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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경기도의원, “메가서울 띄우기 위해 김포, 경기도 조연 취급 당해” 비판
이기형 경기도의원, “메가서울 띄우기 위해 김포, 경기도 조연 취급 당해” 비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16일 제3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사그라들었던 ‘김포 서울편입’ 이슈를 언급하며 “사실상 김포-서울 편입은 무산됐다”고 전면 비판했다. 지난 2월 3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김포에 방문해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그러나 총선이 시작된 후 이에 대한 계획이 구체화되기 보다 아예 이슈가 잠식된 것을 저격한 것이다. 이기형 의원은 지난 제373회 임시회에서도 ‘김포-서울편입’ 관련 주제로 도정질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도정질의를 통해 김포가 서울로 편입됐을 경우 달라지는 제도와 혜택에 대해 요목조목 따졌다. 이날 이기형 의원은 “리더가 자신이 말하는 내용에 대해 철저한 지식이 없다면 그 연설은 공허한 말의 어리석음이 될 것이며 그 행동은 위험할 정도로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될 것이다”라는 철학자 키케로의 말을 언급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기형 의원은 “집권여당 비대위원장의 ‘한마디’로 경기 일부 지역은 혼란에 빠졌고, 정치권은 ‘메가서울’을 띄우기 위해 경기도를 조연 취급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이 의원은 “이젠 누구를 탓하기보다는 김포와 경기도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올바른 성장 방향에 대해 논의해야 할 때”라며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했다. 이어 이기형 의원은 지난 총선 상황을 복기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민주주의는 시민의 힘으로 작동한다”며 “당장 사탕발림의 말은 한순간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어도 역사에 두고두고 심판대에 세워질 것”이라며 ‘정치인의 책임있는 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기형 의원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며 “오직 경기도민을 위한 일과 도민들이 원하는 ‘염치 있는 정치’를 하자”고 제안하며 5분발언을 마무리했다.
고양시공공노조연대-고양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정책 협약식’ 가져
고양시공공노조연대-고양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정책 협약식’ 가져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시공공노조연대 (고공연대, 의장 일산병원 노조위원장 백영범 /이하 고공연대)와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2일 고양시 한국건설연구원 회의실에서 정책협약식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고양갑 김성회, 고양을 한준호, 고양병 이기헌, 고양정 김영환 등과 고공연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의장소에서 고공연대와 후보가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고양페이의 완전한 복원을 위해 초당적 노력 ▲고양시 노총회관(가칭 노동복지회관)건립을 추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예산 복원 및 확대를 추진 ▲공무원 보수현실화를 위한 [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을 지원 ▲비정규직을 포함한 노동자 인권과 처우개선에 적극 노력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보호 및 지원 법률 제정을 추진 ▲EBS의 공영성과 독립성을 침해하거나 제한하지 않으며, EBS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정책협약서를 교환했다 또한, 이들 후보자들은 “고양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최대 역량을 발휘해 민생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정의당국회의원 후보에게도 정책질의서와 정책협약에 대한 회신을 요청했으나 답변이 없었다고 고공연대는 밝혔다. 고공연대는 고양시에 있는 공공성을 가진 노동조합의 연대로 공양시민의 복지와 권익향상과 행복한 고양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EBS노동조합,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노동조합, 한국수자원공사조사 기술원노동조합,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고양도시관리공사노동조합, 고양문화재단노동조합, MBC플러스노동조합등이 8개 단체가 연대해있다.
"스페인 RECI 총회서 기조연설, 황희 의원"
"스페인 RECI 총회서 기조연설, 황희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RECI 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시간 19일 오전 11시 30분 스페인 마드리드 라스 로자스(Las Rozas)에 위치한 호아킨 로드리고(Joaquin Rodrigo) 대강당에서 스페인 150여 개 도시 대표 및 유럽 주요도시 관계자, 학계 및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RECI 제3차 총회에서 황희 의원은 ‘미래기술과 문화적 연대를 통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고 전했다. 아울러 영어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황 의원은 “세계는 지금, 기술혁명과 문화융성의 두 축을 중심으로 대도약을 준비하는 ‘대전환의 시대’이며, 기술과 문화 두 분야는 각각 전에 없는 발전과 상호작용을 통해 인류문명의 더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인류는 기술문명 발전을 통해 물질적 풍요를 이루었으나, 인류의 문명이 발전할수록 고도화된 생산수단과 폭발적으로 증가한 생산물을 차지하기 위한 패권 경쟁의 갈등과 분열 양상은 더 악화되었다”고 지적했다. “풍요로워진 만큼 빈부의 격차는 더 벌어졌고, 전쟁과 테러의 공포는 인류를 더욱 거세게 협박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차별은 늘어만 가고, 빈곤과 기아, 억압과 착취, 마약과 자살, 환경오염과 저출생 등 인류의 삶 자체를 위협하는 사회적 갈등과 긴장은 더욱 확대되고 심화되었다”고 말했다. “왜? 세상은 진보하는데 행복하지 않고 불행해지는가? 왜? 문명이 발전하는데 빈곤층은 늘어나는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AI와 자율주행,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쳇GPT 등 기술혁명 시대에 방대한 양의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세계시민은 더욱 고도화된 지식을 학습하고 습득하며, 더 큰 지식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지만, 이제까지의 단순한 편리함과 비약적인 생산성 증대를 넘어선 어쩌면 인류 스스로를 위협할지도 모르는 공포에 가까운 기술문명의 발전이 예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는 인류 생존을 위한 공통의 해결 과제”라고 강조한 뒤 “모든 나라와 세계시민들의 책임과 의무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더 중요한 것은 배려와 연대”라며, “탄소를 줄이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숭고하고 절대적이지만, 이러한 인류의 노력이 경제 무기화 되어 또다시 국가간 격차를 더 벌리는 패권의 수단이 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는 하나의 국가 공동체가 오랜 기간 공유하고 축적해 온 가치관의 총합으로 각국의 문화 교류는 국가간, 민족간, 인종간 가치관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연대하는 의미가 될 것”이라며, “가치관의 연대와 공감이야말로 갈등을 화합으로, 대결을 결속으로 만드는 지름길인 만큼, 세계인의 문화 교류와 가치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문화올림픽(Culturalympic)’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문화는 사람이 도시공간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가치를 이루고, ‘스마트시티’는 물리적, 공간적 개념을 넘어, 이제 ‘스마트 라이프’라는 인류 삶의 형태와 가치에 미래문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스마트시티에서 영위하는 인류의 모든 삶의 형태와 가치가 세계인이 함께 치루는 문화올림픽을 중심으로 모아져, 교류하고 연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올림픽을 통한 세계시민의 가치관 연대로 구축되는 평화적 토대 위에, 미래기술을 통한 경제적 성과와 번영이 자리하고, 민주적 운영체계인 주민자치 거버넌스가 그 지속성을 담보하게 될 것이다”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만 했던 오펜하이머의 고뇌와 갈등을 깊이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기조연설을 마쳤다. 황 의원은 스페인 스마트시티 네트워크(RECI: Red Espanol de Ciudades Inteligentes / Spanish Network of Smart Cities)는 스페인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학계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조직으로 스페인 스마트시티 공식 추진 주체다. △인프라와 도시서비스 효율성 향상, △IT 기반의 혁신 및 지식 발전, △인재 발굴 및 비즈니스 기회, 삶의 질 향상, △시민 참여 기반의 개방형 혁신 전략계획 촉진 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고 했다. 끝으로 황희 의원은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국회연구단체인 스마트라이프도시포럼」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또한 세종, 부산에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법적근거를 만든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고, 「국가시범스마트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법도 대표발의 했다. 올해 3월에는 국회에서 「스마트시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영문제목 Korea, Bringing Smart Life Everywhere)」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는데, 당시에도 33개국 50여 명의 외교사절이 참석하는 등 열띤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실시
윤석열 대통령,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일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신뢰 회복과 글로벌 연대 재촉진(Rebuilding trust and reigniting global solidarity)’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글로벌 격차 등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가치와 이념의 분열, 글로벌 경제의 위축과 식량·에너지 위기 고조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국가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개발 격차, 기후 격차, 디지털 격차의 3가지 글로벌 격차 문제를 제기하고,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우리의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개발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재원과 기술 역량을 가진 국가들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 공적개발원조(ODA) 정부예산안 규모를 40% 이상 확대했다고 하면서, 확대된 ODA로 수원국에 대한 맞춤형 개발협력을 추진하고, 특히 수원국들의 발전을 위한 교육훈련 ODA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기후 격차와 관련, 폭염, 폭우, 태풍과 같은 극한기후가 일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위기 취약국들의 탄소 배출 감축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돕기 위해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불을 추가 공여하는 등 그린 ODA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재생에너지 뿐 아니라 원전, 수소와 같은 고효율 무탄소에너지(CFE : Carbon Free Energy)를 폭넓게 활용·공유하겠다고 하면서,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오픈 플랫폼인 CF연합(Carbon Free Alliance)을 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리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개도국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글로벌 디지털 규범 형성과 AI 거버넌스 구축에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디지털 질서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권리장전’을 조만간 제시하겠다고 했으며, AI에 관한 유엔 국제기구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AI 글로벌 포럼’의 개최를 제안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한국이 2024-20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먼저,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공약에 따라 우크라이나를 위한 안보, 인도, 재건 등 포괄적 지원 프로그램을 이행하고, 내년에 3억불을 공여하는 한편 추가 20억불 이상의 중장기 지원 패키지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지난 G20 정상회의에 이어 재차 밝혔다. 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인태지역 및 전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하고, 세계평화의 최종적 수호자여야 할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다른 주권국가를 무력 침공해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무기와 군수품을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정권으로부터 지원받는 현실은 자기모순적이라고 했다. 또한 북한이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WMD 능력 강화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얻게 된다면, 러-북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원칙에 입각한 행동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의 의미와 박람회 유치 취지를 설명했다. 6.25 전쟁 당시 자유의 마지막 보루였던 부산은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 제2위의 환적항으로 발돋움하며 “한강의 기적”을 이끈 상징적인 도시라는 점을 강조하고,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성장과 발전 경험을 국제사회와 널리 공유하고자 한다고 했다. 특히 부산 세계박람회는 세계 시민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면서 자유를 확장해 나가는 연대의 플랫폼이자 역사, 문화, 상품 및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축제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의 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에 2년 연속 참석하여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기반을 강화하고, 우리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뮤지컬정보] 한국 초연 『알라딘』 '알라딘, 자스민, 지니'  주조연 & 전 캐스트 오디션 개최.
[뮤지컬정보] 한국 초연 『알라딘』 '알라딘, 자스민, 지니' 주조연 & 전 캐스트 오디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는 27일까지 접수,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뮤지컬, 브로드웨이 초연 10년 만에 2024년 한국 초연!」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디즈니의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 <알라딘: Aladdin>(제작: 에스앤코)이 한국 초연을 앞두고 주조연 배우 포함 전 캐스트 오디션을 개최한다. [사진='알라딘', 포스터 / 제공=에스앤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으로 2014년 3월 뉴 암스테르담 씨어터에서 브로드웨이 초연되었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알라딘>은 3,000회 이상 공연돼 브로드웨이 최장기 뮤지컬 Top20에 차트인 하는 등, 최근 10년 사이에 등장한 작품 중 가장 빠르게 초대형 히트작이 될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9개 프로덕션이 제작, 1,600만 명이 관람, 현재 브로드웨이, 북미투어, 도쿄, 마드리드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UK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뮤지컬 <알라딘>이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0년 만에 드디어 한국 초연이 성사되었다. 브로드웨이 관람 필수작이자 한국 관객들의 오랜 버킷 리스트로 그 소원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한국어 공연은 서울 샤롯데씨어터, 부산 드림씨어터 2개 도시에서 공연, 2024년 11월 개막 예정이다. 올해 2월,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롯데컬처웍스-클립서비스-에스앤코 업무 협약 뒤 본격적인 공동제작에 나선 첫 번째 작품이다. 한국 최초의 주역들을 찾기 위해 주요 크리에이터가 내한해 한국 제작진과 함께 전 오디션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오디션은 ‘알라딘(Aladdin)’, 자스민(Jasmine)’, ‘지니(Genie)’, 자파(Jafar)’, ‘이아고(Iago)’, ‘밥칵(Babkak)’, ‘오마르(Omar)’, ‘카심(Kassim)’, 그리고 술탄(Sultan)’을 비롯해 댄서 앙상블, 싱어 앙상블 등 전 캐스트에 걸쳐 진행된다. 오디션 지원은 6월 16일(금)부터 6월 27일(화) 18:00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2차 오디션은 7월 17일(월)부터 1차 오디션 합격자에 한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스앤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뛰어나고 화려하다”(뉴욕 타임즈)의 극찬을 받은 <알라딘>은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알라딘의 여정을 통해 관객들을 대담한 모험과 어드벤처, 시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의 세계로 안내한다. ‘A Whole New World’, ‘Friend Like Me’ 등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널리 사랑받는 곡을 포함하여 뮤지컬을 위해 새로이 작곡한 넘버를 만날 수 있다. 무대화를 위해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등의 신화를 탄생시킨 거장들이 모였다. 토마스 슈마허의 감독하에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한 <알라딘>은 토니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상을 8차례 수상한 알렌 멘켄(Alan Menken)작곡,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수상한 하워드 애쉬맨(Howard Ashman) 과 토니상과 아카데미상을 각기 세 차례 수상한 팀 라이스(Tim Rice), 그리고 6차례 토니상 후보에 오른 채드 베글린(Chad Beguelin)이 작사를 했다. 연출과 안무는 토니상 수상자인 케이시 니콜로(Casey Nicholaw)가 맡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제약바이오 글로벌 밸류체인 강화전략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제약바이오 글로벌 밸류체인 강화전략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의약품·바이오 산업전(Korea Pharm & Bio 2023)’이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국제 의약품·바이오 산업전은 25개국 832개사가 참여한다. 3000개 부스와 7개 전문관을 통해 의약품·바이오 분야의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생산이나 공급의 연쇄적 과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다. 고양시는 행사 기간 동안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을 통해 일산테크로밸리 홍보와 함께 중점 육성분야인 생명의학 분야의 경쟁력 있는 국내외 기업들과의 연결망을 형성, 타깃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4월 19일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글로벌 밸류체인(GVC) 강화전략 컨퍼런스’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GVC 강화전략 컨퍼런스는 6개국 주한 대사관 및 투자청 등이 주요국의 산업동향 및 투자, 비즈니스 환경 등을 발표하는 학술회의로 관계자와 전문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잠재력과 투자 저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선도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양특례시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홍보관 운영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만난 관심 기업들은 향후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을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26만평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 우선 시공분 착공을 시작으로 9월 본공사, 2024년 말 토지분양,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익령, 명품 조연 활약 이어가
전익령, 명품 조연 활약 이어가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전익령이 명품 조연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익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화 두뇌공조- 수목 남이 될 수 있을까- 금토 법쩐"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전익령은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서는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 허범수(이승준) 아내 김재숙 역으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에서는 오대환(박지일) 상간녀 김가은 역으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검사 장태춘(강유석)을 건달들에게 납치될 위기 상황에서 구출하는 원형사 역으로, 등장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한 전익령은 드라마 '트레이서', '신입사관 구해령',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성난황소' 등은 물론 오는 17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까지 TV와 은막을 오가며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하고 매 작품 전천후 개성 넘치는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다수 작품을 통해 노련한 연기자로서 관록을 보여주며 경력만큼 탄탄한 연기 내공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이 맡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주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전익령 쉴 틈 없는 열일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윤석열 대통령,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참석 및 기조연설
윤석열 대통령,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참석 및 기조연설
[선데이뉴스신문]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6.(월) 오전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NEC)에서 개최된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개막식에 모하메드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다.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은 2008년 이래 UAE 정부와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Masdar)가 매년 개최하는 중동 최대의 에너지 분야 국제행사로써, 올해 주제는 『COP28을 위한 통합된 기후행동(United on Climate Action Toward COP 28)』이다. 이번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UAE가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탄소중립을 향한 대담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구상을 함께 소개하면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의 일환으로 개최된 ‘자이드 지속가능성 상’ 시상식에도 모하메드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자이드 지속가능성 상’은 UAE 초대 대통령인 故 자이드 대통령을 뜻을 토대로 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한 혁신가를 매년 발굴·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