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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스트레스 진단·우울증 해소’ 근로복지공단이 도와 드립니다
고용노동부, ‘스트레스 진단·우울증 해소’ 근로복지공단이 도와 드립니다
[선데이뉴스신문] 근로복지공단은 2024년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사업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은 근로자의 업무수행 및 개인 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 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여 효율적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상담‧심리서비스를 뜻한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42개국 중 자살률 순위 1위이며, 2022년 통계청 자살 현황 통계(15~64세)에 따르면 전체 자살자 9,234명 중 51.3%(4,735명)가 직장인이었다. 성과 위주의 끊임없는 직장 내 경쟁 속에서 심신이 지쳐버린 이른바 번아웃을 호소하는 근로자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직장인 3명 중 1명은 직장내 괴롭힘을 겪은 바 있다는 통계가 말해 주듯이 근로자들의 직장내 스트레스는 지속해서 상승 추세이며, 결국 우울증으로 발전하여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빈발하면서 이들의 마음건강 돌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공단은 이러한 근로자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장내 스트레스를 사전 진단하고 치유하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은 근로자와 기업담당자가 근로복지넷 회원으로 가입하여 원하는 상담사 또는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개인은 연 7회, 기업은 연 3회 한도 내에서 심리상담, 교육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조직 내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심리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트레스 조직진단’이라는 심리진단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2010년부터 16년 동안 매년 상시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수는 13만 명에 달하며, 이용자 만족도 점수도 3년 평균 96.7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비용 문제로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기업이나 근로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서비스를 제공하여 근로자들의 마음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에 대한 문의는 근로복지넷 또는 위탁기관인 ㈜다인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산후 우울증' 토닥토닥 보듬어드릴게요! 중랑구, 여성 마음건강 증진관리를 위한 MOU체결
'산후 우울증' 토닥토닥 보듬어드릴게요! 중랑구, 여성 마음건강 증진관리를 위한 MOU체결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지난 18일, 산모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15개 기관과 ‘여성 마음건강 증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후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산모의 정신건강서비스 욕구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출산한 산모 중 52.6%가 산후 우울감을 경험했으며, 출산 후 일주일 동안의 산후 우울 위험군 역시 42.7%로 높게 형성됐다. 이에 따라 구는 산전·후의 산모에 대한 정신 건강관리 지원이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판단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모의 산후우울을 해결해 줄 다양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산모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주산기 우울증 선별검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주산기 우울증 예방교육 ▲여성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이 유아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산모와 여성에게 전문적인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고양에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
경기도, 고양에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북부 지역 난임부부, 임산부도 편리하게 상담센터 이용” 경기도가 5일 고양시에 위치한 동국대 일산병원에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와 산전‧산후 우울증에 고통스러워하는 부부를 위한 기관이다. 도는 2021년 수원시 팔달구에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수원시 팔달구 소재)’를 설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경기북부지역인 동국대 일산병원(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 27)에 센터를 열었다. 상담센터는 산부인과 전문의(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상담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난임부부, 임산부 등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심리적 문제에 도움이 되는 집단프로그램,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담 상담사가 등록부터 종결까지 일대일로 상담하며 각종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전화로 예약하거나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상담·예약하면 된다. 장석미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문을 열면서 상담센터 이용이 어려웠던 경기북부 지역 난임부부, 임산부도 편리하게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행신4동 ‘독거어르신 우울증 예방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 행신4동 ‘독거어르신 우울증 예방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는 민관 복지네트워크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독거어르신의 우울증 예방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행신4동장, 행신4동 똑똑돌봄단장, ㈜감쪽앤가치 대표, 경기도학교운영위원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민관 복지네트워크의 일환으로 관내 만70세 이상 독거 어르신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취약계층을 상시 발굴하고 있는 행신4동 똑똑돌봄단과 ㈜감쪽앤가치, 경기도학교운영위원협동조합이 협력했다. 독거노인의 우울증 예방을 위해 애착 인형 200개를 제작하여 12월 중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감쪽앤가치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고양시 마을기업으로, 자칫 버려질 수 있는 천 조각을 재활용하여 애착 인형 만들기 재료 후원 및 제작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학교운영위원협동조합은 애착 인형 만들기 활동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독거어르신 우울증 예방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민관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주민이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독거어르신의 우울증 문제에 정서적 지지의 일환인 애착 인형을 전달함으로써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