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598건 ]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 태풍 ‘힌남노’로 밤샘 대응 후 현장 방문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 태풍 ‘힌남노’로 밤샘 대응 후 현장 방문
[선데이뉴스신문] 고성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태풍 대응을 위해 밤샘 근무 후 다음 날인 9월 6일 오전, 하일면 송천리 지포지구와 마암면 보전리 양난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했다. 고성군에는 5일부터 6일 오전 7시까지 평균 194mm의 강우량이 발생했고, 저지대 침수 위험이 있거나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7개 면 293명의 주민이 임시대피했으며 현재 자택에 복귀를 완료했다. 태풍 힌남노 북상에도 불구하고 피해 예상 지역 사전점검 및 조치로 고성군은 피해 규모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을 확인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결과다. 고성군은 태풍 영향권에 돌입한 5일 오전부터 비상근무 3단계를 발령하고, 피해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응급조치할 수 있도록 상황 유지 및 24시간 근무를 실시했다. 이 군수는 “어느 때보다 규모가 큰 태풍에 걱정이 컸는데 군에서도 24시간 상황 유지로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군민 여러분들도 행동 수칙에 잘 협조해 줘 인명피해 없이 태풍 수습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피해가 발생한 농·어가 등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꼼꼼하게 복구 계획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6일부터 읍·면 현지 출장을 실시하고 피해조사와 응급복구 활동에 나섰다. 또한 당분간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공공 및 사유 시설물에 대한 피해조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 활동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거창군, 추석연휴 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거창군, 추석연휴 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거창군은 지난 6일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추석연휴 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명절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군민들과 상가를 대상으로 집중·자율안전점검 홍보 리플릿 배부 및 가두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이번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안전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재난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홍보를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함양시키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으며, 안전한국훈련,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난에 즉각적인 대응을 할 예정이다.
거창군, 추석명절 대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추진
거창군, 추석명절 대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추진
[선데이뉴스신문] 거창군은 지난 6일 농협거창군지부 앞에서 군 담당부서와 거창읍 여성의용소방대(거창읍여성대장 이도희) 20명이 참여하여 추석명절 대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이하는 명절을 대비해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거창읍 의용소방대 등 캠페인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과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가두행진을 통해 자발적 방역 수칙 준수를 안내하는 등 참여자 모두 적극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동참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추석 연휴기간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일상방역을 생활화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 종합상황실 운영, 감염취약시설과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당번 병원‧약국 운영 및 코로나19 의료이용 정보제공 등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해 추석 전, 후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힌남노 지나간 현장.. 박종우 거제시장 피해 점검
힌남노 지나간 현장.. 박종우 거제시장 피해 점검
[선데이뉴스신문] 거제시가 경남지역을 강타한 제11호 태풍‘힌남노’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5일 밤부터 6일 사이 집중호우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둔덕면 유지마을과 남부면 여차항 등을 6일 긴급 점검했다. 태풍 힌남노는 6일 오전 4시 50분 경 거제시 부근으로 국내에 상륙해 오전 7시 10분 경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5일과 6일 거제에는 장평 기상청 관측소 기준으로 183.5mm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초속 37.2m(일운 서이말)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다. 6일 오전까지 접수된 피해 현황은 거제시 보건소 필로티 천정 마감재 일부 파손, 지하차도(모래실) 침수, 아주 초등학교 외벽 파손, 장목면 유호리 방파제 파손 등으로 다행히 인명피해 등의 큰 피해는 없었다. 거가대교와 거제대교도 통제됐으나 모두 해제됐다. 피해발생 현장은 현재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빠르게 복구를 진행 중에 있다. 이 날 박 시장은 도로 중앙의 수목 전도로 피해를 입은 둔덕면 상둔리 유지마을과 방파제 일부 파손과 테트라포드 유실이 발생한 남부면 여차항, 망치마을을 차례로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를 주문했다. 이날 점검에 동행한 여차마을 주민 대표는 박 시장이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둘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추석을 앞두고 있어 어선출항과 수산물 양육을 위해 신속한 복구를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 한명 한명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가용 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려와 달리 우리 지역에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도로 침수 및 방파제 파손 등 태풍 때마다 반복되는 피해에 대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향후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힌남노 태풍에 대비하여 24시간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 대책회의, 소관 시설물과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선제적 주민 대피를 실시하는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창원특례시, 태풍 이후 사업장 안전 및 추진현황 점검 나서
창원특례시, 태풍 이후 사업장 안전 및 추진현황 점검 나서
[선데이뉴스신문]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이후 재난에 따른 주요 사업장 안전 및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태풍 북상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전준비로 사업장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점에 대해 현장직원들에 대해 감사의 안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파지구 개발사업은 성산구 토월·사파정·남산·대방동 일원에 3단계로 나누어 추진 중으로 사업비 2,963억원, 규모 914,690㎡에 공원 등 기반시설 87%, 주택용지 8.8%, 기타 4.2%를 조성하는 친환경 도시개발사업이다. 2018년 12월 1단계 부지조성공사(공동주택 62,343㎡)를 준공했고, 2022년 3월 1공구 사업완료로 공동주택 1,045세대가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독·연립주택 81세대 및 연구기관과 법원이 들어올 수 있도록 부지를 조성하는 2공구 공사를 지난 2월 착공하여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역대급 태풍의 북상에도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은 다행”이라며 “인적 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있어 항상 안전을 최우선시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소통 행정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소통 행정
[선데이뉴스신문] 창원특례시는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한 불편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동마산 시장을 찾았다. 추석을 사흘 앞두고 태풍이 지나간 동마산 시장은 모처럼 맞이한 대목을 놓칠 수 없어 시설물 피해가 있는지 점검한 후 손님맞이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역대급 태풍이라는 말에 시민과 상인들 모두 사전 예방활동을 해주신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추석이 코앞이라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방문해 상인 여러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마산시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바닥 미끄럼방지 포장 공사를 완료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구 막힘을 해결하기 위해 배수 트렌치 설치까지 마쳐 달라진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홍 시장은 경남이주민복지센터를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 시장은 “창원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도시로, 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추석 명절 이주민들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추석맞이 생활 현장 방문은 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