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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 더현대 서울 방문
르세라핌,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 더현대 서울 방문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르세라핌이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 더현대 서울'에 방문했다. 케이스티파이는 르세라핌이 최근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 더현대 서울'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들은 첫 테크 장신구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했다. 이번 협업 상품은 르세라핌 소규모 3집 'EASY' 발매를 기념해 기획됐으며, 팀 우아한 강인함이 묻어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이에 팀을 상징하는 로고가 그려진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EASY' 대표 곡명 및 상징을 다채롭게 재해석한 9가지 디자인 제품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은빛 금속 표면을 표현한 레더 상자를 특별 제품으로 준비했다. 르세라핌 케이스티파이 협업 케이스 제품들은 최신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플래그십 기종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에어팟 케이스, 맥세이프 장신구, 맥세이프 카드 지갑, 무선 충전기, 아이패드 상자 등 다양한 기술 장신구도 팬들 시선을 끈다. 르세라핌 케이스티파이 특별 기술 장신구 상품은 국내 8곳에 있는 대면 매장인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에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비대면 및 케이스티파이 협업 앱(CASETiFY Co-Lab)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2022년에 발표한 시작곡 'FEARLESS'로 큰 인기를 얻으며 K-POP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극 '컬렉티드 스토리즈' 4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소극장 산울림 공연
연극 '컬렉티드 스토리즈' 4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소극장 산울림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컬렉티드 스토리즈(부제: 단편소설집)'가 4월 개막 소식을 알리고, 출연진을 공개했다. 연극 '컬렉티드 스토리즈'는 2명 여배우가 이끌어가는 2인극으로 스승과 제자 사이인 두 인물 관계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빈틈없는 서사구조로 그려낸다. 2000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 도널드 마굴리스가 집필했고, 작품은 1996년 LA 연극 비평가협회 신진희곡상을 수상, 1997년 퓰리처상 최종 후보작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작품은 복잡미묘한 과정을 거쳐 변화해가는 '루스'와 '리사' 관계를 대화를 통해서 세밀하게 보여준다. 예술, 창작, 도덕, 이념, 작품, 개인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어지는 이야기 끝에 두 사람은 각자 궁지와 마주하게 된다. 극단 기일게 '컬렉티드 스토리즈'는 그동안 2016년, 2017년, 2023년 공연을 올린 바 있다. 올해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시 한번 소극장 산울림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시즌에는 2016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작품을 이끌어온 박선희 연출과 정윤경 배우를 비롯해 지난해 함께 했던 임유영, 윤소희, 이현지 배우 등이 다시 뭉쳤다. 연극 '컬렉티드 스토리즈'는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4월 19~21일, 소극장 산울림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서울 공연은 오는 3월 18일 오후 3시에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하고, 성남 공연 또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극단 기일게는 '컬렉티드 스토리즈', '환희 물집 화상', '그 순간, 시간이 멈춘다' 등 영미권 극작가들 수작들을 번역해 꾸준히 무대화하고 있다. 전형성을 벗어난 여성 캐릭터들을 탐구하고 인간 관계와 삶의 가치에 대해 질문하며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작업들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것이 극단 특징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X이해준, 12일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X이해준, 12일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향, 이해준(이병오)이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김소향, 이해준은 12일 방송되는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와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는 물론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방송되는 2부에 등장해 보이는 라디오로 청취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김소향, 이해준은 2월 27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각각 '마리 앙투아네트',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대단원 공연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김소향은 앞서 동일한 배역으로 두 차례 무대에 올랐던 바,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물론 배우로서 남다른 소회를 전할 전망이다. 새로운 배우로 합류한 이해준은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성장캐'로 통하는 만큼 활발한 행보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소향, 이해준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넘버 '나의 눈물'을 라이브로 가창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높아진다. '나의 눈물'은 파리를 떠나게 된 페르젠이 마리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며 부르는 곡으로, 사랑하지만 결코 함께할 수 없는 그들 아픔을 서정적인 선율로 담아낸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단짝으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프랑스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극적인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이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김소향과 이해준을 비롯해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윤소호(이정훈), 백호(강동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박성환)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1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대단원 시즌 무대를 선사한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실무형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 4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실무형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 4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이해준)는 전문무용수 직업전환을 위한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 아카데미를 오는 4월 1일부터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행정인력으로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전문무용수를 대상으로 예술행정 이론교육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평가 포함 총 11강 교육을 DCDC Dance Studio 마루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인력을 문화예술기관과 무용단에 파견해 수료자가 실질적인 행정 경험을 겪고 행정 인력으로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사업은 2016년부터 지난 7년간 76명 무용예술인이 문화예술기관 및 무용단 행정 인력으로 파견됐으며, 그 뒤 33명이 취업했다. 이번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공연 기획, 홍보, 회계 등 예술행정인력으로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행정 전반을 다루고 있다. 교육을 모두 마친 후에는 마지막 평가가 운영되며, 해당 평가 통과 후 문화예술기관과 무용단 등 파견기관과 협의해 2024년 6~12월 인건비(최대 7개월)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7일까지며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본 사업은 교육프로그램 90% 이상 수업 참여가 가능한 무용예술인을 대상으로 무용 전공자(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에 한해 대학교 졸업생부터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 내한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 화려한 무대 예고
첫 내한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 화려한 무대 예고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내 첫 방문으로 많은 디즈니 팬들 관심을 모은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Disney Princess- The Concert)' 개최가 이번 주 코앞으로 다가왔다.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는 뮤지컬과 영화에서 공주 역할을 맡았던 스타들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예의로 디즈니 프린세스 주제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이다. 이번 공연 출연진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의 '벨' 역할을 맡아 토니상과 드라마데스크상 후보에 올랐던 브로드웨이 스타 수잔 에건(Susan Egan)과 뮤지컬 '알라딘'의 '자스민'을 포함해 '인 더 하이츠', '하이스쿨 뮤지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아리엘 제이콥스(Arielle Jacobs), 음악 경연 프로그램 '더 보이스 키즈' 출신 스타이자 실사 영화 '인어공주' 브라질 판 '에리얼' 성우 로라 카스트로(Laura Castro), 뮤지컬 '물랑루즈', '웨이트리스' 출신 아담 J. 레비(Adam J. Levy)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미 예고된 곡들 외에도 '알라딘'의 'Speechless', '뮬란'의 'Reflection', '겨울왕국'의 'Love Is An Open Door', '포카혼타스'의 'Colors of the Wind' 등 무대와 디즈니 프린세스 브랜드 캠페인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Ultimate Princess Celebration)' 공식 캠페인 노래 'Starting Now'가 시작 무대로 준비되어 있음을 알리며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 제작자를 맡고 있는 수잔 에건은 "지난 2년간 100개가 넘는 미국 도시들을 공연하며 많은 팬들을 만났고 이제는 설레는 마음으로 첫 한국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6회 공연으로 한국 팬들을 만날 생각에 즐겁다" 며 소감을 밝혔다. 3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꿈의숲아트센터서 만나는 '밴드 콘서트' 3월과 9월, 12월 총 3회 개최
꿈의숲아트센터서 만나는 '밴드 콘서트' 3월과 9월, 12월 총 3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W24와 나상현씨밴드 등 신예 밴드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에 젊은 음악인이 모두 나오는 '밴드 콘서트'를 올해 3월과 9월, 12월 등 총 3회 연다. 첫 번째 공연명은 '점핑 인 포레스트(Jumping in the forest)'로, 오는 3월 30일 W24와 나상현씨밴드가 나온다. W24는 2020년 아시아 7개국, 8개 방송사가 최초로 공동 제작한 '아시안 탑 밴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밴드다.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4월까지 연속 콘서트 '24/7'를 진행 중이며 9월 유럽 11개국에서 열리는 순회 공연을 준비 중이다. 나상현씨밴드는 도시팝과 사이키델릭, 독립팝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보여주는 3인조로, '그린플러그드 서울' 신인 그린프렌즈 우승과 제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더 시즌즈- 최정훈의 밤의 공원',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고,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OST와 '신라면', '정관장' TV 광고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는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보여주며 대중과 매체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밴드이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자연으로 둘러싸인 꿈의숲 아트센터는 2030 관객이 공연 감상 후 여운을 즐기며 산책하기에도 최적 장소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 부여된 갑갑한 부담을 날려버리고 일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 티켓은 전석 6만 6천 원으로 지역주민(강북.노원.도봉.성북.중랑 구민) 할인 10% 청년할인 25%(청년기본법 상 만 19세~34세), 서울시민카드 1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이 준비돼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 3월 22일 공연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 3월 22일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오는 3월 2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4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을 선보인다. 명연주자 시리즈는 동시대 최정상 연주자들을 조명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대표 공연목록 공연으로 2022년부터 시작했다. '정화 그리고 순환(2022)', '거장의 순간(2023)'에 이어 올해 3회차에 접어든 명연주자 시리즈는 '공존(共存)'을 주제로 한다. 동서양 다양한 음악적 배경과 주제가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동시대 최정상 음악가들과 국악관현악단 조화, 명연주자와 관객이 보여주는 음악적 몰입감 등 다각적인 공존을 담아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올해 명연주자로 이지영(가야금/서울대학교 교수), 양성원(첼로/연세대학교 교수), 이나래(대금/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를 선정했다. 지휘는 앙상블 밴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상욱이 맡는다. 공연 프로그램은 라틴어 '미제레레(Miserere)' 억양을 이용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첼로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미제레레(Miserere)(작곡 김성기)', 17세기 폴란드 춤곡 '폴로네이즈'를 바탕으로 한 대금 협주곡 '대금 폴로네이즈를 위한 A Beautiful Life(작곡 안현정)', 우리 전통음악 중 '산조'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조화롭게 담아낸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심수(心授) (2024 개작 초연/ 편곡 김만석)', 관현악곡 '메나리 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감정의 집(House of Emotions) (작곡 최지혜)' 등 총 네 곡으로 구성된다. 공연 첫 곡 '첼로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미제레레(Miserere)'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협연한다. 양성원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와 제4대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 곡은 지난 2004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작곡가 김성기에게 위촉한 곡으로 양성원이 첼로 협연으로 초연했다. 20년 세월이 흘러 다시 같은 곡으로 동일한 연주자와 연주단체가 관객들과 만나 더욱 의미가 있다. 동서양을 융합하며 국악 현대화를 이끈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경지에 이른 예술가 양성원이 20년간 켜켜이 쌓아올린 음악적 성취로 더욱 깊어진 음악적 해석을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곡은 주목 받는 젊은 명인 이나래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이나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대금 수석 단원으로 이번 공연에서 '대금 폴로네이즈를 위한 A beautiful life'을 연주한다. '폴로네이즈'는 폴란드 대표적인 춤곡으로, 이 작품은 한국 전통 관악기인 대금 소리를 통해 서정적이며 리듬감 있는 선율을 선보이며 관객을 아름다운 상상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세 번째 무대는 이지영 명인 가야금 협연 무대로 이번 공연을 위해 작곡가 김만석이 새롭게 편곡한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心授(심수)'를 초연한다. 이지영 명인은 현재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보존회장이자 전통부터 창작까지 폭넓은 음악 영역을 가진 '이 시대 예인'으로 음악적 깊이와 기품이 있는 가야금 명연주를 통해 이번 공연을 더욱 품격 있는 무대로 끌어 올린다. 마지막 무대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연주력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관현악곡 '메나리 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감정의 집'이 연주되며 3인 명연주자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공존 무대는 막을 내릴 예정이다. 동서양 다양한 음악적 배경과 주제가 공존하는 이번 공연은 동시대 최정상 음악가들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공존, 명연주자 간 공존, 명연주자 3인이 이끌어낼 음악적 몰입감과 관객 사이 공존까지 다각적인 공존을 통해 국악관현악 예술성을 극대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동시대 최정상 음악가들과 함께 만드는 벅찬 감동 무대로 펼쳐질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세 번째 명연주자 시리즈 '공존(共存)'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과 대표 번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서울시합창단 '고전과 낭만' 4월 4~5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공연
서울시합창단 '고전과 낭만' 4월 4~5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서울시합창단(단장 박종원) 2024년 첫 무대인 M(Masterpiece) 컬렉션 시리즈 '고전과 낭만'을 4월 4일과 5일 양일간 체임버홀에서 선보인다. M(Masterpiece) 컬렉션 시리즈는 음악사적 걸작이자 시대를 초월한 작품을 선별해 관객에게 선보이는 서울시합창단 대표 공연목록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하이든 '전쟁 미사'와 브람스 '사랑의 노래, 왈츠 Op. 52'로 구성했다. 1부 연주곡인 하이든 '전쟁 미사'는 1796년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 작곡된 곡으로, 전쟁 공포와 불안이 만연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찾아올 평화 기쁨을 노래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크 음악 전문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통솔자 김지영이 함께 연주한다. 2부는 브람스 '사랑의 노래, 왈츠 Op. 52'로 고전적 낭만주의자 브람스 작품 중 가장 유쾌하고 발랄한 사랑노래 모음곡이다. 브람스 왈츠는 무척이나 우아하고 사랑스러우며 소프라노와 알토, 테너, 베이스와 네손을 위한 포핸즈(Four hands) 구성으로 산뜻하고 경쾌하게 반주부를 채운다. 박종원 서울시합창단 단장은 "고전에서 낭만으로 연결되는 고리는 기쁨이다. 하이든과 브람스 음악이 주는 평온한 기쁨이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
서울 중구문화재단, 3~5월 무료 영화상영 '씨네타운 중구' 개최
서울 중구문화재단, 3~5월 무료 영화상영 '씨네타운 중구'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지역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무료 영화상영회 '씨네타운 중구'를 개최한다. 3월부터 5월까지 격주 목, 토요일마다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상영한다. '씨네타운 중구'는 2023년 8월부터 서울시 중구민 대상으로 1,875명이 참여한 영화상영회 연장 사업으로, 지역민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쉽게 영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상영 운영할 예정이며 예술 영화를 비롯해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영화를 선별해 선택 폭을 넓혔다. 먼저, 3월 첫 영화로는 특유 감수성과 작품성으로 사랑받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바닷마을 다이어리'다. 국내에선 2023년에 고레에다 감독 영화 중에서 처음 연극으로 만들어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상연되었다.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 등이 출연해 주연을 맡고 연극 '붉은 낙엽'으로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을 받은 이준우가 연출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참여한 이상훈이 음악감독을 맡아 평균 객석 점유율 96%를 자랑하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영화를 통해 만남과 이별을 통해 가족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이어서 두 번째 상영작으로는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공연 실황 영화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를 상영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대표적 볼거리로 꼽히는 '태양의 서커스'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슈렉', '나니아 연대기'를 제작한 앤드루 애덤슨이 감독을 맡고 '아바타', '타이타닉'을 제작한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에 참여한 공연실황 영화이다.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7개 서커스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외에도 톰행크스 주연 '오토라는 남자' 원작 영화 '오베라는 남자', 이탈리아 영화 거장 주세페 토르나토레가 만든 실화 바탕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이탈리아 최고 권위 문학상 '스트레가상'과 프랑스 3대 문학상 '메디치상'에 빛나는 파올로 코녜티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여덟 개의 산', 김태리, 류준열이 주연으로 참여한 '리틀 포레스트' 원작 영화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제45회 일본 아카데미상 애니메이션 작품상 우수상 수상작 '항구의 니쿠코짱!', 출간 이후 영화화까지 40만 부가 넘게 팔린 그림책 원작 애니메이션 '굴뚝마을의 푸펠', 네이버 기준 실관람객 평점 9.21점을 자랑하는 독립영화 '우리들', 3월 두 번째 작품으로 연결되는 재미와 교훈을 모두 갖춘 명품 애니메이션 '생츄어리: 마법의 소원나무'가 준비되어 있다. '씨네타운 중구'는 서울시 중구 거주민에 한해 무료로 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1인 4매). 3월 상영작은 현재 신청 가능하며 4월 상영작은 3월 18일부터, 5월 상영작은 4월 15일부터 접수받는다.
서울시 지속가능한 디자인제품 판로지원 참여기업 공모
서울시 지속가능한 디자인제품 판로지원 참여기업 공모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40개를 모집해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란 개발-생산-소비-폐기(또는 재.새활용) 전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제품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본 사업은 최근 지속가능성 가치가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 관심 증가에 따라 서울시가 2023년부터 선제적으로 도입한 지원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우수 중소 디자인기업들이 보유한 지속가능 디자인 제품 상품성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선부터 전시.판매, 판촉 등 판로개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14개 제품을 선정해 디자인.브랜드.판촉 분야 맞춤형 상담 제공, 공동판촉 브랜드 '그린칩스(Green Chips)' 개발 및 판촉, DDP 디자인상점 전시.판매 및 DDP서울디자인2023 전시.홍보, 지역 축제형 판촉 행사(그린칩스 축제) 등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전년도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하고(2023년 14개-2024년 40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대한 판로개척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유명 구매자 연결, 해외 유수 디자인 페어인 파리 메종오브제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본 사업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디자인 전문기업 및 디자인 활용기업이며, 최근 3년 이내 개발한 신제품에 한해 기업당 3개 제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디자인 전문기업'이란 산업디자인진흥법 제9조에 근거한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신고필증 소지기업을 말하며, '디자인 주도기업'이란 자체 디자인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서비스 경쟁력에 있어서 디자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소.중견 기업을 의미한다. 참여기업은 4월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된 후 11월까지 기업 및 제품 특성을 따른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1대 1 맞춤형 상담, DDP디자인시작페어 참가 및 DDP디자인상점 입점, 젊은 세대 유입이 많은 인기 지역 기반 판촉 행사 참가, 국내외 유명 구매자 연결, 파리 메종오브제 참가, 공동 판촉 브랜드(그린칩스) 활용 비대면.대면 판촉 등이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15일(월)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재단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폐기물 최소화, 소재 새(재)활용, 영리한 기술적용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향상 등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자원 사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 시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디자인 가치를 확산시켜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