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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리뷰] 『프랑켄슈타인』 , 클래스를 증명하는 배우들과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
[뮤지컬리뷰] 『프랑켄슈타인』 , 클래스를 증명하는 배우들과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
[사진=‘프랑켄슈타인’, 포스터 / 제공=뉴컨텐츠컴퍼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줄평 : “미존전박!! - 미친 존재감, 전동석! 박은태!” -줄거리-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중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그러던 중 신체 접합술에 능한 의사 앙리 뒤프레를 만난다. 전쟁이 끝난 후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실험을 계속한다. 그러던 중 빅터가 장의사를 죽이게 되고 앙리는 연구가 계속되길 바라며 자신이 희생된다. 그 후 빅터는 접합된 피조물에 앙리의 얼굴을 붙여 괴물을 탄생시킨다. 괴물은 빅터의 연구실을 탈출했다가 격투장 주인 에바와 자크에게 잡혀 인간 취급도 받지 못하고 이용당하면서 인간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을 키운다. 그리고 자신을 괴물로 살아갈 수밖에 없게 만든 조물주, 빅터에게 복수를 하기로 마음을 먹는데... -작품배경-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한 <프랑켄슈타인>은 매 시즌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 속 ‘최고의 화제작’이자 ‘최대 흥행작’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뿐 아니라 2017년 1월에는 일본의 대형 제작사 토호 프로덕션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현지에서도 독보적인 흥행 기록을 올려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이 썼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프랑켄슈타인’, 전동석 배우 포스터 / 제공=뉴컨텐츠컴퍼니] 겨울 초입의 주말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국내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관람하였다. 공연은 티켓 오픈한 회차가 모두 매진을 기록한 전동석(빅터/자크), 박은태(앙리/괴물) 주연에, 이봄소리(줄리아나/까뜨린느), 김지우((엘렌/에바), 서현철(슈테판/페르난도), 이정수(룽게/이고르) 캐스트를 관람하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모든 면에서 수준급 이상 최고의 무대, 두 말 필요 없는 최고 배우들의 공연이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영국의 천재작가 메리 셸리의 동명의 원작에서 어느 정도의 시대반영, 괴물의 탄생이라는 모티프와 스토리가 북극에서 끝난다는 것은 가져왔지만 주된 내러티브와 앙리, 자크 등 캐릭터들, 격투장 스토리 등은 거의 새롭게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사진=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작가 ‘메리 셸리’ / 출처=위키피디아] ‘OVERTURE’와 나폴레옹의 몰락으로 시대 배경을 확실히 인지시키는 넘버 ‘워터루’로 가볍게 워밍업하고 ‘프랑켄슈타인’ 팬들의 최애 넘버 중 하나인 ‘단 하나의 미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공연은 빅터, 앙리의 다각적인 캐릭터와 뛰어난 넘버의 향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무대미술과 장치와 의상들, 그것들을 따라 흐르는 스토리의 몰입도에 빠져 인터 미션도 어떻게 지나갔나 싶게 정신 못 차리게 강하게 밀어붙이더니, 정신을 차리면 커튼콜이 진행되고 있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이 가진 이중성에 관한 이야기를 아주 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빅터, 앙리부터 주 배역들이 1인 2역을 맡아 연기한다. 빅터 역의 전동석 배우는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자크가 되어 코믹하면서 잔인하고 능청스러워 밉상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하고, 박은태 배우는 1막의 부드러운 앙리에서 자신의 목이 이식된 괴물이 되어 카리스마를 표출한다. [사진=‘프랑켄슈타인’, 박은태 배우 포스터 / 제공=뉴컨텐츠컴퍼니] 빅터의 누나 엘렌 역의 김지우 배우는 동생을 지독히 사랑하는 품위 있는 모습에서 자크와 커플을 이루어 인간미 상실한 잔인한 격투장의 안 주인 에바로 변신해 뛰어난 가창력과 안무를 보여주고 줄리아 역의 이봄소리 배우는 빅터를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여인에서 격투장 노예 까뜨린느가 되어 자신이 살기 위해 괴물을 배신하는 연기를 훌륭히 해 보인다. 특히 이봄소리 배우는 줄리아의 대표 넘버. ‘혼잣말’과 까트린느의 대표 넘버 ‘산다는 거’를 각각의 캐릭터에 맞게 감정을 실어 아주 훌륭히 가창해 관객들의 깊은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렇듯 등장 때 마다 1인2역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들의 연기 변신을 보는 것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보는 큰 즐거움이라고 할 것이다. 스토리의 전개는 짜임새가 있고 ‘다크’한 스릴감이 가득하고 요즘 시대에도 대입이 되는 메시지는 설득력이 있다. 무겁지만 극적인 분위기의 이야기의 흐름도 매순간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들고 마지막에는 인간들이 가진 잔인성과 광기는 과연 누가 진짜 괴물인지에 대한 묵직한 물음을 관객들에게 던진다. [사진=‘프랑켄슈타인’, 공연 모습 / 제공=뉴컨텐츠컴퍼니] 무대 역시 인상적이다. 그 중에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프랑켄슈타인 성 빅터와 앙리가 만든 인간을 되살리는 기계장치로 그로데스크하면서 화려하고 위압적으로 무대 위를 가득 채운다. 무대장치와 더불어 효과적 구현되는 다양하고 웅장한 배경 영상은 관객으로 하여금 다른 시공간으로 초대하는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특히 엔딩의 북극 무대 장치와 영상은 온전히 빅터, 괴물 캐릭터들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화되어 마지막에 관객들에게 두 인물의 비극을 통한 인간성에 관한 문제제기 등, 극이 전달 하고자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하는 역할을 확실히 한다. 이렇듯 뛰어난 스토리와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와 가창, 주옥같은 음악, 넘치는 볼거리로 3년 만에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다시 찾아온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지난 2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현장]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출범, '뮤지컬 제작사만으로 구성된 독자적 협의체 구축'
[뮤지컬현장]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출범, '뮤지컬 제작사만으로 구성된 독자적 협의체 구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시장의 산업 기반 구축과 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 등 뮤지컬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에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회장 신춘수, 이하 “협회”)는 2021년 11월 26(금) 14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초대 회장 '신춘수' 오디 컴퍼니 대표 -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 / ⓒ선데이뉴스신문] 지난해 COVID-19로 인한 위기상황 속에 주요 뮤지컬 제작사들이 배우·스태프를 돕기 위한 기부콘서트를 기획하며 뮤지컬 제작사들로 구성된 독립된 협의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후 이사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총 25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회 출범을 마쳤다. 협회는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이사가 초대 회장을 맡고 고문으로 한국뮤지컬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해온 프로듀서 1세대 ㈜에이콤 윤호진 총예술감독, ㈜피엠씨프로덕션 송승환 총예술감독, ㈜신시컴퍼니 박명성 예술감독, 에스엔코㈜ 설도윤 예술감독을 위촉했다. 협회의 부회장으로는 ㈜이엠케이뮤지컬컴퍼니 엄홍현, ㈜신시컴퍼니 최은경 대표가, 비상임 이사로는 ㈜연우무대 유인수, 에스앤코㈜ 신동원, ㈜네오 이헌재, 에이치제이컬쳐㈜ 한승원, 라이브㈜ 강병원, ㈜에이콤 윤홍선 대표를 선임했다. 회장 외 임원의 임기는 4년이다. [사진='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고문 '송승환' 피엠씨프로덕션 총예술감독 -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 / ⓒ선데이뉴스신문] 협회는 뮤지컬시장의 합리적인 제작시스템을 만들고 뮤지컬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마련 및 정책제안을 통해 뮤지컬 문화의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 뮤지컬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규모 확대로 2021년 기준 공연시장 매출의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등 공연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공연법 상 독립적인 장르로 규정되지 못하고, 연극의 하위 장르로 분류 되는 등 산업으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협회 회원사들은 뮤지컬이 아직까지 법률적인 근거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뮤지컬 시장의 제작사들이 오로지 각자의 성장에만 주력하고, 뮤지컬을 독립된 산업으로 인식하지 못했으며, 공동의 목적을 설정하지 못했다는 점에 동의했다. 신춘수 초대 회장은 “한국 뮤지컬은 대형 뮤지컬 제작사를 중심으로 지난 20년 동안 양적 팽창을 이룬데 반해 기획 및 제작환경을 정비하고 관련 제도를 마련 할 여력이 없었다”며 “협회는 뮤지컬 시장의 존폐위기 속에 제작자들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대책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뮤지컬을 독립된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뮤지컬시장의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뮤지컬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연제작 지원정책 마련 △뮤지컬 관련 네트워크 및 시스템 구축 △뮤지컬 개발 및 관련 교육사업 △제작사의 재정기반 확립을 위한 투자유치 및 지원사업 △ 각종행사 및 어워즈 개최 △소외계층 공연 관람 기회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출범식 단체사진 / 제공=(사)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특히, 협회는 뮤지컬 시장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현재의 비정상적인 시장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포럼 및 공청회를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협회는 ‘한국뮤지컬의 발전과 콘텐츠 문화산업으로의 도약’을 대주제로 설정하고 출범식 직후 ‘한국뮤지컬의 산업화를 위한 제언(소주제)’를 시작으로 매달 1회 ‘K-Musical 포럼시리즈’를 개최해 뮤지컬 시장의 주축인 제작사를 비롯한 창작진, 스태프 및 배우 등 시장을 둘러싼 다양한 관계자과의 대담을 통해 도출된 내용들은 향후 협회사업 실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창작뮤지컬 제작이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토대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뮤지컬 전용 펀드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국내 뮤지컬 제작에 대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벤처캐피탈, 프로듀서, 변호사로 구성된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TF를 통해 도출된 투자메뉴얼과 모델을 현장에 적용해 볼 계획이다. (사)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가 출범함에 따라 기존 (사)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는 뮤지컬 종사자들의 제반 권익 보호와 각 분과별 의견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등 앞으로 각 협회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한국 뮤지컬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대해 갈 것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뮤지컬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협회는 작품제작능력과 성장성이 높은 우수한 대상기업(제작사)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대상기업에 대하여 문화산업완성보증을 통해 기획·제작단계에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에 보증서를 발급하고, 공연 정산 후 수익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완성보증 외 콘텐츠보증 등 기술금융 및 벤처·이노비즈기업 인증 등 각종 기술평가, 기술이전 및 기술보호 등 콘텐츠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협회는 회원사들의 협력과 공동의 노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매년 기부콘서트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 매년 2회 이상 회원사 공연 대상으로 문화소외계층 초청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신춘수 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미국 브로드웨이리그(The Broadway League)이사회와 긴밀한 협력사업을 구상하고 있고, 향후 중국 공연산업 연출제작인 위원회(中国演出行业协会演出制作人委员会)등 아태지역 유관단체와 교류방안을 모색하여 국내 뮤지컬의 해외진출과 협력의 창구를 구축할 예정이다.
[컬쳐in제주] '제주문화재단', 『탈플라스틱 제주』 캠페인 개최.
[컬쳐in제주] '제주문화재단', 『탈플라스틱 제주』 캠페인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플라스틱 없는 한 달 챌린지’와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등 진행.」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플라스틱·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플라스틱 프티 챌린지' 포스터 / 제공=제주문화예술재단] 이 캠페인은 ‘WFI(waste free island) 조성을 위한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실천 생활화 및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환경문제의 관심과 ‘탈플라스틱 제주’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최근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하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철학을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은 크게‘플라스틱 없는 한 달 챌린지’와‘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추진되는데,‘플라스틱 없는 한 달 챌린지’는 재단 자체적으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하여 플라스틱·1회용품 줄이기 생활실천을 하고,‘플로깅’은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산지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이와 같은 친환경 챌린지가 제주도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승택 이사장은“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제주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이와 같은 캠페인으로 쓰레기 없는 제주 만들기에 대한 지역 공동체의식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12월 14일(화) ~ 16일(목)까지 제주시소통협력센터와 텐저린맨션 등의 장소에서‘2021 제주문화예술섬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전라제주권 광역문화재단협의회, 도내 문화예술기관 CEO 및 정책전문가, 예술가, 기획자, 전국 문화도시 관계자 등 전국의 수많은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연극정보] 『마우스피스』, '예술의 권리'와 '문화 격차'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
[연극정보] 『마우스피스』, '예술의 권리'와 '문화 격차'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나의 인생, 나의 언어, 나의 목소리로 만든 내 이야기” 김여진, 유선, 김신록 X 전성우, 장률, 이휘종 출연!」 한때 주목받는 예술가였지만 긴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작가와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이를 펼치지 못한 소년의 만남을 그린 연극 <마우스피스>가 관람 관객들의 추천 속에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마우스피스', 공연 모습 / 제공=연극열전] 드라마 <빈센조>에서 새로운 악역의 지평을 열었던 김여진,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과 <마이 네임>으로 각각 호평을 받은 김신록과 장률, 드라마 <로스쿨>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이휘종이 2020년 초연에 이어 모두 돌아왔다. 여기에 드라마 <허쉬>, <복수해라> 등 부드럽지만 단단한 내면 연기를 보여준 유선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드라마 <오! 삼광빌라> 등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린 전성우가 합류하면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마우스피스', 공연 모습 / 제공=연극열전] ‘입을 대는 부분’을 칭하는 용어이자 ‘대변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제목의 <마우스피스>에서 작가 ‘리비’는 ‘데클란’의 그림을 통해 영감을 얻고, ‘데클란’은 ‘리비’를 통해 예술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다. 예술적으로 교감하던 두 인물의 관계는 ‘데클란’의 삶이 ‘리비’의 희곡으로 쓰이면서 예상치 못한 결말로 치닫는다. 예술을 통해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들려주고자 하는 ‘리비’와 가정과 사회 그 어디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는 ‘데클란’의 만남은 사회적∙경제적 차이로 발생하는 현대사회의 문화 격차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과정을 통해 과연 소외된 자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예술을 다룰 권리는 누구에게 있으며 그 권리는 누가 부여하는지 본질적인 질문 속으로 관객을 이끈다. [사진='마우스피스', 공연 모습 / 제공=연극열전] 2021년 <마우스피스>는 초연보다 더욱 짙어진 메타적 연출이 눈길을 끈다. 관객은 메타씨어터 형식을 통해 ‘리비’의 글 속에서 다뤄지는 ‘데클란’의 삶과, 글 밖으로 경계를 허물고 나아가는 ‘데클란’의 모습을 동시에 마주하며 장면의 일부에 속해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경험한다. 부새롬 연출은 “연극은 모두 ‘가짜’이지만 그 완결성과 진정성의 측면에서는 ‘진짜’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그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무너뜨림으로써 여러 가지 사유를 하게 한다. 관객들과 이 사유를, 그리고 메타연극이 갖는 연극적 재미를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완벽한 텍스트와 더 완벽한 배우들.”, “메타성을 정말 잘 살린 연출.”, “’이야기’와 ‘극’이라는 장르에서 그동안 간과했던 부분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극을 창작하고 소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봐야 할 연극.” 등의 후기를 통해 작품과 배우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2021년 연극열전 레퍼토리 연극 <마우스피스>는 2022년 1월 30일까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열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뮤지컬소식] 『프랑켄슈타인』, 공연 첫날, 관람 관객의 극찬 속에 개막.
[뮤지컬소식] 『프랑켄슈타인』, 공연 첫날, 관람 관객의 극찬 속에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객석 전원 기립·감동의 박수, 창작 뮤지컬 신화의 화려한 귀환!」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프랑켄슈타인'이 3년 만에 돌아온 가운데, 지난 24일 네 번째 시즌 첫 공연이 관객들의 극찬 속에 마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사진='프랑켄슈타인', 공연 모습 / 제공=뉴컨텐츠컴퍼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4일 오후 7시 30분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네 번째 시즌 대망의 첫 공연을 올렸다. 이날 전동석('빅터' 역), 박은태('앙리/괴물' 역), 해나('줄리아' 역), 서지영('엘렌' 역), 이희정('슈테판' 역), 김대종('룽게' 역) 등 관객들이 손꼽아온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열연을 펼쳐 최고의 감동을 선사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첫 공연은 3년을 기다린 관객들의 기대만큼 완성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린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러닝타임 175분을 가득 채웠다. 비극으로 치달으며 전개하는 '프랑켄슈타인'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비롯해 웅장하고 섬세한 멜로디가 줄을 잇는 넘버,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 카리스마를 겸비한 배우들의 존재감에 관객들은 전율을 느꼈다. 인터파크 티켓 등 관람평 게시판에는 “모든 게 완벽한 극”, “극한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뮤지컬“, “음악, 서사, 배우의 완벽한 합에 난생 처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 관람했다” 등 극찬에 가까운 평들이 이어져 앞으로 공연될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무대 위를 기대케 했다. 이날 커튼콜에서는 기립 박수가 쏟아져 나왔고, 퇴장 안내가 나온 뒤에도 공연의 감동과 여운 때문인지 발걸음을 쉽사리 떼지 못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고 특히 뮤지컬 무대 위 세트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포토존은 인증 사진을 남기려는 관객들의 줄이 끊기지 않았다고 한다.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민우혁, 전동석,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 압도적인 캐스팅과 함께 내년 2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제소식]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 '9일간의 여정 시작'
[영화제소식]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 '9일간의 여정 시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1월 25일(목) 개막, 12월 3일(금)까지 9일간 오프라인 개최, 오후 7시 개막식 유튜브 생중계 진행!」 역대 최다 공모 편수 1,550편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수그러지지 않는 독립영화인들의 열기와 함께 제47회를 맞이한 서울독립영화제2021이 25일(목) 개막한다. [사진=''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포스터 / 제공=SIFF] 서울독립영화제2021 상영작은 11월26일(금)부터 12월 3일(금)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 5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위드코로나 속 진행되는 개•폐막식은 현장과 더불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상영을 유지하되 단계별 방역 시행, 접촉 최소화 이벤트 등 안전하지만 현장감 있는 영화제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해외초청’ 부문과 ‘깜짝상영’, ‘관객상’을 진행한다. 개막을 맞이해 오후 7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서울독립영화제2021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권해효와 방송인 류시현이 맡아 18년 경력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모든 부문의 심사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되는 개막작 <스프린터>의 최승연 감독을 비롯하여 배우 박성일,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송덕호, 최준혁이 참석을 확정하여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독립영화의 살아있는 현장으로써 ‘Back To Back’ 연타석 홈런이 될 가능성을 품고 있는 오늘의 영화를 오늘 25일(목)부터 9일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주목받는 작품들부터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되는 작품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과 장르의 독립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서울독립영화제 채널에서 상영작 미리 보기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씨네21과 마리끌레르 등 지면과 비평 웹진 REVERSE에서도 서울독립영화제 프리뷰와 감독 및 배우들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장 중심의 안전한 영화제로서 직접 관객들과 만나는 서울독립영화제2021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CGV압구정 상설 5개관에서 개최된다.
[뮤지컬정보] 『프랑켄슈타인』, 드디어 개막! 3년 만에 돌아온 네 번째 시즌.
[뮤지컬정보] 『프랑켄슈타인』, 드디어 개막! 3년 만에 돌아온 네 번째 시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동석·박은태·해나·서지영·이희정·김대종', 네 번째 시즌, 첫 공연의 문을 연다!」 3년 만에 귀환하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프랑켄슈타인' 네 번째 시즌이 24일 개막한다. [사진='프링켄슈타인' 공연 모습 / 제공=뉴컨텐츠컴퍼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첫 공연을 올린다. 뮤지컬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네 번째 시즌의 첫 공연은 전동석('빅터' 역), 박은태('앙리/괴물' 역), 해나('줄리아' 역), 서지영('엘렌' 역), 이희정('슈테판' 역), 김대종('룽게' 역)이 장식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뮤지컬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한 '프랑켄슈타인'은 매 시즌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 속 '최고의 화제작'이자 '최대 흥행작'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뿐 아니라 2017년 1월에는 일본의 대형 제작사 토호 프로덕션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현지에서도 독보적인 흥행 기록을 올려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이 썼다는 평을 받았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잘 짜인 전개, '살인자', '혼잣말', '후회',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산다는 거', '난 괴물', '단 하나의 미래', '너의 꿈 속에서' 등 넘버 전 곡이 명곡으로 떠오를 만큼 압도적 음악, 1인 2역이라는 혁신적인 캐릭터 설정으로 작품 자체의 팬덤을 양산한 대작이다. 제작진은 3년 만에 돌아오는 대작 '프랑켄슈타인'의 네 번째 시즌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민우혁, 전동석,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 최고의 캐스팅을 완성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이뿐 아니라 비밀스런 작품의 분위기를 담은 포스터부터 괴물컷, 캐릭터 모션 포스터, 페어컷, 메이킹 영상 및 인터뷰, 라이브 클립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신드롬의 귀환을 예고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진행한 1·2차 티켓 오픈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이렇듯 완벽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와 가창, 주옥같은 음악, 넘치는 볼거리로 3년 만에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달려 온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영화정보] '2021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개최.
[영화정보] '2021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해외 영화제가 주목한 화제작부터 거장 감독의 신작, 명배우의 새로운 열연까지, 국내 미개봉 예술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 예술영화관의 대표 브랜드 씨네큐브가 오는 12월 2일(목)부터 12월 8일(수)까지 7일간 <2021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 '2021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포스터 / 제공=씨네큐브] 본 특별전은 씨네큐브와 예술영화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씨네큐브 개관일 12월 2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하는 고유 행사로, 국내 미개봉 신작들을 소개하며 영화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연말 기획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개관 21주년을 맞은 씨네큐브는 상영관 새 단장 후 관객들을 맞이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1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에서는 [거장의 오늘], [뉴 마스터피스] [명배우의 초상]까지 3개의 섹션에서 총 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거장의 귀환, 새로운 스포트라이트 Section 1. 거장의 오늘 첫 번째 섹션 ‘거장의 오늘’에서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은 세계적인 거장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노동개혁 농장에서 탈출한 ‘장구성’이 외딴 사막 마을로 찾아가 딸의 모습이 담긴 영화 필름 조각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영화 <원 세컨드>가 소개된다.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베니스 영화제를 모두 석권한 중국의 거장 장예모 감독이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영화에 보내는 한 편의 러브레터 같은 작품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더 헌트> 토마스 빈터베르크 감독, 매즈 미켈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어나더 라운드>는 무료한 일상에 사라진 열정을 되찾기 위해 알코올과 관련된 흥미로운 실험에 나선 4명의 남자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인생찬가로 술과 인생에 대한 어른들의 진한 이야기를 그린다. ‘모든 인간은 혈중 알코올 0.05% 농도를 가지고 태어나고 매일 이를 유지하면 창의적이고 용감해진다’는 이론을 실천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재미를 더한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영화 <프랑스>는 유명 저널리스트 ‘프랑스 드 뫼르’가 겪는 끊임없는 불안과 갈등,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한 몸부림을 다룬 영화이다. 기자라는 직업,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취재 현장을 실감 나게 표현했으며, 독특한 촬영 기법과 레아 세이두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휴머니티> <플랑드르>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브루노 뒤몽이 다시 한번 철학적인 주제를 영화에 녹여 인간의 본질을 파고들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신예 감독들의 명작 Section 2. 뉴 마스터피스 두 번째 섹션인 ‘뉴 마스터피스’에서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거장들의 매혹적인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괴물 같은 걸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티탄>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여성이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다 실종된 아들을 찾던 슬픈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편 데뷔작 <로우>로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던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이 전작보다 한층 더 짙어진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이며 칸영화제 최고 상인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일본의 젊은 거장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도 2021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 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감독이 선사하는 감동을 만날 수 있다. 명배우들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Section 3. 명배우의 초상 세 번째 섹션 ‘명배우의 초상’에서는 명배우들이 인상적인 캐릭터를 그려낸 작품 4편이 소개된다. 총격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부모와 가해자 부모가 자식을 잃은 분노와 슬픔, 화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강렬하게 그려낸 영화 <매스>. 비극적인 주제와 배우들의 환상적인 열연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사랑하는 이를 잃은 절절한 슬픔이 공감을 자아내 찬사를 받았다. 가슴 아픈 상처와 치유에 대한 감정을 리드미컬하게 이끄는 제이슨 아이삭스, 앤 도드, 마사 플림튼, 리드 버니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베테랑 배우들로, 이들이 펼치는 연기 내공이 압권이다. <마이 뉴욕 다이어리>는 전통을 고집하는 작가 에이전시 CEO ‘마가렛’과 신입사원 ‘조안나’가 [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 ‘JD 샐린저’를 담당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부터 <아바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온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시고니 위버가 뉴욕 최고의 작가 에이전시 CEO 역을 맡아 보수적이지만 따뜻한 내면을 가진 역할을 특유의 여유 넘치는 카리스마로 소화했으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주목받은 신예 마가렛 퀄리가 신입사원 역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숲속에서 트러플을 채집하며 살던 요리사 '로빈'이 푸드 바이어 '아미르'와 함께 누군가에게 납치된 자신의 돼지를 되찾기 위해 포틀랜드로 떠나 인생의 가치를 깨닫는 감동 드라마 <피그>.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올드>, <유전>의 알렉스 울프가 만나 명연기를 선보였다. 해외 주요 언론에서 호평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타임지에서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인생 최고 연기”라고 극찬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노웨어 스페셜>은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창문 청소부 ‘존’이 세상에 혼자 남겨질 어린 아들 ‘마이클’을 위해 새 부모를 찾는 특별한 여정의 이야기다. 정답이 없는 질문을 계속 던지게 되는 아버지의 고뇌와 아이의 맑은 눈동자에 비친 세상의 부조리함, 그럼에도 희망과 위로를 품고 가는 부자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레타 거윅 감독의 <작은 아씨들>에 출연했던 배우 제임스 노튼이 극단적인 상황에 처한 ‘존’ 역할을 맡아 절제된 감정 연기를 선보여 깊은 인상을 준다. <2021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의 상영 시간표 확인 및 예매는 11/26(금)부터 씨네큐브 홈페이지와 씨네큐브 모바일 APP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람 고객에게는 직접 제작한 굿즈를, 이벤트에 참여한 관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을 증정하고 기간 내 씨네큐브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12/2(목)부터 12/8(수)까지 7일간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관의 대표 브랜드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컬쳐in제주]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26일부터 3일간 오픈스튜디오 개최.
[컬쳐in제주]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26일부터 3일간 오픈스튜디오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의 1년을 돌아보는 시간.」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이하 ‘가파도 AiR’)에서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오픈스튜디오 포스터 / 제공=제주문화예술재단] 재단은 금년 3월 가파도 AiR를 위탁받아 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인으로 구성된 국제적 자문위원단의 추천과 심사로 국내외 문화⸱예술 분야의 저명한 작가 5인을 선정하여 지난 9월 입주한 바 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입주작가 5인(김연수(문학), 박상영(문학), 유비호(시각예술), Hans Tursack(건축), Julia Rometti(시각예술))이 가파도 AiR에 입주 후 이루어진 창작활동에 대한 과정과 결과물을 지역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입주작가 5인의 스튜디오를 개방하여 전시를 진행하며, 야외 전시공간인 Glass House에서는 Julia Rometti, 유비호, Hans Tursack 3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기획전시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26일부터는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리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2021 아트제주’에도 참가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가파도 AiR의 전・현 입주작가 5인(노기훈(사진), 유용예(사진), 유비호(시각예술), Julia Rometti(시각예술), Hans Tursack(건축))이 참여한다. 오는 25일에는 ‘2021 아트제주 VIP 프리뷰’에 입주작가 5인이 참가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가파도 AiR는 국제 레지던시로서 문화생산의 지속성과 예술을 통한 지역 활력 충전을 도모하고, 국내외 입주작가와 진행하는 다양한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가파도 AiR가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플랫폼의 역할을 지향한다. 올 한 해 동안 가파도 AiR는 입주작가-전문가 매칭 비평프로그램 <AiR CRITIC>을 통해 입주작가들의 창작 역량 향상에 기여하였다. 또한 지역연계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X 동네서점]을 통해 지역사회, 지역서점과의 상생을 도모하였고 가파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연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파도 지역민과의 소통과 문화예술 향유 또한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 오픈스튜디오와 ‘2021 아트제주’ 참여 등을 통해 입주 작가들의 활동을 홍보하며 국제 레지던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자 한다. 가파도 AiR 오픈스튜디오는 11월 26일 금요일 14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28일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가파도 AiR 갤러리와 외부 전시공간인 Glass House에서 열리는 입주작가 기획전시는 12월 19일까지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오픈식 이후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10시부터 16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가파도 여객선 결항 시 휴관한다. 오픈스튜디오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관람인원을 제한하여 운영되며, 네이버예약을 통해 관람 하루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재단 이승택 이사장은 “이번 오픈스튜디오를 통해서 국제레지던시를 지향하는 가파도 AiR의 현재를 돌아보면서 더욱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과 다채로운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향후 더 많은 국내외 예술인들이 가파도 AiR를 매개로 예술적 영감을 확장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지침 시행에 따라 입장시 발열체크 및 상시 마스크착용을 준수하도록 이루어지며, 37.5도 이상 발열증상자 및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입장을 제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파도 AiR 홈페이지 또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소식] 『프랑켄슈타인』, 'D-1' 열정 가득한 연습실 모습 공개.
[뮤지컬소식] 『프랑켄슈타인』, 'D-1' 열정 가득한 연습실 모습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무대 위 모습을 그대로 옮긴 듯 한 배우들의 열정 폭발 연습 현장 공개, 본 공연 향한 기대감 UP!」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프랑켄슈타인'이 네 번째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배우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연습 현장이 공개돼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프랑켄슈타인', 연습실 모습 / 제공=뉴컨텐츠컴퍼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측은 23일 민우혁, 전동석,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 네 번째 시즌을 끌어나갈 배우들 14인의 연습실 스케치를 공개했다. 캐릭터와 일심동체가 된 배우들의 무대를 향한 열정이 마스크를 뚫고 나와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의 민우혁은 총을 겨누고 금방이라도 쏠 것 같은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또 다른 '빅터' 전동석은 자신의 신념을 확신하는 눈빛을, 이번 시즌에 새롭게 '빅터' 역으로 합류한 규현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혼란스러운 눈빛을 취해 궁금증을 솟구치게 한다. 초연 때부터 한 차례도 빠짐없이 '앙리 뒤프레' 역과 '괴물' 역으로 나서는 박은태는 총을 손에 들고 고민에 휩싸인 모습을, 세 번째 시즌에 이어 연속 '앙리'와 '괴물'로 변신하는 카이와 같은 역으로 이번 시즌에 처음 합류한 정택운은 양 팔목이 포박된 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기 전 '앙리'를 각각 연기했다. '줄리아' 역의 해나와 이봄소리는 약혼자 ‘빅터’를 향한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며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엘렌' 역의 서지영과 김지우는 동생 ‘빅터’를 향한 애틋한 표정으로 역할에 몰입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희정 배우는 격투장의 투자자 ‘페르난도’ 역을 재치 있게 표현, 서현철은 ‘줄리아’의 아버지 ‘슈테판’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근엄한 모습을 나타냈다. 또한 '빅터'의 충직한 집사인 '룽게' 역의 김대종은 ‘빅터’를 걱정하는 푸근한 눈빛을, 이정수는 ‘룽게’ 역과 동시에 맡은 격투장 문지기 ‘이고르’의 살벌한 면모를 보이며 각각 1인 2역 캐릭터의 묘미를 살려 분위기를 압도했다. 배우들은 모두 마스크로 코와 입을 철저히 가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서도 답답함을 잊은 듯 캐릭터와 연기에 몰입하며 연습실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모두가 3년 만에 귀환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하나의 목표로 매일 같이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전언. 연습실을 뜨겁게 달군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연기가 생생하게 살아날 본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다. 배우들의 연습실 스케치 공개로 관람 열기를 뜨겁게 달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네 번째 시즌은 민우혁, 전동석, 슈퍼주니어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 압도적 캐스팅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