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10월 10일은 북한 ‘조선로동당’ 창건 기념일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령도 밑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며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 발전시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 나갈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국가건설업적을 법화한 김일성헌법이다.”- 이상은 북한 ‘사회주의 헌법’의 ‘서문’ 마지막 구절입니다. 다음은 ‘조선로동당규약&rs… 이용웅|2017-10-08 [사회][청로 이용웅 칼럼] 김일성 부자(父子)의 ‘금강산 사랑’과 금강산의 문학세계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6일 베를린에서 '신(新)한반도 평화비전'을 발표했고, 11일 뒤 새 정부가 북한에 추석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등을 최초로 제의했습니다.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회장 직무대행(현 북한대학원 대학교 이사장)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 등 인도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을 8월 1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가질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은 “No!" ‘이산가족 상봉’은… 이용웅|2017-10-06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개천절(開天節)과 단군(檀君)·단군신화(神話)·‘단군릉(陵)’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북한의 <조선말대사전>은 “개천절(開天節) : 단군이 고조선국가를 세우고 조선의 시조왕으로 즉위한 날이라고 하는 10월 3일을 천지개벽한 명절날이라고 하여 일러오는 말.”(672쪽), “개천일(開天日) = 개천절”이라고 기술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우리말 큰사전>(한글학회 지음)은 “개천절 : 우리 나라 건국을 기념하는 국경일. 10월 3일이다.(開天節)”(148쪽), “개천일 : 단군의 생신을 기념하는 날. … 이용웅|2017-10-02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북한의 추석, “조선의 가을철 민속명절-한가위”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구월 끝인 오늘부터 ‘추석(秋夕)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사전은 “추석은 한가위,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가배일(嘉俳日)로 부르기도 하며, 음력 8월 15일에 치르는 명절로서 설날과 더불어 한국인에게 전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명절”이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조선말대사전>은 “추석(秋夕)=한가위”라 하고, “한가위 : 민속에서, ‘음력 팔월보름’을 민속명절로 이르는 말. 여느 달의… 이용웅|2017-09-30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고구려 벽화무덤, 그리고 북한의 벽화(壁畵)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최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평양시 외곽에서 “고구려 시기의 벽화무덤”을 새로 발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최근 평양시 낙랑구역 보성리에서 고구려 벽화무덤이 새로 발굴되었다."며 "지하에 돌로 무덤칸(묘실)을 만들고 흙을 씌운 외칸으로 된 돌 칸 흙무덤"이라고 밝히고, "북쪽 벽에는 무덤의 주인공과 그의 아내의 것으로 보이는 수레가, 그 아래위로는 창을 든 군사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고 하고, "동쪽… 이용웅|2017-09-28 [사회][청로 이용웅 칼럼] <선데이뉴스신문 부설 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어느 시인은 '시월'을 "내 사랑하리/ 시월의 강을/ 석양이 짙어가는 푸른 모래/ 지난 날 가졌던 슬픈 여정들을/ 아득한 기대를!/ 이제는 홀로 남아 따뜻이 기다리리"라고 노래를 했습니다. 그 아름다운 시월, 2005년 10월 22일 <미래로 가는 다리>가 여러분들의 박수을 받으며 첫 선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2008년 8월 4일 <이용웅교수의 북한문화예술연구소>라는 새 이름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고락(苦樂)을 함께 해 왔습니다. 이제 통일이라는… 이용웅|2017-09-24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그리운 금강산”과 추억(追憶)의 금강산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추석(秋夕) · 한가위가 곧, ‘내일 모레’입니다. 소설가 박경리(朴景利)는 <토지(土地)>에서 ‘팔월 한가위’하면 떠오르는 것이 “한산 세모시”라고 하고, “추석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강아지나 돼지나 소나 말이나 새들에게, 시궁창을 드나드는 쥐새끼들에게도 포식의 날”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속담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고! 과거에는 추석 때처럼 포식(飽食)하고 놀면서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국민들에게 중추절(仲秋節)은 즐거운 만남이 있는 명절… 이용웅|2017-09-21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과 “평안도 토배기 음식들”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자왈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子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 선생님 왈(子曰), 옛것(故)을 익히고(溫)는 그래서(而) 새로운 것을 안다면(知新), 스승(師)으로 일할(爲) 수 있(可以) 도다(矣).] 공자는 <논어(論語)>에서 옛날의 일을 익히고 공부한 후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알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스승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머지않아 추석(秋夕) 연휴가 시작됩니다. ‘온고이지신’...옛 것, ‘전통(傳統)’이라는 낱말이 떠올… 이용웅|2017-09-19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고향(故鄕) · 실향(失鄕) · 타향(他鄕) · 망향(望鄕) · 애향(愛鄕)의 노래! (‘제1회 종로 송해 가요제’를 위하여)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 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나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 다오./.../ 나는 온몸에 풋내를 띠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령이 지폈나 보다./그러나 지금은 -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이상… 이용웅|2017-09-16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화룡점정(畵龍點睛)’과 재미(在美) 화가 ‘라이언 조’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화룡점정(畵龍點睛)’은 “무슨 일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시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畵:그림 화/龍:용 룡/點:점찍을 점/晴:갤 청] 입니다. 중국남북조(南北朝) 시대에 양(梁:502-557) 나라에 장승요(張僧繇)라는 화가(畵家)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우군장군(右軍將軍)과 오흥태수(吳興太守)를 지내는 등 벼슬길에서도 입신(立身)한 편이었지만, 그는 붓 하나로 모든 사물을 실물과 똑같이 그리는 명인(名人)이었습니다. 어느 날, 장승요는 금릉(金陵: 南京)에 있는 안락사(安樂… 이용웅|2017-09-13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