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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톡!] 『베토벤』, '옥주현', '심도 있는 작품 이야기 전한다!', JTBC 뉴스룸 출연.
[뮤지컬톡!] 『베토벤』, '옥주현', '심도 있는 작품 이야기 전한다!', JTBC 뉴스룸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8일 출연, 옥주현이 직접 밝히는 '옥토니'와 그리고 '옥주현'!」 2023년 최대 화제작,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에서 활약 중인 옥주현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사진='베토벤; Beethoven Secret', 옥주현(토니), 포트레이트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오는 18일 오후 5시 50분부터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는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출연할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옥주현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베토벤’에 출연 중인 근황과 ‘뮤지컬 배우 옥주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예고해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옥주현은 뮤지컬 ‘베토벤’에서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이하 ‘토니’)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중 토니는 진실한 사랑을 알지 못한 채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귀족 여인으로, 청력을 상실해가던 절망적인 상황의 ‘베토벤’을 만난 후 서로에게 진정한 사랑과 구원이 되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뮤지컬 ‘베토벤’의 무대에 오르며 느꼈던 작품의 매력은 물론, 창작 뮤지컬 대작을 준비해왔던 배우로서의 고민 등을 이야기할 예정으로, 뮤지컬 ‘베토벤’만이 전할 수 있는 메시지 등 다채로운 주제로 작품을 아직 관람하지 못한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더불어, ‘뮤지컬 배우 옥주현’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방송될 예정으로, 창작 뮤지컬 대작 ‘베토벤’을 비롯해 다채로운 한국 창작 뮤지컬에서 활약해온 옥주현의 무대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과 도전정신은 시청자에게 새로운 감명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옥주현이 이번 방송을 통해 또 한 번의 명언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자타공인 무결점 가창력으로 대한민국 뮤지컬 여제로 불리는 옥주현은 극 중 토니의 입체적인 감정선과 고뇌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보이스로 매 공연 관객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극찬 받고 있다. 뮤지컬 ‘베토벤’은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사후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작성된 편지에서 영감을 받아,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된 넘버와 ‘인간 베토벤’의 영혼을 다채로운 공감각적 표현법을 활용해 표현한 무대 미술, 안무 등으로 무대 예술의 완전체를 선보이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매 회차 관람을 더해갈수록 깊어지는 감동을 느끼게 한다”는 평을 듣는 작품은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2023년 최대 화제작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베토벤’은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윤공주 등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를 꾸민다.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특히 오는 4월 14일부터 세증문화회관에서 시즌2로 관객들과 새로운 만남을 예고했다.
[개봉예정영화] 『파벨만스』, 전 세계 관객들이 사랑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
[개봉예정영화] 『파벨만스』, 전 세계 관객들이 사랑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삶과 영화, 어린시절, 그를 사로잡은 모든 것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그가 감독 데뷔 60여년 만에 꺼내 든 자전적 영화 <파벨만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사진='파벨만', 포스터 / 제공=CJENM] <죠스><E.T.><인디아나 존스><쥬라기 공원><쉰들러 리스트><라이언 일병 구하기><우주전쟁><레디 플레이어 원> 등 지난 60년간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명작을 선보여온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내밀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파벨만스>는 난생 처음 극장에서 영화와 사랑에 빠진 소년이 카메라를 통해 일상을 촬영하게 되면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른으로, 감독으로 조금씩 성장하게 되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부모님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극장에 가게 된 여섯 살 소년 ‘새미’는 스크린에 펼쳐진 영화 <지상 최대의 쇼>를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큰 스크린 속에 영사된 기차의 충돌 장면은 계속해서 그의 머릿속에 맴돌아 밤잠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 ‘새미’는 아빠에게 선물 받은 장난감 기차로 사고 장면을 재연해보지만 부딪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단 한번 뿐. 그때 엄마 ‘미치’가 아빠 ‘버트’의 8mm 카메라를 건네며 그 순간을 촬영해서 남기자고 제안한다. 그날부터 그는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고 일상의 모든 순간을 담아내며 영화와 사랑에 빠져든다.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컴퓨터 공학자 아빠 ‘버트’는 ‘새미’의 영화 만들기를 단순한 취미로 치부하지만 예술가 기질이 충만한 피아니스트 엄마 ‘미치’는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십대로 성장한 ‘새미’는 우연히 카메라에 포착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고, 혼란스러운 나날 속 ‘파벨만’ 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찾아온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이제까지 대부분의 제 영화는 경험에 비추어 만들었지만 이 영화는 제가 가진 기억 그 자체입니다”라고 밝힌 것처럼, <파벨만스>는 영화의 시작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모두 스필버그 감독의 기억을 빼곡히 수놓은 자전적 이야기이다. 2005년 영화 <뮌헨>의 촬영장에서 각본가 토니 커쉬너와의 대화 중 “언제 감독이 되겠다고 결심했어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풀어놓게 된 이야기가 바로 <파벨만스>의 시작이 되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그의 삶에서 가장 소중했던 두 가지, 가족과 영화를 중심으로 기억 속에 아스라히 빛나는 시절을 촘촘히 담아냈다. 영화에 탐닉했던 소년의 순수한 열정부터 가족 간의 갈등과 이해, 60여 년이 지난 후에야 꺼낼 수 있었던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고 가감없이 담아내 깊은 공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에 프로덕션 디자이너 릭 카터는 “처음으로 인간 스티븐 스필버그가 누구인지 이해할 수 있는 영화”라고 덧붙여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고조 시켰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젊은 시절 싱크로율 100% 신예 가브리엘 라벨부터 미셸 윌리엄스-폴 다노-세스 로건,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3인방까지 빛나는 연기 앙상블이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수놓는 영화 <파벨만스>는 오는 3월 22일 개봉한다.
[뮤지컬뉴스] 『베토벤』, '단 4주간, 다시 없을 기회!', 시즌2 공연 확정.
[뮤지컬뉴스] 『베토벤』, '단 4주간, 다시 없을 기회!', 시즌2 공연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극 중 캐릭터 및 넘버 교체하는 시즌2!',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 성원 보답 예정.」 2023년 최대 화제작,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 시즌 2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베토벤; Beethoven Secret', 시즌2 메인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의 시즌2가 오는 4월14일부터 단 4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베토벤’ 제작사 EMK 측에 따르면 작품의 시즌1은 지난 1월12일부터 전 세계 최초로 상연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의 공연으로, 오는 4월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시즌2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이로써 창작 뮤지컬 최초, 대한민국 공연 예술의 중심이라 일컬어지는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의 공동 주최로 상연되는 이례적인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뮤지컬 ‘베토벤’의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뮤지컬 ‘베토벤’은 시즌2에 걸맞게 확 바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극 중 캐릭터를 비롯해 작품 속 넘버도 변경될 예정이다.”라며, “시즌 별로 각기 다른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은 창작자로서 고뇌가 수반되지만 가장 기대되는 작업으로, 관객분들께서도 만족하실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의 뮤지컬 ‘베토벤’ 시즌2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시즌2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했다. 4월14일부터 단 4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베토벤’ 시즌2는 45회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만나볼 수 없을 예정이며, 공연이 종료되는 5월15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베토벤’에 큰 성원을 보내 준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기악곡을 뮤지컬 넘버로 재해석한 과감한 시도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동시에, 신선하고 파격적인 연출과 현대와 고전을 아우르는 독특한 미감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캐릭터의 입체적인 내면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무대 연출은 물론,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를 포함한 55명의 배우들의 열연과 황홀한 가창력은 완벽한 몰입도를 이끌어내며 작품의 백미로 꼽힌다. 특히,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앙상블 배우들의 퍼포먼스와 가창은 베토벤의 원곡으로 탄생된 넘버의 웅장함과 강렬한 에너지를 더하며 관객석을 압도한다는 평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사후, 그의 유품 중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Unsterbliche Geliebte)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1810년부터 1812년을 배경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은 40대의 베토벤이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며 모든 경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내면에서 끌어올린 음악을 만들어내는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았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시즌2는 오는 4월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주간 공연되며, 오는 28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톡!] 『베토벤』, '카이', ‘두시의 데이트’ 출연해, '황홀한 라이브 선사'.
[뮤지컬톡!] 『베토벤』, '카이', ‘두시의 데이트’ 출연해, '황홀한 라이브 선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클래식 엘리트, '카이'가 선사한 고품격 오후시간!」 2023년 최대 화제작,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주역 뮤지컬 배우 카이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했다. [사진=‘베토벤; Beethoven Secret’,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출연한 카이 배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6일 2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에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카이가 게스트로 자리했다. ‘두데 라이브’ 코너에서 클래식 엘리트다운 차분한 토크와 황홀한 라이브를 선보인 카이는 품격 있는 오후 시간을 선사하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베토벤’은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음악과 삶을 뮤지컬로 탄생킨 작품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클래식의 정수인 베토벤의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뮤지컬적 어법으로 탄생된 넘버와 ‘인간 베토벤’의 영혼을 다채로운 공감각적 표현법을 활용해 표현한 무대 미술, 안무 등으로 무대 예술의 극치를 선사하며 뮤지컬뿐 아니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았다. 작품 곳곳에 숨어있는 섬세한 연출과 디테일로 깊어지는 감동을 느끼게 하는 작품은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2023년 최대 화제작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진행자와 청취자의 환호를 받으며 방송을 시작한 카이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뮤지컬 ‘베토벤’을 준비하며 있었던 일화와 작품과 관련된 베토벤의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카이는 작품에 대해 “가장 연약하고 고통스러운 모습에 초점을 맞춰 인간 베토벤이 음악을 탄생시키기까지 살았던 삶을 담은 작품”이라며 베토벤의 인간적인 면모에 집중한 뮤지컬 ‘베토벤’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베토벤의 다채로운 역사적 이야기를 나긋한 목소리로 전하며 “베토벤 일타 강사 같다”는 평을 받았으며 상처받은 영혼을 지닌 베토벤에 완벽히 몰입하기 위해 표현 방법 등을 고뇌해온 일화를 전하며 작품을 향한 열정과 애정을 드러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카이는 뮤지컬 ‘베토벤’의 넘버 “내 운명 앞에 나”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고품격 오후 시간을 완성시켰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6번’을 모티브로 탄생된 넘버는 카이의 탄탄한 성악 발성과 어우러져 웅장한 원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동시에 청력을 잃어가는 고통에도 무너지지 않겠다는 베토벤의 굳은 의지를 섬세히 녹인 가창으로 스튜디오와 청취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카이의 라이브를 들은 청취자는 “지금 이곳이 예술의 전당이다”, “카이의 성량이 MBC를 뚫었다.” 등의 폭발적인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베토벤’에서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을 맡은 카이는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이한 40대의 베토벤을 연기한다. 자신만의 음악 세계에 갇혀 고독한 삶을 살다가, 불멸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깨닫게 되는 베토벤의 입체적인 면모를 섬세한 연기와 완벽한 가창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카이가 출연하는 뮤지컬 ‘베토벤’은 박효신, 박은태,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바지에 다다른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컬쳐in부산] ‘2030 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부산세계박람회' 주인공, 초등학생 대상 교육 개최.
[컬쳐in부산] ‘2030 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부산세계박람회' 주인공, 초등학생 대상 교육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3월 22일, '연미초등학교' 시작으로 6개교, ‘2030 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진행.」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에서는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집행위원장 박은하)와 함께 오는 3월 22일부터 2030년 부산의 주역이 될 부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엑스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프로그램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를 진행한다. [사진=‘2030 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 2022년 교육 모습 / 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예술단이 함께 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는 지난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등록엑스포, 인정엑스포에 대한 의미와 그 동안 엑스포 개최국에서 전시된 발명품을 설명하고 엑스포와 연상되는 음악을 들려주며 10개교 956명의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연주를 맡았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외에도 부산시립합창단이 함께 엑스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부산시립합창단(지휘/임희준)은 엑스포에서 소개된 전시물들과 관련한 동요를 새롭게 편곡, 초등학생들과 즐겁게 노래하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총 지난 2월 6개 초등학교 선정을 마쳤고 3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6개교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엑스포에 대한 교육은 전문강사(EXPO GIRL 윤보영)를 초청,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엑스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학생들과 유치송에 맞춰 율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부산시립예술단은 지난 3월 1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온국민 엑스포 염원걷기대잔치 개막무대에 참석, 엑스포 부산유치를 기원하는 흥겨운 모듬북협주곡 ‘타’로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는 “엑스포 유치는 모든 국민들의 염원인 만큼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를 통해 엑스포가 열리는 매력적인 도시 우리 부산을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에게 음악으로 엑스포를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컬쳐in경북] '경주문화관1918', '문화창작소'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컬쳐in경북] '경주문화관1918', '문화창작소'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무료 선착순 모집, 문화예술관련 소상공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 진행.」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경주문화관1918 문화창작소에서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경주문화관1918', '문화창작소'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웹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이번 교육과정에는 △ 3D모델링부터 시제품 출력까지 배울 수 있는 <‘퓨전360’으로 배우는, 3D프린터 기초 클래스> △ 경주문화관1918 촬영실을 활용한 <포토그래퍼의 올인원 클래스 ‘스마트폰 제품촬영법과 홍보&마케팅’> △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오픈했지만, 오픈하지 못한 나의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 총 3가지 프로그램이 공개 된다. 그리고 추후 교육프로그램은 수강생의 만족도 조사와 경주 문화도시 예비사업인 ‘라운드테이블, 라테는말이야’, ‘문화시민협의체’ 등에서 수요 조사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다음 회차의 교육에 반영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문화관1918 문화창작소 교육프로그램은 경주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관련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총 4회차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주시민이라면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재)경주문화재단 또는 문화도시 경주<로그in, 경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선착순 온라인 접수(구글폼)로 진행된다.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 김규호 단장은 “문화창작소 교육을 통해 창작 활동 활성화 및 문화 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주문화관1918에서는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 대관을 진행 중이며,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문화관1918에서는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회의실, 교육실, 창작스튜디오(촬영실, 녹음실), 광장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대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도시 경주‘로그in, 경주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뉴스] '2023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배해률 극작가, 신진호 연출가' 선정.
[문화뉴스] '2023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배해률 극작가, 신진호 연출가' 선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작품 통해 자신만의 관점으로 동시대를 바라본 젊은 창작자들!', 2024년 하반기, 두산아트센터와 차례로 신작 선보일 예정.」 두산아트센터는 공모를 통해 2023년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2명을 선정했다. [사진='2023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배해률 극작가(왼쪽), 신진호 연출가' / 제공=두산아트센터] 선정된 DAC Artist는 ▲배해률(극작가), ▲신진호(연출가)로 2024년 하반기에 신작으로 두산아트센터 관객과 만난다. ‘DAC Artist’는 공연예술 분야의 40세 이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는 보다 많은 예술가들을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했으며 매년 2명씩 선정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DAC Artist는 두산아트센터와 신작을 선보이며, 최대 1억 5천만 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고 공연장 및 연습실 등 공간과 홍보마케팅 전반을 지원받으며, 해외연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두산아트센터가 2007년부터 운영해온 ‘DAC Artist’ 프로그램은 극작가, 연출가, 국악창작자, 무대미술가 등 공연 분야의 다양한 예술가를 지원해왔으며 이자람, 성기웅, 서재형, 한아름을 시작으로 지난해 추다혜, 진주까지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신작을 선보였다. 19명의 예술가들과 <클래스>, <광-경계의 시선>, <김수정입니다>,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 <죽음과 소녀>, <비포 애프터> 등 22편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동아연극상, 대한민국연극대상 등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2023년 하반기에는 DAC Artist 강현주(극작가/연출가), 진해정(극작가/연출가)이 차례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해률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동시대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서 발견하는 타자를 향한 선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극작가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심히 저지르고, 노출되는 폭력과 혐오를 감각하기 위해 노력하며 소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자에게 선하려는 의지를 가진 이들의 삶을 보여준다. 연극 <7번국도>는 군 의문사와 삼성 반도체 공장 산재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각자의 선의를 계기로 만났지만 서로 오해하고 갈등하는 이야기를 담아 배해률은 사회적 참사 이후의 모습을 통해 우리 사회와 남은 사람들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을 들여다보았다. 이후 선보인 연극 <여기, 한때, 가가>는 각자가 원하는 집다운 집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청소년, 성소수자, 장애인 등 동시대 연대의 현실적인 단면을 한 허름한 빌라로 옮겨와 보여주었다. 연극 <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는 도심 개발로 터전을 잃은 수달, AI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노동자 등 저마다의 이유로 밀려나고 사라진 존재들을 다뤘다. 퀴어, 환경, 돌봄 등 동시대의 필연적으로 함께 해야 하는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11회 벽산문화상 희곡부문 수상작인 연극 <사월의 사원>은 나이, 성별, 가치관도 다른 이들이 각자의 상처를 안은 채 한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어 배해률은 이 작품을 통해 타자를 향한 선의에 전제는 무엇일지 고민해 보았다. 신진호는 사회 체계와 제도 내에서 일어나는 모순적 사건들에 주목하며 우리 사회에서 외면할 수 없는 질문들을 이야기하는 연출가다. ‘비밀기지’에서 연출을 맡고 있으며, 연극의 기존 서사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를 한 겹씩 드러내 보듯이 인물과 사건을 파편화된 장면으로 구성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연극 <소년 대로>는 법으로 인해 보호시설을 나와 자립해야만 하는 보호종료아동과 가출 청소년을 다룬 작품이다. 신진호는 청소년 문제에서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날카롭게 마주하고 동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질문을 던졌다. ‘두산아트랩 공연 2021’로 선보였던 연극 <카르타고>는 사회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복지시스템 안에서 발생한 한 소년의 죽음을 통해 우리 사회의 도덕적 양면성을 들여다보았다. 사회 이슈와 시스템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바탕으로 이를 연극적으로 탐사하는 과정에 집중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근 선보였던 연극 <라이더-On the radar>는 미등록 이주 아동을 다룬 작품으로 어른들의 역할을 대신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진호는 이 작품에서 자신만의 언어를 통해 사회 시스템이 어떻게 비인간화됐는지 연극적으로 보여주었다. DAC Artist로 선정된 배해률은 “극작가로서 하나의 희곡을 완성하고 난 후 달라지는 자신을 보게 되었다. 앞으로도 희곡을 통해 굴절되고 달라지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DAC Artist로 선정되어 극작가로서 수명을 조금 연장했다는 안도감과 새로운 작업에 대한 기대감이 함께 밀려왔다.”며 선정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진호는 “이 세상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다. 이러한 부분을 집중하여 들여다보고 싶고, 특히 소외된 사회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긴 것과 더욱 진지하게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DAC Artist로 선정된 소감을 말했다.
[연극톡!] 『운빨로맨스』, '호텔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과 '관객 특별 이벤트' 진행.
[연극톡!] 『운빨로맨스』, '호텔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과 '관객 특별 이벤트'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관객 참여형 이벤트, 공연장에서 ‘운빨’ 2행시 응모한 관객 중 추첨 통해 상품 증정!」 2017년 개막 이후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력으로 대학로 대표 로맨틱코미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 ‘운빨로맨스’가 호텔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운빨로맨스', 포스터 / 제공=DPS Company]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 ‘운빨로맨스’는 점과 운명을 맹신하는 여자 ‘점보늬’와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남자 ‘제택후’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로맨스뿐만 아니라 ‘NEVER GIVE UP, 포기하지 말아요!’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텔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은 2014년 7월, 전통과 문화, 예술, 감수성과 열정이 한데 어우러진 서울의 중심에 오픈해, 다양한 문화와 개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사진='운빨로맨스', 호텔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 특별 이벤트 이미지 / 출처=인터파크티켓] ‘운빨로맨스’ X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 이벤트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로, 현장에서 ‘운빨’ 2행시를 작성하여 응모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운빨로맨스는 5회 이상 재관람한 관객들을 위한 ‘폴라로이드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세상에 단 한 장 밖에 없는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증정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DPS Company는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운빨로맨스’를 찾아 주신 관객분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저희가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호텔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과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는 오는 31일에 진행 예정이며, 연극 ‘운빨로맨스’는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톡!] 『베토벤』, '카이', '환상적 라이브 예고!',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출연.
[뮤지컬톡!] 『베토벤』, '카이', '환상적 라이브 예고!',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고품격 오후 선사!', 클래식 전공자가 전하는 ‘베토벤’ 비하인드 대공개.」 2023년 최대 화제작,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주역 뮤지컬 배우 카이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한다. [사진= ‘베토벤; Beethoven Secret’, '카이', 포트레이트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6일(목) 2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 카이가 게스트로 출연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카이는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은 물론, 클래식 전공자의 고품격 토크와 환상적인 라이브로 감동을 전할 것을 예고했다. 뮤지컬 ‘베토벤’은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사후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작성된 편지에서 영감을 받아, 베토벤의 음악과 삶을 뮤지컬로 탄생킨 작품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클래식의 정수인 베토벤의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뮤지컬적 어법으로 탄생된 넘버와 ‘인간 베토벤’의 영혼을 다채로운 공감각적 표현법을 활용해 표현한 무대 미술, 안무 등으로 무대 예술의 극치를 선사한다. “매 회차 관람을 더해갈수록 깊어지는 감동을 느끼게 한다”는 평을 듣는 작품은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2023년 최대 화제작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뮤지컬 ‘베토벤’에서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카이는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이한 40대의 베토벤을 연기한다. 카이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에 갇혀 고독한 삶을 살다가, 불멸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깨닫게 되는 베토벤의 입체적인 면모를 섬세한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카이는 작 중 넘버인 ‘내 운명 앞에 나’를 가창할 예정이다. ‘내 운명 앞의 나’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6번’을 모티브로 탄생된 뮤지컬 넘버로, 청력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는 의사의 선고를 받은 후 절망과 분노에 휩싸인 베토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것도 자신을 무너트릴 수 없다는 의지를 다잡는 베토벤의 감정을 표현한다. 현대적인 편곡과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매 공연마다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온 해당 넘버는 카이의 완벽한 가창력으로 두시의 데이트' 청취자에게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룬 뮤지컬 ‘베토벤’에 대해 ‘클래식 전공자’ 카이가 전하는 깊이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공연 과정에서 있었던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더해져 우아하고 품격 있는 오후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카이가 출연하는 뮤지컬 ‘베토벤’은 박효신, 박은태,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등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를 꾸미며,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컬쳐in부산]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98회 정기연주회 개최.
[컬쳐in부산]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98회 정기연주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봄 내음 가득, 브람스의 향연!', 3월 23일(목) 19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598회 정기연주회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 무대가 오는 3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사진=부산시립교향악단 제598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 제공=부산문화회관] 이번 무대는 2023년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예술감독 최수열이 시즌 2023년의 아쉬움과 부산시립교향악단 관객들의 감사함을 담아 시작한 ‘6 Last Works’ 테마의 두 번째 무대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별히 부산시립교향악단 2023 올해의 예술가 손민수 피아니스트와 첫 호흡을 맞춘다.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뉴욕타임스에서 “시적인 상상력을 가진 진실하고 사려 깊은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받는 등 수많은 외신으로부터 호평 받으며 섬세함과 통찰력이 공존하는 음악성과 정밀하고 강렬한 기교를 겸비한 피아니스트이다. 무대의 첫 시작은 손민수의 연주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작품을 선사한다. 브람스는 1858년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초연한 후 20년의 세월이 흐른 1878년에 다시 피아노 협주곡을 쓰기 시작하였다.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작곡된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품위 있고 우아하며, 교향곡과 같은 4악장 구성에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두터운 음향을 내어 원숙한 경지에 도달한 브람스의 대가적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브람스 교향곡 제4번’으로 장식된다. 이 작품은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이며, 4개의 교향곡 중 가장 긴장감 있고 농축된 음향이 선보이는 작품이다. 마지막 악장에서 베토벤 이후 교향곡 장르의 필수 요건이었던 해피 엔딩 서사를 포기하고 특유의 고독감이 느껴지는 피날레를 붙였으며, 베토벤의 교향곡이야말로 독일 교향곡의 모범답안으로 여겨지던 당대 분위기에도 ‘교향곡 제4번’은 진정한 브람스만의 음악이며 아무도 이 교향곡을 베토벤의 작품에 빗대지 않을 정도로 브람스 특유의 깊이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제598회 정기연주회의 감상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21일(화)과 22일(수) 2개의 연주회를 함께 진행한다. 3월 21일(화) 19시30분 ‘부산시향의 심포니야’ 무대에서는 전문 음악 칼럼니스트에게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의 숨겨진 에피소드와 전문적인 음악 해설을 듣고, 교향곡 제4번 작품을 예술감독 최수열의 지휘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무대를 만날 수 있고, 3월 22일(수) 19시30분 ‘부산시향의 미완성음악회’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의 연습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올해의 예술가 손민수 피아니스트와 부산시립교향악단이 하모니를 맞추어 가는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완성된 무대 전 진행되는 연계 공연 ‘부산시향의 심포니야’와 ‘부산시향의 미완성음악회’는 작품의 전문지식 습득은 물론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습 과정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음악 학도 및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1만원~3만원이다. (* '심포니야' 전석 1만원, '미완성음악회' 전석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