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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나폴레옹』, 거장 '리들리 스콧', '나폴레옹 일대기', 또 하나의 명작 탄생 예고!
[영화뉴스] 『나폴레옹』, 거장 '리들리 스콧', '나폴레옹 일대기', 또 하나의 명작 탄생 예고!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나폴레옹’과 황제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의 스펙터클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 세계적인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은 감각적인 비주얼과 서사를 묵직하게 풀어내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나폴레옹', 티저 포스터 / 제공=소니픽쳐스] 로마 5현제 시대를 배경으로 폭군 ‘코모두스’와 장군 ‘막시무스’ 간의 대결을 그린 <글래디에이터>(2000), 절대적인 이집트 왕국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모세의 영웅적 스토리를 담은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2014) 등의 작품으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웅장한 비주얼, 고대 역사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리들리 스콧 감독은 서사극의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독특한 주제의 SF 영화로 경이로운 영상미를 선사한 <프로메테우스>(2012)에 이어 <마션>(2015)에서는 화성에 홀로 남은 인간의 생존기를 긴박하고 생동감 있게 연출하며 제73회 골든글로브 최우수작품상을 수상, 작품성과 흥행성 면에서 모두 큰 성공을 거뒀다. 믿고 보는 감독 리들리 스콧은 영화 <나폴레옹>으로 완벽한 서사와 좌중을 압도하는 규모감을 선사하며 또 하나의 명작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나폴레옹’과 황제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의 스펙터클한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흙수저 영웅이 스스로 황제가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와 모든 것을 가졌지만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과의 이야기는 리들리 스콧만의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몰입감 높이는 연출력으로 역대급 스케일과 서사를 선보여 반드시 스크린에서 봐야 할 기대작으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를 예고하는 <나폴레옹>은 12월 개봉 예정이다.
뮤지컬 "별의여인.선덕"...선덕여왕의 일대기 그려 내
뮤지컬 "별의여인.선덕"...선덕여왕의 일대기 그려 내
[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뮤지컬컴퍼니A는 31일 2016년 6월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와 서울공연에서 만석을 기록해 화제가 됐던 뮤지컬 <별의여인·선덕>이 오는 2월 3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공연에 나선다. 역사뮤지컬 전문 제작사인 뮤지컬컴퍼니A 측은 오는 2월 3일 광진구에 있는 나루아트센터 25회 공연을 시작으로 3월에 경북도청과 울산, 창원, 그리고 4월초에 대구와 수원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별의 여인·선덕>은 지난 6월4일과 5일 양일간 고도의 도시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공연에 이어 6월10(금)~6월12일(일)까지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한 작품 이기도하다. 제작사 관계자는 <별의 여인·선덕>은 한국형뮤지컬 전문제작사인 뮤지컬컴퍼니에이가 제작한 작품으로, 국민의 말을 경청하고 국민의 말에 공감하며, 백성을 하나라는 믿음을 주는 리더! 또한, 유능한 리더를 갈망하는 오늘날 선덕여왕이 보여주고 실행해 왔던 백성을 향한 퇴색되지 않은 사랑, 그리고 시대가 원하는 리더십과 지혜를 전달하고자 만든 한국형 뮤지컬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다미 연출자는 이 작품 속에 나오는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보면 첨성대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던 ‘각간지도’나 ‘천상열차분야지도’와 같이 ‘우리의 하늘’을 보며 ‘우리의 땅’을 일구고자 한 주체적 의지를 가졌던 선덕여왕의 리더십과 통일을 준비한 여왕에 대한 포커스를 맞추엇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김춘추와 김유신 같은 인재를 탁월한 용병술로 키워내며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선덕여왕의 영광의 시대가 뮤지컬로 나타내고자 한 것이 이 작품에 대한 연출 중심에 있는 것이며 기존 방영되었던 "드라마와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여기에 천문학자이자 건축가로 지귀라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 사랑을 곁들였는데 삼국으로 나뉜 한반도는 전시상태였고, 귀족들은 당과의 갈등을 유발하는 선덕을 맹비난하고, 심지어 외국의 군주로부터 조롱까지 당하는 상황이었던 여왕은, "백성과 나라를 위해 나를 바쳤다"며 사랑을 애국심으로 승화시킨 것이 이작품에 대한 연출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컴퍼니A 관계자는 최고의 스텝들이 만들어 낸 이번 작품은 한국적 음악과 현대적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여왕의 아름다움과 권위를 부각시키며 눈부신 별자리와 경주(명황산성)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영상과 함께 최고의 무대의상과 조명 디자인, 그리고 웅장한 사운드가 동반되는 당대 최고의 한국형 뮤지컬이라고 말했다. 특히 첫 공연인 2월 3일 서울공연에는 특히 IQ 70이하인 지적장애인 600여명이 보호자 600명과 1대1로 짝 지어 뮤지컬을 관람하게 되는데 이 같은 기회는 메디힐(MEDIHEAL)로 알려진 앨앤피코스메틱(주)이 문화재능기부로 마련했다고 제작사 측은 밝혔다. 이 행사를 공동 기획한 서울시 발달장애인 복지협회측은 지적발달장애인 가족들의 문의전화가 벌써부터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뮤지컬 관람에서 지적·자폐장애인들의 교육과 치료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에 문화재능기부 확대를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초로 예정된 경북도청 동락관의 특별공연에도 대구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지적발달장애인 5백여 명이 보호자 5백여 명과 짝을 지어 뮤지컬 <별의여인·선덕>을 보게 된다. 이 행사는 한국장학재단의 문화나눔 행사로 진행된다고 뮤지컬컴퍼니A측이 밝혔다. 경북도청의 한 관계자는 경상북도 도청이전 1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된 공연에 지적발달장애인과 보호자를 포함한 천여 명이 참가하는 만큼, 3백만 경북도민과 같이 즐기자는 동락관의 건립취지에도 어울리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뮤지컬<별의여인·선덕>은 귀족들의 협박과 반대에도 굴하지 않으면서, 탁월한 정치력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마련한 신라 선덕여왕의 일념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특히 몰락한 진골출신인 김유신과 김춘추를 발탁하는 선덕여왕의 혜안과 여자는 왕이 될 수 없다고 조롱하는 당태종에게 당당히 맞섰던 모습에서 오늘날 우리가 그리워하는 진정한 지도자상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공연은 오는 2월 3일부터 2월 26일 까지 서울 광진구 서울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하며 광진문화센터가 주최하며 경주시, 한국장학재단, 고려은단, 앨앤피코스메틱(주)이 후원했다. 본 공연에 대한 문의는 뮤지컬컴퍼니A(02-749-8942), 또는 나루아트센터(02-2049-4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강 정철의 일대기를 그린 연극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송강 정철의 일대기를 그린 연극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
조선 시대 가사문학의 대가이자 정치인이었던 송강 정철의 삶이 연극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제34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가 지난 19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며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옥랑희곡상을 받은 탄탄한 이야기(김태수 극본)와 연극계 실력파 차태호 연출이 만나 화려한 회전 무대와 스펙터클한 극 전개가 관객들에게 정철의 문학적 풍류와 정치적 갈등의 전환을 심도 있게 풀어나가 극의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또한 극 중 가사문학가로서 정철의 모습과 정치가로서 고뇌를 음악적인 해석과 배우들의 군무로써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한다는 평이다. 특히 정순도(상명대 뉴미디어음악학과 교수), 김시형(명지대 작곡과 교수) 음악감독이 담당한 이번 연극 음악은, 국악과 대규모 오케스트레이션을 극에 도입해 공연 내내 무대 위 배우들의 열연과 화려한 음악이 극의 시너지를 더해주고 있다. 연극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는 사극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장르로 배우들의 명연기와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는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올 봄 대학로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송강 정철의 일대기를 담은 극단 지구의 <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는 오는 2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