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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in경북] '경주', 『별의 노래, 신화 속 하프이야기』, '2시의 콘서트' 두번째 공연.
[컬쳐in경북] '경주', 『별의 노래, 신화 속 하프이야기』, '2시의 콘서트' 두번째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는 8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천상의 선율', 4대의 하프로 듣는 신화 속 이야기, 국내 정상급 하피스트 '윤혜순' 출연.」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 이하 재단)은 경주예술의전당 대표 레퍼토리사업 ‘2시의 콘서트’의 올해 두 번째 시리즈로, ‘앙상블 더 하프’의 <별의 노래, 신화 속 하프이야기>를 9월 8일(수) 오후 2시 원화홀 무대에 올린다. [사진='별의 노래, 신화 속 하프이야기',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앙상블 더 하프’는 4명의 하피스트와 1명의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국내 정상급 클래식 앙상블이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전 수석 하피스트인 윤혜순을 중심으로 2014년 창단 후 하프 특유의 신비로운 매력을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윤혜순 음악감독은 대중과 호흡하며 하프 음악의 보급에 앞장서는 국내 1세대 하피스트이다. 지난해 유재석의 하프 스승으로 한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하프의 매력을 살린 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오만과 편견에 나온 압델라이져 모음곡 중 2번–론도(Abdelazer Suite no 2-Rondeau), 김연아의 피겨 연기 곡으로 유명한 생상스-죽음의 무도(C.Saint-saens : Dance Macabre)를 비롯한 고전음악부터 사비카스가 편곡한 레쿠오나 – 말라궤나(E.Lecuona-Malaguena)까지 다채로운 곡들을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인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우수로 선정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문예진흥기금 후원으로 객석의 일부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시의 콘서트 – 별의 노래, 신화 속 하프이야기’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티켓링크, 네이버에서 예매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지정좌석제 운영으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확인, 문진표 작성자에 한해 객석 입장이 허용된다. 티켓가는 전석 1만원으로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문의 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소식]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 '국내 첫선!, “혼잡 속 질서, 뱅크시답다”
[전시소식]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 '국내 첫선!, “혼잡 속 질서, 뱅크시답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영국에서 5주간 한정 운영됐던 '디즈멀랜드', 서울 전시에서 재현!」 지난 20일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 월드투어 인 서울(World Tour in Seoul)>은 하나의 트렌드가 된 '이머시브 전시'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내고 있다. [사진='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 디지멀랜드 검색대 퍼포먼스 / 제공=LMPE컴퍼니]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은 관람객이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독특해 눈길을 끈다. 공항에 온 듯 검색대처럼 설정해 놓은 것이다. QR 체크와 열 체크, 손 소독, 티켓 체크를 하는 직원은 우울하고 불친절하다. “유니콘 타고 오셨어요?”, “핵폭탄 소지하셨어요?”, “우주선을 타고 오셨어요?” 등 그들이 묻는 질문은 더 황당하다. 검색대를 통과하면 입으로 '띠띠띠' 소리를 내면서 보디 스캔을 하거나, 전시장 곳곳에 종이로 만든 것 같은 입체 총을 든 보안 요원들이 지키고 있어, 관람객들은 사회를 비판하고 풍자한 뱅크시의 작품들을 보며 감탄하거나 공감하는 자신들의 행위가 마치 뱅크시가 벽화를 그려내는 행위와 같이 불법인 것 같은 묘한 착각까지 느낄 수 있다. [사진='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 디지멀랜드 검색대 퍼포먼스 / 제공=LMPE컴퍼니]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은 비밀스러운 활동으로 전 세계적인 팬을 거느리고 있는 그래피티 작가 뱅크시의 작품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검색대처럼 만들어진 입구는 '디즈멀랜드'의 입구를 그대로 연출한 것이다. 'Dismal(음울하다)'과 '디즈니랜드'를 합쳐 이름 붙여진 디즈멀랜드'는 '우울한 놀이공원'이라는 뜻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디즈니랜드를 풍자하기 위해 뱅크시가 만든 테마파크다.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의 기획사는 참여형 전시라는 점을 관람객들에게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관람객들의 입장을 돕는 직원들과 전시장을 지키는 직원들을 모두 연기자로 배치했다. 관람객들은 직원들의 숙련된 퍼포먼스에 맞춰 지금은 가볼 수 없는 '디즈멀랜드'에 입장하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 관객들 역시 “안내해 주시는 분들의 콘셉트가 너무나 명확하고 위트가 느껴져서 재미있었다”, “(입구를) 검색대처럼 재미있게 설정해 놨다” 등 관람평을 쏟아냈다. 국내에서 개최된 지 일주일도 채 안 된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이 명확한 콘셉트로 호평이 자자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검색대 퍼포먼스'에서 찾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은 검색대 퍼포먼스뿐 아니라 '디즈멀랜드'의 오리지널 지폐, 카탈로그, 풍선, 난민 보트 등 다양한 소품과 설치 미술, 가로 7m, 세로 4m 규모의 미디어 아트를 통해 '디즈멀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신선하고 인상적인 전시였다”, “혼잡 속의 질서가 뱅크시답다고 느꼈다” 등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6년 1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멜버른 등 유럽과 호주 11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고 서울에 상륙한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은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에서 가장 힙(HIP)한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제소식]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오늘(26일) 개막, 7일간의 여정 시작.
[영화제소식]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오늘(26일) 개막, 7일간의 여정 시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홍보대사 배우 문가영 사회 & 뮤지션 핫펠트(예은) 축하 공연!」 ‘돌보다, 돌아보다’라는 슬로건과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21년 8월 26일~9월 1일)가 26일 오늘, 스물세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사진='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포스터 / 홍보대사 문가영(출처:키이스트) / 뮤지션 핫펠트(출처:아메바컬쳐)] 개막식은 오늘 오후 7시 문화비축기지 T2 야외무대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네이버TV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은 변영주 감독과 홍보대사 배우 문가영의 공동사회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공식 트레일러(김보람 감독 연출)와 올해 상영작 119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변재란 조직위원장, 박광수 집행위원장의 개막 선언이 이어지며 ‘올해의 보이스’와 ‘박남옥상’ 시상식, 부문별 심사위원 소개에 이어 핫펠트(예은)의 축하공연, 개막작 <토베 얀손>의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은 네이버TV <서울국제여성영화제 SIWFF>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8월 26일(목)부터 9월 1일(수)까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7일간 개최되며 총 27개국 119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온라인플랫폼 온피프엔(ONFIFN)에서 상영작 66편(장편 44편, 단편 22편)이 공개되어 온/오프라인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
[방송소식] 『SNL 코리아』, '더 세고, 더 강렬하게', 티저 영상 공개.
[방송소식] 『SNL 코리아』, '더 세고, 더 강렬하게', 티저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우주급 스케일로 기대감 폭발시키는 티저 영상 공개!」 더욱 강력해진 레전드 크루와 뉴페이스 크루의 조화, 초호화 호스트 출연까지 첫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SNL 코리아>가 레전드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SNL코리아', 티저 영상 컷 / 제공=쿠팡플레이]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서울 곳곳의 야경을 배경으로 앞으로 토요일 밤을 책임질 크루진들이 총출동해 <SNL 코리아> 역대급 시즌의 탄생을 알린다. 신동엽, 정상훈, 안영미, 김민교, 권혁수까지 믿고 보는 레전드 크루들의 모습은 오직 <SNL 코리아>만의 품격 있는 웃음을 예고한다. 이어서 이번 시즌을 더욱 신선하게 채워줄 차청화, 이수지, 김민수, 웬디, 정혁, 김상협, 주현영, 이소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뉴페이스 크루의 등장은 유쾌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SNL 코리아>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 첫 호스트 이병헌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이번 영상은 대체불가한 고품격 오리지널 코미디쇼다운 초특급 스케일까지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쿠팡플레이를 통해 4년 만에 부활하는 NBC의 대표 프로그램 <SNL 코리아>. 총 10회에 걸쳐 시청자들과 만나는 <SNL 코리아>는 저마다의 개성으로 무장한 13인의 크루진과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아지경의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매회 화려한 호스트 라인업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며 레전드 시즌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SNL 코리아>는 쿠팡의 새로운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어 더 강렬하고, 더 SNL스러운 재미로 가득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의 토요일 밤을 책임질 우주급 재미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선보인 <SNL 코리아>는 오는 9월 4일(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고 쿠팡플레이는 로켓와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쿠팡의 OTT 서비스이며, 로켓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뮤지컬소식] 『엑스칼리버』, 아더 '김준수', 청량+카리스마 'GQ' 화보&인터뷰.
[뮤지컬소식] 『엑스칼리버』, 아더 '김준수', 청량+카리스마 'GQ' 화보&인터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준수', 순수함에서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 화보!」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열연 중인 김준수가 평생 소장하고 싶은 역대급 화보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사진='김준수', GQ 9월호 화보 / 제공=GQ 코리아] 26일 김준수가 등장한 패션 매거진 지큐(GQ) 9월호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김준수는 소년미가 넘치는 청량한 모습부터 존재만으로도 카리스마가 넘치는 아우라를 동시에 표현해냈다. 청량한 매력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김준수의 모습에서는 왕의 숙명을 타고난 소년 아더의 순수함이 담겼다. 극 중 배역의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낸 김준수는 100%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는 김준수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사진='김준수', GQ 9월호 화보 / 제공=GQ KOREA] 이어 공개된 김준수의 인터뷰에서는 화제의 '2020 도쿄올림픽'에 관한 가벼운 이야기부터 '엑스칼리버' 초연과 재연의 차이점, 뮤지컬 무대를 향한 그의 열정 등을 엿볼 수 있다. 배구선수 출신 어머니 아래 성장했다는 김준수는 경기장 밖의 이야기가 궁금한 선수로 '배구 여제' 김연경을 꼽으며, “슬럼프에 빠졌거나 진짜 힘들었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들어보고 싶다”라는 이유를 덧붙였다. 김준수는 지난 17일 뮤지컬 '엑스칼리버' 두 번째 시즌의 첫 공연에 아더 역으로 올라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바.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김준수가 맡은 아더는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고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고뇌를 품은 인물이다. [사진='김준수', GQ 9월호 화보 / 제공=GQ 코리아] 김준수는 아더에 대해 “엑스칼리버를 뽑고 왕이 될 수밖에 없는 숙명을 지녔지만, 오히려 평범한 사람이다. 자신의 혈통을 모른 채 자랐는데 그 평범함이 그를 강하게 만든다. 소중한 사람들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점점 강해지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극 중 '평범한 사람도 해낼 수 있을까?'라는 대사가 있다. 평범하기 때문에 주어진 미션을 잘 극복하고 나아가면 더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작품의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준수는 '엑스칼리버'의 지난 2019년 초연과 올해 재연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캐릭터들의 서사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몇몇 장면을 더하거나 뺐다”며 “아더의 경우 신이 선택한 소년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숙명을 지닌 그가 고뇌하는 모습에 중점을 뒀다. 덕분에 아더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해졌다”고 강조했다. 김준수와 카이, 서은광(비투비), 도겸(세븐틴) 등이 '아더'의 배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는 '엑스칼리버'는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영화소식] 『NETFLIX IN CGV』, '넷플릭스', 한국 영화계와의 동행 위한 특별전 개최.
[영화소식] 『NETFLIX IN CGV』, '넷플릭스', 한국 영화계와의 동행 위한 특별전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승리호', '낙원의 밤', '콜' 등 넷플릭스 한국 영화, 전국 CGV 80여 개 극장에서 만난다. 특별전 수익은 한국 영화사 100년 기리는 ‘넷플릭스 한국 고전 영화 복원 사업’ 에 쓰일 예정.」 넷플릭스와 CGV가 한국 창작자들이 만들고 전 세계가 사랑한 넷플릭스 영화를 위한 특별전 ‘NETFLIX IN CGV(넷픽)’를 개최한다.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 ‘NETFLIX IN CGV’는 미증유의 상황을 겪고 있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 기간 동안, 넷플릭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사냥의 시간>, <콜>, <차인표>, <승리호>, <낙원의 밤>, <새콤달콤>, <제8일의 밤> 등의 넷플릭스 영화를 전국 CGV 80여 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엔터테인먼트 팬들이 넷플릭스 영화를 극장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의 수익금은 넷플릭스의 사회 공헌 활동인 ‘넷플릭스 한국 고전 영화 복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넷플릭스 한국 고전 영화 복원 사업’은 지난 100년 동안 한국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주요 작품을 이후 세대까지 생생하고 온전하게 보존해 전달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지난 2016년 한국 진출 이후 지난해까지 약 7,700억 원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하며 국내 창작자들의 작품이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트렌드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달려온 바 있다. 2021년에는 약 5,5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며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보다 풍성한 장르와 포맷의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열린 ‘See What’s Next Korea 2021’에서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하는 한국 영화 <카터>와 <모럴센스> 제작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최근에는 <서울대작전>과 <정이>의 제작을 확정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영화계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NETFLIX IN CGV’ 특별전 예매는 8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며, 상영 및 특별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봉예정영화] 『좋은 사람』, "누가 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가?"
[개봉예정영화] 『좋은 사람』, "누가 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줄평 : "지금 내가 서 있는 길 위에서, '나는 정말 어떤 사람일까?'에 대해 한번쯤 성찰하게 만든다." 25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의 서스펜스 영화 '좋은 사람'이 언론시사회와 정욱 감독과 김태훈, 이효제 배우의 간단한 무대인사를 통해 영화에 관한 소감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사진='좋은 사람' 무대 인사. (좌부터)이효제, 김태훈 배우, 정욱 감독 - CGV용산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 '좋은 사람'은 모든 상황에서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경석(김태훈)'앞에 도난 사건, 딸의 교통사고의 범인으로 제자 '세익(이효제)'이 지목되며 믿음과 의심, 거짓과 진실 앞에 혼란을 겪게 되는 모습을 탄탄한 내러티브로 담아내 '누가 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가?'라는 보통의 질문을 관객 앞에 던지는, 드라마 짙은 서스펜스 영화이다. 정욱 감독은 "가려진 진실 앞에 놓인 연약한 한 인간의 딜레마를 담고 싶었다. 그 딜레마 안에서 좋은 사람이기 위해 내린 자신의 선택들이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오는지 지켜보고 싶었다. 그 나비효과를 통해 좋은 사람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가능한 일인지 질문하고 싶었다" 라며 영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나리오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심했다는 김태훈 배우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나눴던 깊은 고민과 긍정적인 애기를 통해 내 안에 일어나는 새로운 변화를 느꼈다. 분량을 떠나 영화의 시작과 마지막까지 촬영장에서 항상 함께했다. 그러다보니 작품에 대한 책임감도 애정도 깊다"라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렇듯 관객들에게 과연 진실이란 무엇이고, 좋은 사람이란 어떤 의미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고 영화가 끝난 후에도 그에 대한 답으로 오랜 여운을 선사할 영화가 바로 '좋은 사람'이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아트하우스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상-메가박스상', 2관왕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받고 있는 영화 '좋은 사람'은 오는 9월 9일 개봉한다.
[영화제소식]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 선보인다.
[영화제소식]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 선보인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아시아 최초 OTT 공식 섹션 신설, '지옥', '마이 네임', '포비든' 3편 선정!」 10월 6일(수)부터 15일(금)까지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온 스크린' 섹션을 신설한다. [사진=아누차 분야와타나 & 조쉬 킴 감독의 '포비든' / 제공=BIFF]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Over the Top, 이하 OTT)에서 방영될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를 상영하는 섹션으로 아시아 최초로 신설되었다. 온 스크린 섹션에서는 OTT 드라마 시리즈 화제작을 월드 프리미어 혹은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일 예정으로, 최근 다방향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영화산업의 현주소를 기민하게 반영해 내는 한편 영화 매체의 확장된 흐름과 가치 역시 포용하고자 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온 스크린 섹션의 신설로 전통적인 극장 개봉작 뿐 아니라 OTT 시리즈물까지 포괄하게 되면서, 오늘날 애호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관객들에게 보다 더 다양하고 좋은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보아도 온 스크린과 유사한 성격의 섹션을 운영하는 선도적인 영화제는 베니스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소수에 불과하다.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부산국제영화제의 온 스크린 섹션은 영화의 또 다른 전망을 위한 기민하고 선도적인 창이 될 것이다. 신설 첫 해를 맞아 신중하고 엄정한 선정을 거쳐 확정된 올해 온 스크린 초청작은, 연상호 감독의 <지옥>, 김진민 감독의 <마이 네임>, 아누차 분야와타나(태국)&조쉬 킴(미국) 감독의 <포비든> 이 3편이다. <지옥>과 <마이 네임>은 넷플릭스 시리즈, <포비든>은 HBO ASIA의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향후에도 올해와 같이 엄선을 전제로 하되, 작품의 다양성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옥>은 갑작스러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벌어지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그에 맞서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사람들이 서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 작품마다 탄탄한 스토리와 신선한 소재로 관객들을 장르적인 쾌감에 이르게 하는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국 장르물의 새로운 장을 예고한다. 믿고 보는 배우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이 뛰어난 연기를 펼치며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 아시아 프리미어 작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상영된다. <마이 네임>은 영화 애호가들뿐 아니라 영화산업 관계자들까지도 충격과 놀라움에 빠뜨렸던 넷플릭스 시리즈 화제작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마침내 내놓은 차기작이다. 여성 서사를 중심으로 한 강렬하고 매혹적인 액션 느와르로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주인공(한소희)의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렸다. 충무로 대세 배우와 연기파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등이 출연한다. 월드 프리미어 작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포비든>은 태국 출신의 아누차 분야와타나 감독과 한국계 미국인인 조쉬 킴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는 2부작은 아누차 분야와타나 감독이 연출한 부분으로 그는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지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버지의 장례식을 위해 방콕에서 멀리 떨어진 산골마을로 향하는 네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작품은 태국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중인 크리스타나품 피불송그램을 비롯해 태국 최고의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지금껏 본적 없는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월드 프리미어 작이다.
[영화정보] 『듄』, 세계 영화팬이 기다린 바로 그 영화, 10월 개봉.
[영화정보] 『듄』, 세계 영화팬이 기다린 바로 그 영화, 10월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 ‘시카리오’의 천재 감독, 드니 빌뇌브 연출!」 전 세계가 기다린 최고의 화제작 ‘듄’이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아바타’ 이후 가장 혁명적인 프로젝트이자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역사적인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사진='듄', 메인 포스터 /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듄’은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프랭크 허버트가 쓴 동명의 원작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아서 C. 클라크가 “[듄]에게 견줄 수 있는 건 [반지의 제왕] 외에는 없다”며 찬사를 보냈고, 세계적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도 극찬했다. 전 세계적으로 2000만부가 판매된 SF 역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로, BBC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 100선, 독자들이 뽑은 역대 최고의 SF에 오르고, SF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 최우수 장편상과 네뷸러 문학상 제정 첫 수상작이며 로커스 폴상을 수상했다. 특히 ‘스타워즈’, ‘에이리언’, ‘매트릭스’ 등의 영화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애니메이션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게임 ‘스타 크래프트’ 등에 영감을 주며 현대 대중문화사에 가장 많이,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기념비적인 고전이다. 최고의 원작에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 ‘시카리오’ 등 현재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천재 감독인 드니 빌뇌브가 연출을 맡고,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제이슨 모모아, 조슈 브롤린, 하비에르 바르뎀, 젠데이아 등 사상 유례없는 초특급 캐스팅 라인을 구축했다. 지적이고 성숙한 영혼이며, 카리스마를 모두 갖춘 주인공 폴 역은 티모시 샬라메가 맡아 연기 경력 처음으로 블록버스터에 도전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지금 이 지구상에서 폴을 연기할 수 있는 단 한 명이며, 최초이자 유일한 선택”이라고 할 정도로 캐릭터와 완벽히 일치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 ‘닥터 스트레인지’, ’포레스트 검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각본, ‘더 배트맨’, ‘제로 다크 서티’, ‘로그 원’ 촬영,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의상 등 스탭진 역시 막강하다. 여기에 ‘왕좌의 게임’ 언어학자가 참여해 신 언어를 완성했다. 요르단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전체 분량에서 그린 스크린은 단 2개 시퀀스에만 사용되었다. 등장하는 거대 수송선과 수확기 등 우주선체를 실제 제작했는데, 모래벌레의 제작에만 1년이 걸리는 등 장대한 스케일을 예고한다. 또한 ‘듄’은 뛰어난 화질과 심도가 깊고 풍부한 색감을 표현하는 IMAX 인증 디지털 Arri LF 카메라로 촬영된 첫 영화이다. Arri 시그니처 프라임 렌즈를 사용해 IMAX에 최적화된 작품으로 한 기간 이상의 분량이 확장된 화면으로 나와 영화 속에 사용된 시각 효과를 완벽하게 볼 수 있다. IMAX 오디오 포맷을 통해 사운드 디자인, 믹싱한 섬세한 오디오 믹스로 소리까지도 더욱 웅장하게 즐길 수 있다. 세계 영화사,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걸작으로 기록될 ‘듄’은 10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