작품상, 본선 장편경쟁에는 대상, 최우수작품상이 마련되어 있다. ‘새로운선택상’의 후보작이 되는 새로운선택 부문은 장편 1편 이하를 연출한 신진 독립영화 감독들의 작품을 발굴하는 초청 경쟁부문으로 단편 12편, 장편 7편(극영화 15편, 다큐멘터리 2편, 실험 2편)이 선정되었다. 신진감독 뿐만 아니라 기성 감독의 화제작을 통해 독립영화의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초청 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에 상영될 국내 작품은 10월 중순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팬데믹 여파에도 창작에 대한 열기를 이어나갈 본선 단편경쟁 24편, 본선 장편경쟁 12편의 예심평 한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축제 답게 서울독립영화제2021 본선경쟁 부문에는 주목할 만한 시선들이 한데 모아졌다. 서울독립영화제2021 본선 장편경쟁 부문 예심위원 측은 “올해의 출품작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소재를 통해 지금 여기의 삶을 주목하는 독립영화 특유의 예민한 시선과 패기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영화 시장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이를 직면하고 시대의 공기를 영화적 언어로 표현하고자 노력한 작품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며 “이 밖에도 몇 년간 눈에 띄게 활발해진 여성 창작자의 여성 서사 또한 다채롭게 영역을 세분화하는 한편 견고한 만듦새가 눈에 띄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반가운 마음을 더했다”고 밝혔다. 예심위원들은 숙고를 통해 최종 12편의 본선 장편경쟁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이 작품들이 2021년 독립영화의 흐름을 가늠하고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독립영화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독립영화제2021 본선 단편경쟁 부문은 전년도보다 143편이늘어난, 역대 가장 많은 1,432편이 출품되었으며, 극영화와 실험영화의 작품 수가 크게 증가했다. 본선 단편경쟁 예심위원들은 “현재의 상황이 영화의 형식과 창작의 방식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의 조짐을 흥미롭게 지각할 수 있었다”며 특히 극영화에서는 “팬데믹 현상의 여파로 보여지는 형식적, 소재적, 감정적 선택이 하나의 경향처럼 나타나며, 제한된 창작 여건을 저마다의 영화적 아이디어로 돌파하려는 시도들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에서는 “매체 자체의 특성과 텍스트를 재배열하여 개인 또는 사회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창조적으로 재현하는 작품들, 매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크로스오버 형식으로 제작되는 작품들이 많았다며, 매체의 경계가 허물어져 가는 현시대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예심위원들은 “여건과 상황이 끊임없이 변하고 불안이 지속되는 시기에 보다 예민한 감각으로 시대를 읽어내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영화를 지속해가는 작품”들을 만났다며,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한 작품들에 대해서도 긴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각 작품들의 의미와 가능성 그리고 이를 통해 여전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독립영화 진영의 유의미한 움직임”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낸 모든 창작자들의 의지와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감사의 인사로 심사평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시선에 주목하다! 신진 감독을 조명하는 ‘새로운선택’ 부문 경쟁 후보작! 서울독립영화제2021 ‘새로운선택’ 부문은 장편 1편 이하를 연출한 신진감독의 참신한 패기와 도전을 격려하는 초청 경쟁부문이다. 새로운 시선과 독창적인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선택 부문에서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19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 부문의 최근 수상작은 <최선의 삶>(이우정, 2020), <남매의 여름밤>(윤단비, 2019), <벌새>(김보라, 2018), <피의 연대기>(김보람, 2017) 등이 있으며,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가는 여성감독들의 국내외적으로 화제가 된 작품들이 많았다. 이런 경향에 발맞춰 올해의 ‘새로운선택상’의 주인공이 될 후보작들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화제 측은 철저한 코로나 단계별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장이 살아있는 영화제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울독립영화제2021은 11월 25일(목)부터 12월 3일(금)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문화이슈] '2021 미술주간', 올해의 장르 『사진』 선정,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문화이슈] '2021 미술주간', 올해의 장르 『사진』 선정,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기록을 넘어 예술로 승화된 사진 장르, 안전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VR 전시.」 전국 300여 개 전시공간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미술 향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21 미술주간」이 지난 10월 7일부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사진='2021 미술주간', 'Super Fine 가벼운 사진술' 전시 전경 - 일민미술관 / 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더욱 다양해진 온라인 콘텐츠와 ‘올해의 장르’로 기획된 ‘사진’을 주제로 한 전시 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바깥의 소식을 확인하고 우리의 상황을 전달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SNS 및 다양한 온라인 매체는 시간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해 마치 실제로 그곳에 있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눈에 띄는 시각예술 매체가 바로 ‘사진’이라고 볼 수 있다. 현상을 촬영하고, 다른 매체로 공유하는 행위는 우리 주변 일상과 크게 떨어져 있지 않다. ‘사진’은 더 이상 정보와 기록의 의미가 아닌 대중성을 포함한 예술로서의 장르로 승화되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시선이 되어주고 있다. ◇ '2021 미술주간' 올해의 장르 '사진'으로 즐기자 이러한 흐름에 맞춰 미술주간에서는 올해의 장르로 ‘사진’을 선정해 다양한 특별전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일민미술관의 《Super Fine: 가벼운 사진술》은 사진 매체를 활용하여 주목할 만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9팀(구기정, 김경태, 기슬기, 더 카피 트래블러스(THE COPY TRAVELERS), 오가영, 이강혁, 정연두, 정희승, 최용준)의 작가를 소개하고 이들의 활동을 통해 동시대 사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살피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스냅 사진, 포토콜라주, 사진을 생산 수단으로 삼는 무빙이미지와 설치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식으로 사진의 관습과 한계에 도전하며, 이미지의 가볍고 빠른 성질을 역산해 독특한 밀도를 만든다. 전시 기간에는 사진을 주제로 참여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Super-fine PIC>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는 주제전시 《누락된 의제 – 37.5도 아래》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와 인간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의학적 표준을 넘어 ‘논란의 여지가 많은 표준’에 대한 고찰을 다룬다. 또한 한미사진미술관의 《Uncoverings. 리투아니아 사진의 정체성 탐구》 , 고은사진미술관의 《강운구 사진전 : 사람의 그때》 등 사진 전문 미술관들의 다양한 전시가 미술주간 기간 중에 개최되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11월 중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디지털 시대, 여정 또는 이정표로서의 사진”이라는 주제로 〈다시, 바로, 함께, 한국미술〉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다시, 바로, 함께, 한국미술〉은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현상과 담론을 검토하고 연구와 토론의 영역을 확장하는 세미나로, 이번 회차에서는 대구사진비엔날레, 앨리스온과의 협력을 통해 사진 및 미디어 담론을 확장하고 현장과의 연계성을 다룰 예정이다. [사진='2021 미술주간', 온라인 VR 전시, '환상게임 바라캇 이집트 보물전' - 바라캇 서울 / 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 ‘방구석 미술관’, 17개의 온라인 VR 전시관 오픈 미술주간에서는 비대면 시기에 맞춰 ‘방구석 미술관’이라는 제목으로 엄선한 17개의 온라인 VR 전시를 10월 6일부터 미술주간 누리집(artweek.kr)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전국 곳곳의 전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관람할 수 있는 ‘방구석 미술관’에서는 생생하고 몰입감 있게 전시를 둘러볼 수 있도록 360도로 촬영된 전시장 전경과 함께 고화질의 작품 이미지와 전시 설명을 볼 수 있다. 바라캇 서울 <환상게임: 바라캇 이집트 보물전>,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13번째 망설임>, 이길이구 갤러리 <임영균 예술가의 눈: Artist’s Eyes> 등 온라인 VR 전시는 미술주간이 종료되어도 미술주간 홈페이지에서 언제든 관람 가능하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전 국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일상 속에서 미술이 주는 위로와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 미술주간’ 프로그램과 행사, 할인, 미술정보 등 상세한 내용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션신상] '몽클레르', 『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 2021 가을 겨울 2차 드롭 공개​.
[패션신상] '몽클레르', 『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 2021 가을 겨울 2차 드롭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몽클레르가 지닌 기술성과 미스터리한 슬로건으로 컬렉션을 만들내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가 ‘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7 MONCLER FRGMT)’ 컬렉션을 지난 7월에 선보였던 1차 드롭에 이어 오는 10월 14일 2차 드롭을 공개한다. [사진=‘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 2차 드롭 / 제공=몽클레르]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뮤지션 등 다양한 면모를 지닌 디자이너 히로시 후지와라는 몽클레르가 지닌 기술성과 미스터리한 슬로건으로 컬렉션을 만들어냈다. 이번 ‘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 2차 드롭은 눈 덮인 산을 그려놓은 듯, 후지와라 특유의 스트리트 무드로 재해석되어, 더욱 세련되고 테크니컬한 스타일이 강조된 리얼 웨이 룩을 보여준다. 90년대 그런지 무드가 돋보이는 버펄로 체크 울 재킷, 퀼팅 디테일의 플래드 오버셔츠와 더불어 여성복 캡슐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사진=‘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 2차 드롭 / 제공=몽클레르] 또한 새로운 몽클레르 프래그먼트 자수 로고는 심플한 디자인에 포인트로 강조된 효과를 준다. 한 겨울 방한을 위한 필수 아이템인 자카드 니트 점퍼, 플리스, 다운 스커트 리고 버킷햇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협업을 선보이는 ‘7 몽클레르 프래그먼트’ 컬렉션의 2차 드롭 컬렉션은 10월 14일부터 몽클레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일부 백화점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예뉴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국제초청부문 초청작 2편 공개.
[연예뉴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국제초청부문 초청작 2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일본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 태국 '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 초청작 선정!」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성제)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의 국제초청부문 초청작을 공개했다. [사진='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 / 제공=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오는 21일(목)에 개최하는 제16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은 국제적 인기와 명성을 지닌 국제 드라마를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는 초청작 부문에 ▲일본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Signal Special Episode)>, ▲태국 드라마 <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I Told Sunset About You)>를 선정했다. 일본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는 2016년에 tvN에서 방영한 국내 드라마 <시그널>의 일본 리메이크 작으로,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추적하는 형사 드라마다. 방영 전부터 일본 유명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키치세 미치코’, ‘키타무라 카즈키’가 주인공 맡아 큰 화제가 되었으며, 원작에 버금가는 스토리와 작품의 분위기, 배우들의 연기 등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태국 드라마 <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는 사소한 오해로 절교한 소꿉친구인 주인공 ‘떼’와 ‘오우에’가 중국어 학원에서 재회하며, 우정과 사랑을 고뇌하는 청춘 드라마로 두 주연 배우의 섬세하고 뛰어난 연기력과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을 인정받아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제16회 서울드라마어워즈는 10월 21일(목) 상암 MBC공개홀에서 진행하며, 시상식은 MBC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시상식 기간인 20일(수)~22일(금) 상암 문화광장에서는 드라마 스트리트 전시 체험존, 드라마 패션 클래스, 드라마 리액션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드라마 스트리트’가 진행된다. 또한 전 세계 팬들에게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국내 인기 드라마의 OST 명곡을 옴니버스 콘서트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OST 콘서트’는 오는 22일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다.
[패션뉴우스] '서울패션위크', 3일만에 조회수 4천만 뷰 달성, 역대 최다 관람.
[패션뉴우스] '서울패션위크', 3일만에 조회수 4천만 뷰 달성, 역대 최다 관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경복궁, 덕수궁 등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전 세계로 송출. 참여 브랜드별 패션필름이 총 80편 제작!」 서울시는 10월 7일(목)부터 10월 15일(금)까지 진행하는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 전 세계 120개국에서 패션필름 영상 공개 3일만에 조회수 840만뷰로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100% 사전제작 방식의 디지털 패션쇼로 운영 중이다. [사진제공=하나차 스튜디오 / 노앙] 경복궁, 덕수궁 등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전 세계로 송출되는 22 S/S 서울패션위크는 유명 힙합 뮤지션 디피알 라이브의 오프닝 공연무대로 시작한 후 3일만에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 유튜브, 네이버TV, tvND 등을 통해 무려 840만 뷰 이상의 서울패션위크 관련 콘텐츠 관람 수를 기록하였다. 이는 3월에 진행된 21 FW 기간 472만 관람 수를 이미 넘어선 기록이다. 공식 틱톡 계정은 지난 2일부터 패션영상을 공유하는 챌린지인 ‘패션새내기’ 와 ‘패셔니스타’ 이벤트로 서울패션위크 해시태그 챌린지 진행 10일만에 4천만뷰를 넘어섰다. [사진제공=석운윤 / 하나차 스튜디오] ‘21 F/W서울패션위크’에 최초로 시도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에 이어 ‘22 S/S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5대 고궁 등에서 제작하여 올 한 해만 참여 브랜드별 패션필름이 총 80편 제작되었다. 사전 제작되는 만큼 영상미와 완성도가 뛰어나며, 서울 대표 명소에서 진행되는 런웨이가 전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평가다. [사진제공=그리디어스 / 홀리넘버세븐] 또한,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인 카이를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해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의 의상과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더불어 디지털 패션위크 진행을 계기로 패션쇼에 대한 MZ세대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틱톡,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한 것도 이번 서울패션위크 흥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안형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디지털 패션쇼로 진행되는 22 S/S 서울패션위크가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를 배경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동참을 이끌어내며, 전 세계적으로 K-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제소식] '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11월 18일 개막, 공식 포스터 공개.
[영화제소식] '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11월 18일 개막, 공식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맛있는 힐링부터 지속가능한 삶의 모색까지, 오감만족 영화 여행!」 늦가을에 떠나는 오감만족 영화 여행 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 공동집행위원장 이철하)가 11월 18일(목)부터 23일(화)까지 6일간의 개최 일정을 알리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포스터 / 제공=SIFFF] 국내 최초 음식 테마 영화제로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서울국제음식영화제(Seoul International Food Film Festival)는 영화와 음식을 매개로 세계 곳곳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고자 하는 축제다. 영화제는 인생의 맛과 여유를 환기하는 영화들을 통해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잊힌 삶의 미각을 되찾는 맛있는 힐링을 지향하는 한편,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음식 문화를 논의하는 장 또한 꾸준히 마련해 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11월에 개최될 올해 영화제의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포스터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공식 로고에 담긴 태양과 물, 벼와 잎의 그래픽 모티브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생명의 근원이 되는 태양과 물, 우리 삶의 기본 양식을 상징하는 벼와 잎의 상징적 이미지와 더불어 만물을 이루는 점, 선, 면의 확장으로 문화적, 영화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지향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도형들의 주축을 이루는 원의 형태는 다양한 음식을 담아내는 그릇, 영화에 쓰이는 카메라 렌즈와 필름 릴,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축제의 공간 또는 분위기 등을 연상하게 하기도 한다. 다양한 해석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추상적 모티브의 알록달록한 색감이 조화를 이루는 올해 영화제의 포스터 이미지는 팬데믹 시대에 함께 나눠 먹는 즐거움을 생각하며 화사하게 피어나는 풍성한 축제의 꿈을 담고 있기도 하다. 제7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오는 11월 18일(목)부터 11월 23일(화)까지 6일간 상영관 아트나인과 온라인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많은 관객과 대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오프라인 상영과 비대면 행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먹는다는 것과 우리 삶의 관계를 돌아보고 함께 나눠 먹는 즐거움을 생각하는 맛있는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문화이슈] '벨기에 문화원', 브뤼셀 프레스클럽과 공동 ‘남북관계’ 컨퍼런스 개최.
[문화이슈] '벨기에 문화원', 브뤼셀 프레스클럽과 공동 ‘남북관계’ 컨퍼런스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문정인 이사장 초청, 현지 기자 및 외교관 대상 특별강연, 현지 언론 생중계 진행!」 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10월 13일 오후 6시, 현지 언론단체인 프레스클럽 브뤼셀/유럽(Press Club Brussels Europe, 이하 프레스클럽)과 공동으로 한반도 문제에 관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특별 포럼 프레스 클럽 홈페이지'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이날 행사에는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초청되어 ‘미중 신냉전, 한반도의 선택’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과 현지 언론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프레스클럽’은 현지 언론뿐만 아니라 브뤼셀에 상주하는 외신기자들 800여명,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의 국제기구와 현지 외교관 600여명 등 모두 1400명이 가입된 브뤼셀 최대의 언론단체다. 현지 외교기관들과 현지 상주 언론이 만나는 대표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사진=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최근 단절되었던 남북 통신선이 복원되고 한반도 종전선언 논의가 시작되면서 유럽 현지에서도 남북관계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문 이사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와 남북관계의 발전 전망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동아시아에서의 미국과 중국의 역할,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 등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서 의견을 밝힌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프레스 클럽의 회장을 맡고 있는 콜린 스티븐스(Collin Stevens)가 진행한다. 스티븐스 회장은 BBC, CNN 등을 거쳐 현재 ‘EU Reporter’ 대표를 맡고 있는 유럽의 언론인. 이번 포럼은 유럽 중심 언론인 유락티브(EURACTIV)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해 현장을 자체 유튜브와 링크드인(LinkedIn)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보낼 예정이다. 유락티브는 EU 정책 관련 내용을 전문적으로 보도하는 유럽 기반 미디어로 브뤼셀,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등에 지사를 운영하며 12개 언어로 뉴스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브뤼셀 현지 시간 오후 6시부터 프레스클럽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이 컨퍼런스를 마련한 벨기에 문화원의 김재환 원장은 “재외 한국문화원은 한류를 지속하기 위한 문화사업과 함께 우리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대외홍보를 하는 기관이기도 하다”며 “이번 포럼이 유럽 내에서 한반도 문제의 중요성과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어 다음날인 10월 14일에는 국제교류재단(KF)과 브뤼셀자유대학(VUB)이 공동 주최하는 ‘브뤼셀 코리아 포럼’EU 구역 내 위치한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뮤지컬정보] 『더 모먼트』, '다시 찾아온 운명적 순간', 12월 개막, 포스터 공개.
[뮤지컬정보] 『더 모먼트』, '다시 찾아온 운명적 순간', 12월 개막,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주요 소재 설정 보완, 무대 미술에 변화를 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다!」 뮤지컬 <더 모먼트> (㈜홍컴퍼니 제작, 프로듀서 홍승희)가 오는 12월 14일 TOM 2관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초연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쉬운 조기 폐막을 경험했던 뮤지컬 <더 모먼트>는 새로운 제작사 ㈜홍컴퍼니를 만나 1년 만에 반가운 개막 소식을 알렸다. [사진='더 모먼트' 포스터 / 제공=㈜홍컴퍼니] 뮤지컬 <더 모먼트>는 눈이 내리는 한 겨울, 시간이 멈춘 산장에 갇힌 세 남자가 맞닥뜨린 운명을 바꾸는 순간의 사건을 웃음과 감성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연인이 남긴 한 권의 노트와 그에 관련된 비밀을 밝혀내며, 시간을 넘어 운명마저 넘어서는 세 남자의 여정을 그려낸 뮤지컬 <더 모먼트>는 올 겨울, 관객들에게 유쾌함을 더한 낭만적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더 모먼트>는 초연 당시 얽히고 설킨 드라마틱한 전개와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 피아노와 바이올린으로 이루어진 2인조 라이브 밴드만으로도 드라마를 힘있게 끌어가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조기 폐막 등 다사다난한 한 해를 겪은 바 있다. 관객과의 반가운 재회를 알린 뮤지컬 <더 모먼트>는 ㈜홍컴퍼니에 새 보금자리를 틀어 돌아오는 만큼 새로운 매력을 덧붙여 더 발전된 모습을 준비 중이다. 주요한 소재가 되었던 양자역학과 다중우주론에 대한 설정을 보완하여 배경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하고, 일부 넘버를 변경하고 새로운 넘버를 추가하는 등 작품의 내실을 다진다. 또한 무대 미술에 변화를 꾀하여 가로로 긴 극장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미스터리한 겨울 산장의 내부와 그를 둘러싼 숲을 연출적으로 표현해 관객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고자 한다. 개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겨울 산장으로 시간이 흘러 모이는 듯한 이미지에 ‘시간을 거슬러 운명을 거슬러 우리가 만날 수 있다면’ 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감성적이고 판타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간이 만나는 공간인 산장을 둘러싼 오묘한 빛의 숲은 세 남자에게 일어날 알 수 없는 일을 예감하는 듯하다. 창작뮤지컬 계의 신예로 떠오르는 두 창작자, 뮤지컬 <더 모먼트>,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등 특유의 가볍고 대중적이지만 섬세한 층위를 가진 이야기로 작품을 만들어가는 표상아와 드라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성으로 귀를 사로잡는 음악을 선보이는 김여우리가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각각 작, 연출과 작곡, 음악감독을 맡았다. 표상아 작, 연출은 “관객 여러분의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더 모먼트>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새로운 프로덕션과의 만남을 통해 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은 김여우리는 “2032년이 되어야 다시 만날 수 있는걸까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더 모먼트>를, 그리고 관객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렙니다. 라이카 산장에서 기다릴게요!” 라고 말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는 운명적인 순간을 담은 뮤지컬 <더 모먼트>는 12월 14일부터 2022년 3월 6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영화제소식]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 온라인 예매, 10월 14일 오픈.
[영화제소식]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 온라인 예매, 10월 14일 오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이 10월 14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BIAF홈페이지에서 모든 상영작의 온라인 예매를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장편/마스터클래스/메이킹 오브 7천원, 스페셜 토크 1만원, 단편 상영작 4천원이며, 부대행사 인형극은 3천원이고 단체관람의 경우, 15인 이상 장편 기준 5천원씩, 미취학 아동은 3천원씩이다. 상영작 외에도 공연 프로그램 ‘애니락 in 부천’을 비롯한 기획 상영도 함께 예매할 수 있다. 현장발권은 잔여석으로만 진행되며, 특별히 일반 상영작 관람권 2매와 티켓홀더, BIAF 굿즈가 포함된 ‘비아프 홀릭’ 패키지도 1만 5천원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구매는 영화제 기간 중 현장 티켓부스에서 가능하다. 다만,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전시 등의 일반관람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예매하거나, 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현장발권 후 입장하면 된다. 티켓 예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BIA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IAF사무국은 애니메이션을 보고 즐겁게 쉴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상영관 및 행사장의 철저한 방역과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준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BIAF2021은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과 CGV부천에서 열린다.
[컬쳐in제주] 『새의 눈, 벌레의 눈 – 이재수 실기』, '이지유' 개인전 개최.
[컬쳐in제주] 『새의 눈, 벌레의 눈 – 이재수 실기』, '이지유' 개인전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21 제주문화예술재단 일반예술창작활동지원(개인) 및 '예술공간 이아' 대관공모 선정전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2021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일반예술창작활동지원(개인) 및 '예술공간 이아' 대관공모 선정 전시인 이지유 작가의 개인전 <새의 눈 벌레의 눈-이재수 실기>를 10월1일부터 11월3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전시실2)'에서 선보인다. [사진=이지유 작 '대정성 전투(2021)' / 제공=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는 지난 3월, '예술공간 이아' 대관 공모를 진행하여 총 3건의 전시를 선정했고 이번 전시는 '예술공간 이아' 대관공모에 선정된 이지유 작가의 개인전이다. 이지유 작가의 <새의 눈, 벌레의 눈 - 이재수 실기>에서는 2019년 <새의 눈, 벌레의 눈>의 연작전시로 <야월의 한라산-이재수 실기>(오사카, 1932)의 내용을 현대어로 편역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한 회화와 영상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이지유 작 '성안의 여인들(2021)' / 제공= 제주문화예술재단] 여성, 제주, 재일제주인 등 가장 바깥쪽에서 쓰여진 사건에 대한 기록으로서 이재수 실기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때문에 이번 전시에서는 ‘이재수의 난’ 사건 그 자체를 전달하는 의미도 있지만, 그 기록의 과정과 의미를 통해 갈등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을 전달하는 것에 또 다른 목적이 있다 할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전시실 내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입장을 제한한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64-800-9333)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