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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 70%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성남시민 70%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난 26일자로 인구 93만1,626명 중 70.5%인 65만5,027명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접종률 70% 달성은 2월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지 243일 만이다. 성남시는 예방접종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의료기관 310개소를 지원하며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방접종 상담창구를 운영해 체계적인 접종지원 시스템을 운영했다. 11월부터 코로나19와 일상이 함께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 인구대비 80% 이상 접종완료를 목표로 보다 안전하고 준비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12세부터 17세까지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의료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추가접종은 일반국민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는 다양한 백신을 사전예약 없이 간편하게 당일 접종할 수 있으며 잔여백신을 이용해 접종이 가능하다. 개인사정 등으로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별도 예약일 변경 없이 의료기관 내 보유물량을 확인하고 현장방문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부탁드린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 백신접종은 필수이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관련 범죄로 1만6천여명 붙잡혀…유흥주점만 1만 명, 한병도 의원
코로나19 관련 범죄로 1만6천여명 붙잡혀…유흥주점만 1만 명, 한병도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작년부터 올 8월까지 경찰의 코로나19 관련 법령 위반 단속으로 1만6천여 명이 붙잡혔는데, 유흥주점에서 적발된 인원만 1만 명이 넘었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감염병예방법, 식품위생법 등 코로나19 관련 법령 위반으로 경찰 단속에 붙잡힌 사람은 모두 1만6,53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한 의원은 세부업종별로는 유흥주점에서만 1만346명이 적발되어 전체 단속 인원의 62.6%를 차지했다. 유흥주점을 제외하면 노래연습장이 5,254명(31.8%)으로 많았으며, 단란주점(841명, 5.1%)과 콜라텍, 감성주점 등(95명, 0.6%)이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별로 단속 인원을 살펴보면 서울(6,517명), 경기(4,427명), 인천(2,538명)등 수도권에서만 1만3,482명이 적발됐는데, 전체 인원의 81.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부산(628명), 경남(379명), 대구(287명), 전남(243명) 순으로 많았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의원은 “국민 대다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일탈 행위는 방역체계 전체를 허물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경찰과 지자체 등 유관 기관은 방역위반 등 일탈 행위에 엄정 대응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우울증을 치유하는 2021 포항음악제 11월 5일 개막
코로나19 우울증을 치유하는 2021 포항음악제 11월 5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0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2021 포항음악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예술감독을 맡은 첼리스트 박유신, 김재만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장,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참석했다. 박유신 예술감독은 "포항 출신인 제가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포항에서 고전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어렸을 땐 포항에서 음악제가 열린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거장이 하는 수업(마스터 클래스)도 열지 못하게 됐지만 음악제가 시작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봐줬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재만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장은 "경상북도에 예고가 김천과 포항에 딱 두 개 있다. 예고를 통해 인재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들이 설 무대도 많지 않다. 이 상황에서 젊은 인재를 키운다는 뜻도 담고 있다" 고 음악제가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한국에 고전 음악 축제가 왜 이렇게 부족한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포항음악제는 모든 사람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음악제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열리는 대규모 고전 음악 축제다.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 포항시청 대잠홀 등에서 열리는 '2021 포항음악제- 기억의 시작'은 뛰어난 실내악 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11월 5일 개막 공연에서는 홀베르그 탄생 200주년 기념 축제를 위해 작곡된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을 포항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아울러 이번 음악제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박유신이 니콜라이 카푸스틴 '첼로 협주곡 2번, 작품번호 103'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서선영이 제랄드 핀치 '탄생의 날, 작품번호 8'을 한국 초연한다. 같은 날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 임지영, 김재영, 김영욱 등 4명은 비발디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단조'를 연주한다. 11월 6일에는 사제지간인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 두 사람이 함께 모리스 라벨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라 발스', 멘델스존 '현학 오중주 2번 B플랫 장조'를 들려준다. 11월 7일에는 소프라노 서선영이 일리야 라쉬콥스키 피아노 연주와 함께 슈만 '여인의 사랑과 생애'를 부른다. 또 라흐마니노프 '엘레지풍의 삼중주 1번 g단조', 드뷔시 '플루트, 비올라, 하프를 위한 소나타', 프랑크 '피아노 오중주 f단조'가 연주된다. 11월 8일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무대가 관객을 찾는다. 백건우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 고야 전시에서 그의 그림과 사랑에 빠진 작곡가 엔리케 그라나도스가 고야 그림에서 받은 영감을 담아낸 피아노 모음집 '고예스카스(사랑에 빠진 연인들)'를 연주할 예정이다. 11월 9일 공연은 '현악 오중주 2번 G단조', '인성과 비올라, 피아노를 위한 두 개의 노래', '피아노 사중주 1번 g단조' 등 브람스 생애를 보여주는 음악들로 채워진다. 젊은 시절 꿈과 열정만큼이나 고뇌와 사랑 아픔을 간직한 20대 브람스, 평생 친구와 함께 할 연주에 들떠있던 중년 브람스, 마지막 대곡을 불태우던 말년 브람스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11월 10일에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탱고 거장 피아졸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21번 D장조'와 '현악 사중주 15번 d단조'를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다시 쓴 노부스 콰르텟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11월 11일 '2021 포항음악제' 마지막 무대에서는 쇼스타코비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소품'을 비롯해 드보르자크 '피아노 삼중주 3번 f단조'와 멘델스존 '현악 팔중주 E플랫 장조'로 대단원을 장식한다.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2021 포항음악제- 기억의 시작'은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성남시, 대형건설공사장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성남시, 대형건설공사장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최근 수정구·중원구 재개발 정비사업 공사현장, 상대원동 건축공사현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이와 같이 선제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진단검사 대상자는 성남시 내 연면적 1만㎡이상 대형 건설공사장 51여곳에서 근무하는 모든 상시·임시 근로자이다.다만, 예방접종완료자(백신별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경과한 자)와 10월 11일 이후 진단검사를 받은 자는 제외한다. 이들은 이달 31일까지 전국 모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하고, 대형건설공사장 시공책임자는 근로자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한다. 성남시는 탄천종합운동장(드라이브스루), 성남종합운동장(워크스루, 드라이브스루), 수정구보건소광장, 야탑역광장 등 총 5곳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평일 09~17시(점심시간 12~14시 제외), 주말 09~13시(점심시간 없음)까지 이용 가능하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진단검사 결과는 24시간 이후 문자로 통보된다. 진단검사 대상자가 이를 어기고 코로나19에 확진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히 명령을 어긴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집단발생하면 시는 구상권을 행사해 방역 비용을 청구하는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임오경 의원, 저작물 오프라인 불법복제, 코로나19에도 증가추세“
“임오경 의원, 저작물 오프라인 불법복제, 코로나19에도 증가추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2021년 5월 기준 온라인상 불법복제물이 18만여건 적발된 점을 지적하며 매년 확산되는 온오프라인 불법복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오경 의원실이 한국저작권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웹사이트 모니터링 결과 온라인 불법복제물 적발 및 시정권고 건수는 2017년 55만 여건, 2018년 57만여건, 2019년 67만여건, 2020년 69만여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까지 총 185,567건의 불법복제물이 적발됐다고 전했다. 또 콘텐츠 장르별로는 영상(136,890건), 만화(21,557건), 음악(18,323건), 게임(3,828건), 소프트웨어(2,431건) 순으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불법복제의 경우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불법복제 유통구조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며 감소세를 보였으나 올해 다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7년 1,282건, 2018년 530건, 2019년 455건에서 2020년 42건으로 대폭 줄어들었으나. 2021년 5월기준 이미 45건으로 작년을 넘어선 수치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임오경 의원은 “비대면 패러다임의 확산으로 온라인 저작물 유통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컨텐츠 분야 성장을 위해 저작권 보호장치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특히 메타버스, 가상현실, OTT 등 새로운 컨텐츠 분야의 선제적 관련법 정비를 통한 컨텐츠 강국으로의 성장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위생단속 적발 배달 음식점 코로나19 이후 10배 증가, 임호선 의원”
“위생단속 적발 배달 음식점 코로나19 이후 10배 증가, 임호선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배달음식점의 위생 단속 적발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증평ㆍ진천ㆍ음성)이 식품의약안전처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위생규정 위반으로 적발된 배달음식점은 3,905개소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328건과 비교하여 11.9배 증가하였다고 했다. 올해 7월 기준 배달음식점 위생점검 적발 현황은 2,390건이다. 식품의약안전처는 ‘2021년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연 4회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어 위생단속 적발 배달음식점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0년 단속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와 서울이 가장 높았다. 경기도는 1,046건으로 2019년 15건에서 무려 70.7배 증가하였다. 서울은 920건 단속되었으며 같은 기간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별 적발 건수를 살펴보면, 종사자들에 대한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는 등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과 냉장·냉동 보관기준에 대한 ‘기준 및 규격 위반’이 가장 많았다. ‘위생교육 미이수’는 2019년 10건에서 2020년 855건으로 85.5배 증가했다.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은 같은기간 28건에서 857건으로 30.6배 증가했다. ‘기준 및 규격 위반’은 30건에서 675건으로 22.5배 증가했다 처별현황을 살펴보면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이 가장 많았다. 과태료 부과는 2019년 205건에서 2020년 1541건으로 7.5배 증가하였고, 시정명령은 63건에서 1024건으로 16.2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정지 등의 강력조치도 크게 증가했다. 6개월 이내 영업정지 조치를 받은 배달음식점은 2019년 12건에서 631건으로 52.5배 증가했으며, 영업소 폐쇄 조치를 받은 곳도 18건에서 337건으로 18.7배 증가했다. 특히 2019년에 영업허가·등록취소 처분을 받은 곳은 한 곳뿐이었지만, 2020년에는 60건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최근 고양 분식점에서 식중독이 발생해 2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분당·파주의 분식점, 부산의 밀면집에서 대규모 식중독 사태가 발생했다. 일부 영업장에서의 무책임한 위생관리가 국민 건강에 큰 해를 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1인가구의 확산, 비대면 활동 증가 등의 이유가 맞물려 배달음식업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경기지역 대규모 식중독 사건이 발생하여, 배달음식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손상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다수의 양심 있는 자영업자들이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국의 엄격한 관리·감독과 배달음식업 종사자들의 자발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흥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배부로 방역 활동‘집중’
시흥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배부로 방역 활동‘집중’
자가진단키트 [선데이뉴스신문 = 정태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유․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했다. 자가진단키트 지급 활동은 감염 의심 증상이 있으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종료로 검사를 못하거나 또는 진료소 방문이 어려울 경우, 신속한 검사를 통해 미리 감염 여부를 파악함으로써 감염병의 지역 내 확산을 막고자 진행됐다. 시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등 약 550개소에 5,000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했다. 이는 무료 배부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자가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이 나오면 즉시 방역 당국에 이를 통보하고, 지역 선별진료소와 연계해 PCR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방역대책이다. 특히 이번 키트 배부 활동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자가 진단키트를 통해 보다 손쉽게 코로나19 PCR 진단검사에 접근하도록 유도해 조기에 감염자를 찾아내고자 마련됐다. 유재홍 시흥시 아동보육과장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4,395명 중 94%가 1, 2차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보육 및 아동시설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인 증오범죄 49건 발생, 임호선 의원”
"코로나19 이후 한국인 증오범죄 49건 발생, 임호선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아시아인 인종차별 혐오범죄 등으로부터 재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간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증평ㆍ진천ㆍ음성)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8년에서 2020년까지 3년간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건·사고가 38,383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별 분류로 살펴보면 중국, 일본, 필리핀 등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17,444명(45.09%)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은 15,180명(39.24%)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임 의원은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3,339명(8.63%), 미국 3,088명(7.98%), 일본 3,017(7.79%) 필리핀 2,594(6.70%) 순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절도 15,599건(40.32%), 분실 9,745건(25.19%) 순으로 나타났다. 절도사건의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은 유럽으로 전체 사건의 59.3%(8,961건)가 절도사건이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가장 컸으며 전체 사건의 42.95%(1,296건)가 절도사건이다고 설명했다. 또 임 의원은 연도별로 사건·사고를 살펴보면 2019년 16,335명에서 2020년 9,133명으로 7,222명(44.21%) 감소하였다. 하지만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내국인 출국자수가 2,874만명에서 427만명으로 85% 급감하였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