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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영랑호 보광사, 400주년 문화재 탐방 ‘내 마음속의 풍경’ 개최
속초 영랑호 보광사, 400주년 문화재 탐방 ‘내 마음속의 풍경’ 개최
-속초시 영랑호 보광사가 ‘내 마음속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8월 30일, 10월 15일, 11월 11일 세 차례에 걸쳐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속초시 영랑호 보광사에서 ‘내 마음속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8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세 차례에 걸쳐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광사가 주최하고,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주관·기획하는 이번 행사는 보광사 개산 4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광사가 소장하고 있는 목조지장보살좌상 및 복장유물(강원도 유형문화재 188호)을 비롯해 강원도 문화재자료 173호로 지정된 보광사 현왕도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산사문화재를 더 가까이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범패로 재현된 가곡을 따라 불러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보광사 대웅전, 지장전, 삼성각과 관음바위 등 해설과 함께 보광사 경내를 탐방할 수 있는 원데이 문화재 투어 및 나업과 한씨 부인의 사랑이야기를 무용극으로 재탄생시킨 가무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654년에 조성한 속초 보광사 목조지장보살좌상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보광사는 속초시 동명동에 자리한 사찰이다. 관세음보살이 현현한 것으로 알려진 관음바위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고, 버마(현 미얀마)의 조각승들이 큰 옥을 가져와 직접 만든 와불상도 발길을 멈추게 한다. 영랑호와 어우러지는 뛰어난 경관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이 도량에 불과 10여 년 전, 정밀 조사를 통해 불상 속에서 복장유물이 새롭게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는 많지 않다. 특히 숭록대부 나업과 한씨 부인의 러브 스토리는 복장유물에서 나온 불상 조성 발원문을 해석함으로써 수백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8월 30일(수), 10월 15일(일), 11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완(茶碗)의 '쟁이' 진묵 김상곤 공예가의 '찻 그릇전’
다완(茶碗)의 '쟁이' 진묵 김상곤 공예가의 '찻 그릇전’
-다완(茶碗)의 '쟁이' 진묵 김상곤 공예가가 자신이 만든 찻그릇을 들여다 보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다완(茶碗)의 '쟁이'가 되고 싶은 진묵 김상곤 공예가의 개인전 '찻 그릇전'이 오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갤러리 에아(Gallery Ea)에서 열린다. 40여 년을 흙과 불 그리고 자신의 정신과 함께 끝이 없는 다완(茶碗)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예가로 스스로 쟁이가 되어 오늘도 미완(未完)의 다완을 빚고 있는 진묵 김상곤 선생은 현재 명성이 높은 예술장인들만이 모여 있는 전북 무주군 전통공예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진묵도예'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진묵 선생은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을 비롯해서 전국다도기 공모전 대상, 대한민국 남북통일 예술대전 금상 등 굵직한 상을 휩쓸 만큼 도자공예 분야에서는 그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차(茶)와 관련된 작품을 하다보니, 다도(茶道)에도 남다른 애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완(茶碗)의 '쟁이' 진묵 김상곤 공예가가 찻그릇을 빚고 있다. 그런 연유에서 인지 이번 전시 역시 찻사발, 즉 다완 전시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그가 빗어낸 작품속 다완에는 그 어디에도 없을 것 같으면서도 우리에게 익숙한 자연스러움을 담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한 작가의 정신이 담겨져 있다. 이에 김상곤 작가는 오랜 시간 동안 다완을 빗어 왔지만, 빗을 때마다 자신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을 만큼의 희열에 빠져 있다고 했다. 진묵 선생은 고등학교 미술반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당시 홍익대 교수로 활동중인 신상호 교수가 운영하는 부곡도방에서 한달간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면서부터 시작된 도공의 꿈은 대학 진학 후 학교에서의 배움에 답답함을 느껴 대학 3학년 때 직접 가스가마를 구매하여 도자 공방을 운영할 만큼 열정을 보인 덕분에 누구보다도 일찍이 도자기(흙)와 불(火)의 무한한 관계를 깨닫게 되어 지금도 가마불에 대해서는 최고임을 자부할 수 있다고 한다. 그의 이런 완벽함은 다완만을 위한 전통가마를 직접 만들 수 밖에 없게되었으며, 전통가마로 다완 작업을 할 때면 시간이 며칠씩 걸리지만, 피곤함은 커녕 희열로 가득찬 쾌락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가 깨달은 것은 오랜 시간 옛 선조들이 이어온 도공의 모습이 보이면서 나아가 '정호다완'이라면 일본인들이 죽고 못산다는 이유를 깨닫게 되면서 이것이야 말로 바로 우리 민족이 가진 위대한 문화유산임을 깨달았다고 했다. 물론, 그의 다완 작업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일찍이 현장에 뛰어들어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은 진묵 선생은 대학 졸업 후 곧장 당시 우리나라 도예 산업이 활성화될 시기인 1991년 이천 도예촌에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고 승승장구하던 중, 화재로 인하여 모든 것을 잃게 되었지만, 이를 계기로 다양한 생활자기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정호다완'이라는 찻사발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차(茶)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 천왕마저 절을하며 신을 모시듯 하며, 국보로 삼을 만큼 예우를 받는다는 '정호다완'이나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에서 가져간 찻잔의 생김새와 새겨진 문양을 탐미하며 경탄하면서 차를 즐겼다는 '이도다완'까지 이는 모두가 우리의 선조가 만든 '막사발'을 지칭하고 있다. -다완(茶碗)의 '쟁이' 진묵 김상곤 공예가가 가마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하지만 우리말에 막국수나 막걸리 등으로 일컫는 '막'이라는 말은 '마구', 어쩌면 아무 생각이 맘대로 만들어 낸듯 하지만, 그렇다고 누구나가 아무렇게 만들어 낼수 없는 것이 바로 '막사발'인 셈인데, 여기서 '막사발'이라는 말은 일본인들이 우리의 것을 천하게 여겨 낮춰 부른 말이라고 하나, 정작 자신들은 국보 내지는 보물급으로 귀중하게 여겼다고 하니, 일본인의 이중성을 엿 볼 수 있다. 진묵 김상곤은 그런 막사발(찻사발)에 진심을 담고 있다. 왜냐하면 그가 만나는 찻사발에는 욕심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 욕심없는 찻사발을 만들면 만들수록 자신의 마음이 비워지고 도예라는 거창함도 비워지면서 가장 자연스러운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선(線)을 만나게되고 그 선이 바로 가장 아름다운 선(線)임을 강조하고 있다. "흙 속에 묻혀 사는 것은 마치 숨겨진 보석을 찾는 것과 같다"는 진묵 김상곤 선생의 흙과 불, 그리고 그의 '쟁이'정신이 찾아내고 있는 보석같은 작품들 '찻그릇'전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강남구 논현로 102길 19에 위치한 갤러리아 에아(Gallery Ea)에서 만날수 있다.
은평구의회, 탄소중립을 위한 방향과 과제 모색...정우식 “도시 재생에너지의 가능성과 확산 사례” 발표
은평구의회, 탄소중립을 위한 방향과 과제 모색...정우식 “도시 재생에너지의 가능성과 확산 사례” 발표
-정우식 한국태양관산업협회 부회장이 29일 오후 은평구의회에서 제9대 의원연구단체 탄소제로 연구모임 주최로 열린 전문가 특강 ‘은평구 탄소중립을 위한 방향과 과제 모색’ 두 번째 전문가 특강에 나서 “도시 재생에너지의 가능성과 확산 사례”를 강의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서울시 은평구의회 제9대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제로연구모임이 전문가 특강, ‘은평구 탄소중립을 위한 방향과 과제 모색’을 28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 28일은 김상철 공공교통네크워크 정책위원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교통정책 과제에 대해 말하고, 29일은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부회장이 도시재생 에너지의 가능성과 확산 사례에 대해, 30일은 추소연 RE도시건축사무소 소장이 기존 건물의 효율개선 유도를 위한 과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 29일 ‘도시 재생에너지의 가능성과 확산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에 나선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부회장은 은평구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걸림돌, 도시재생 에너지 정책사례, 은평구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에 대해 짚어 나갔다. 정우식 부회장은 은평구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과 확대에 나서야 할 이유에 대해 “세계기상재난기구(WMO)의 페라리 탈라스 사무총장의 2021년 기후생태보고서(State of Climate in 2021)를 발간하며 극단적인 현상은 새로운 표준(Extreme events are the new norm)이 됐다. 극한 기후가 이제는 일상이 됐다고 선언”과 “우리나라 2021년 이상기후 보고서, EU 코페루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 발표(8.8) 2023년 7월 세계평균기 16.95도로 2019년 종전 기록보다 0.33도 높고, 세계 해양온도는 30년 전보다 0.5도 더 높음, 북대서양은 평균보다 1.05도 더 높고, 남극대륙 빙하 규모는 사상 최저치로 같은 시기 평균보다 15% 작다.”는 자료를 소개하며 ”재생에너지 확대에 나서야 할 이유“를 제시했다. 이어 ▲온실가스 농도, ▲해수 온도, ▲해양 산성화, ▲해수면 상승이라는 ”기후변화 4대 핵심지표(2023‘ 6)를 소개하며 “지속적인 온실가스 증가와 기온 상승 등의 극한 기후가 수십조 달러의 경제적 손실, 인류의 삶과 복지에 막대한 피해, 식량 안보 문제 유발“를 지적하며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위해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경제로 전환“를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 2050 탄소중립 비전, 목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으로 사람,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비전과 2050년 탄소중립 도시 달성 100%의 목표“를 소개하며 ”은평구민의 삶의 질 확대, 행복 위해 재생에너지 기반 녹색도시로 전환하자“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은평을 위한 녹색도시는 은평구 5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낮은 에너지 자립도, 미약한 재생에너지 보급률은 기후재난 시대에 주민 삶의 질과 행복도 떨어뜨리는 결정적 요인 중 하나“라며 ”전기차 급격한 증가, 기후위기 심화로 전력수요 증대 대비, 은평구 구정 비전 및 목표 실현을 위해서도 필수“라고 설명했다. 보급확대 걸림돌(일반적인 경우)로 정부의 분명하고, 강력하고, 구체적인 탄소중립화 제도・정책 미비, 퇴행적 정책 시행, 지자체의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부재, 재생에너지 컨트롤타워 부재, 거버넌스 마인드 부족, 재생에너지에 대한 홍보 및 교육 부족, RPS 공급의무비율 하향 조정, 2030NDC 재생에너지 비중 축소(30.2% -> 21.6%)*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문제점, 태양광에 대한 폄훼(태양광을 이권, 범죄 카르텔로 규정), 계속되는 검찰 수사, 감사원 감사, 금감원 조사, 국세청 조사 진행, 손바닥 뒤집듯 뒤집히는 정책(정책 일관성 부족), 시대에 뒤떨어진 정책, 탁상 행정 등 30여 가지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도시에서의 재생엔지 확대 걸림돌로는 도시에 특화된 정책 미흡, 공간 부족, 거버넌스 부족, 재생에너지에 대한 편견과 오해, 정책 리스크(잦은 변경, 일관성 부족 등), 부족한 기술 수준(BIPV, 창문형 태양광 등)을 지적했다. 은평구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실천 방안으로 ”1. 자각하기 2. 실천하기 3. 벤치마킹 4. 최적화 “를 제시했다. 1. 자각하기로는 지방정부(의회), 기업, 주민, 단체(협동조합 등) 사명과 역할, 사명과 역할에 대한 자각은 출발점이자 원동력, 핵심은 지방정부의 자각, 2. 실천하기로는 ”지금 실천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미래는 실천하는 자의 것“을 강조했다. 3. 벤치마킹으로는 주택(건물)태양광 설치 의무화(EU, 독일, 스페인, 캘리포니아, 뉴욕, 도쿄 등)의 사례를 비롯해 커뮤니티 공유 온라인 플랫폼 구축, 태양광 발전 지원(Shared Solar NYC), 세입자 전기(Tenant Electricity) 지원 정책(베를린), 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프랑스), 지역의 재생가능에너지 100% 전력 공급 실증 사업(일본 도쿄도 오가사와라촌 ‘하하지마’섬), 학교 부문 탄소 감축 계획(싱가포르), 발전 수익금 신재생에너지 보급관리에 우선 사용(고양시), 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당진시), 에너지전환박람회, 에너지독립운동플랫폼(전주시. 에너지 체험 및 교육, 시민참여/실천 프로그램), 기후위기 대응 위한 민관거버넌스 구축, 탄소감축 공감대 문화 확산(대덕구), 지방정부의 선도적, 종합적,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 로드맵 실천(수원시) 등의 국내외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은평구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실천 방안 4. 최적화에 대해서는 ”거버넌스의 힘으로, 창의성을 발휘해, 은평만의 색깔을 입히자!“며 ”① 2050 탄소중립 녹색도시 은평" 비전, 계획 수립 ② 은평 RE100 선언 ③ 구구단 거버넌스 구축(기후위기 시대 은평형 리더십) ④ 주택(건물)태양광 설치 의무화 도입 ⑤ 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 ⑥ 은산은소형 재생에너지 확대 ⑦ 재생에너지 확대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⑧ 은평 RE커뮤니티 플랫폼 구축 ⑨ 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지원 ⑩ 은평 녹색 생활실천 시민 금융우대 제공 ⑪ 은평에솔 프로그램(은평 생태, 기후위기 교육 및 태양광 확산 프로그램) ⑫ 공공건물 경영평가에 신재생 비중, 확대 노력 반영 ⑬ 온실가스 감축 인지예산제(기후예산제) 확대 ⑭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설치 기본화 ⑮ 도로 가로등·버스정류장 태양광 설치, 옥외 광고판 PV광고판으로 교체 등을 제안”하며 은평구의회, ‘탄소중립을 위한 방향과 과제 모색’ 두 번째 강의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부회장의 ‘도시 재생에너지의 가능성과 확산 사례’를 중심 강의를 마쳤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볼더 부문 노현승 선수 금메달 획득!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볼더 부문 노현승 선수 금메달 획득!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 시상식(가운데 노현승 선수) 대한산악연맹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개최하는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볼더 남자 U16 결승전에서 노현승 선수(16세, 정관중학교)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는 8월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 10일간,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45개국 765명(선수 596명, 감독 및 코치 16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국제대회로, 서울에서 개최한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다. 노현승 선수는 볼더 종목 결승에서 2T 4z 3 5 (4개 과제 중 2개를 3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4개의 존을 5번 시도해 잡음)를 기록했다. 2위는 일본 HAMADA Ryusei가 2T 4z 8 9의 기록을, 3위는 일본 NAGAMORI Hareru가 1T 4z 1 7의 기록을 세웠다. 한편, 우리나라 박범진 선수는 10위, 정찬진 선수는 14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노현승 선수 볼더 남자 결승전 장면. 대한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 이모라이브, OKF, 네이처셀이 공식 후원, 부토라, 마그마, SM CLIMB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남녀 리드·볼더링·스피드 종목으로 U20(만 18~19세), U18(만 16~17세), U16(만 14~15세) 부문으로 나뉘어 총 10일 동안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리드 U18 부문에서 권기범 선수가 금메달, 김채영 선수가 은메달, 스피드 U18 부문에서 김동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볼더 U16 부문에서 노현승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서울 산악문화체험센터 볼더링 경기장에서는 애국가가 울려 퍼지며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한재협, ‘제5회 재생에너지의날 기념식’ 10월 24일 국회에서 열린다
한재협, ‘제5회 재생에너지의날 기념식’ 10월 24일 국회에서 열린다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는 22일 오전 용산역 회의실에서 ‘제11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는 22일 오전 용산역 회의실에서 ‘제11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한재협은 금번 대표자회의를 통해 ‘제5회 재생에너지의날 기념식’을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재협은 금번 기념식이 국회의장, 여야 당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 30~40명 여야 국회의원, 재생에너지 협단체장, 재생에너지 기업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금번 기념식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 유공자 표창과 함께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20년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또는 기업, 단체)을 선정해 ‘한국 재생에너지 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금번 기념식은 김성환 국회의원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재협이 주관한다. 한편 재생에너지의날은 세계 재생에너지 서울총회(2019. 10. 23)를 기념해 10월 23일로 제정되었으며, 한재협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발전과 보급 확대, 재생에너지 국민 인식개선, 수출경쟁력 강화 등에 이바지하고자 1년여 준비 과정을 거쳐 2019년 11월 공식 창립되었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권기범 금메달·김채영 은메달 획득!”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권기범 금메달·김채영 은메달 획득!”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남자 시상식. 가운데가 권기범 선수. 대한산악연맹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개최하는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남자 U18 부문 결승전에서 권기범 선수(서울한광고, 2학년)가 금메달, 리드 여자 U18 부문 결승전에서 김채영 선수(서울신정고, 1학년)가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진행된다. 전세계 45개국 765명(선수 596명, 감독 및 코치 169명)의 선수단이 대거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국제대회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이다. 권기범 선수(서울한광고, 2학년)는 리드 종목 결승에서 39+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 김채영 선수(서울신정고, 1학년)는 리드 종목 결승에서 26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함께 결승전에 올랐던 이학진 선수는 21을 기록하며 6위에 그쳤다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여자 시상식. 맨 왼쪽이 김채영 선수. 대한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 이모라이브, OKF, 네이처셀이 공식후원하며, 부토라, 마그마, SM CLIMB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리드·볼더링·스피드 종목으로 U20(만 18~19세), U18(만 16~17세), U16(만 14~15세) 부문으로 나뉘어 총 10일 동안 진행된다. 대한산악연맹 유튜브 채널(KAFTV)을 통해서 준결승, 결승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 스쿼시의 미래들, 중국에서 빛나다
대한민국 스쿼시의 미래들, 중국에서 빛나다
-중국에서 빛난 대한민국 스쿼시의 미래들, (왼쪽부터)오서진, 류정욱, 나주영 선수.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지난 20일, ‘제30회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쉽(개인전)(이하 대회)’에서 한국 주니어 선수들이 은·동메달을 수확하는 등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14일,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올해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치로 새롭게 임명된 김승욱·황중원 코치를 비롯해 남자 선수 8명(△BU13:김민기·김서준 △BU15:김찬영·이동화 △BU17:나주영·류정욱 △BU19:김건·오서진), 여자 선수 8명(△GU13:이해인 △GU15:김도은·박지은 △GU17:박솔민 △GU19:김다미·엄준·전아인·조아연) 등 총 18명을 중국 다롄으로 파견했다. 지난 16일부터 5일간 중국 다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BU17 나주영(천안월봉고), 류정욱(충북상업정보고), △BU19 오서진(인천대건고)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나주영은 지난해 제29회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쉽(개인전)에서 우승을 하며 파란을 일으킨데 이어 이번 대회에도 결승에 진출하며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초반 2게임을 내주며 주도권을 빼앗긴 나주영은 3번째 게임을 가져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듀스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게임스코어 3:1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승의 자리는 내주었지만 훌륭한 경기력을 보인 나주영은 9월에 개최되는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에서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제30회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쉽 참가자 단체사진. 또한, 류정욱은 지난 5일 2023 홍콩 주니어 오픈에서 생애 첫 주니어 오픈 우승을 차지하여 기대를 하였으나 4강에서 나주영과 격돌하여 아쉽게 패배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오서진도 BU19 부문에서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GU13 이해인(연성중) △GU17 박솔민(숭의중), △GU19 전아인(군포스쿼시연맹), 김다미(대구시청) 16강 진출, △BU13 김민기(조치원신봉초) 16강 진출, △BU19 김건(대화고) 8강 진출 등 함께 참가한 선수들도 좋은 성과를 이루며 대한민국 스쿼시의 미래들이 빛났다. 특히 이해인은 스쿼시 경력이 3년밖에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회 입상을 넘어 국제대회에서도 저력을 보여주며 차세대 강자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맹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최연소 국가대표 나주영선수가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주영 선수뿐만 아니라 홍콩 주니어 오픈에서 우승한 류정욱 선수, 앞으로가 기대되는 오서진 선수와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전아인 선수, 경력은 짧지만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이해인 선수 등 대한민국 스쿼시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라고 말하면서 “대한민국 스쿼시의 미래를 위해서 국민의 관심과 유소년 육성을 위한 투자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대한민국 스쿼시를 위해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모든 스쿼시인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쉽에서 빛난 한국 주니어 스쿼시 선수들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어 최연소 국가대표 나주영선수와 함께 국내 최고의 선수들로 꾸려진 스쿼시 국가대표(유재진, 이민우, 이동준, 송동주, 이지현, 엄화영, 양연수)가 참가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스쿼시경기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