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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홀몸 어르신을 위한 ‘당신을 위한 데이’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홀몸 어르신을 위한 ‘당신을 위한 데이’
[선데이뉴스신문]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방문복지서비스 ‘당신을 위한 데이’를 진행했다. ‘당신을 위한 데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분기마다 방문해 식료품과 5만원 상당의 희망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지원물품은 율천동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3인 1조로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방문했다. 영양제, 과일 등 사전 조사한 희망 물품과 율천동 슬기로운 공유냉장고 6호점에서 지원받은 반찬, 설렁탕 등의 식료품을 어르신들께 함께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과 일상 대화를 나누며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사항도 확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만난 어르신은 “남편이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고 세상을 떠나고 나서 혼자 지낸 지 1달도 되지 않았는데, 동에서 가정방문을 와주니 힘이 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재화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다. 이번 지원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듯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행복한 율천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특례시, 어르신의 행복한 삶과 추억을 기록하는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진행
용인시특례시, 어르신의 행복한 삶과 추억을 기록하는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추억을 아름답게 남길 수 있도록 ‘2024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 2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어르신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기 전까지 남은 생애에 대해 자신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H미래교육더채움’,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60세 이상의 용인시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4H미래교육더채움에서는 5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는 5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언과 상속 관련 법률 지식을 알려주는 ‘웰다잉 특강’, 자신의 자서전을 제작하고 지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노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인생노트’ 제작 결과물을 발간해 참여자들과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선사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거모종합사회복지관, 매주 독거 어르신 댁 찾아가는 '꿀단지 노래방' 진행
시흥시 거모종합사회복지관, 매주 독거 어르신 댁 찾아가는 '꿀단지 노래방'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4월부터 장현지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찾아가는 ‘꿀단지 노래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꿀단지 노래방’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유쾌하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복지관이 멀고 거동이 불편해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직접 동네까지 선생님들이 찾아와주니 고맙다”라며 “노래하고 웃는 이 시간이 매일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이재경 관장은 “앞으로도 복지관 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 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 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독거, 조손, 고령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가사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중랑구, AI 손주 '효돌이·효순이'가 홀몸 어르신 건강 챙긴다!
중랑구, AI 손주 '효돌이·효순이'가 홀몸 어르신 건강 챙긴다!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로봇인 ‘효돌이·효순이’를 지원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더욱 꼼꼼히 챙기려는 취지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31명이다. ‘효돌이·효순이’는 귀여운 손자, 손녀의 모습을 한 AI 기반 돌봄 로봇이다. 몸체에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와 귀, 손을 만지면 치매 예방 퀴즈, 회상 놀이, 종교 말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생된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안내도 한다. 챗 GPT 방식을 도입해 양방향 자유 대화도 가능하다. 진짜 손자, 손녀처럼 어르신께 수면, 식사, 통증, 기분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어르신의 답변 내용을 기반으로 건강관리 리포트를 작성한다. 이 리포트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또 특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지정된 보호자나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에는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생신잔치, 나들이, 활동 공유 등 AI 돌봄 로봇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인구 고령화와 홀몸 어르신의 증가에 대비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AI 돌봄 로봇 지원은 물론 다양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입된 돌봄 로봇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생활과 안전 관리, 나아가 정서 케어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준호 경기도의원, 어르신 복지관 이용을 위한 맞춤형 순환버스 필요성 강조
고준호 경기도의원, 어르신 복지관 이용을 위한 맞춤형 순환버스 필요성 강조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7일 파주시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파주시의 사회복지 현황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와 파주시 관계 공무원과 운정종합사회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현재 상황과 어려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담회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사회복지기관들의 차량 지원의 필요성이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보유하고 있는 14대의 차량이 오래되어 안전상의 문제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 한편,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신생 기관으로 초기 차량 지원을 받지 못한 상태다. 현재 임대차 한 대와 직원 개인 차량을 사용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하기 위해 배달을 위한 사업과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차량운행을 해야 하는데 직원개인차량을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차량지원을 요청했다. 또 다른 중요한 의제는 복지관 운영 사업비의 증액이었다. 참석자들은 물가 상승을 반영한 사업비 증액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는 지형에 비해 밀구밀도가 많은 운정종합사회복지관과 지형이 넓고 밀구밀도가 적은 상대적으로 농촌지역인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서로 지형적 성격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 지원보다는 도농복합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의원은 특히 파주시 2곳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려면 자가차량이 있거나 복지관 주변에 거주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힘들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되면 적게는 2번~3번 버스를 갈아타야만 복지관을 갈 수 있다며, 경기도교육청과 파주시가 시범운영중에 있는 학생통합순환버스인 ‘파프리카’와 같은 형태의 어르신을 위한 순환버스로 운영함으로써 이동 편의성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경기도 사회복지시설의 환경 개선 사업의 한계를 지적하고, 경기도와 파주시가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기관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