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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숙 IWPG 대표 “전쟁 끝낼 답은 DPCW…폭력·불평등 사라질 것” 강조
윤현숙 IWPG 대표 “전쟁 끝낼 답은 DPCW…폭력·불평등 사라질 것” 강조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14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IWPG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14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DPCW 법제화 지지를 촉구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협력 단체인 IWPG는 지난 2016년 공표된 DPCW 10조 38항의 법제화를 평화의 해법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평화의 정신을 지닌 지구촌 시민들이 문화 간 대화와 이해를 주제로 긴밀히 소통하고 교류하며 평화를 이 땅에 이룰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윤현숙 IWPG 대표는 기념사에서 “지구촌 각지에서 계속되는 전쟁으로 많은 시민이 희생되는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들은 가장 취약한 처지에 놓여 있다”며 “이 전쟁을 근본적으로 끝낼 수 있는 획기적인 평화의 답이 DPCW라는 것은 DPCW를 접한 대통령·장관·법조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검증돼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DPCW로 물리적인 충돌과 전쟁을 끝내야 하겠고 더 나아가 구조적·문화적인 측면의 갈등과 분쟁도 사라져야 한다”며 “그래야 여성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직면한 경제, 기후, 노동, 개발 등 전 분야에서 폭력과 불평등이 사라질 수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평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14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IWPG 윤 대표는 DPCW 법제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IWPG의 노력을 소개했다. IWPG는 8일부터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여성지위위원회(CSW) 국제회의와 부대행사에 참가 중이다. IWPG는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해 DPCW를 전 세계 여성 장관에게 소개하고 자국의 대통령에게 이 선언문을 지지할 수 있도록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CSW에서 IWPG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국가인 코트디부아르와 국가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한다. IWPG는 DPCW의 핵심 조항을 발표하고 DPCW의 조항을 이행하고 있는 필리핀 민다나오의 평화협정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한 달간 IWPG 평화위원회를 100개 발족해 지역 사회 평화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IWPG는 2023년부터 전 세계 모든 지부에서 여성평화강의자양성교육(PLTE)을 진행해 DPCW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편 이날 HWPL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계속되는 분쟁을 언급하며 평화의 시대를 여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게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문화 간 대화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제도적 평화의 안정적 발전을 지속할 수 있는 국제사회의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HWPL은 종교연합사무실 경서비교연구, 세계종교평화아카데미 등 종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해 정신세계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전파해 서로에 대한 불신과 갈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각 국가의 정부와 학교 등 전 세계 교육 기관과 협력해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는 평화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여성평화그룹 IWPG 대표 “DPCW로 전쟁 끝낼 수 있어...”
세계여성평화그룹 IWPG 대표 “DPCW로 전쟁 끝낼 수 있어...”
▲윤현숙 IWPG 대표가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3월 14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8주년 기념식’에 자리해 DPCW 법제화를 지지선언을 알렸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협력 단체인 IWPG는 지난 2016년 공표된 DPCW 10조 38항의 법제화를 평화의 해법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평화의 정신을 지닌 지구촌 시민들이 문화 간 대화와 이해를 주제로 긴밀히 소통하고 교류하며 평화를 이 땅에 이룰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윤현숙 IWPG 대표는 기념사에서 “지구촌 각지에서 계속되는 전쟁으로 많은 시민이 희생되는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들은 가장 취약한 처지에 놓여 있다”며 “이 전쟁을 근본적으로 끝낼 수 있는 획기적인 평화의 답이 DPCW라는 것은 DPCW를 접한 대통령·장관·법조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검증돼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DPCW로 물리적인 충돌과 전쟁을 끝내야 하겠고 더 나아가 구조적·문화적인 측면의 갈등과 분쟁도 사라져야 한다”며 “그래야 여성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직면한 경제, 기후, 노동, 개발 등 전 분야에서 폭력과 불평등이 사라질 수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평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윤 대표는 DPCW 법제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IWPG의 노력을 소개했다. IWPG는 8일부터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여성지위위원회(CSW) 국제회의와 부대행사에 참가 중이다. IWPG는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해 DPCW를 전 세계 여성 장관에게 소개하고 자국의 대통령에게 이 선언문을 지지할 수 있도록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CSW에서 IWPG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국가인 코트디부아르와 국가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한다. IWPG는 DPCW의 핵심 조항을 발표하고 DPCW의 조항을 이행하고 있는 필리핀 민다나오의 평화협정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한 달간 IWPG 평화위원회를 100개 발족해 지역 사회 평화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IWPG는 2023년부터 전 세계 모든 지부에서 여성평화강의자양성교육(PLTE)을 진행해 DPCW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편 이날 HWPL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계속되는 분쟁을 언급하며 평화의 시대를 여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게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문화 간 대화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제도적 평화의 안정적 발전을 지속할 수 있는 국제사회의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HWPL은 종교연합사무실 경서비교연구, 세계종교평화아카데미 등 종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해 정신세계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전파해 서로에 대한 불신과 갈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각 국가의 정부와 학교 등 전 세계 교육 기관과 협력해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는 평화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여성평화그룹 IWPG, "지속 가능한 평화의 답은 DPCW"
세계여성평화그룹 IWPG, "지속 가능한 평화의 답은 DPCW"
▲IWPG와 코트디부아르 여성가족아동부가 지난해 주유엔코트디부아르대사관에서 MOA를 체결하고 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고성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8주년 기념식’에 자리해 DPCW 법제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협력 단체인 IWPG는 지난 2016년 공표된 DPCW 10조 38항의 법제화를 평화의 해법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평화의 정신을 지닌 지구촌 시민들이 문화 간 대화와 이해를 주제로 긴밀히 소통하고 교류하며 평화를 이 땅에 이룰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윤현숙 IWPG 대표는 기념사에서 “지구촌 각지에서 계속되는 전쟁으로 많은 시민이 희생되는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들은 가장 취약한 처지에 놓여 있다”며 “이 전쟁을 근본적으로 끝낼 수 있는 획기적인 평화의 답이 DPCW라는 것은 DPCW를 접한 대통령·장관·법조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검증돼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DPCW로 물리적인 충돌과 전쟁을 끝내야 하겠고 더 나아가 구조적·문화적인 측면의 갈등과 분쟁도 사라져야 한다”며 “그래야 여성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직면한 경제, 기후, 노동, 개발 등 전 분야에서 폭력과 불평등이 사라질 수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평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윤 대표는 DPCW 법제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IWPG의 노력을 소개했다. IWPG는 8일부터 미국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여성지위위원회 국제회의(CSW)와 부대행사에 참가 중이다. IWPG는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해 DPCW를 전 세계 여성 장관에게 소개하고 자국의 대통령에게 이 선언문을 지지할 수 있도록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CSW에서 IWPG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국가인 코트디부아르와 국가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한다. IWPG는 DPCW의 핵심 조항을 발표하고 DPCW의 조항을 이행하고 있는 필리핀 민다나오의 평화협정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IWPG는 2023년부터 전 세계 모든 지부에서 여성평화강의자양성교육(PLTE)을 통해 DPCW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한편 이날 HWPL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계속되는 분쟁을 언급하며 평화의 시대를 여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게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문화 간 대화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제도적 평화의 안정적 발전을 지속할 수 있는 국제사회의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HWPL은 종교연합사무실 경서비교연구, 세계종교평화아카데미 등 종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해 정신세계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전파해 서로에 대한 불신과 갈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각 국가의 정부와 학교 등 전 세계 교육 기관과 협력해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는 평화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IWPG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 확실한 해답 DPCW"
IWPG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 확실한 해답 DPCW"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지난 14일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문’(DPCW) 7주년 기념식에서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는 "평화의 답은 DPCW뿐"이라 말했다. 오후 2시 대한민국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본 행사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주최하고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공동 주관했다. 모인 단체들은 ‘제도적 평화 :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강화’를 주제로 지구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지구촌에 평화를 제도로 확립할 방안을 논의했다. 윤현숙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IWPG는 세계 여성들과 함께 지난 10년간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활동해 오면서, ‘DPCW’라는 명확한 평화 실현의 답이 있었기에 평화 활동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UN 본부에서 개최한 제67차 여성사회지위위원회(CSW) 참석을 위해 뉴욕에 다녀왔고, 아주 특별한 결실들이 있었다”라며 “아프리카 2개국과 공동으로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하고 IWPG의 평화교육에 대해 소개했고, 이 교육의 근간이 되는 ‘DPCW’에 대해 연설했다. 또한, 아직도 전쟁이 멈추지 않고 있는 국가의 참석자들이 평화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며 IWPG에 협력을 요청했고 ‘DPCW’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표는 “전쟁과 분쟁, 재난, 차별과 폭력으로 신음하는 지구촌이 아닌, 자유와 평등, 사랑과 상생의 평화로 하나되는 지구촌을 만들어 ‘DPCW’의 법제화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자”라고 호소했다. 한편, HWPL은 2016년 3월 14일 ‘DPCW’의 공표 후, 지구촌 분쟁의 예방, 중재, 해결을 목적으로 평화 제도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DPCW 공표 7주년 기념식 '제도적 평화: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강화’
DPCW 공표 7주년 기념식 '제도적 평화: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강화’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대표 이만희, 이하 HWPL)이 14일 전쟁을 금지하고 세계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법안(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 공표 7주년을 맞이해 <제도적 평화: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강화>라는 주제로 지구촌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기념식을 개최했다. HWPL은 이 자리를 통해 HWPL은 평화를 제도적으로 확립할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자 이번 기념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메인 행사는 국제법평화위원 및 관계자90 여 명을 비롯한 1천여 명의 인사가 참여하며 오는 19일까지 총 41 개국에서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분야 7천명이 참여했다. HWPL은 "현재 지구촌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통적 형태의 국가 간 갈등 뿐 아니라 국가 내 갈등, 비국가 행위자에 의한 폭력의 횟수와 강도가 모두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국가 외 국제기구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행위자들이 평화 활동에 참여하는 디자적 접근의 필요성을 대두시켰다. 특히 HWPL의 필리핀 민다나오의 모로 갈등의 개입은 다자적 접근의 효과를 증명한 사례"라며 "정치, 경제, 사회 구조적인 요인 등 복합적인 이유로 국가 간 분쟁을 해결할 수없었던 상황에서 HWPL이 이룬 평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화 제도화를 위한 사업을 발전시켜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DPCW 공표 7주년을 맞아 100개국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촉구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는 피스레터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방글라데시 다카대학교 법대 회장이자 HWPL 국제법 제정평화위원회 위원 모함마드 나즈를 이슬람 교수는 DPCW 의 의의와 발전 과정을 주제로, 한국불교여래종 총무원장 명안스님은 대화를 통한 종교 간 신뢰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HWPL 이만희 대표, IPYG 정영민 부장, IWPG 윤현숙 대표의 기념사,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보내온 특별영상이 방영될 예정이다. 국제법평화위원인 프라빈 파렉(Pravin Parekh) 인도 변호사연맹 회장은DPCW 경과보고에서 불신을 극복한 주요 활동과 유엔에 DPCW 도입을 실현하기 위한 진행사항을 발표한다. 그는 “HWPL 은 레지슬레이트 피스 프로젝트(LP Project), 종교연합사무실, 평화 교육과 같은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청년과 여성,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신뢰 구축과 소통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HWPL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을 핵심으로 지속가능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법적 체계 구축을 목표로 평화 활동을 하고 있다. DPCW는 HWPL 이 지난 2016년 3월 14일 15개국 국제법 전문가들과 초안을 작성해 공표한국제법안으로, 전통적인 국가의 역할 외에도 평화를 문화로 확립하고 전파하는지구촌의 여러 행위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HWPL은 지난 2014 년 DPCW 공표 이후 유엔 상정을 위한 지지를 결집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유엔 상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HWPL, 전쟁 종식 소통의 장 'DPCW 7주년 기념식'에 전세계 7000명 인사 모은다
HWPL, 전쟁 종식 소통의 장 'DPCW 7주년 기념식'에 전세계 7000명 인사 모은다
(이만희 HWPL 대표가 1월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제32차 세계 평화 순방 귀국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 선포 등 대대적인 국제 평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 유럽, 북미, 아시아 41개국에서 ‘제도적 평화: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강화’라는 주제로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 제 7주년 기념식을 연다. 포괄적인 세계 평화구축 협력을 위한 도구로서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기초로, 세계 각국의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분야의 7000명이 행사에 참석해 평화를 보편적인 문화와 규범으로 제도화하기 위한 갈등 예방, 조정, 해결 사례를 공유한다. DPCW의 초안을 작성하였던 나즈룰 이슬람 다카대학교 법대 회장은 3월 14일 행사에서 “10조 38항으로 구성된 이 선언은 유엔 설립의 기초가 된 정신을 회복하고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증진하여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헀다. 또한 그는 “DPCW는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하며 평화로운 국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원칙과 조치를 구체화하고 있다. DPCW는 전쟁 종식, 국가 및 사회 간의 평화, 우호 관계, 번영, 행복이라는 매우 단순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모든 사람이 이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프라빈 파렉(Pravin Parekh) 인도 변호사 연맹 회장은 경과 보고 발표에서 단절과 불신을 극복한 주요 활동과 유엔에 DPCW 도입을 실현하기 위한 진행사항을 발표했다. 그는 “HWPL은 레지슬레이트 피스 프로젝트(LP Project), 종교연합사무실, 평화 교육과 같은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청년과 여성,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신뢰 구축과 소통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여래종 총무원장 명안 스님은 관용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종교지도자들간의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금 지구촌은 종교 간에 많은 분쟁과 핍박,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종교 간의 소통 부족과 자신의 것만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서 비교 토론회에 많은 종교인들이 참석한다면 지구촌에 평화가 오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옹호하기 위한 행동 계획이 마련된다. 100개국 참가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국제법 위반으로 비난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완전한 철수를 요구하는 피스레터를 작성한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작성된 피스레터에는 “미래의 러시아인들은 당신과 이 전쟁을 지울 수 없는 부끄러운 역사로 기억할 것이며 당신은 무수한 무고한 생명을 희생시킨 자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라는 메시지가 적혔다. 이 편지들은 모아져서 평화 기념비가 건립될 우크라이나에 보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