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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현장]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여행』, '산리오' 60년의 역사!
[전시현장]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여행』, '산리오' 60년의 역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2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 1관에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헬로키티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여행'이 4월 13일 개막을 하루 앞두고 프레스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사진='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전시장 모습 - DDP 뮤지엄 전시 1관 / ⓒ선데이뉴스신문] 1960년 '쓰지 신타로' 명예회장은 "작은 선물, 큰 웃음"이라는 이념 아래 산리오의 전신인 야마나시 실크 센터를 설립하였다. 설립 당시에는 모자, 찻잔, 샌들, 지갑과 같은 실용적인 일상 생활용품을 판매하거나 과자 패키지나 부록 상품들을 기획하였다. 이후 산리오는 일본 경제 호황기 일어난 레저 열풍에 발맞춰, 실용성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줄거움을 줄 수 있는 것들에 초점을 두었다.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인 '헬로키티'는 1974년에 처음 선보였고,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멜로디', '리틀트윈스타'를 1975년에 출시하면서 산리오 캐릭터 라인업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산리오는 현재 450개가 넘는 캐릭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귀여움 가득한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또한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UN과의 협업, 유니세프 활동을 통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고 있다. [사진='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전시 모습 - DDP 뮤지엄 전시 1관 / ⓒ선데이뉴스신문] 이번 전시는 헬로키티의 역사는 물론 헬로키티를 탄생시킨 산리오 60년의 역사와 산리오캐릭터즈의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이다. 산리오는 헬로키티를 비롯하여 450여가지가 넘는 캐릭터를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은 산리오 팬들에게는 큰 관심사 중 하나였고 새로운 캐릭터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기도 하고 필요에 의해 등장하기도 한다. '나쁜 아이' 콘셉트의 배드바츠마루나 마이멜로디의 라이벌인 쿠로미와 같은 악동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했고 한교동처럼 반어인(半漁人)이라는 특이한 콘셉트를 가진 캐릭터도 등장하였다. 또 시대를 반영하여 현대인들의 의욕이 없음을 대변하는 캐릭터 구데타마, 밀가루의 요정 코기뮹 등, 색다른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산리오가 캐릭터에 가진 '귀여움'이라는 본질적 개념은 내재되어, 모든 캐릭터들을 관통하는 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전시장 모습 - DDP 뮤지엄 전시 1관 / ⓒ선데이뉴스신문] 산리오캐릭터즈 공간에서는 헬로키티 50주년을 맞이하여 450여 개가 넘는 산리오 캐릭터 중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12종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75년에 등장한 마이멜로디와 리틀트윈스타부터 우사하나까지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스토리와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더불어 다양한 캐릭터 아트도 살펴볼 수 있다. 캐릭터 아트는 산리오 제품들의 밑거름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문구, 컵, 가방 등 실제 판매된 오리지널 제품들을 통하여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떤 형태로 산리오 캐릭터들이 우리와 함께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사진='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전시 작품 - DDP 뮤지엄 전시 1관 / ⓒ선데이뉴스신문] 50년동안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캐릭터, 헬로키티는 빨갛고 작은 동전 지갑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이름도 없는 캐릭터에 불과했지만 헬로키티라는 이름이 곧 붙여지고 서사가 시작되었다. 헬로키티는 쿠키 만들기, 피아노 연주 같은 취미와 함께 영국 출생이라는 캐릭터에게는 다소 파격적이면서 재미있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설정은 귀여움을 더욱 부각시킬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헬로키티에 대하여 친밀감을 형성하고 친구 같은 존재가 될 수 있게 하였다. [사진='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전시 작품 - DDP 뮤지엄 전시 1관 / ⓒ선데이뉴스신문] 특히, 헬로키티의 남자친구인 다니엘의 등장은 '내 친구의 남자 친구'와 같은 느낌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소재이기도 했다. 헬로키티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 적이 있다. "특별한 존재는 아니지만 단 한 가지 잘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너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 이 소개처럼 헬로키티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과 우정을 나눴고 전 세계 많은 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50년의 긴 역사 속에서 여러 세대를 지나왔지만 헬로키티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며 이제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같이 사랑하는, 세대를 아우르는 아이콘으로서 자리매김 했다. [사진='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전시장 모습 - DDP 뮤지엄 전시 1관 / ⓒ선데이뉴스신문]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공간에서는 TV, 카메라, 전화기 등 헬로키티의 역사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여 이를 통해 헬로키티와의 지난 반세기를 추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헬로키티를 비롯한 산리오 캐릭터들의 콘셉트 아트 및 시대별 빈티지 전시품, 비디오 아트, 대형 조형 작품 등 다채롭게 구성된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여행' 전시는 4월 13일 개막해 8월 1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 1관에서 개최된다.
[뮤지컬뉴스] 『프랑켄슈타인』, '휘몰아치는 긴장감 선사!', 2차 티저 영상 공개.
[뮤지컬뉴스] 『프랑켄슈타인』, '휘몰아치는 긴장감 선사!', 2차 티저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캐릭터 등장→실험실 꽉 채우는 묵직한 존재감!', 본격적인 이야기 예고.」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흥행 대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10주년 기념 공연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프랑켄슈타인', 티저 영상 화면 캡처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2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오는 6월 5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을 바탕으로 작품 속 인물들이 등장하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예고돼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1차 티저 영상에서 성 안의 텅 빈 실험실이 등장했다면 2차 티저 영상에는 출연 인물들이 등장, 실험실을 배경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험실 밖으로 천둥 번개가 휘몰아치고 웅장한 음악이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전류가 흐르는 기계에 갇힌 괴물의 모습이 등장하며, 이와 함께 기계를 바라보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번갈아 드러나 작품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 힘겹게 걸어가는 괴물과 실험실을 둘러보는 남자, 그 뒤로 휘날리는 종이와 불꽃 등이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표현해 압도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느껴지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캐릭터들의 서사가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시켰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하게 만들며 호평을 얻은 작품으로 탄탄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은 물론 중 주요 인물 모두가 1인 2역을 맡아 레전드 배우들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 초연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2014년 초연에 이어 2015년, 2018년, 2021년 관객들을 만나 매 시즌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 흥행 대작으로 극찬받았다. 2024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다섯 번째 시즌이자 기념비적인 10주년을 맞아 EMK의 제작 노하우와 함께 한층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2024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극작가 '강동훈', 연출가 '박주영' 선정.
[문화뉴스] '2024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극작가 '강동훈', 연출가 '박주영' 선정.
[사진='2024 DAC Artsit', '박주영(좌) - 강동훈(우)' / 제공=두산아트센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공모를 통해 2024년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2명을 선정했다. DAC Artist는 강동훈(극작가), 박주영(작/연출가)으로 2025년 하반기에 신작을 통해 차례로 두산아트센터 관객과 만난다. 2024년 올해 공모에는 총 183명의 예술가들이 지원해 92:1 경쟁률을 기록했다. ‘DAC Artist’는 공연예술 분야의 40세 이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는 보다 많은 예술가들을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했으며 매년 2명씩 선정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DAC Artist는 두산아트센터와 신작을 선보이며, 최대 1억 5천만 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공연장 및 연습실 등 공간과 홍보마케팅 전반을 지원받으며, 해외연수 기회도 갖는다. 두산아트센터는 “강동훈과 박주영 모두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구성원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있는 예술가다. 극작가 강동훈은 급속한 변화를 겪은 대한민국 사회 속 세대 간의 갈등을 살펴보고, 공존에 대해 고민하는 작가다. 박주영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여성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연대를 모색하는 작가 겸 연출가다. 두 예술가의 앞으로 창작활동을 기대하며 선정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극작가 강동훈은 “나는 칼럼이나 뉴스와는 다른, 이야기만의 정확성을 신뢰한다.”며 사회를 초견(初見: 처음 보고 경험하는)해 나가는 입장에서 방대한 관심사와 구체적인 열의를 가지고 있는데, 두산아트센터와 긴 호흡의 작업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작/연출가 박주영은 “어떤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며 “절대로 붙잡을 수 없는 찰나의 순간, 잠깐의 감정들을 무대 위에 올려 놓고 몇 번이고 새롭게 느끼게 하는 연극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더 많은 관객을 만나 그 순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니 기쁘다. 앞으로 두산아트센터와 함께 하는 과정에서 나 스스로와 작업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DAC Artist 강동훈, 박주영의 지난 작품 활동과 선정 소감을 담은 인터뷰 영상은 오는 4월 중, 두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에서 ‘두아트센터’ 검색) 두산아트센터가 2007년부터 운영해온 ‘DAC Artist’ 프로그램은 극작가, 연출가, 국악창작자, 무대미술가 등 공연 분야의 다양한 예술가를 지원해왔다. 이자람, 성기웅, 서재형, 한아름을 시작으로 지난해 강현주, 진해정까지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신작을 선보였다. 19명의 예술가들과 <러브 앤 인포메이션>, <잘못된 성장의 사례>, <클래스>, <광-경계의 시선>, <김수정입니다>,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 <죽음과 소녀>, <비포 애프터> 등 24편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동아연극상, 대한민국연극대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2024년 하반기에는 DAC Artist 신진호(연출가), 배해률(극작가)이 차례로 신작을 선보인다. 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는 두산 창립 111주년을 기념하여 2007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연강홀, Space111, 두산갤러리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며 각자의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며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에서부터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매년 공연, 전시, 교육 등 총 40여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나며 2023년에는 백상예술대상 ‘백상연극상’, 2019년 동아연극상 ‘특별상’, 2013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예술문화후원상’,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콘텐츠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1년 메세나 대상 ‘창의상’ 등을 수상하며 문화예술계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이해준-윤공주', '주요 넘버 선사!', 14일 '열린 음악회' 출연.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이해준-윤공주', '주요 넘버 선사!', 14일 '열린 음악회'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내가 숨 쉴 곳', '최고의 여자', '더는 참지 않아' 가창, 특별한 무대 예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이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 프로필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배우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작품의 주요 넘버인 '내가 숨 쉴 곳', '최고의 여자', '더는 참지 않아'를 가창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김소향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을 누려왔지만 가장 비참한 자리까지 추락하게 되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특유의 카리스마와 깊은 감정 연기로 매 회차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김소향은 이날 방송에서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의 솔로곡 '최고의 여자'를 가창할 예정으로, 해당 곡은 그녀의 유일한 사랑인 페르젠 백작과 자기 자신을 위해 최고의 여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 윤공주는 극 중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서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는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를 연기하고 있으며, 초연 당시 언론과 대중을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그는 더욱 묵직해진 연기와 함께 완벽에 가까운 마그리드 아르노를 표현해내고 있다. 이 날 윤공주는 가난과 궁핍의 원인은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있다고 믿고 프랑스 시민과 함께 혁명을 외치며 부르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넘버 '더는 참지 않아'를 가창한다. 마지막으로 이해준은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이해준은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객석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 날 방송에서 김소향과 함께 '내가 숨 쉴 곳'을 가창하며 듀엣 무대를 선사한다. ‘내가 숨 쉴 곳’은 7년만에 만난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작품의 대표적인 듀엣곡이다. 김소향, 윤공주, 이해준이 출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2014년 초연된 뒤 2019년 재연, 2021년 삼연을 펼치며 ‘마리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에 2024년 네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인 이번 공연은 ‘그랜드 피날레’ 시즌이 되는 만큼 완벽의 끝을 보여주는 노하우로 ‘마리 신드롬’의 최고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1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OTT정보] 『문어의 비밀』, '문어가 들려줄 신비로운 모험 속으로!', '제임스 카메론' 제작, 22일 공개.
[OTT정보] 『문어의 비밀』, '문어가 들려줄 신비로운 모험 속으로!', '제임스 카메론' 제작, 22일 공개.
[사진='문어의 비밀', 스페셜 포스터 / 제공=디즈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시리즈 <문어의 비밀>이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디즈니+에서 공개 확정하고 푸른 바닷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문어의 이미지를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바닷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문어’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시선을 끈다. 변신의 귀재이자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문어’가 보여줄 놀라운 모습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작품은 <아바타> 시리즈로 국내에서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세계적 거장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을 맡았고 [고래의 비밀], [코끼리의 비밀] 등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앤트맨> 시리즈에서 독보적 연기력을 선사한 배우 폴 러드가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 ‘알렉스 슈넬’ 박사는 직접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 지구에서 가장 신비로운 생명체이자 인간과 비슷한 점이 많은 ‘문어’의 모든 것들을 사실감 넘치게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환경 문제가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지금, <문어의 비밀>을 보면서 ‘지구의 날’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시리즈 <문어의 비밀>은 오는 4월 22일(월)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정보] 『길드는 서로들 Weaving Relations』, 건축의 ‘관계맺기’, 다양한 개념적 접근, 10일 개막.
[전시정보] 『길드는 서로들 Weaving Relations』, 건축의 ‘관계맺기’, 다양한 개념적 접근, 10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회화, 퍼포먼스, 디자인, 조각, 설치, 건축, 사운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7인의 작가 참여!」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오는 2024년 4월 10일(목)부터 7월 7일(일)까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길드는 서로들》을 개최한다. [사진='길드는 서로들', 포스터 / 제공=서울시립미술관] 《길드는 서로들》은 서울시립미술관의 2024년 전시 의제인 ‘건축’의 본질적 속성을 ‘관계맺기’를 통해 가치와 경험을 만드는 행위로 파악하고 이를 작가 7인의 신작을 포함한 작품 42점을 통해 다양한 층위와 개념적 접근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건축은 자연 환경과 물리적 공간이라는 토대 위에서 출발해 시대와 사회의 공적 요구를 반영하면서도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가져야 하며, 이는 시간과 주변 환경적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이처럼 건축의 본질은 인간과 자연, 과거와 현재, 공동체와 개인, 물질과 비물질적인 것 등의 다양한 요소를 연결해 가치를 만들어내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전시명 ‘길드는 서로들’에서 ‘길드는’은 생텍쥐페리의 문학작품 『어린 왕자』(1943)에서 인용된 것으로, 시간성과 반복성, 과정을 전제로 형성되는 관계맺기를 의미한다. 《길드는 서로들》은 개별적 자아가 발아하고 뿌리내리는 데 중요한 요건이 되는 공간, 그리고 그 공간을 매개로 발생하는 다양한 방식의‘관계맺기’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를 유도한다. 참여 작가 고등어, 김봉수, 도이재나, 서지우, 안진선, 전재우, 지박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관계맺기’를 이야기한다. [사진='길드는 서로들', 'Sophia', -고등어- / 제공=서울시립미술관] 고등어는 사회 구조 속에서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만들어지는 ‘두 번째 신체’에 주목해 실제 세계를 경험하며 떠오른 장면, 혹은 상상적 이미지를 연필 드로잉과 회화로 표현한다. 최근의 회화 작업에서는 건축과 유사한 방식으로 내러티브의 구조를 쌓아가는 회화 작업들을 선보이면서 영상과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 영역을 확장해 오고 있다. 김봉수는 현대 무용의 의미와 경계를 확장하며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무용을 시도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건축의 출발점이자 인간이 점유하는 가장 원초적 공간인 신체에서 출발해 건축과 신체를 연결하고 작품과 관람객 사이를 연결하고자 한다. 특히 전시에 참여하는 여섯 작가의 작품들과도 관계 맺기를 시도해 각각의 구획이 건축물처럼 조합되어 하나가 되는 퍼포먼스를 영상과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사진='길드는 서로들', '원과 원 마디', -도이재나- / 제공=서울시립미술관] 정도이, 정재나 자매로 구성된 아티스트 듀오 도이재나는 결합되는 구조에 관심을 갖고 혼자일 때는 가질 수 없었던 속성을 만들어내는 구조적 결합과 그러한 관계성의 의미를 다각적으로 탐구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남서울미술관의 공간적 특성에 맞춘 장소특정적 설치 작업을 비롯해 아트 퍼니처 작업을 공용 공간에 설치해 미술관 공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다. 서지우는 역사성, 지역성, 장소성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도시 속 특정 장소의 구조물과 오래된 건물의 유래, 과거의 흔적이 간직한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현시대의 이미지로 재해석한 조각을 축조한다. 반지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몸뚱이>, <푸데기>, 축대 구조물의 요소를 조각으로 표현한 <우두커니> 시리즈, 지역 연구 조각인 <자하문>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과거 벨기에 영사관이었던 남서울미술관의 건축 구조에 대한 탐구와 한국전통가구에 대한 재해석을 바탕으로 제작한 신작 <가께수리>를 선보인다. [사진='길드는 서로들', '흔들리는 땅', -안진선- / 제공=서울시립미술관] 안진선은 자신이 속한 도시에서 느끼는 유무형의 불안을 시점을 달리하며 관찰하고 이를 날것의 건축재를 이용한 조각, 설치 작업을 통해 친숙하지만 낯선 감각으로 만들어낸다. 안진선은 특히 도시의 풍경에서 발견한 형태를 다양한 재료의 결합으로 실험한 <도시 모형 실험>을 통해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을 추상화된 형태와 재료의 관계맺기로 환원시킨다. 지박은 음악과 비음악의 구분, 장르와 장르 간의 경계 허물기를 시도하며 가변성을 지닌 과정의 예술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서울미술관 건축물 내외부에서 필드 리코딩으로 채집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남서울미술관의 건축을 공감각적 음악으로 재창조해 아름다운 건축물 그 이면의 다양한 감정을 소환하며 남서울미술관의 양가적 미를 표현한다. 전재우는 건축이 반드시 건축물일 필요가 없다는 유쾌한 주객전도의 사고방식으로 건축사무소인 하이퍼스팬드럴(HYPERSPANDREL)을 설립해 건축 개념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유포하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에서 빈번하게 마주치는 안내문을 위트있게 재구성한 <양해바랍니다협조부탁드립니다불편을끼쳐죄송합니다>라는 작업을 통해 남서울미술관 앞마당에 새로운 관계를 발생시킨다. 구 벨기에영사관이었던 남서울미술관이 지나온 시간과 다양한 관계맺기를 남서울미술관이 화자가 되어 소설 형식의 전시 텍스트로 풀어내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전시에 대한 몰입도와 공감을 높이며 친근하게 다가간다. 남서울미술관은 전시 소개글의 화자가 되어 미술관 안팎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관계맺기를 이야기하듯 들려줌으로써 일반적인 전시와는 달리 미술관과 관람객의 방향성을 뒤집고 관람객으로 하여금 전시와 미술관에 대한 몰입도와 침밀감을 높인다. 전시 텍스트는 기획자가 작가 노트를 참조해 소설 형식으로 작성함으로써 참여 작가 개개인의 감수성과 개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남서울미술관과 참여 작가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맺기를 이야기하는《길드는 서로들》전시가 고립감과 정체성 상실을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를 유도하고, 관계맺기가 만들어내는 삶의 역동적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소문본관에서는 동일한 시기에 미술관을 둘러싼 내외부적인 변화를 탐색하고 미술관 건축을 시간과 공간을 중심으로 사유하는 《시공時空 시나리오》전을 4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올 상반기 ‘건축’ 의제를 다루는 전시 3개(《시공時空 시나리오》, 《길드는 서로들》,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건축과 우리의 삶이 어떤 연관 관계 속에서 예술적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살펴본다. 본 전시는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도슨팅 앱을 통해 음성으로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와 자료를 순차적으로 미술관 공식 SNS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 일정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도슨팅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을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서도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연극정보] '제45회 서울연극제', '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 5월 1일 개막.
[연극정보] '제45회 서울연극제', '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 5월 1일 개막.
[사진='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 포스터(공식 선정작) / 제공=서울연극협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동시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예술성과 화제성을 가진 작품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의 대표 예술축제인 제45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가 오는 5월 1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61일간 대학로 일대를 비롯한 서울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라는 슬로건에 알맞는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식선정작 8편에 자유경연작 30편이 더해져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서울연극제가 기대된다. 올해 서울연극제는 총 76편의 작품 중 1차 서류, 2차 PT‧실연 심사를 거쳐 공식선정작 8편을 최종 선정되었고 작품성에 대중적 기호를 두루 갖춘 라인업이라는 평가다. ‘극단 김장하는날’의 <누에>를 시작으로 ‘연극집단 반’의 <미궁의 설계자>, ‘극단 바바서커스’의 <아는 사람 되기>, ‘드림플레이 테제21’의 <자본3:플랫폼과 데이터>, 극단 신세계의 <부동산 오브 슈퍼맨 2024>, ‘극단 수수파보리X컬쳐루트’의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극단 사개탐사’의 <다이빙 보드>, ‘즉각반응’의 <새들의 무덤>이 공연된다. 박정의 집행위원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올해 서울연극제는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주최 파트너로 함께하며 공식선정작 중 2편을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다양함을 더할 30편의 자유경연작들도 서울시 전역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이 중 최우수작품에게는 제46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연 외에도 프로그램으로는 ‘관객리뷰단’, ‘포럼’, ‘연극인 참여 행사’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기획한 부대프로그램들도 서울연극협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속속 공개된다. 공연예매는 오는 30일부터 YES24, 플레이티켓 등 각 예매처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서울연극협회로 하면 된다.
[뮤지컬뉴스] 『벤자민 버튼』, '작품 향한 기대감 UP!', 1차 티켓, 예매율 1위.
[뮤지컬뉴스] 『벤자민 버튼』, '작품 향한 기대감 UP!', 1차 티켓, 예매율 1위.
[사진='벤자민 버튼',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9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1차 티켓 오픈 직후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세종문화티켓,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뮤지컬 전체 작품 예매 순위 랭킹 1위를 석권, 상반기 최대 기대작임을 공고히 했다. 이날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단숨에 석권, 단시간에 일부 회차를 매진시키는 등 초연 무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작품은 지난 25일 캐스팅 발표 당시 흠잡을 데 없는 캐스팅이라는 평을 받은 만큼 작품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수치로 나타났다는 평이다. 더불어,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지난 5일과 8일에 각각 작품의 프로필 사진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 사진과 영상을 접한 관객들은 이미 극 중 캐릭터에 100% 몰입한 배우에게 감탄을 쏟아냈다. [사진='벤자민 버튼', 티켓 오픈 1위 캡처 화면 / 제공=인터파크티켓]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앞서 소설과 영화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2021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된 이후 EMK의 손길로 화려하게 재탄생될 예정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 극작 및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국경의 남쪽’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신예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고,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퍼펫’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으로 ‘벤자민 버튼’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다.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 하은섬, 김지선, 민재완, 박광선, 송창근, 강은일, 구백산, 이승현, 신채림, 박국선이 출연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오는 5월 11일 개막해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뉴스] 『파가니니』, '천재의 바이올린에 깃든 악마!', 박수와 환호 속 개막.
[뮤지컬뉴스] 『파가니니』, '천재의 바이올린에 깃든 악마!', 박수와 환호 속 개막.
[사진='파가니니', 공연 모습 / 제공=HJ컬쳐]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 <파가니니>가 4월 6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모든 객석을 채워 준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뜨겁게 개막했다. 오는 6월 2일까지 9주간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연주가 계속된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음악만을 향한 한 남자의 순수하고 진실한 열정이 담긴 불꽃같은 삶을 화려한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실제 바이올린 연주가 50% 이상 차지하는 액터뮤지션의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는 2시간 30분의 러닝 타임 동안 적재적소에 연주되며 관객들의 몰입을 높이다 후반부 파가니니의 연주회를 표현한 ‘라 캄파넬라’ 7분 독주 장면에서 극대화된다. 강렬한 음악과 이중 회전 무대를 활용한 세련된 연출,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2018년 대전에서 초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였고, 2019년 세종 M씨어터의 서울 공연 이후 5년만에 서울 공연으로 돌아왔다. 공연 개막 전 시츠프로브 영상 공개와 3월 23일(토), 24일(일) 양일간 용산 아이파크 몰에서 4회차의 다양한 캐스트를 미리 만날 수 있는 가든 콘서트를 진행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진='파가니니', 공연 모습 / 제공=HJ컬쳐] 개막 전 큰 관심의 훈풍은 첫 공연까지 이어졌다. 첫 공연부터 800석이 넘는 객석을 관객들이 가득 채웠다. 객석을 채워준 관객의 기대에 호응하듯, 초연부터 함께 해 온 KoN(콘)과 김경수, 이준혁 배우를 포함한 17인의 배우와 7인조의 라이브 밴드가 첫 공연을 멋지게 열었다. 5년만에 돌아온 서울 공연을 맞이하여 첫 공연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무대인사도 진행 되었다. 초연부터 함께 해 온 파가니니 역의 KoN(콘)은 “여러분들이 저희를 잊지 않고 기다려 주셨기 때문에 5년간 잘 기다리고 있다가 살아날 수 있게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콜랭 역의 이준혁은 “공연 시작 전 심장이 터질 정도로 긴장 되었는데 이 심장 박동이 고이 공연을 보신 분들에게 전달이 되었길 바란다.”, 루치오 역의 김경수는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 객석이 꽉꽉 찼으면 좋겠다.”, 그리고 앙상블 김지호는 “6월 2일 막공까지 이 첫공 마음 그대로 가져가면서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진심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편, 4월 10일까지의 프리뷰 공연 이후 포토카드 증정, 커튼콜 데이, 더블적립 데이, 스페셜 커튼콜 등 뮤지컬 <파가니니>를 보는 관객들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줄 다양한 이벤트가 매주 진행된다. 특히, 5월에는 어린이날 기념 KoN(콘)의 파가니니 클래스와 100회 기념 비르투오소 연주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특별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탈리안 양식 레스토랑 거울못 식당을 즐기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거울못 식당에서는 박물관 중앙에 위치한 거울못의 풍경을 즐기면서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액터뮤지션의 역동적인 바이올린 연주가 경이로움을 만들어 내는 뮤지컬 <파가니니>는 4월 6일(토)부터 6월 2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4월 14일(일) 까지 오프닝 기념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공연 예매는 YES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에서 가능하다.
[뮤지컬뉴스] 『버지니아 울프』, '몰입도 100%, 열연 기대 UP!', 연습실 스케치 공개.
[뮤지컬뉴스] 『버지니아 울프』, '몰입도 100%, 열연 기대 UP!', 연습실 스케치 공개.
[사진='버지니아 울프', 연습실 스케치 / 제공=할리퀸크리에이션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배우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연습실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9일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의 연습실 스케치 사진을 공개하며 배우들의 연기 열정 및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전했다. 공개된 스케치 사진에는 연습에 한창인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와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본 무대와는 또 다른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인물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작품을 준비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 박란주는 차분하면서도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깊은 눈빛 연기를 펼치고 있고, 주다온은 생각에 잠긴 듯 작품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혜주 역시 펜을 손에 들고 원고를 바라보는 진지한 모습으로 애들린 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드러냈다.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윤은오는 작품에 임하는 그의 진지한 마음가짐을 가늠하게 한다. 김리현은 아련한 눈빛과 한층 몰입된 표정으로 조슈아 역에 완벽하게 체화된 모습을 보였다. 황순종 역시 인물에 완벽하게 빠져든 표정과 몸짓을 통해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느끼게 했다. 이와 함께 상대 배역들과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장면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에서 느낄 수 있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역시 돋보였다. 책상에 앉아 글을 쓰고 있는 박란주와 그녀를 바라보는 김리현의 눈 맞춤이 극 중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주다온과 윤은오는 손을 맞잡고 진지하게 대사를 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전혜주와 황순종 역시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바라보며 작품에 더욱 빠져드는 모습으로 본 공연에서 발휘될 케미스트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2인극으로 전개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에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나 서로의 ‘현실’이라는 개념이 깨지며 극이 시작된다. 극 중 본인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은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가 맡았다. ‘애들린’의 소설 속 인물이자 ‘애들린’을 만난 뒤 자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은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연기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성공적으로 이끈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제작하는 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을 함께 작업한 김지식 작가가 원안을, 권승연 작곡가가 초연 원작 대본과 음악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국내 연출 경험이 풍부한 홍승희 연출이 흡입력 있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노 트리오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는 당시 시대를 반영한 현대음악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를 연주하며 작품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과 완벽한 창작진이 만나 가슴 저릿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오는 4월 23일 개막해 7월 1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