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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김종관 감독 영화 ‘더 킬러스’ 제작 응원에 감동
서울예술대학교, 김종관 감독 영화 ‘더 킬러스’ 제작 응원에 감동
-서울예대, 김종관 감독 단편 영화 프로젝트 '더 킬러스(가제)' 제작 응원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가 김종관 감독의 단편 영화 프로젝트 '더 킬러스(가제)' 제작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지난 16일 서울예대 남산캠퍼스로 보내주었다. 김종관 감독은 서울예대 영화전공 출신으로, '최악의 하루', '조제' 등 독특한 감성의 영화로 사랑받는 감독이다. 김종관 감독은 SNS에 서울예대에서 받은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커피차에는 "서울예술대학교가 김종관 감독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을 응원합니다!"이라는 응원 메시지가 적혀 있다. 김종관 감독은 "서울예대에서 커피차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졸업하고 15년이 지났는데도 이렇게 응원해 주셔서 감동입니다. 더 킬러스(가제)를 잘 만들어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 킬러스(가제)'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살인자들(The Killers)'을 모티브로 대한민국 감독들이 각기 다른 시선과 스타일로 완성하는 단편 영화들을 하나로 모은 프로젝트이며 노덕, 이명세, 장항준 서울예대 동문 감독들이 참여한다. 김종관 감독의 '더 킬러스(가제)'는 2024년 개봉 예정이다.
이만희 대표, "평화를 법과 질서로 제도화하자 HWPL, '실질적 평화' 이룰 대토론‘ 열어
이만희 대표, "평화를 법과 질서로 제도화하자 HWPL, '실질적 평화' 이룰 대토론‘ 열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가 18일 하야트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HWPL 9-18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겸한 강연를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세계 각국 전문가 역량 결집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18일부터 21일까지'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이라는 주제로HWPL 9-18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는 세계 시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해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내는 협력과 평화 확산의 장이다. 2014 년 첫 회의가 열린 이래 팬데믹 코로나 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기념식이 개최돼 왔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평화와 관련된 핵심의제에 따라 국제법 종교 교육언론 여성청년 등으로 세분화된 30여개 세션이 진행된다. 발제에 나서는 국가만 미국과 캐나다, 인도, 브라질, 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등 40 개국 이상이다. 특히 러-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도 발제에 나서면서 의미를 더한다. 또 각 분야 전문가는 물론 정부기관, 시민단체관계자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패널이 참석한다. 평화 실현에 필요한 모든분야를 망라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최측은 이 기간이 '평화의 제도화'를 실질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각국에서해 온 활동을 소개하고, 차후 추진할 평화 운동의 아이디어를 얻는 실무적교류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만ㅅ희 대표는 "HWPL 은 지난 10 년간 전 세계를 돌며 평화를 외쳐 왔다. 그 울림이 지구촌 곳곳에서 싹을 틱우고, 이제 열매가 맺히고있다"며 "HWPL 의 수많은 평화 가족이 고국과 사회, 가정에서 평화의사자로서 힘을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화는 말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단언한 이 대표는 "평화가 실현되도록분명한 행동이 따라야 한다. 평화라는 이름으로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전진하는 '평화의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것이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자”고 독려했다. 대장정의 막을 여는 첫 세션은 18 일 오후 1시 30 분부터 그랜드하얏트인천웨스트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다.에밀 콘스탄티네스쿠 前루마니아 대통령, 아홋 이브라힘 알 하즈 방사모로자치구 수석장관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이후 국가 내 분쟁의 평화적 해결 방안 HWPL 을 구심점으로 한종교계의 연합과 평화 발전 교육을 통한 평화 제도와 촉진 등 평화실현을 위한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발제가 이뤄진다. 주최 측은 이 기간이 '평화의 제도화'를 실질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각국에서해 온 활동을 소개하고, 차후 추진할 평화 운동의 아이디어를 얻는 실무적 교류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만희 대표는 "HWPL 은 지난 10년간 전 세계를 돌며 평화를 외쳐 왔다. 그 울림이 지구촌 곳곳에서 싹을 틱우고, 이제 열매가 맺히고 있다"며 "HWPL 의 수많은 평화 가족이 고국과 사회, 가정에서 평화의사자로서 힘을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화는 말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단언한 이 대표는 "평화가 실현되도록분명한 행동이 따라야 한다. 평화라는 이름으로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전진하는 '평화의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것이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자”고 독려했다. 대장정의 막을 여는 첫 세션은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그랜드하얏트 인천웨스트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다.에밀 콘스탄티네스쿠 前루마니아 대통령, 아홋 이브라힘 알 하즈 방사모로자치구 수석장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국가 내 분쟁의 평화적 해결 방안 HWPL 을 구심점으로 한종교계의 연합과 평화 발전 교육을 통한 평화 제도와 촉진 등 평화실현을 위한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발제가 이뤄졌다. 주최측 관계자는 "세계 각국 평화 운동가들이 HWPL 을 구심점으로 한국에모이게 된다. 평화를 이루려는 의지를 확인하고 평화에 대한 실질적 방향을의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행사에 결집된 평화를 향한 열망은 평화 운동의 강력한 동력이 될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향후 1 년은 지구촌 전체로 평화 문화가확산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HWPL이 주최하고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주관한다. 국제법 협회, 유럽지중해 지방정부 연합,필리핀 라구나 주 교육부, 범아프리카 국제외교 및 전략기관, 이슬람 청년위원회, 코트디부아르 국가청년위원회, 케냐유엔청년협회 등 세계 각국 88개단체가 후원했다.
가을엔 여수로 오세요! “여수시, 2023 여수관광설명회... 관광객 유치 박차”
가을엔 여수로 오세요! “여수시, 2023 여수관광설명회... 관광객 유치 박차”
-여수시가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여수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여수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서울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여수시는 이번 관광설명회는 서울․경기지역 여행사, 블로그 등 여행업체 관계자 120여 명을 초청,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여수의 관광자원과 관광 콘텐츠 홍보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가 관광 설명회를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하고, 서울 수도권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행사에서 시는 관광홍보 영상 송출과 더불어 수산관광국장의 여수관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여수의 차별화된 주요 관광지 소개와 다양한 관광 인센티브 제공, 이벤트 및 행․재정적 지원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여수시 숙박 및 관광시설 15개 업체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B2B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특히 이날 국내 1000여개 회원업체를 보유한 ‘한국여행사협회’와 여수의 관광․축제․문화․예술 홍보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민간거버넌스 구축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여수시가 관광 설명회를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하고, 서울 수도권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여수관광협의회 이순미 회장은 “여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여수밤바다의 관광브랜드를 선점하고 있어 충분히 상생적 발전이 가능하다”며 참여 여행업체에 여수의 매력을 부각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여수관광설명회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여수는 기후가 온화하고, 365개의 섬과 2개의 해상국립공원이 있는 천혜의 해양도시”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편리한 접근성과 국제적 수준의 마이스 인프라를 갖추고, 풍부한 관광 콘텐츠로 연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고흥에서 여수로 이어지는 11개의 해상교량 일레븐 브리지도 조성되고 있고, 여수와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도 금년 12월에 착공 예정”이라며 “순조롭게 준공되면 우리 여수가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해안 거점도시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더 나아가 2026년에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최한다”며 “이 국제행사를 통해 미래 섬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관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단단히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도로컬프로그래머 1기 선발!
남도로컬프로그래머 1기 선발!
남도프로그래머 1기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 운영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하 남도영화제)이 200만 도민 모두와 함께 하는 ‘시네마200’ 사업 중 하나인 ‘남도로컬프로그래머 양성과정’ 실시 현황을 공개했다. 올해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남도영화제’가 남도의 더 많은 영화제를 위한 ‘N개의 남도영화제’ 사업에 이어, 또 하나의 참여협력프로그램 ‘남도로컬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을 실시해 지역 영화문화 생태계에 이바지하는 로컬영화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전남 22개 시군 각각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영상문화 활동의 기반 마련이 주요한 목표 중 하나인 ‘남도영화제’는 영화제 최초로 전담부서인 ‘참여협력팀’을 두고 200만 도민 모두와 함께 하는 ‘시네마200’ 사업 분야를 추진하고 있다. 남도영화제 ‘시네마200’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남도로컬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은 지역 내에서 상영 활동을 해왔거나, 상영 계획이 있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화제 프로그래밍 및 상영회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남도로컬프로그래머 1기 참여자는 각각 엔지니어, 작은영화관 운영자, 마을영화제 활동가, 고등학교 교사, 도시재생 활동가, 농부로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직업도, 사는 지역도 제각각인 이들은 남도에 대한 사랑과 주민‧공동체와 함께 하는 영화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는 공통점으로 모인 남도를 가장 잘 아는 예비 프로그래머이다. 前 광주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이세진’ 주강사가 참여자들과 함께 한다. 영화제 프로그래밍 프로세스의 이해, 지역 영화제 탐방, 프로그래밍 실습, 영화제 실무의 이해, 프로그래밍 워크숍 등, 참여자들이 교육 이후에 실제로 지역 상영회나 영화제 실무를 진행할 수 있게끔 다채롭고 유익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남도영화제 관계자는 “남도로컬프로그래머 1기 참여자들이 남도의 곳곳에서 지역과 공동체를 위한 영화의 힘을 보여주는 ‘로컬’의 영상문화 전문가로 성장하를 바라고, 남도영화제의 든든한 기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남도로컬프로그래머 특별 섹션’은 ‘남도영화제’ 기간 내에 진행될 계획이며, 세부 내용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영화의 정원을 함께 거닐 듯 23개국 85편 내외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은 10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6일간 개최된다.
“빛과 음악으로 만나는 프로방스와 제주의 다채로운 자연 풍경” 빛의 벙커,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시 기간 연장... 신규 인터미션 콘텐츠 공개
“빛과 음악으로 만나는 프로방스와 제주의 다채로운 자연 풍경” 빛의 벙커,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시 기간 연장... 신규 인터미션 콘텐츠 공개
빛의 벙커, 신규 인터미션 콘텐츠-백성원 ‘화산도’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세잔, 프로방스의 빛’展을 2024년 3월 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2022년 11월 네 번째 전시인 ‘세잔, 프로방스의 빛’展을 개막하고 현대 미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폴 세잔과 추상 미술의 선구자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첨단 기술을 통해 구현한 공간을 가득 채운 고화질 영상과 클래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사하는 역동적인 몰입감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빛의 벙커’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을 앞두고 ‘세잔, 프로방스의 빛’展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에 전시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 ‘빛의 벙커’는 지역 예술가인 백성원 작가와 협업하여 포토타임을 위한 새로운 인터미션 콘텐츠 ‘화산도’도 공개했다. 백성원 작가는 어린시절 제주에서의 추억을 바탕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강렬한 인상을 자신만의 형상과 색채로 그려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콘텐츠를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해, 고요하고 평화로운 ‘새벽’, 따스한 햇살이 지나가고 노을이 지는 ‘초저녁’, 광활한 우주로 나타낸 ‘고요한 우주의 밤’을 풍경화와 점묘화로 표현하여 자연과 교감하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경험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이번 인터미션 콘텐츠는 11월 17일까지 메인 전시가 시작되기 전 3분간 상영되며, 전시의 전체 구성은 ‘화산도’를 시작으로 빛의 벙커 인트로, ‘세잔, 프로방스의 빛’,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가 이어진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시에 대한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전시연장을 결정하고 제주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인터미션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추석연휴를 맞아 ‘빛의 벙커’를 찾는 관람객들이 빛과 음악으로 표현된 프로방스와 제주의 자연 풍경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빛의 시리즈는 제주 ‘빛의 벙커’와 서울 ‘빛의 시어터’를 비롯해 파리, 암스테르담, 뉴욕 등 전 세계 9곳에 개관하였으며, 복합문화예술공간에서 빛과 음악을 통해 예술과 하나가 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2023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 개최
대한산악연맹, 2023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 개최
사진 윗줄 좌측부터 산악 대상을 수상한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명예회장(現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고상돈특별상을 수상한 최오순 씨. 스포츠클라이밍상을 수상한 정미영 씨.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백명기 씨. 산악문화상을 수상한 박명환 씨. 산악환경상을 수상한 신영하 씨. 등산교육상을 수상한 홍재기 씨. 개척등반상을 수상한 2022 한국 푸캉 원정대. 대한산악연맹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는 2023년도 산악인의 날을 기념해 14일, 오후 5시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3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악인의 날은 1977년 9월 15일 고상돈 대원이 우리나라 최초(국가별로 세계 8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한 날로, 1978년부터 9월 15일을 전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산악상은 국내 산악인 중에서 매년 각 분야별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산악인을 발굴, 포상함으로서, 산악운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전국 시·도연맹과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 산악관련 언론사 등 유관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산악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문별로 선정됐으며, 이번 시상식은 고상돈특별상, 개척등반상, 스포츠클라이밍상, 등산교육상, 산악문화상, 산악환경상, 특별공로상, 산악대상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22회 대한민국 산악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상돈 특별상은 1993년 에베레스트(8,848m) 등정 및 15년간 대한산악연맹 교육원 교무 및 선임연수부장으로 활동하여 고산등반 및 등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최오순'(고상돈 특별상)씨가, ▲개척등반상은 네팔 미답봉인 푸캉 봉(6,694m) 세계초등정을 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시기에서도 개척등반에 앞정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2022 한국 푸캉 원정대'(개척등반상)가 수상했다. ▲스포츠클라이밍상은 IFSC 대륙심판, UIAA 국제심판, 대한산악연맹 스포츠·아이스클라이밍 심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스포츠클라이밍 발전에 기여한 '정미영'(스포츠클라이밍상)씨가, ▲등산교육상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35년간 경상남도산악연맹 지리산등산학교 강사 및 강사장, 교감으로 활동하며 등산교육에 발전에 기여한 '홍재기'(등산교육상)씨가, ▲산악문화상은 히말라야 등반을 토대로 3권의 등반서(구름위의 세상 히말라야, 그가 거기 있기 때문에, 신들의 정원 히말랴야: 경남·울산 등산 40년사)를 집필한 '박명환'(산악문화상)씨가 선정됐다. 이어 ▲산악환경상은 2019년부터 대구 근교 산 둘레길에서 환경정화를 활동하고 LNT(흔적 남기지 않기) 강의 및 캠페인에 앞장선 '신영하'(산악환경상)씨가, ▲특별공로상은 2016년 경기도산악연맹 통합추진 위원으로 17개 시·도 중 최초 통합을 이뤄내고, 2018 경기도 청소년 오지탐사 희망원정대 대장, 2019 경기도 청소년 국제산악문화체험원정대 대장, 2022 경기도 실버탐험대 대장으로 산악운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선 '백명기'(특별공로상)씨가 수상했다. ▲대한민국산악대상은 1998년부터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부회장 및 회장을 역임하여 산악행정과 문화, 산악스포츠 발전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정식종목 채택, 국제대회 개최 등에 기여하였으며, 2009년부터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산악 외교를 통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산악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이인정'(산악대상) 대한산악연맹 명예회장(現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선정되었다. 또한 대한산악연맹의 제7대 회장(1976.10~1986.12)을 역임한 김영도 고문이 백수를 맞이하여 백수연도 진행된다. 김영도 고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등산철학자로, 산악계의 최고령 지도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