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694건 ]
[뮤지컬뉴스] 『벤자민 버튼』, '김재범-심창민(최강창민)-김성식', '벤자민 역' 캐스팅 라인업 공개.
[뮤지컬뉴스] 『벤자민 버튼』, '김재범-심창민(최강창민)-김성식', '벤자민 역' 캐스팅 라인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블루 루 모니에' 역에는 '김소향-박은미-이아름솔', 출연!」 25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오는 5월 11일 서울 세종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2024년 신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캐스팅 라이업을 발표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벤자민 버튼', 캐스팅 이미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앞서 소설과 영화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21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EMK의 손길로 화려하게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조망할 예정이다. 그간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Beethoven Secret’, ‘프리다’ 등 웰메이드 창작 수작을 제작해 온 EMK가 ‘벤자민 버튼’을 뮤지컬로 탄생시키며 한국 뮤지컬 시장의 다양성을 넓힐 전망이다. 극 중 타이틀롤이자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 마마가 알려준 인생의 스윗스팟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벤자민 버튼은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이 연기한다. 뮤지컬 ‘아마데우스’,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박열’, ‘사의 찬미’, ‘곤 투모로우’, ‘아가사’, ‘스모크’ 등에 이어 현재 연극 ‘아트’,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재범은 디즈니+ 드라마 ‘형사록’ 시리즈와 tvN 드라마 ‘슈룹’, JTBC ‘닥터슬럼프’에도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깊은 내면 연기와 탄탄한 내공으로 무대 위를 꽉 채우며 관객들을 압도하는 김재범은 타이틀롤 벤자민 버튼 역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시간을 역행하는 벤자민 버튼의 특별한 인생으로 삶의 다양한 감정을 전하는 작품의 진가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벅차게 만들 것이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심창민(최강창민)이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데뷔 21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전격 데뷔한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아이돌로 K-POP을 이끈 심창민은 완벽한 비주얼과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실력파로 대중에게 인정받았다. 이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며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됐다. 특히 매력적인 보이스와 시원한 고음이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은 심창민이 뮤지컬 무대에서는 어떤 연기와 가창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성식은 2017년 뮤지컬 ‘레베카’, 뮤지컬 ‘닥터지바고’에서 앙상블로 활약한 뒤 JTBC 오디션 프로 그램 ‘팬텀싱어3’에 출연해 그룹 ‘레떼아모르’로 최종 3위에 오르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뮤지컬 ‘마타하리’에 이어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앙졸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성식은 다수의 음악 무대를 통해서도 실력을 다져왔다. 시선을 모으는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력,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뮤지컬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김성식이 첫 타이틀롤 주연을 맡은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서는 어떤 연기를 펼치며 한 단계 성장할지 기대가 커진다. 벤자민 버튼을 중심으로 재즈클럽 여가수 블루 루 모니에 역에는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재즈클럽 마마의 운영자 마마 역은 하은섬(김나윤), 김지선이 합류했고, 블루의 매니저 제리 역은 민재완, 박광선이 무대에 선다. 또 열차의 역무원을 비롯 다양한 보조 역할을 하는 스캇 역은 송창근, 강은일이 연기를 펼치며 모튼 역에는 구백산, 이승현, 머틀 역에는 신채림, 박국선이 캐스팅됐다. 가슴 뛰는 캐스팅 라인업만큼 창작진에 대한 기대도 높다.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로, 뮤지컬 ‘국경의 남쪽’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대한민국 공연계를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조광화와 새로운 바람을 몰고올 이나오 작곡가가 빚어낼 시너지 효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이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정승호 디자이너는 박스 오브제를 활용한 독창적인 무대로 기이하고 신비로운 벤자민 버튼의 생애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획기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무대를 한층 특별하게 만들 ‘퍼펫’을 활용한 무대 연출 역시 기대를 모은다.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극 중 시간을 역행하는 벤자민 버튼의 나이 변화를 퍼펫으로 표현하며 그의 특별한 인생을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연출할 계획이다. 마리오네트의 본고장 체코에서 퍼펫의 진수를 체득한 문수호 작가는 ‘벤자민 버튼’을 통해 새로운 무대 구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위 7명의 배우와 문수호 작가의 ‘퍼펫’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무대가 벤자민 버튼의 인생을 더욱 효과적으로 들여다보고 그의 인생을 통해 전해질 메시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무대가 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오는 5월 11일 개막해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영화뉴스] 『파묘』, '드디어 1000만 등극!', 천만 감사 인증 사진 & 비하인드 스틸 공개.
[영화뉴스] 『파묘』, '드디어 1000만 등극!', 천만 감사 인증 사진 & 비하인드 스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개봉 32일째 1000만 돌파!', '서울의 봄' 보다 하루 빠른 속도.」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개봉 32일째인 3월 24일(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0,001,642명을 기록하며 올해 첫 천만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사진='파묘', 천만 감사 인증 / 제공=쇼박스] <파묘>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7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1일째 600만, 16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24일째 900만 돌파에 이어 32일째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자 <범죄도시 3>와 타이 기록이다. 이로써 <파묘>의 주역 최민식은 2014년에 개봉한 <명량>(1,761만 명)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천만 영화를 필모그래피에 올리게 됐다. 유해진은 <택시운전사>(1,218만 명), <베테랑>(1,341만 명), <왕의 남자>(1,051만 명)에 이어 네 번째 천만 영화를, MZ 무속인으로 큰 사랑을 얻은 김고은과 이도현은 <파묘>를 통해 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에 이어 세 번째 장편 영화 <파묘>까지 명실공히 오컬트 장인으로 거듭난 장재현 감독 또한 천만 감독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오컬트 영화 사상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최초 천만 관객을 달성한 <파묘>는 개봉 이후 줄곧 31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어 기록적인 흥행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파묘>의 흥행을 견인한 일등 공신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김병오, 김지안, 김태준, 정윤하, 김선영, 장재현 감독이 천만 관객 돌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천만 흥행 감사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의 벅찬 사랑에 감동하며 기쁨과 감사를 전했다. [사진='파묘', 비하인드 스틸 / 제공=소박스] 여기에, <파묘> 팀은 천만 돌파 기념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카메라 뒤편 영화의 캐릭터와 상반되는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며 친근한 모습을 뽐내고 있는 모습은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며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연기를 진지하게 모니터링하는 장면, 장재현 감독과 함께 의논하는 모습 등은 영화를 향한 <파묘> 팀의 뜨거운 열정과 애정을 보여주며 남다른 케미를 확인하게 한다. 올해 첫 천만 영화 <파묘>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컬쳐in경북] '경주예술의전당', 2024 상반기 '예술아카데미' 4월 18일 개강.
[컬쳐in경북] '경주예술의전당', 2024 상반기 '예술아카데미' 4월 18일 개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알천미술관 특별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와 연계된 교육, 예술이론 & 예술실기 부문별 세부 강좌 운영.」 (재)경주문화재단(대표이사 오기현)은 「2024 상반기 경주예술의전당 예술 아카데미」를 4월 18일(목)부터 운영한다. [사진='2024 상반기 '예술아카데미',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예술 아카데미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경주문화재단의 교육사업으로, 경주예술의전당 개관 이래 13년간 지속되고 있는 대표 사업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전시 및 공연과 연계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대중들이 어렵게 느끼는 순수 예술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예술 아카데미에는 음악평론가 조희창과 큐레이터 박파랑, 무용가 전효진의 강좌가 개설된다. 2024 상반기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이론과 예술실기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세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예술이론 음악사 부문은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작곡가 집중탐구 III>이 개설된다. 지난해에 이어지는 강의 내용으로 8인의 작곡가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쉬운 이해를 돕는 길라잡이 강연으로 준비되었다. 큐레이터 박파랑의 <클래식 서양 미술사>는 19세기 이후부터 이어지는 서양 미술의 흐름을 사조 별로 소개한다. 특히, 현재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특별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와 연계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효과적인 전시 감상력 증진이 기대된다. 예술실기 부문 강좌로는 전효진의 <은빛 발레리나>가 개설될 예정이다. <은빛 발레리나>는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8년째 이어온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으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규회원을 위한 강의가 동시에 개설된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2024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는 전시와 공연 감상력 증진을 돕는 연계 교육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고품격 예술을 향유하는 문화예술 일상화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4월 1일(월)부터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뉴스] 『벤자민 버튼』, '거꾸로 돌아가는 시계!', 감성 가득한 티저 영상 공개.
[뮤지컬뉴스] 『벤자민 버튼』, '거꾸로 돌아가는 시계!', 감성 가득한 티저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감성적인 컨셉의 티저 영상!', ‘기찻길→거꾸로 가는 시계→감성적 음악’ 호기심 자극.」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다가올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벤자민 버튼', '티저 영상' 캡처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2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오는 5월 11일 서울 세종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2024년 신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드넓은 자연을 배경으로 기찻길을 나아가고 있는 기차 소리로 시작된다. 기찻길에 이어 다양한 시계 영상과 시계 돌아가는 소리, 시계 태엽 돌아가는 소리가 아름다운 음악이 덧입혀져 감성을 극대화시킨다. 이 가운데 거꾸로 가는 시계가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이야기를 이미지로 단번에 설명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남녀를 상징하는 모형의 그림자가 손을 잡고 있는가 하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영상미가 배가된다. 이와 함께 ‘영원한 것은 없고 시간은 어긋나기만 한다’, ‘그럼에도 그들 사이엔 사랑이 있다’라는 문구가 차례로 나오며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그릴 거꾸로 가는 시간과 그 안에서 펼쳐질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소설과 영화로 제작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벤자민 버튼’이 EMK를 통해 뮤지컬로 재탄생되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국경의 남쪽’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였던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베테랑 조광화 연출과 이나오 작곡가의 협업을 통해 작품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지닌 창작 뮤지컬이 탄생될 것으로 알려져 그 기대가 커진다. 이와 함께 이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년간 섬세하면서도 작품의 서사를 그대로 담아낸 디자인을 빚어내며 최정상 무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정승호 디자이너의 마지막 뮤지컬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기이하고 신비로운 벤자민 버튼의 생애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획기적인 무대 디자인이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예고되며 정승호 디자이너만의 박스 오브제를 활용한 독창적인 무대가 관객들의 뇌리에 짙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퍼펫’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 역시 ‘벤자민 버튼’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다. 무대 연출에 이어 인형 제작, 인형극까지 펼치고 있는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나서 극 중 세월의 흐름, 그리고 그 흐름에 역행하는 특별한 벤자민 버튼의 인생을 퍼펫으로 표현하며 무대 위 배우들은 물론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동양인 최초로 체코국립공연예술대학(DAMU)에서 대안연극, 인형극을 전공한 문수호 작가는 마리오네트의 본고장 체코에서 퍼펫의 진수를 체득한 만큼 ‘벤자민 버튼’을 통해 새로운 무대 구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오는 5월 11일 개막해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OTT정보] 『넥스트 골 윈즈』,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X마이클 패스벤더', '한 골을 위한 도전!' 27일, '디즈니+' 공개,
[OTT정보] 『넥스트 골 윈즈』,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X마이클 패스벤더', '한 골을 위한 도전!' 27일, '디즈니+'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 골을 향한 최약체 팀의 도전 실화를 담은 영화!', 스페셜 포스터 공개.」 FIFA 랭킹 최하위 아메리칸사모아 국가 대표팀에 새롭게 부임한 다혈질 감독 ‘토머스 론겐’과 개성 넘치는 선수들의 단 한 골을 향한 유쾌한 도전 실화를 담은 영화 <넥스트 골 윈즈>가 오는 27일(수)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넥스트 골 윈즈', 스페셜 포스터 / 제공=디즈니+] <넥스트 골 윈즈>는 잘나가는 감독 ‘토머스’가 최약체 팀 아메리칸사모아 선수들과 만나 오직 한 번의 골을 넣기 위해 벌이는 훈련과 도전의 과정을 그리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보여주는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는 아메리칸사모아 팀의 최고의 공격수 ‘자이야’를 중심으로 다혈질 감독 ‘토머스’, 축구 연맹 회장 ‘타비타’를 비롯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선수들의 얼굴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코 섞이지 않을 것만 같았던 이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어떤 팀플레이를 이뤄내며 다채로운 웃음과 감동을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넥스트 골 윈즈>는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소재를 아이의 시점에서 풀어낸 <조조 래빗>과 <토르: 라그나로크>로 국내 4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명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와 <셰임>, <엑스맨: 다크 피닉스>, <에이리언: 커버넌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최하위 팀 아메리칸사모아에 새롭게 부임한 다혈질 감독 ‘토머스 론겐’ 역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모습부터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깊이 있는 감정까지 폭 넓은 감정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지켜볼수록 눈물짓게 만드는 특별한 감동 실화 <넥스트 골 윈즈>는 오는 3월 27일(수)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뉴스] 『마더스』, 'Back to the 1960s!', '1960년대 미국 분위기' 스크린에 완벽 소환.
[영화뉴스] 『마더스』, 'Back to the 1960s!', '1960년대 미국 분위기' 스크린에 완벽 소환.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앤 해서웨이&제시카 차스테인',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한 의상 디자인!」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마더스>가 1960년대 미국을 그대로 재현한 앤 해서웨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사진='마더스', 스틸 컷 / 제공=왓챠,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던 ‘앨리스’(제시카 차스테인)가 절친한 이웃 ‘셀린’(앤 해서웨이)의 아이에게 벌어진 불행한 사고를 목격한 후 수상한 일들에 휘말리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마더스>는 연출을 맡은 브누아 들롬 감독이 “1960년대 영화가 정말 좋다. 그 시대의 시각적인 디자인에도 상당히 끌린다”고 밝혔듯 스릴러 장르의 황금기인 1960년대 미국의 분위기를 소환, 스크린에 완벽히 구현해 냈다. 제작진은 1960년대의 아름다움은 유지하면서 ‘셀린’(앤 해서웨이)과 ‘앨리스’(제시카 차스테인)의 미술적 디자인에는 미묘한 차이를 뒀다. 브누아 들롬 감독이 밝힌 것처럼 “’셀린’과 ‘앨리스’는 라이프 스타일도 성격도 다르기 때문” 이었다. 먼저, 두 여성의 다른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집 내부 인테리어부터 테이블 세팅과 아이들을 위한 아침 식사, 집에 걸린 미술 작품까지 실제 인물이 만든 것과 같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제작진은 두 캐릭터의 주된 아이덴티티인 ‘어머니’의 면모가 명확히 나타나도록 하면서도 각기 다른 내면에 몰두했고, 1960년대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쇼핑을 하듯 빈티지 카탈로그를 면밀히 살펴보며 디자인을 완성했다. 의상 역시 각각 다른 캐릭터를 드러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앨리스’는 좀 더 예술적으로 접근했다. 제작진은 ‘앨리스’를 강한 모성을 지닌 엄마이기도 하지만 더 큰 도시에서 경력을 쌓고 개방적인 곳에서 온 몽상가로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콘셉트와 문양, 가벼운 옷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반면 ‘셀린’은 고전미를 추구해 완벽히 풀을 먹인 린넨 소재를 활용해 ‘앨리스’에 비해 고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완벽한 인물처럼 보이도록 의상 콘셉트를 만들었다. 이를 두고 의상 디자 이너 미첼 트레버스는 “미적으로 굉장히 아름답고 섬세하게 표현하면서도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몰입을 방해하지 않게 디자인했다”는 말로 1960년대 미국의 시대상, ‘셀린’과 ‘앨리스’의 특징을 온전히 반영했을 뿐 아니라 사소한 디테일까지 신경 썼음을 밝혀 작품 속에 완벽히 녹아든 비주얼에 기대를 품게 만든다. 1960년대 미국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의상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영화 <마더스>는 4월 3일 개봉한다.
[뮤지컬뷰:] 『친정엄마』, '세대 아우르는 공감 메시지!',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
[뮤지컬뷰:] 『친정엄마』, '세대 아우르는 공감 메시지!',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엄마'라는 애틋한 존재를 통해 관객들의 가슴 아리게 만들며 깊은 공감대 형성!」 뮤지컬 ‘친정엄마’가 남녀노소 공감 가능한 메시지로 웰메이드 수작의 위엄을 보여줄 전망이다. [사진='친정엄마', 공연 모습 / 제공=Tol story] 오는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며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세대를 막론하고 공감 가능한 메시지를 전하며 웰메이드 수작으로 인정받아 매 시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의 흐름 속에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의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엄마가 되고 세월과 함께 엄마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친정엄마를 중심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이야기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메시지로 관객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타이틀롤 친정엄마 봉란을 중심으로 이야기거 펼펴져 관객들은 엄마라는 인물에 더욱 몰입하고, 이로 인해 ‘엄마’라는 애틋한 존재는 더욱 크게 다가온다. 때론 싸우고 원망하기도 하지만 나이 들고 철이 들수록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며 그리운 감정과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된다. 이 과정을 고스란히 전하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관객들의 가슴을 아리게 만들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엄마’라는 존재에 몰입하며 딸 미영이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관객들은 이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보호막이자 힘이 되는 존재인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도 결국엔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가족을 이해하는 나 자신, 또 그로 인해 강해지고 끈끈해지는 가족애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뮤지컬 ‘친정엄마’가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데는 다채로운 인물도 일조한다. 친정엄마, 딸, 사위, 시어머니 등의 인물이 등장하며 연령에 따라, 성별에 따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다양해지는 것이다. 엄마의 딸이 또 엄마가 되고, 엄마의 아들이 누군가의 사위가 되며, 동시에 며느리와 시어머니 등 저마다의 가족 롤을 맡게 되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세대를 막론하고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젊은 층들은 자신의 부모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되며 부모 세대는 자녀와의 소통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렇듯 뮤지컬 '친정엄마'는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도우며 가족 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메시지를 통해 작품의 가치를 높인다. 이번 시즌 역시 뮤지컬 ‘친정엄마’가 전할 사랑과 이해의 메시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감동 뮤지컬 ‘친정엄마’는 4월 6일 부산시민회관, 4월 1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0일 개막 후 5월 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영화제뉴스] BIAF2022 단편제작지원, '더 몬스터',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경쟁부문' 공식 선정.
[영화제뉴스] BIAF2022 단편제작지원, '더 몬스터',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경쟁부문' 공식 선정.
[사진='BIAF2022' 단편제작지원작품 '더 몬스터', 스틸 / 제공=BIAF]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BIAF2022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품에 선정된 양루비, 김보민감독의 <더 몬스터>가 6월 9일 부터 6월 15일까지 열리는 제4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경쟁부문(Graduation Films in Competition)에 한국작품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BIAF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애니메이션의 창작 다양성을 확보하고 재능 있는 한국 감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더 몬스터>는 깊은 숲 속의 어느 캠핑장 오두막 속, 걸스카우트 아이들 셋이 모여앉아 무서운 이야기를 하던 중 오두막으로 들어온 조그마한 괴생명체와 조우하게 되며 앞으로의 일을 예상하지 못한 채 괴생명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로, BIAF2023에서 세계 최초(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했다. 또한, BIAF2023 단편제작지원작품의 「파라노이드 키드」로 선정되어 제작 중인 정유미감독의 <Circle>은 단편 경쟁 부문(Official Short Films in Competition) 후보에 올랐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로, 아카데미 품격에 맞는 작품들과 함께하는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은 2024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뮤지컬뷰:] 『마리 앙투아네트』, ‘작품이 전하는 통시적 메시지!’, 다채로운 인물과 입체적 공감까지.
[뮤지컬뷰:] 『마리 앙투아네트』, ‘작품이 전하는 통시적 메시지!’, 다채로운 인물과 입체적 공감까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 ‘입체적인 작품 입증!’, 인물에 따라 달라지는 관객 공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인물에 대한 다채로운 공감으로 통시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2014년 한국에서 초연된 뒤 2019년 재연, 2021년 삼연을 펼치며 ‘마리 신드롬’을 일으켰고, 2024년 네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그랜드 피날레’ 시즌을 펼치며 완벽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 등이 열연 중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18세기 프랑스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며 전 세계 관객들이 모두 느낄 수 있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시대와 역사가 달라도 우리가 진정으로 보아야 할 진실과 자유, 정의의 참된 의미를 느끼게 하며 통시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전혀 다른 상황에 놓인 인물들을 통해 각기 다른 이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이입해서 볼 때와 마그리드 아르노에 이입해서 볼 때 등 어떤 인물에 이입하는지에 따라 공감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는 곧 작품 자체를 다르게 와닿게 하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입체적인 작품임을 깨닫게 한다. 프랑스혁명 당시 프랑스의 왕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역사적 인물을 통해선 비극적인 역사 속 루머의 희생양의 안타까운 삶을 엿볼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실된 삶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것. 사치와 문란한 사생활을 한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오해와 시기 속에 고통받는 전혀 다른 인물이라는 것이 작품을 통해 전해지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를 전한다. 작품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수많은 소문에 휩싸이며 억울한 피해자가 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그린다. 모든 것을 누리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온갖 죄목을 뒤집어쓰고 처형되기까지도 자신의 가치를 무너뜨리지 않는 모습, 또 그로 인해 자신의 아이들마저 고통받게 되자 치욕스러움에 울부짖는 모성애를 표현하는 모습 등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역사 속 희생양이 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은 관객들로 하여금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있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는 사회 부조리에 분노하며 프랑스 빈민들과 함께 혁명을 선도한다. 진정한 자유와 정의를 원하는 가운데 마리 앙투아네트를 만나 그녀가 오해로 인해 겪게 되는 일련의 비극들을 마주하는 마그리드 아르노는 인간적인 고뇌에 휩싸이게 되고, 이 역시 관객들로 하여금 진정한 정의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또 다른 공감대를 자아낸다. 이처럼 ‘마리 앙투아네트’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우리가 걸어온 역사와 시대 변화의 요소를 가미해 각색하며 진실, 자유, 정의의 참된 의미는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게 하는 통시적 메시지를 전한다. 다채로운 인물들을 통해 관객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며 깊은 울림을 전달해 의미 있는 작품의 위엄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품은 공연 종료 후 배우들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담은 메시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이벤트를 마련, 오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특별한 의미와 공감을 선사한다.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그랜드 피넬레 시즌을 맞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연극뉴스] 『빵야』, '시대를 초월한 함축된 이야기!', 포스터 & 캐스팅 공개.
[연극뉴스] 『빵야』, '시대를 초월한 함축된 이야기!', 포스터 &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올 여름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박성훈, 전성우, 박정원, 홍승안, 이진희, 김국희, 전성민' 등, 21인의 캐스팅!」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이자, 제61회 K-Theater Awards 대상 수상 및 2023 월간 <한국연극> ‘2023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연극 <빵야>가 약 2년만에 돌아오며 포스터와 21인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빵야', 포스터 / 제공=엠비제트컴퍼니] 김은성 작가의 연극 <빵야>는, 한물간 드라마 작가인 주인공 ‘나나’가 시나리오 소재를 찾던 중 오래된 99식 소총 ‘빵야’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역사의 생생한 현장에 함께 있었지만, 역사의 흐름에서 이면으로 밀려난 ‘낡은 장총 한 자루’가 무대에 소품이 아닌 인물로 등장하여 역사의 배후에서 한국 현대사를 다시 이야기한다. 광대한 한국 현대사를 여러 개의 드라마 에피소드로 긴장감 있게 풀어내어 흡입력 있는 구성으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각각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의 사연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감동 가득한 이야기를 선사하며 지금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99식 소총이 지나온 시대가 어떤 의미를 남기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연극 <빵야> 연출은 지난 시즌과 같이 뮤지컬 <팬레터>, <리지>,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연극 <더 헬멧>, <벙커 트릴로지>, <히스토리 보이즈>, <오펀스>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대학로의 독보적인 연출가로 자리매김한 연출 김태형이 맡는다. [사진='빵야', 캐스팅 이미지, (왼쪽상단부터) '박성훈, 박정원, 전성우, 홍승안, 이진희, 김국희, 전성민, 오대석, 박동욱, 견민성, 송상훈, 김세환, 허영손, 금보미, 김지혜, 진초록, 이서현, 김슬기, 박수야, 최정우, 곽다인' 배우 / 제공=엠비제트컴퍼니] '박성훈, 전성우, 박정원, 홍승안, 김국희, 전성민' 배우가 새롭게 무대에 오르고, 지난 시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이진희, 오대석, 김세환, 김지혜, 진초록, 최정우' 배우가다시 돌아오고 '박동욱, 견민성, 송상훈, 허영손, 금보미, 이서현, 김슬기, 박수야, 곽다인' 배우 까지 합류하며 올 여름 뜨거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1945년 2월, 인천 조병창에서 생산된 일본 제국주의의 마지막 주력 소총으로 창고의 어둠 속에서 방치되어 있다가 드라마 작가 '나나'를 만나게 된 ‘빵야’ 역은 드라마 <더 글로리>, <남남>, <눈물의 여왕>, 연극 <프라이드>, <히스토리 보이즈> 등 영상과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배우 박성훈이 7년만에 연극 무대에 돌아와 폭 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한다. 드라마 <열혈사제>, <검사내전>, <오! 삼광빌라!>, 연극 <네이처 오브 포겟팅>,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무대, 브라운관을 오가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 전성우와 뮤지컬 <랭보>, <스모크>, <베어 더 뮤지컬>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박정원, 뮤지컬 <사의 찬미>, <스모크>, 연극 <알앤제이>에 출연하며 출연작 마다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배우 홍승안이 캐스팅되어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번번이 편성에 실패하는 한물간 드라마작가 ‘나나’ 역에는 드라마 <VIP>, <소방서 옆 경찰서>, 연극 <벙커 트릴로지>, 뮤지컬 <그날들> 등에서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진희와 드라마 <스위트홈>, <무빙>, 연극 <더 헬멧>, 뮤지컬 <레드북>, <빨래>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와 굵은 연기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김국희, 뮤지컬 <리지>, <브론테>, <베르나르다 알바>를 통해 존재감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배우 전성민이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오대석, 박동욱, 견민성, 송상훈, 김세환, 허영손, 금보미, 김지혜, 진초록, 이서현, 김슬기, 박수야, 최정우, 곽다인' 배우는 ‘빵야’의 지난 주인들이 되기도 하고, 주변 인물이 되기도 하는 멀티플레이어로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연극 <빵야>는 오는 6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대학로 예스24 아트원 1관에서 공연되며, 자세한 공연 소식은 ㈜엠비제트컴퍼니 X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