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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임수빈 고전머리 한복 패션쇼” 아역배우 박성준
[선데이뉴스]”임수빈 고전머리 한복 패션쇼” 아역배우 박성준
영화 설행 주인공 김태훈 아역배우 박성준 '임수빈 고전머리 한복 패션쇼', 아역배우 박성준 즐거운 워킹 [선데이뉴스=박희성 기자]2015년 5월 20일 송도 컨벤시아 야외무대에서 '임수빈 고전머리 한복 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회의 각계 각층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고전머리를 통해 한국 전통 미용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이다. 이날 홍보 전도사로 나선 아역배우 박성준(8세)은 행사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다. '임수빈 고전머리 한복 패션쇼' 전속 모델인 박성준은 전주국제영화제 '삼인삼색 2015' [설행-눈길을 걷다](감독 김희정)의 주인공 김태훈 아역으로 데뷔를 했으며, 영화 [스위트드림], [청동계단]에서 극 전반을 이끌며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앞으로 7월 '우리의 얼 한복대회'와 9월 '5회 아시아 음식문화축제 - 임수빈 고전머리 패션쇼' 일정이 잡혀있으며, 드라마와 영화를 통한 바쁜 행보가 기대된다. 서울방송예술원 이창현본부장은 ‘성준이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매 작품마다 진지한 태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성준이의 걸음을 예의 주시 해주길 바란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임수빈 한국방송고전머리전문가협회장(임수빈방송고전머리연구소 소장)은 '전통에 현대의 트랜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머리 모양을 창조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는 등 우리 고전머리의 발전을 위한 선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선데이뉴스]음악산업의 혁신
[선데이뉴스]음악산업의 혁신
A to Z Sound(대표 박희성)와 EK컴퍼니(대표 김범수)의 업무협약 [선데이뉴스=박희성 기자]1일 A to Z 사운드(이하 Atoz사운드)와 EK컴퍼니가 M.O.U협약을 맺었다. 대형기획사 위주의 획일화된 음악산업의 넘을 수 없는 벽에 자신들의 음악을 만들고 싶어도 너무 비싸게 측정된 제작가격과 자신들의 음악을 유통시키기가 어려운 언더 뮤지션들과 실력있는 대중들을 위해 Atoz사운드가 발 벗고 나서서 새로운 뮤직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 하였다. Atoz사운드는 기존 음악산업의 틀에서 벗어나 공장같이 체계화된 시스템을 도입, 음악이 만들어 지기까지의 각각 단계의 불필요한 거품을 빼고 단가를 낮춰, 빠른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80여명의 작곡가와 편곡가 및 20여명의 작사가, 믹싱 마스터링 엔지니어, 30여명의 가이드 보컬, 세션팀을 확보하여 총 130여명의 실력자가 한 기업에서 음악의 작곡부터 유통까지 제작을 진행하며, 음악의 제작부터 발매까지 모든 과정을 빠른 시간안에 끝내는 것 뿐만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사용 가능하게 만들어 가수, 작곡가, 편곡가, 엔지니어 등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의 협력사 EK컴퍼니는 이 모든 과정들을 한번에 진행 할 수 있게 현장에서 모든 작업들을 컨트롤 및 진행 하는 회사이며 또한 이미 Atoz사운드의 모든 것을 진행할 수 있게 모든 시설이 구축이 된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트레이닝 시스템(EK음악학원)부터, 녹음스튜디오(EK사운드)까지 작사, 작곡, 편곡만 EK컴퍼니에서 트레이닝 및 녹음, 믹싱, 마스터링, 시디 제작, 음원 유통, 바이럴 마켓팅 까지 진행을 하며, EK컴퍼니 소속 가수들 뿐만 아니라 EK컴퍼니에 연결된 가수들까지 피쳐링으로 참여 할 수 있게 해준다. 동종 업계에서 질타와 외면의 위험을 무릎쓰고 수면 아래있는 인디뮤지션들이 수면위로 올라와 K-POP시장의 다양화 그리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하였다.
[선데이뉴스]언더독, 생존형 아이돌 "매니져없이 멤버가 스케즐"등 관리
[선데이뉴스]언더독, 생존형 아이돌 "매니져없이 멤버가 스케즐"등 관리
사진=언더독 프로필 사진/언더독SNS [선데이뉴스=박희성 기자]그룹 '언더독(Underdog)'은 최근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해 '소속사 없는 아이돌'로 화제가 됐다. 소속사, 매니저 없이 멤버가 스스로 스케줄을 정하고, 안무와 노래를 연습한다. 중소기획사 소속으로 데뷔한 이들에게 흔히 '생계형 아이돌'이란 수식어가 붙지만, 이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간 '생존형 아이돌'인 셈이다. 언더독은 시율(보컬, 리더), 스틸로(랩), 가온(메인보컬), 야쿤(랩), 용진(보컬)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처음 팀을 시작한 원년 멤버 시율과 스틸로를 중심으로 각 멤버들은 기존 멤버들과 음악 전문가들의 오디션을 거쳐 합류했다. 언더독'은 싸움 중 밑에 깔린 개처럼, 이기거나 성공할 가능성이 적은 '약자'를 뜻한다. 이는 언뜻 들으면 부정적인 느낌이 들지만, 파고들어 보면 긍정적인 '언더독 효과'로 이어진다. '언더독 효과'는 강한 상대에 맞서 뒤지고, 약해 보이는 자에게 동정표가 몰리는 현상으로 운동 경기, 선거 등에서 사용되는 용어다. 신인 인디아이돌 "언더독"이 아시아문화페스티벌의 연결고리 럭셔리 브랜드 모델어워즈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 외 가수 김태우(톱 가수상), 더원(한류스타상),김수연,유리.레인보우,아이돌그룹 터치,J블럭,언더독,J2,애프터스쿨,신윤성,디나에이드,써니데이즈,프릿츠,신현우,유플잎,고가은등 수많은 K-POP스타들이 공연을 한다.
[선데이뉴스]재즈가수 나나,"한국은 재즈가 뿌리 내리기 좋은 밭"
[선데이뉴스]재즈가수 나나,"한국은 재즈가 뿌리 내리기 좋은 밭"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종합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신데 재즈라는 장르를 선택하기까지의 과정을 알고 싶습니다. [선데이뉴스=박희성기자] 저는 원래 문예예술진흥원 1기 연기자 출신으로 배우에 꿈을 가지고 처음엔 연극을 시작했습니다 <한마루 2000> 이라는 극단의 창단 멤버이기도 하지요 지금 우리나라 연출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극단 <여행자>의 대표이신 양정웅씨가 같이 시작한 멤버이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음악에 대한 꿈은 늘 있었지요. 우연한 기회에 예술가들 모임에서 음악계 대선배이신 하남석씨를 알게 되었고 그분의 권유로 노래의 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통기타 들고 노래하는데 금방 재즈 밴드를 만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유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만해도 재즈는 생소한 장르였고 하는 분들도 많지 않아 버클리 음대가면 재즈보컬을 배울수 있다는 선배의 말에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버클리 입학을 위해 보스톤으로 날아 갔습니다. 그때부터 제 인생은 재즈와 함께 였던 것 같습니다. 앨범은 몇 개를 발표하셨는지? 가장 좋아하는 베스트곡은 어떤건지? 1집 <Lovely Day> 2집< comes Love> 3집 영화 프로젝트 앨범 <Soul Of Cinema> 입니다. 1집과 2집에는 각각 제의 오리지널 곡들이 들어 있는데요 그중에 The Memory 라는 자작곡을 많이들 사랑해 주십니다. 음악이 작곡가의 개인적인 삶이 뭍어있는 결과물이라고 볼때 The memory 는 그 당시 저의 심정을 가장 잘 표현했던 작품이어서 특별히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해외공연도 많이 하신다고 들었는데 국내외를 포함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다면? 한국에 제 외국인 밴드를 데리고 왔을 때 넘 기뻤고, 뉴욕에서 반기문 총장님을 위한 공연을 했던것, 운좋게도 그분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Too Young> 을 부르게 되어 특별히 저에게 사진을 찍자고 청해 주셨던 일도 아주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지만, 2007년도에 이태리 오사라(Osara) 라는 지역에 가서 여름 캠프에 학생들을 지도하고 공연을 했었습니다. 그때 마지막날 공연을 하는데 모든 연주자에게 단 한곡의 연주 기회가 있었고 제가 선택한 곡은 <사설 난봉가> 였습니다. 우리나라 말을 알아 들을수 없었던 이태리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곡으로 늘 멋진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음악은 국경과 지역을 초월한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던 공연입니다. 한국에서 재즈가수로 자리를 잡는다는 점에 가장 어려운 점은? 한국은 재즈가 뿌리 내리기 좋은 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나아지고 있고 재즈를 배우려는 사람들도 늘어 가지만 그 수요가 너무 빈약하고 시장은 너무나 외소합니다. 더구나 영어로 노래하기 때문에 소통의 문제가 크다고 보여집니다. 아무리 좋은 가사도 알아들을 수 없다면 한계가 있겠죠. 재즈는 미국의 전통음악이고 현재 우리 나라의 주류 음악은 K-Pop 이란 점도 한 이유로 들 수 있겠죠. 재즈가 전 세계에 퍼져있는 장르이긴 하지만 팝 시장이 너무나 압도적인 현시점에서 옛음악인 재즈의 대중화는 힘들다고 보여 집니다. 또한 현실적으로 연주 할 수 있는 무대도 너무 적구요. 재즈를 하는 사람으로써 좋은 점이 있다면 늘 새로운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 어떤 곡도 재즈화 시켜 노래 할 수 있다는 것. 재즈의 즉흥적인 요소와 변화 가능한 점으로 볼 때 말입니다. 한때 연극배우로도 활동 하셨다고 알고 있는데 연극이 음악에 미친영향이 있었는지? 제가 연극을 했던 것이 제 음악에 아주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할수 있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할때도 그런 요소들을 많이 적용하고 있을 정도 입니다. 음악에 중요한 표현력은 연기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손동작 하나도 표정 하나도 노래에 중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뮤지컬 배우 해도 좋겠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ㅎㅎ 재즈를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재즈는 오래된 장르이지만 늘 새로운 변신이 가능하다. 제자들은 많이 있는지? 교수로서 가수로서 병행함에 문제점은 없는지? 한국에 들어온지 지난 6년동안 지도한 학생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유학 보낸 제자들, 사회에 나가 활동하는 제자들, 종종 찿아와 인생 상담하는 제자들까지 ㅎㅎ 학생들에게 너무 몰두해 있으면 음악 하는건 어렵습니다. 학교 전임직은 직장인이나 다름 없어서 매여잇는 몸이라 음악만 할때만큼 자유롭지 못합니다. 둘다 잘하기는 힘들죠. 예술가로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97년 미국에 건너간지 얼마되지 않아 IMF 가 터져 몹시 힘들었지요..98년 봄에는 돈이 떨어져 며칠씩 끼니를 거르기도 했더랬어요 그때가 가장 힘든때였던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 어떠했는지? 제자 한 5살때쯤인가 어머니와 함께 마루에 앉아 점심을 먹고 있었답니다 윗집에 무속인이 살고 게셨는데 그때 마침 북치며 굿을 하고 계셨답니다. 제가 밥 먹다가 갑자기 ‘아 밥맛 좋…다’ 하며 즐거워 하더랍니다. ㅎㅎ 어릴 때부터 노래 잘해 초등학교 중학교 늘 교단에 올라 노래 하곤 했었습니다. 앞으로의 꿈과 목표가 있다면? 4월 30일 자그만한 와인 컨서트를 합니다. 디너쇼가 아닌 와인쇼 로써 와인과 함께 옛 추억을 더듬는 따스한 자리가 마련될 것입니다. 저는 어떤 제목을 가지고 공연하는 것을 좋아 합니다. 주제가 있는 소규모의 공연을 많이 기획할 예정이고 또한 기업이나 그룹을 대상으로 라이브가 있는 재즈 강좌도 기획 하고 있습니다 노후에는 노인들을 위한 음악 치료에도 뜻을 두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해에는 처음으로 한국어로 된 가요를 발표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교수로서 가수로서 많은 기대해 주세요. 나나의 프로필 *1994: FM 라디오 신인가수 선발 입상, <새의 꿈> 으로 데뷔 *1994‐97: 그룹 <Take 6> 활동 *1995: SBS‐TV 창립 기념 드라마 <해빙> 주제가 작사, 노래 *1995: SBS _TV <여자의 방> 출연 *1996: 고양시 주체 Concert 출연 *1998:보스톤 Berklee College of Music 입학 *1998: Boston Korean Newspaper 주체 불우청년 돕기 Concert *1999: New York downtown Café “ San Marco” Jazz 데뷰공연. Café “Sha‐Green” 장기공연. *2001: Boston 경제인 협회 공연 *2002: Berklee college of Music 에서 졸업공연. *2004‐5: Miss Korean American New York Contest 초청가수. Restaurant “ New York New York” 매월 정기공연. *2006: 1집 앨범 ‘lovely day’ 출시 EBS‐Space 공감 출연 베이시스트 ‘Joris Teepe’ 와 함께. *2006: 뉴욕 재즈 클럽 Sweet Rhythm 1집 앨범 기념 컨서트 Korean American Culture Festival 출연 Brooklyn Big Band(부룩클린 빅밴드)와 함께 International Festival 출연, Jazz Summer night at Korean Cultural Service NY (한국 문화원) 초청 공연‐ 음반 출시 기념 컨서트 2007: * 반기문 UN 사무총장 관악대상 수상 초청가수. 서울 단독 컨서트 기타리스트 Ron Affif 와 함께. 이태리 오사라 Orsara 여름캠프 강사, 공연 2008: 2집 앨범 “Comes Love”예당 엔터이테먼 출시. 2집 기념 뉴욕 컨서트 2집 앨범 쇼 케이스, 서울 재즈 클럽 ‘MOON GLOW 2009: 6월 18일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미디어 센터 단독 공 제 36차 CBMC (한국 기독실업인회) 부산 한국대회 초청 공연 재즈 클럽 ‘원스인어블루문’매주 정기공연 재즈 클럽 ‘문 글로우’매주 초청 가수 10월 한국 재즈 사단 법인 주관 재즈 컨서트 초청가수 11월 현대 미아점 Nana & Friends 컨서트 2010: 6월 문화일보 홀 “나나 & 프랜즈 New York in Seoul”단독 컨서트 서울 국제 난장 재즈 페스티발 2010 출연 7월 예술의 전당 컨서트홀 Seoul National Symphony Orchestra 와 협연 (SBS 문화 산책 방영) 11월 대전 중구 문화홀 컨서트 ‘겨울앞에서’ 11월 코리안 재즈 오케스트라와 협연 2011: 3월 14일 KBS 춘천 방송 강원 스페셜 ‘아라리 국악과 재즈의 색을 입다’에 출연 4월13 경인방송 OSB 콘서트 울림 출연 6월 19일 천년 동안도 재즈 페스티발 초청 가수 8월 6일 한국 재즈 1세대 신관웅 밴드와 호주 시드니 컨서트 9월23일 케이블 방송 Arte TV 녹화 공연 10월5일 세종문화회관 야외극장 Nana & Friends 컨서트 10월 21일 대구 클럽 Old Blue 공연 2012: 7월 12일 프로젝트 앨범 The Soul of Cinema 출시, 단독 컨서트 8월 4-5일 호주 시드니 초청 단독 컨서트,(the soul of cinema) 8월 25일 일본 대마도 한일 합동공연 출연. 8월MBC 도시탐험 M 리포터.(1회 2회 4회분) 10월 2-3일 롯테호텔 그랜드볼륨 추석맞이 컨서트 (The Soul of cinema) 12월18 미국 뉴욕(뉴져지) Mac J Hall 단독 초청 공연(The soul of cinema) 2013: 3월 발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뮤직 감독, 주인공 마가렛 미첼역 연기, 노래. 6월 과천시 토요예술무대 초청공연 아르테 TV 필윤의 재즈 이야기 보컬 시리즈 공연 10월 아르테 홀 단독 컨서트 12월 뉴욕(뉴져지) Mac J Hall 단독 컨서트 2014; 3월 재즈 컨서트라마 ‘About Love’공연 8월 이상한 챔버 오케스트라 출연 10월 KT Skylife 상생 워크샵 초대 공연(필윤그룹) *연주 활동: 뉴욕 - < Café San Marco> <Cafe Dell Artista>, <Club Maxim>, <Cafe Sha-Green>, Jazz Club <Zinc Bar>, Jazz Club <Sweet Rhythm> Cafe <Trio>, Bar <J’z>, 롱아일랜드 페스티발 출연. 부룩클린 빅밴드와 컨서트. 이태리 2007년 오사라 여름 캠프 공연 호주 2012 재즈 1세대와 함께 2013 시드니 개인 컨서트 2회. 서울- EBS –space 공감, OBS 공감, 춘천 KBS, Arte TV, 클럽 원스인어 블루문, 천년동안도, 문 글로우, 애반스, 올댓재즈 등등 다수의 단독컨서트, 페스티벌 초청 가수. 경력: 전 뉴욕 라디오 코리아 <신 윤미의 노래세상> 에서 매주 목요일 “나 혜영의 Jazz 이야기”를 운영. 중앙일보 뉴욕 나 혜영의 Old That Jazz 칼럼리스트 현 “골프 & 라이프” 매거진 칼럼리스트 (나나의 올댓재즈) 전 NYAIP (New York Acting Institute & Production) Vocal Instructor. 전 경민대 겸임교수 전 백석대 강사 전 명지대 겸임교수 전 한양 여대 강사 현 서울종합예술학교 학부장 음반: 1집: Lovely Day 2 집: Comes Love 3 집: The Soul of Cinema영화 프로젝트 앨범
[선데이뉴스]김상근 pd 유머에세이,나도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
[선데이뉴스]김상근 pd 유머에세이,나도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
[선데이뉴스=박희성기자] 《나도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상근의 재미 폴더를 한데 모은 책이다. 추억의 유머부터 다양한 재밋거리와 에피소드를 묶어 에세이 형식으로 엮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겪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30여 년 동안 아나운서와 PD로 일했던 방송국 이야기와 방송현장에서 만났던 사람들과의 재미있었던 이야기도 함께 실었다. 잘 회자되지 않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의 유머도 찾아볼 수 있다.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며 재미 회로를 강화시켜 보자. 재미있게 읽다 보면 수많은 유머 소재를 얻게 되어 어느새 누군가에게 웃음을 전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김상근 김상근저자 김상근은 KBS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KBS 춘천방송국과 강릉방송국에서 뉴스 캐스터, DJ, MC, 스포츠 중계방송을 했다. 이후 PD로 전직하여 KBS 교양제작국에서 [11시에 만납시다],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문화가 산책]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연출하였고 KBSTV 2국 부주간, 교양국 주간, 위성방송 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수 개발하여 ‘새 프로그램 제조기’라는 별명을 듣기도 했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프로그램 제작에 일가견이 있다는 정평이다. [체험, 삶의 현장], [TV는 사랑을 싣고]가 그의 대표작이다.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여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호서대학교와 나사렛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간 커뮤니케이션’, ‘영상제작론’ 등을 강의했다. 특히 유머에 대한 각별한 식견과 관심으로 저서 《유머 커뮤니케이션》을 펴냈고, ‘유머 커뮤니케이션’ 과목을 개설하여 강의했다. 현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자문위원과 KBS 사우회 부회장으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재미 회로를 강화시키면 삶이 활력 있고 에너지 넘친다 *추천의 글 - 그의 삶은 진지하고 인간적이다. 그의 유머에는 철학이 있다 Part 1 - 유머는 커뮤니케이션의 엔진오일 치매와 건망증 | 커피 이야기 | 표리부동 | 돈 안 내고 앉는 자리 | 최초의 유머는 하나님이 하셨다? | 인류, 그들이 유머를 발견하다 | 게이트키핑 | 술, 술 이야기 | 정치인 | 웃고 또 웃고 | 논리학에 대하여 | 아내의 유머 감각 | 느림과 은유의 미학 1 | 느림과 은유의 미학 2 | 느림과 은유의 미학 3 | 유머도 권력에 따라 춤을 춘다 | 관행 | 말이 되는 말, 말도 안 되는 말 | 발칙한 녀석들 ★ TIPPAGE유머의 기원 | 인간은 웃을 수 있는 동물이다 | 뒤센 웃음 Part 2 - 웃음을 나누고 싶은 강렬한 욕구, 유머 감각 경영 합리화 | 현명한 사람 찾아내기 | 피장파장 | 오해 | 예술가와 자존심 | 고르바초프의 모험 | 순서가 중요해! | 순서는 중요하지 않아! | 초보들의 행진 | “아들! 아프지? 담부턴 엉덩이 잘 대!” | 쉽게 설명하기 | 명의(名醫)의 명언(名言) | 예비행위 | 대성통곡 | 팔꿈치 이야기 | 어느 독립운동가의 소망 | 추억의 맹구 이야기 ★ TIPPAGE맥락 독립적 유머와 맥락 의존형 유머 | 유머의 70%는 맥락 의존형 유머이다 | 유머와 창의성 1 | 유머와 창의성 2 | Y담 Part 3 - 웃음은 인생이란 토스트 위에 바른 잼 노인력 | 9988234 | ‘껄껄껄’, ‘세세세!’ | 한 번 넘어지면 3년밖에 못 사는 고개 | 일이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어요? | 노년의 부부계명 | 남자의 숙명 | 70대 초반이야! 70대 초반! | 자랑거리 | 권력 금단 | 염라대왕도 못 말리는 호기 | 95세 생일에 쓴 일기 | 원조 코미디언 - 장소팔 ★ TIPPAGE끝나기 전에는 끝난 게 아니다 | 유머 감각은 의식의 맥...(하략) Part 4 - 강론만 없어도 신부로 살만 해! 어린 양(羊)의 경고 | 아니, 누가 누구 탓을! | 처음 해보는 기도 | 식기도 | 매우 솔직한 기도 | 병만이의 잔머리 | 예수님을 협박한 기도 | 목사님의 재치 | 말씀과 말씀으로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무신론자 ★ TIPPAGE유머의 시작 ‘까꿍 놀이’ | 재미 찾기 | 어떻게 나온 집인데 벌써 들어가? Part 5 - 뉴스(딸꾹)를 마치겠습니다. KB(딸꾹)S 소나기는 야구 경기 관계로 취소됐습니다 |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 기술에 홍갑돌이었습니다 | 전두환 장군을 저지하기로 했습니다 | 삼군칠관학교 체육대회 | 야이, 김일성 나와라! | 뉴스(딸꾹)를 마치겠습니다. | 아이고, 저걸 어쩌나! | 아닙니다! | 돈은 없지만 외상으로 | 성교의 자유(?)가 보장돼 있습니다 | 아나운서의 금기어 | 매일 프로그램 - 국기 강하식 | 언니 100여 명 태운 여객기 실종 | 왜곡된 큐사인 1 | 왜곡된 큐사인 2 | 감사합니다람쥐 | 아까 다 얘기했잖아유! | 드라마 국장 보고 드리겠습니다 - 윤흥식 ★ TIPPAGE방송의 전설 - 임택근 Part 6 - PD 그리고 사람과 사람 KBS 공채 1기 아나운서 - 이계진 | 족장(族長) - 황정민 아나운서 | [개그콘서트] 마에스트로 - 서수민 PD |[체험 삶의 현장]의 사람들 | 조 과장 - 조영남 | 국민 의사 - 이시형 박사 | 총리와 선녀 이야기 - JP | 고 박동진 옹을 추억하다 | 아빠는 뭐 하는 사람이냐? ★ TIPPAGE방송의 전설 - 사장, TVPD 홍두표 Part 7 - 대통령의 유머 안 웃기는 웃기기 - 박근혜 대통령 | 역대 대통령들의 유머 1 - 김영삼 대통령 | 역대 대통령들의 유머 2 - 김대중 대통령 | 역대 대통령들의 유머 3 - 노무현 대통령 | 역대 대통령들의 유머 4 - 이명박 대통령 | 역대 대통령들의 유머 5-박정희 대통령 *에필로그 - 아들 준현이게 띄우는 연가 *축하의 글 - 김준현(개그맨) - 축하드려요! 아부지! 출판사 서평 [체험, 삶의 현장], [TV는 사랑을 싣고]를 제작한 PD 김상근의 유머 에세이긍정의 힘을 발휘하는 유머 감각이 경쟁력이다![체험, 삶의 현장], [TV는 사랑을 싣고]를 제작한 PD 김상근의 유머 에세이요즘은 똑똑한 사람보다 유머러스하고 긍정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직장에서도, 친구나 연인 대상으로도 관심 1순위로 손꼽는다. 유머는 긍정의 힘을 발휘해 관계를 회복시키고, 유머 한 마디로 직장과 가정의 분위기를 전환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기 때문이다.특유의 활기차고 정력적인 인물로 알려진 윈스턴 처칠은 유명한 명언과 유머를 많이 남겼는데, 실제로는 평생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는 늘 유머를 가까이 하고 유머를 잘 할 수 있도록 연습하며 삶의 활력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한다. 유머는 선천적으로 감각을 타고나지 않아도 유머에 대한 관심과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계발될 수 있다. 우리 일상에 유머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훨씬 재미있고 행복한 인생이 될 것이다.여기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진정한 유머리스트가 있다. 인기 개그맨 김준현의 아버지이기도 한 김상근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KBS에서 PD로 일하면서 ‘인기 절정의 프로그램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방송에서의 열정을 유머 분야에 대한 연구로 이어 갔다. 유머에 대한 각별한 식견과 관심으로 유머 관련 저서를 펴내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유머는 긍정적인 태도에서 비롯되는데 그의 열정과 호기심은 방송에서는 물론 여러 사회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그의 새 책 《나도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상근의 재미 폴더를 한데 모은 책이다. 추억의 유머부터 다양한 재밋거리와 에피소드를 묶어 에세이 형식으로 엮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겪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30여 년 동안 아나운서와 PD로 일했던 방송국 이야기와 방송현장에서 만났던 사람들과의 재미있었던 이야기도 함께 실었다. 잘 회자되지 않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의 유머도 찾아볼 수 있다.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며 재미 회로를 강화시켜 보자. 재미있게 읽다 보면 수많은 유머 소재를 얻게 되어 어느새 누군가에게 웃음을 전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추천사 이시형(신경정신과 전문의, 세로토닌문화원원장) 김상근, 생각만으로 웃음이 절로난다. 윗트와 유머로 주변을 즐겁게 하는 그의 재기는 가히 천재적이다. 내겐 그가 있어 세상사는 재미가 있다. 다행히 난 그를 만날 기회가 자주 있다. 세로토닌 문화원 회원으로서 행사 있을 적마다 그의 주변엔 언제나 폭소가 터진다. 사람들은 그가 있어 문화원 행사가 재미있고 절로 발길이 향하게 된다고 한다. 때론 어렵고 난처한 일에 처했을 적엔 난 그의 입을 쳐다보는데 버릇처럼 되어버렸다. 그가 입을 열면 폭소가 터지고 그리고 그 웃음으로 순간 즐거운 분위기로 바뀐다. 이점에서 내게 김상근은 구세주다. 그를 가까이 할 수 있다는 건 내겐 큰 축복이다. 그간 닦은 실력을 한권의 책으로 내 놓다니 벌써 기대가 된다. 어떤 정신과 책보다 훌륭한 정신치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김정기(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 교수)나의 지도로 마지막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 김상근 박사이다. 지금 그를 지도했다면 ‘유머’를 갖고 논문을 쓰게 했을 것이다. 유머에 관해 심리학, 사회학, 언어학적으로 그만큼 깊이 있게 연구한 사람이 없다. 또한 그는 진정한 유머리스트이다. 저자의 말대로 이 책에 나온 다양한 유머가 많은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윤활유로 쓰였으면 좋겠다. 조영남(가수, 화가)김상근은 내가 TV 방송을 시작했을 때부터 쭉 알아온 사람이다. KBSTV [체험, 삶의 현장]부터 수십 년이나 되었다. 김상근은 시도 때도 없이 재미있는 이야기만 생기면 쌍방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나한테 숱하게 구박을 받아가면서도 말이다. 말과 글은 구조상 많이 다르다. 글보다 김상근의 말로 듣는 것이 훨씬 재밌다. 그게 아쉬울 따름이다. 이계진(전 국회의원, 아나운서)김상근은 불후의 명작 [TV는 사랑을 싣고]와 [체험 삶의 현장]을 만든 명 PD였다. 그리고 내 아나운서 후배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가 아나운서를 계속했더라면 어땠을까요?” 장담한다. 더 크게 성공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에게는 맛깔스럽게 말을 빚어내는 손맛 같은 말맛이 있다. 읽는 내내 그와 마주하며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다. 웃고 또 웃고…. 조원석(전 KBS 라디오 본부장, 한서대 교수)김상근이 쓴 ‘유머 커뮤니케이션’을 읽는 재미로 KBS 사우회보를 받아 보았다. 나의 오랜 친구인데도 이렇게 재미있게 글을 쓰는 줄은 몰랐었다. 누굴 닮아 준현이가 대세 개그맨이 됐는지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방송 관련 에피소드를 읽으면서는 라디오 방송 역사가 주마등처럼 스쳐서 감회에 젖기도 했다. 그가 만든 프로그램처럼, 재미있고 감동도 있다. 황정민(KBS 아나운서, 황정민의 FM 대행진 진행)그와 함께 일하면 재미있다. 그리고 그가 만든 프로그램은 모두 재미가 넘친다.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그에게서 배운 것은 끊이지 않는 호기심, 마르지 않는 유머, 지칠 줄 모르는 자기긍정이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따뜻한 마음! 글을 읽는 내내 피식 혹은 폭소를 터뜨리며 읽었다. 책 전체에 그가 사람을 대하는 마음, 일을 대하는 태도가 녹아 있다.
[선데이뉴스]가수 김복희 30년만에 신곡 ”다시 시작해”로 가요계 컴백
[선데이뉴스]가수 김복희 30년만에 신곡 ”다시 시작해”로 가요계 컴백
’85년MBC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한“가수김복희 30여년만에 가요계 컴백' [선데이뉴스=박희성 기자]1985년 제6회MBC강변가요제에서 “그대 먼 곳에”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한 혼성듀엣 “마음과 마음”의 원년리드보컬 가수 김복희가 30여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하여 본명인 김복희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복희의 데뷔곡이며, 불후의 명곡인 “그대 먼 곳에”는 당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과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곡. 보컬을 맡은 김복희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애절한 노랫말을 잘 살려낸 아름다운 곡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복희의 소속사인 DH엔터테인먼트(대표 김동희)측은 16일 ”종전의 장르를 벗어나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빠르고 경쾌한 리듬의 색다른 장르의 곡으로 성인가요 가수로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11월24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각 방송사의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으며 과거의 명성을 뒤 찾기 위해 많은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다. 결혼과 동시에 가요계를 은퇴하면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가사 일에 전념하며 팬들과의 긴 이별을 하게 되었지만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발표 한 앨범의 타이틀곡 “다시 시작해”는 힘들고 지쳐있는 국민들의 애환을 대변하고 김복희 본인의 마음가짐을 노래로 표현한 “희망가” 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이 외에도 “너는”,왜 갔을까“ 새롭게 편곡한 “그대 먼 곳에” 등 총 4곡이 새 앨범에 수록되었다. 한편,김복희는 향후 각종 성인가요는 물론 7080가요프로그램과 라디오 방송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근 발표한 새 앨범 타이틀곡 [곡명:다시 시작해] 자 지금부터 시작이야 지난일은 모두 잊어버려 앞으로만 앞으로만 달려가는 거야 지난일은 과거일뿐 **세상 모두가 태클을 걸어와서 앞길을 막는다 해도 너는 절대로 멈추어 서지 말고 앞으로 달리는 거야 다시한번 더 시작해봐(시작해봐) 너의 꿈이 저 앞에 있어 워어우 워어우워~ 붉게 타는 태양처럼 뜨거운 가슴열고 이 세상에 소리 질러봐 예~~~예~~~예~~~ 또 한번 해보는 거야 <간주>
[선데이뉴스]아름다운 발레리나 섬세한 감각의 안무가 지우영  '예룸예술학교' 교장이 되다.
[선데이뉴스]아름다운 발레리나 섬세한 감각의 안무가 지우영 '예룸예술학교' 교장이 되다.
전국최초의 경계선 지능청소년 대안학교 예룸예술학교 교장을 만나보다. [선데이뉴스=박희성 기자] (사)DTS행복들고나 대표이자 댄스시어터샤하르의 예술감독 지우영교장은 무용예술계에서 안무가로 활발한활동을 하다 노원구청과 협력하여 꿈에 그리던 학교를 세우게되었다.그녀의 실현된 꿈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자: 올해 신설된 예룸예술학교는 어떤학교 인가요? 우영: 서울시 위탁형학교로 학력인정이 되는 전국최초 경계선지능청소년을 위한 예술대안학교다. 기자: 경계선 지능 청소년이란 어떤 장애를 말하나요? 우영: 정상인과 장애의 사이에있는 경증지적장애라고 할수있다. DSM-IV (의학적진단편람)기준으로 표준화된 개인용 지능검사결과 ,경도지능지체정도 인 50/55~70과 정상수준인 85사이 즉,지능지수 70-84를 경계선 수준으로 정의하고 있다 k-WISC-IV (한국 웩슬러아동지능검사도구)에서는 경계선수준을 지능지수70-79로 정의하고있고 본 예룸에서는 웩슬러기준으로 시행하고있다. 기자: 학교를 세운 동기가 무엇인지? 우영: 아들이 경계선지능청소년이다. 십년전부터 초등6학년에서 중학교를 올라오는 경계선아이들의 부모들이겪는 고통과 고민을 지켜보아왔었다. 초등학교때는 특수반에서 도움을받으며 원반과 병행하지만 중학교가되면 사춘기가되고 학업도 어려워지고 자기자신에대한 남의시선도 의식하기때문에 대부분 왕따등 어 려움을 많이 당하게된다 그렇다고 장애시설학교로 갈수도 없는것이다. 이런아이들의 꿈을 들어보면 거의가 바리스타나 박스접기등 서비스업을 이야기한다. 누구도 예술가를 꿈꾸지는 못하는것이다. 학업에는 어차피 정상또래들을 따라가기는 어려울수밖에 없고 예술적재능은 얼마든지 교육에 의해 발전할수있다고 생각했다. 대부분 경계선부모들은 아이가 조금만 노력하면 될 듯 해보여 많은 치료에 투자를 일 찍부터 하게되고 그로인해 가정형편이 여유치가 않거나 이혼하는 사례들도 많아 고 액레슨비를 감당해야하는 전문예술교육은 생각치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무료로 예술교육을 할 수 있는 경계선아이들만의 학교를 만들고 싶었다. 기자: 운영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우영: 노원구청과 저희 (사)DTS행복들고나에서 운영을 한다. 처음엔 노원구청 여성가족부와 함께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학교에 대한 아이디어 를 제안했고 세번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게 시작 이 되었다. 도움을 주신 김성환 노원구청장님과 여성가족부 최미숙 과장님께 감사드린다. 기자: 교육과정과 대상연령은 어떻게 되나요? 우영: 보통교과 국ᆞ영ᆞ수ᆞ과ᆞ사ᆞ도ᆞ창체 외에 대안교과 음악 무용 미술 연극 컴퓨터교육등ᆢ다양한 경계선지능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으며 대상은 중학교1~3학년 20명을 정원으로 하고있다. 학교의 가장 큰 매력은 각 분야의 무용연극미술 음악 분야에서 재능이 보이면 방과후 전문예술가와 1:1무료집중레슨을 받을수 있는것이다. 위탁학생은 재적학교에서 학적을 관리하고 학력인정이 되며 졸업장은 각 원적학교졸 업장을 받게된다. 기자: 정규교원자격증을 갖춘 일반교과과목선생님들 외에 30여명의 각분야 예술강사들이 모두 뛰어난 분들이라고 들었다 처음신설학교라 모이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우영: 그건 독일유학을 마치자마자 그동안 15년이상을 꾸준히 한국에서 예술가로 활동해오 며 많은 예술가들과 협력작업을 많이 한 덕이기도하다. 무용을 전공해서 안무가란 타이틀로 작품을 만들었지만 타 장르 예술과 융합된 작품 을 통해 서로 굳은 신뢰를 쌓아왔고 예룸학교의 가장 큰 협력자들이 되어주고 있는 것에 큰 감사를 하고있다. 기자: 학교를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싶은지? 우영: 현재 전국에 80만명이나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이 있다는 조사가 있다. 얼마전 관심병사 때문에 EBS에서도 경계선장애를 느린학습자 란 표현으로 25화나 특집으로 방영된바도 있다. 그동안 십년넘게 입아프게 설명해도 경계선아동이 누구인지 몰라주었는데 이제는 방 송녹화만 보여줘도 설명이 되서 감사하다 경계선 아이들은 대부분 성품이 순수하고 온순해서 피해학생들이 많다. 예룸예술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이제껏 접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대한 꿈을 찾았으면 좋겠다. 또한 그들만을 위한 교제개발과 공연프로젝트를 레퍼토리화해서 지속적인 전 문예술인 으로 직업화 할 수도 있게 연구하고 싶다. 창작 작품을 만드는게 저의특기라 분명 훌륭한 결과물들이 새롭게 창조될껄 기대하 고 있다. 기자: 듣기론 교장은 월급도 없이 무보수라 들었다 어떤 마음으로 헌신 하는건지? 우영: 예술은 나에게 있어 '선물'이다 받은 선물을 부족한 아이들에게 나눠줄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사회에 도움이되고 부모들의 가슴아픈눈물이 씻겨지길 바랄뿐이다 나 또한 같은입장의 부모이기때문에 그들의 아픔이 늘 동일시되고있다 학교가 그리 넉넉한 예산에서 시작된게아니라 많은 후원자들을 만나서 아이들에게 연 결하는게 내가 할일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의 음지로 내몰릴지도 모르는 가장중요한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예술로 치료되는 기적을 꿈꾸고있다. 조금만 노력하면 정상으로 올라올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많은 후원자들이 관심가져주 시길 원하고 있다 내년엔 고등학교도 만들는게 간절한 바람이다. [최종학력] 독일 하노버국립대학(Hochschule fur musik und Theater Hannover)무대무용실기(Bugnen tanz)
[선데이뉴스]2015년 모두가 행복한세상, 부처님이 敎說하신 인권
[선데이뉴스]2015년 모두가 행복한세상, 부처님이 敎說하신 인권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인권위원회가 “2015년,모두가 행복한 세상 ,남과 북이 하나되는 행복한 나라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행복을 위해 적극 나서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인권위원회는 2월 5일 오전 서울 종로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혼자만 잘살겠다는 개인적 생각을 아상(我相)이라하며, 그것이 확대되면 독재가 되고 독재는 배타를 동반한 무자비의 폭력으로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불행하게 합니다. 따라서 인권은 억압과 차별의 해소가 아니라 모두가 행복해 지는 일이라고 하였다.<모두가 행복한 세상>만들기에 앞장서기를 다짐하며△양심수에게 편지, 그림, 경전보내기 운동 △각 지역에서 인권위원 구치소·교도소 교화활동 전개 △사형제도 폐지운동(국회의장, 각당 대표 면담 등) △금강산 관광 재개 △해방 70년을 맞이하여 히로시마 나가사키에서 추모재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회견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장인 진관 스님을 비롯해 명진 스님, 대안 스님 , 법공 스님, 행천 비구니 스님, 현해 비구니 스님 등이 함께 했다.
미스에코출신 배우 임유라
미스에코출신 배우 임유라
[선데이뉴스=박희성 기자]도도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미스에코출신 신인배우 임유라. 그녀를 처음 보는 순간 미소가 맑고 깨끗한 이미지라는 느낌을 받았다. 첫 마디에 도도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말에 놀랐다. 순수한 이미지에 개성강한 말투 첫 느낌부터 좋은 배우가 될 것 같은데 하는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이야기를 했다. 어려서부터 끼가 많아 사람들 앞에 나서길 좋아했고 장기자랑부터 춤,노래를 잘해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지냈다고 한다. 엔터테이너를 꿈꾸며 요가로 몸매를 관리해오며 공부 또한 엘리트 였다.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출신답게 외국어 실력 또한 출중하다. 외국인과 영어로 편하게 대화를 할 정도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배우 임유라는 예술적인 감각을 타고 났다고 자신을 표현했다. 하지만 노력이 없이는 자신의 재능을 완성시킬 수 없다며 항상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한다. 신인배우 이면서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의 자세도 좋다는 것을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에서 느껴졌다. 많은 배우를 보았지만 좋은 배우일수로 겸손하며 노력하는 마음가짐은 같았다. 발랄하고 차분한 성격의 배우 임유라는 2013미스에코 친환경문화 홍보대사로 선발되었으며, 연극 “씨크릿” 통해 데뷔하였다. 카리스마 있는 도도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그녀의 연기력을 앞으로 무대와 TV, 스크린을 통해 여러 가지 재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씨크릿” 이란 연극 작품에서 차분하고 지적인 여의사 역으로 옛 애인의 병을 고쳐주기 위해 돌아와 재회하고 사랑을 찾게 되는 청순한 여자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 이후로 많은 관객들이 눈여겨보는 배우가 되었다. 많지는 않지만 소중한 팬들도 생겼다. 임유라는 어려서부터 배우가 꿈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연예인이 된다는 것은 마음에서 행동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길도 몰랐다. 결국 대학도 관련 없는 학과를 가게 되었고 직장에 취직을 하였고 열심히 생활을 하였지만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연기의 욕심과 엔터테이너의 끼는 나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고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 제일 빠르다고 다짐하며 뒤늦게 용기 내어 도전을 했다고 한다. 임유라는 자신의 롤 모델을 영화배우 문소리 라고 한다. 장애인 역부터 작품을 위해 과감한 노출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열정이 넘치는 배우 문소리를 보며 롤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자신 또한 작은 배역부터 큰 배역 까지 어떠한 배역이 주어지든 최선을 다해 작품에 누가되지 않는 내역을 충실하게 소화 할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겠다고 한다. 취미생활로 방송댄스, 요가, 밸리댄스를 한다고 한다. 좋은 몸매를 가지고 있는 비결인 듯 하다. 운동을 하는 것을 어려서부터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수 있었다. 트롯가수 조찬찬 의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 부인 역으로 젊은 시절부터 중년까지 폭넓은 연기를 보여 주었다. 4월부터는 유현감독의 영화 “양아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임유라는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말을 듣기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하고 항상 준비된 연기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로 관객의 믿음에 보답하는 배우로 무대와 방송 영화스크린을 오가며 좋은 모습으로 다가 서겠습니다. 라고 했다. 신인배우 임유라 매력적인 배우 개성 있는 배우 국민 배우로 앞으로 많은 매체에서 보기를 바라며 살짝 예능에서도 잘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프로필 이름: 임유라 생년월일: 1985년 2월 6일 학력: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데뷔: 연극 씨크릿 활동: 연극 : 2013-2014 씨크릿 공연-여의사역, 간호사역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영선역 드라마 : MBC 모두다김치 영화 : 거울속으로 2013 미스 에코- 친환경 문화 홍보대사 2014 가수 조찬찬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케이블 방송 연예TV 가요콘서트 엠씨 뮤지컬 : 2012 대동여지도
[선데이뉴스]자유로운 영혼을 담아 춤을 추는 무희...발레리나 이선영(Sunny Lee)
[선데이뉴스]자유로운 영혼을 담아 춤을 추는 무희...발레리나 이선영(Sunny Lee)
자유로운 영혼을 담아 춤을 추는 무희<아름다운 그녀> [선데이뉴스=박희성 기자]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발레리나 마코트 폰테인 (1919~1991)은 예순이 넘는 나이에도 무대에 올랐다. 그런데 한국은 왜 안 되는 걸까? 그것은 관객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현란해진 기술이 무용수의 생명을 짧게 만든 탓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보다 많은 이야기가 있는 듯하다. 예전에는 대학교수들도 앞다투어 공연했는데, 어느덧 발레는 ‘젊은 사람들의 춤’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현실 속에 아름다운 그녀(펫북 친구들 사이에서 그녀를 부르는 이름)는 왜 많은 발레리나들이 그만두는 시점에 다시 토슈즈를 신고 사람들을 울리고 있는 걸까? 작년 12월28일, 겨울연가 OST작곡가로 알려진 데이드림 (연세영)의 팬들과 송년파티가 강남의 율하우스에서 있었다. 그녀는 올해 데이드림의 출시예정 곡<아름다운 사람>에 맞추어 춤을 선보이게 되어있었다. 문에서 걸어나오는 작고 갸냘픈 어깨를 숨죽이며 지켜본 것은 단 6분, 그 짧은 순간에 그녀는 모든 사람이 울리고 말았다. 이선영 안무, 데이드림곡<아름다운 사람> 발레 <아름다운 사람>은 죽은 연인을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든 그녀가 꿈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해후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춤에 몰입한 두 무용수는 다시 헤어져야만 하는 이별이 아쉬워, 공연도중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고 관객과 10cm안되는 무대공간 속은 춤을 추는 사람들의 감정이 관객에게 전이되어 공연장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이것이 그녀가 지향하는 무대, 춤을 찾아오는 사람들, 그녀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춤을 추고 싶고 그렇게 춤으로 소통하여 상처받은 영혼을 가슴으로 안아주고 싶다고…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단 6분공연에 팬들에게 날아온 공연사진이 300장이 넘는다. 그날의 공연을 위해 오랜만에 서는 무대가 다소 두려웠던 그녀는 작년 12월 댄스씨에트르사하르의 신작 <한여름 밤의 호두까끼인형>에서 계란요정으로 대학로의 아르코극장에 올랐다. 그런데 그녀가 공연할 때마다 그녀를 쫓는 자유로운 카메라들이 따라다닌다. 그리고 하루가 마다 않고 그녀의 펫방에는 새로운 친구가 찾아 든다. 그녀는 소틍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꼭 하나하나 답변을 한다. 대중과의 소통이 그녀가 진정 바라는 목표이기 때문에 요사이는 정말 쉴 틈 없어도 신경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그녀는 선화예술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그 뒤 성균관대학교 무용과를 진학하였으나, 그녀가 서른 다섯에 택한 대학원은 모교 스포츠과학과였다. 대학졸업 후 그녀는 유니버셜발레단의 연수장학생으로 지목되어 특전을 누렸으면서도 발레를 하지 않았다. 작은 키로는 발레단 입단이 불가능한 시대가 된 것이다. 이모저모로 발레와의 인연을 이여 가려고 했으나 11년전, 친구의 공연 때,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3막에 나오는 파드듀를 끝으로 토를 신지 않았다. 그런데 그녀는 대학 때부터 신었던 수십 켤레의 토를 버리지 못하고 여기저기로 가지고 다녔다고 한다. 수 차례의 이사에도 불구하고. 춤을 추면 죽을 것만 같아서 죽지 않기 위해 춤이 없는 인생을 만들겠다고 결심한 순간에도 그녀는 토를 버리지 않는 것에 대해 그녀는 ‘나’는 몰라도 ‘신’은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한다. 그녀가 춤을 떠나 살수 없다는 것을 신을 알고 있었던게 아니냐며 해맑게 웃는 그녀였다. 현재 그녀의 이력은 춤보다는 요가가 풍부하다. 대한생활요가협회에서 다양한 지도자과정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으며 특히, 카이베(KYBE: Kids Yoga Ballet in English)라는 키즈발레 프로그램은 쑥쑥닷컴의 동영상 강좌로도 만들어 졌다. 그 밖에도 뽀뽀뽀출연은 물론 기업특강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모교에서 인정받아 박사학위 취득 후 요가전담 초빙교수가 되었다. 또한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신체활동이 주가 되지 않는 학과에서도 그녀의 독특한 이력을 높이 평가하여 그녀에게 강의를 의뢰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왜 갑자기 토를 신고 우리를 찾아왔을까? 그것은 한 음악가와의 만남이 계기가 되었다. 데이드림은 그녀의 출신학교인 선화의 선배이다. 제작년 여름, 그는 그녀에게 <아름다운 사람>을 선사하며, 춤을 부탁하였다. 년초에 그녀는 춤을 다시 추어볼 생각으로 발레클라스에 참석하여 얼마 되지 않아 점프를 한 후 착지동작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은 후, 보조기를 풀고 신을 신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그런 상황 속에도 그녀는 왠지 거절할 수 없는 숙명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다시 토를 신어야 했던 이유는 그녀의 꿈과 우리나라 무용계의 현실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교수임용이 목표인 그녀는 무용과 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공연에 대한 실적이 필요하다고 한다. 교수가 되어 이루고픈 궁극적인 목표가 그녀를 여기까지 있게 하는데, 이는 자신과 같이 춤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가진 학생들이 중단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싶은 것이라 한다. 작년에 선배의 논문을 도우며 무용과의 현실을 다시 한번 직시할 수 있었다고 한다. 무용과학생들의 전공지속의사가 다른 학과에 비해 낮았던 것. 오랜 시간 지속해 온 무용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얼마나 지옥 같은 시간인지 그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녀의 꿈에 한발 다가선걸까… 그녀와 함께 춤을 추었던 남자무용수는 무릎십자인대 파열로 춤을 중단한 상태였는데 그녀의 제안으로 함께 춤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춤을 계속 추면 죽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춤 밖에 없는 나의 인생에서 춤이 없는 인생을 만들려고 무던히도 노력했어요. 물론 춤은 계속 추었어요. 라인댄스, 밸리, 탱고… 발레로써 받은 적 없는 콩쿨입상을 2년이나 라인댄스를 통해 받은 적도 있어요. 제가 말하는 건 토 위에서의 춤이죠. 그런데 그 사이 제가 갖춘 다양한 이력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 사람들이 저를 다시 춤을 추는 사람으로 만들었어요. 펫북에서 사람들은 그날 이후 ‘아름다운 그녀, 혹은 ‘천상의 무희’라고 저를 불러주어요…(중략)…제가 원하는 발레요? 사람들과 소통하는 발레이죠. 발레가 너무 멀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에 담아지는, 그래서 애잔한 그런 정서를 표현하고픈데, 요새 발등이 계속 고장 나네요. 하는 데까지 해보고 안되면 안무를 예쁜 학생에게 주어야죠.” 인터뷰 내내 그녀는 웃음을 잃지 않았지만 중간 중간, 눈에 눈물이 고이며 애써 있음이 보였다. 흘러간 시간만큼이나 많은 이야기와 고뇌가 있었을 것 같지만 그녀의 얼굴은 수심보다는 꿈꾸는 소녀처럼 빛났으며 삶을 초연한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강남에 사는 그녀는 한 달에 두 번 한 시간 이상 운전하여 고양시의 박애원으로 가 조현병 환자들을 위한 동작치료봉사도 한다. 그녀는 정녕 아름다웠으며 이토록 ‘아름다운 그녀’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발레리나 이선영) 현재 성균관대 초빙교수, 동덕여대, 상명여대 시간강사. 선화예술학교 및 예술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졸업,석사,박사. / 유니버셜발레단 주최 하계스쿨에서 장학생으로 선정 워싱톤 키로프발레스쿨 연수 / 댄스씨에트르 사하르의 신작 <한여름 밤의 호두까끼인형>에서 솔리스트로 출연,"아름다운 사람" 안무 및 주역 외 다수 많은 작품에 출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