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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 기자회견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 기자회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이 8월31일부터 10월30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펼쳐진다. 국립극장이 2007년부터 매년 9~10월에 여는 이 페스티벌은 국가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중국, 스페인, 태국, 인도, 체코, 불가리아, 벨기에 등 9개국 30개 작품을 선보인다. '400년에 걸친 거장들의 작품과 만나다'를 주제로 프랑스의 희곡작가 몰리에르, 미국의 연출가 로버트 윌슨, 독일의 오페라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 등의 작품을 내놓는다. 해외 초청작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극장 중 하나인 프랑스 코메디 프랑세즈의 '상상병 환자'다.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의 초청 공연이기도 한 이 연극은 희곡작가 몰리에르의 마지막 작품이다. 17세기 의사들의 융통성 없는 권위의식을 소재로 프랑스 중세사회를 날카롭게 풍자했다. 몰리에르는 1967년 이 작품 초연 중 무대에서 쓰러져 몇 시간 뒤 사망했다. 이번 공연은 스위스의 클로드 스트라츠가 연출한다. 무대 등 원작의 분위기는 그대로 살리면서 현재의 문제의식을 녹여내기 위해 배우들의 연기는 현대적으로 접근했다. 코메디프랑세즈는 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으로 내한 공연한 뒤 23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됐다.
예술로(藝術路) 찾아가는, 희망 나눔 음악회
예술로(藝術路) 찾아가는, 희망 나눔 음악회
(주)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2011 아트로드프로젝트 - 예술로(藝術路) 찾아가는, 희망 나눔 음악회”를 오는 7월 11일(월) 서울 노원구 소재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와 14일(목) 광진구 소재 동국대학교 부설 여자중학교에서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서울형사회적기업인 (주)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2011 아트로드프로젝트 - 예술로(藝術路) 찾아가는, 희망 나눔 음악회”를 통하여 서울시에 소재한 초, 중, 고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희망 나눔 음악회’는 모던팝스오케스트라의 <모던 스트링 체임버 앙상블>과 <모던 솔리스트 앙상블>의 연주와 노래로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영화음악, 재즈, 팝, 록, 가요 등 클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관객과 함께 공감하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한다. 평소에 음악회를 접하지 못한 취약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와 "사운드 오브 뮤직"의 히트곡 모음,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합창곡으로 널리 알려진 ‘넬라 판타지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적인 음악들을 통해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음악들을 쉽고 친근하게 접근하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주)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 새로운 시도와 접목을 추구하여 토탈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단체로, 1996년 창단 이후 문화예술발전 및 국민의 문화적 정서함양에 기여하여 2000년도에는 음악단체를 대표하여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장과 2003년 전문예술단체(서울시)로 지정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예술로(藝術路) 찾아가는 희망 나눔 음악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음악을 통한 문화나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