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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면접 준비 청년 헤어스타일링 무료 지원 사업 재능기부 2호점 탄생
남양주시, 면접 준비 청년 헤어스타일링 무료 지원 사업 재능기부 2호점 탄생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면접 준비 청년을 위한 헤어스타일링 무료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재능기부 2호점 진접읍 바인 헤어샵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면접 준비 청년 헤어스타일링 무료 지원 사업'은 관내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헤어스타일링(커트, 염색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재능기부자에게는 봉사 시간 인정, 우수봉사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며, 지난 1일 재능기부 1호점 다산동 센느 헤어샵에서 첫 번째 수혜 청년이 나왔다. 이날 협약식은 박미경 청년정책과장, 박찬우 바인 헤어샵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내용에는 △헤어스타일링 연출 서비스 제공 인원 △헤어스타일링 연출 서비스 항목 △재능기부자 자원봉사시간 인정, 우수봉사자 표창 등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박찬우 원장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떤 경로로 참여할지 고민하던 시기에 이 사업을 접하게 됐다”라며 “내가 가진 재능을 통해 청년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청년들이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료 헤어스타일링을 지원받고 싶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남양주시 청년은 서류전형 합격 공고문 또는 면접응시 문자(이메일) 등을 구비해 재능기부 헤어샵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달 내 사업에 참여할 3호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흥시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도전해볼까? 24일까지 모집
시흥시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도전해볼까? 24일까지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시흥시가 문화콘텐츠 기획과 로컬비즈니스 기획 교육을 바탕으로 한 ‘2024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 ‘2024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문화기획에 관심을 두고 있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지역의 자원, 문화, 공동체와 연결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교육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해당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업을 기획ㆍ설계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문화콘텐츠 기획’ 교육과정은 4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문화기획자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 이론과 실무 기획 과정이 진행된다. ▲문화기획자 마인드 셋 ▲아이디어 기획 방법 ▲문화콘텐츠 발굴 및 설계 ▲멘토링 ▲현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로컬비즈니스 기획’ 교육과정은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지역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콘텐츠 기반의 로컬비즈니스에 대한 기획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특강 ▲콘텐츠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브랜딩 ▲수익모델 설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대상자는 만 19세에서 39세의 대학생과 청년이며,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시흥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기획 능력을 지원하고 지역 활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한 컨설팅, 멘토링 등을 제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문화콘텐츠 기획과 로컬비즈니스 기획은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내에 있는 특강도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파주시, 청년 취업지원‘슬기로운 사회생활’운영
파주시, 청년 취업지원‘슬기로운 사회생활’운영
[선데이뉴스신문] 파주시가 청년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사회생활’ 참여자 20명을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슬기로운 사회생활’은 신입사원의 업무 적응력 향상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파주시 거주 19세~39세 청년 구직자 또는 파주시 관내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로, 취업자 및 취업예정자, 이전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2024년 청년 프로그램 참여자(‘신중년-엠제트(MZ) 취창업 멘토링’ 제외)는 참여가 제한된다. 교육 내용은 ▲문서작성의 기초 ▲신입사원 역량 강화 전략 ▲회의에서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창의적 문제 해결법 등으로 이뤄졌으며, 1일 5시간씩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파주시 일자리센터(파주시 중앙로 328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에 진행된다. 수료 시 실업급여 및 국민취업제도 재취업 활동이 인정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 신청은 방문(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 구글(Google)서식으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파주시는 교육 종료 후 취업상담 및 알선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은 물론, 취업 이후 신입사원으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필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된 만큼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양시,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로 정책 체감도 높여
안양시,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로 정책 체감도 높여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가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청년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 서비스를 연말까지 지속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관내 대학・일반고 및 특성화고・범계역 청년출구 등 18곳을 직접 찾아가 총 929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홍보했다. 시는 ▲청년커리어 고민 솔루션‘올큐’사업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사업 ▲청년네트워크(단체·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모아 신청 단체에 맞춤형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한 청년들의 호응이 높자 시는 해당 서비스를 올해 12월까지 이어간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13회에 걸쳐 431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을 설명했다. 오는 5월에는 성결대 주최 축제에 찾아가 청년정책을 배달하고 현장에서 소통할 계획이며, 4~7월에 특성화고 5곳을 방문해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관련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안양시에 있는 대학 및 기업, 청년공간 등 청년들이 모인 곳이면 누구나 안양시 청년정책관에 ‘찾아가는 청년정책 배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방문하는 장소에 적합한 맞춤 정책을 소개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한 명의 청년이라도 더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어디든 찾아가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계양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의 참여자를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세부터 39세의 청년으로,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선발 청년 등이며 총 9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성격 및 심리 검사, 직업 체험, 대인관계 기술 교육 등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수 후에는 1:1 심층 상담, 취업 지원 연계까지 가능하다. 단기, 중기, 장기 프로그램은 5주(40시간), 15주(120시간), 25주(200시간) 간 진행되며, 이수 또는 취업 시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구청사 2층 ‘계양청년마당’에서 5월 1일부터 시작되며 상시 합류도 가능하다. 신청은 계양청년마당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청년마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 창동에 청년 창업공간 생겼다
도봉구 창동에 청년 창업공간 생겼다
[선데이뉴스신문] 도봉구 창동에 청년들의 창업 공간이 마련됐다. 도봉구는 씨드큐브 창동 4층에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4월 8일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곳으로 637.02㎡ 규모로 조성됐다. 구는 센터 운영으로 지역 기반과 연계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청년들 간 창업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공간 이동이 용이하게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창업을 위해선 기발한 아이디어와 자유로운 의견교환이 필수”라며, “공간 배치가 이번 센터 조성에 가장 신경 쓴 부분 중 하나”라고 전했다. 센터에는 2‧4인실, 공유사무실, 3D 콘텐츠 창업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사무실 등의 창업 공간을 비롯해 영상제작, 영상회의, 제품촬영 등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가 갖춰있다. 또 창업교육, 특강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장과 협력업체 미팅, 네트워킹 등을 위한 회의실이 마련돼 있다. 센터 운영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기로 했다. 구는 보다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창업기획자로 등록돼있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정했다. 앞으로 구와 협력단은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교육, 전담/전문 멘토링, 창업상담 서비스, 홍보 플랫폼 연계 지원, 투자 역량강화, 네트워킹 확장 등 성장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창동에 청년창업센터가 조성됨으로써 기존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서울창업허브창동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청년들이 도봉구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청년창업센터 조성 외에도 올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청년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지난해에 이어 3D콘텐츠와 음악산업을 융·복합한 특화전략산업을 집중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지역 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청년 해외 인턴십, 공공기관 실무형 인턴, 기업 실무형 인턴 등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은 참여 인원과 대상 기업을 늘려 확대 시행한다. 한편, 구는 올해 ▲청년 참여기회 확장 ▲청년 자립지원 확대 ▲안정적인 청년 생활 ▲문화 조성 지원 4대 추진전략에 따른 참여, 일자리, 복지, 문화 분야 33개 사업에 82억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2023년 편성 예산인 64억 대비 약 28% 증가한 규모다.
경기도 김동연, “청년들 하고 싶은 일 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자”
경기도 김동연, “청년들 하고 싶은 일 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자”
[선데이뉴스신문] 경기도가 청년들의 지역활동 지원과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선정한 ‘2024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25팀이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로컬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경기복지재단 청년지원사업단은 13일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우리 청년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우리 사회, 기성세대, 제도, 정치 등이 그렇게 못 만들고 있다”며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청년, 도민, 국민 전부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청년과 도민들이 하고 싶은 거 다하는 세상 만드는 데 함께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우리 청년과 도민들이 매일매일 행복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청년공동체 사업은 민선 8기 청년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도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5인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모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25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교류 ▲로컬 콘텐츠 개발로 지역사회 활력 제고 ▲지역 청년들의 정착 지원과 관계망 형성 ▲다문화, 1인 가구, 소외계층을 위한 치유 및 사회참여 지원 ▲농촌지역으로의 청년 유입과 관심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경기도 청년공동체로 활동 중인 아리모리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팀별 31초 뽐내기, 미션 수행, 블록퍼즐 완성을 통해 청년공동체 간 서로 활동을 격려하고 협력을 다졌다. ‘공감의 말 한마디’ 시간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청년공동체가 함께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청년공동체 간 교류·협력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11월에는 청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성과공유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남군, 청년창업농 전남 최대 육성
해남군, 청년창업농 전남 최대 육성
▲애플수박 수확하는 모습.(사진제공=해남군) [선데이뉴스신문 = 오현미 기자] 전남 해남군이 해남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해남군은 올해 81명의 청년창업형 후계농을 선정, 청년들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5억 원 한도 창업자금과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및 예정자가 대상자로, 오는 4월말까지 2차 모집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전남 최대 규모로, 올해 1차 모집까지 총 268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청년농업인 단계별 맞춤형 사업지원 모델을 구축해 우수 청년농업인을 육성과 지원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규 청년농 유입 단계에서부터 기초교육과 컨설팅, 정착지원, 성장에 이르는 지원모델은 진입 유형과 단계별로 다양한 사업들이 지원된다. 이에따라 11개 사업에 41억 6100만원을 투입해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개별농가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하고, 청년 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초기창업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농지확보 지원사업 등 청년 초기창업과 영농기반 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영실습 임대농장 6곳을 조성해 청년들에게 3년간 임대하는 사업은 영농기반과 재배기술이 부족한 초보 청년농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스마트팜 시스템을 갖춘 300평 내외의 내재해형 비닐온실을 연간 20만 원 내외의 금액으로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삼산면 봉학리와 평활리 일원에 조성돼 있다. 입주하면 토마토, 시설고추, 딸기 등 시설채소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해남군은 청년농업인 교류와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이 농업에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농촌 인구감소라는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해남에 관심을 갖고 정착하는 청년농업인 수가 점차 증가하는 점은 무척 고무적이다”며“해남군의 미래인 청년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청년취업, 「고용24」와 AI 고용서비스가 함께 합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청년취업, 「고용24」와 AI 고용서비스가 함께 합니다.
[선데이뉴스신문] “잡케어 서비스로 잘 알지 못했던 IT직종에 대한 정보도 얻었고, 나의 직무역량 분석과 관련 직종에 필요한 자격증, 직업훈련정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잡케어 덕분에 인프라 엔지니어로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대학교 졸업생 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4월 12일 14:00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에서 잡케어 등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이용한 학생들과 함께 「청년을 위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그간 정부는 AI 일자리 매칭, 맞춤형 진로탐색·설계 지원 잡케어 서비스, 디지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먼저 ’20년 7월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추천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연령대별 선호 일자리 추천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취업포털 일자리(IT직종)도 추천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통해 ’23년에는 연간 1,300만건이 넘는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했으며, 지난 4년간 20만명이 넘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또한,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진로탐색·설계를 지원하는 잡케어 서비스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도입함으로써 연간 8만7천명의 진로탐색과 설계를 지원하는 디지털 멘토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그간 워크넷(취업지원), 고용보험(실업급여, 고용장려금), 직업훈련포털(내일배움카드), 취업이룸(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분절적으로 운영하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신청·신고·조회할 수 있도록 디지털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인 「고용24」를 구축했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취업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어려움과 그 해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가천대 졸업생은 잡케어 서비스를 이용한 직업진로 탐색·설계와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추천이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으며, 재학생들은 더욱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고용서비스 전문가도 우리나라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이 수준급인 만큼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고용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최근 챗지피티(ChatGPT) 등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활용해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 개발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먼저 올해 5월부터 구인공고 AI 작성지원, AI 직업훈련 추천 등 국민 체감효과가 높은 7가지 서비스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하며, 6월부터는 직종별 근속연수에 따른 보수총액 변화 등 진로탐색·설계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5종의 노동시장 시각화 정보도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5년 1월부터는 「고용24」 앱을 통해 개인의 자격·훈련정보뿐만 아니라 교육(졸업, 토익성적 등)·경력증명 등도 디지털 이력서에 담아 고용24는 물론 민간취업포털에서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되며, 휴대기기에서도 손쉽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잡케어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성희 차관은 올해는 한 번에 쉽고 편리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24가 출범하는 원년인 만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청년들의 적극적 이용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해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고용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