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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유지하되, 선별진료소 등 일부 대응체계 개편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유지하되, 선별진료소 등 일부 대응체계 개편
[선데이뉴스신문]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수준은 유지되나,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 및 고위험군 보호 지속을 위하여 일부 대응체계가 개편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늘(’23.12.15.금) 범부처 차원의 유기적‧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현재 단계인 ‘경계’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고 있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를 위하여 진단‧검사 및 치료비 등 지원도 지속하기로 했다. 다만,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지정격리병상을 해제하여 대응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이는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3.29. 발표)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8.31.)한 이후 일반의료체계 내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이다. 선별진료소는 최근 검사 건수 감소 추이를 반영해 12월 31일까지만 운영하고, 보건소는 업무 전환을 통해 상시 감염병 관리 및 건강 증진 기능을 강화한다. 따라서 기존에 선별진료소를 활용해왔던 PCR 검사 대상자는 내년(’24.1.1~)부터 일반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 등)을 활용하여야 한다. 다만,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 등을 통해 먹는치료제 대상군과 고위험 입원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 지원은 지속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은 기존처럼 일반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 등)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해당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검사 대상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여 일반의료기관에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하는 경우가 있다.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 ▴무료 PCR 검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입원예정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가 이에 해당한다. 또한 ▴’23.6.1.부터 검사의무가 권고로 전환됐던 고위험시설 종사자도 필요시 본인 비용 부담 하에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지정격리병상은 일반의료체계의 충분한 대응역량과 내년(’24년.1.1.~)부터 시행되는 병상수가 상향 조정을 고려하여 12월 31일까지 전부 해제한다. 이번 개편되는 사항 이외의 조치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같은 고위험군 보호조치, 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비 지원과 백신, 치료제 무상 공급 등은 유지하여 안정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양평군 코로나19 백서, 질병관리청 우수백서 표창
양평군 코로나19 백서, 질병관리청 우수백서 표창
양평군은 지난 1일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양평군은 지난 4년간의 코로나19 대응과정을 기록한 ‘양평군 코로나19 백서로 우수백서에 선정돼 은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코로나19 기간의 대응과정과 결과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신종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양평군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신속한 대응과 관리, 안전한 예방접종, 강력한 방역대책, 든든한 재난지원, 유관기관 협치, 활발한 군민과의 소통, 평가 및 제언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부록에는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체험수기를 기록하는 등 감염병 발생 시 더욱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의 계기를 마련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함께 싸운 지난 4년은 양평군민과 공무원, 의료진 모두 긴장되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 모두 헌신적으로 이겨낸 덕분에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59,023명으로, 양평군이 도내 발생률 최저라는 성과를 이뤘으며 향후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경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상황 점검 후 고위험군 접종 강조
질병관리청, 경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상황 점검 후 고위험군 접종 강조
[선데이뉴스신문] 질병관리청은 11월 10일, ▲경기도 의사회와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9월 발표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했으며, 11월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중이다.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동절기에 접어듦에 따라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질병관리청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의료계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감염취약시설 방문접종팀 운영, 고위험군 친화적인 홍보 강화 등 접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11월 9일 18시 기준,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는 2,807,211명, 누적 접종률은 28.7%로, 작년 동기간 접종률(8.9%)의 약 3.2배이며, 65세 이상 접종자 중 29.3%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최종균 질병관리청 차장은 “’23-’24절기 코로나19 접종률이 작년 대비 높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밝히며, 고위험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이번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신규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 3년 5개월간의 기록 '코로나19 대응기록' 발간
동두천시, 3년 5개월간의 기록 '코로나19 대응기록' 발간
[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는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시기부터 일상 회복이 된 현재까지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동두천시 코로나19 대응기록’을 10월 18일 자로 발간했다. 징비록의 의미를 본받아 단순 나열식의 기록이 아닌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대한 문제 분석, 문제점 개선이 중점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대응기록은 2020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이어진 동두천시의 대응기록을 총 6개의 파트로 나눠 수록했다. 파트1은 코로나19 개요·국내유입·초기 국가 대응체계를 다뤘고, 파트2에는 코로나19 대응 조직 구성이 실렸다. 파트3에는 코로나19 방역전략, 파트4에는 코로나19 의료체계, 파트5에는 코로나19 지원사업, 파트6에는 코로나19 주요 성과가 담겼으며, 부록에는 평가 및 제언 등이 담겨있다. 동두천시는 대응기록을 보건소,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했다. 동두천시는 이번에 발간된 ‘코로나19 대응기록’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잊지 않고 교훈으로 삼아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 각자 맡은 자리에서 헌신과 희생으로 노력해 주신 동두천시 시민과 의료진,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대응기록이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응해 나가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이후, 당신의 건강은 어떤가요?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이후, 당신의 건강은 어떤가요?
[선데이뉴스신문]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코로나19 유행 전후의 주요 건강행태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현재흡연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19.4%로 유행 이전(21.2%)보다 1.8%p 감소했으며, 남성 현재흡연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35.8%로 유행 이전(39.6%)보다 3.8%p 감소했다. 흡연 관련 지표는 코로나19 유행 이전부터 지금까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월간음주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55.4%로 유행 이전(60.8%)보다 5.4%p 감소했으며, 고위험음주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11.5%로 유행 이전(14.8%)보다 3.3%p 감소했다. 음주 관련 지표는 코로나19 유행 이전부터 감소하는 추세가 지속되다가 코로나19 유행 정점 이후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걷기 실천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41.6%로 유행 이전(41.0%)보다 0.6%p 증가했으며, 증등도 이상 신체활동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21.0%로 유행 이전(23.5%)보다 2.5%p 감소했다. 신체활동 관련 지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했다가 코로나19 유행 정점 이후 회복했다. 체중조절 시도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65.6%로 유행 이전(62.1%)보다 3.5%p 증가했으며, 비만율(자가보고)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32.0%로 유행 이전(30.2%)보다 1.8%p 증가했다. 비만율(자가보고)은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약간 감소했다가 코로나19 유행 정점 이후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간 미충족의료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5.3%로 유행 이전(8.6%)보다 3.3%p 감소했으며,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45.2%로 유행 이전(39.8%)보다 5.4%p 증가했다. 의료이용 관련 지표는 코로나 19 유행 이전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에 더욱 개선됐다. 결론적으로 흡연과 음주, 의료이용은 코로나19 유행 이후에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걷기와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은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했으며, 비만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위 결과는 258개 시군구의 중앙값이기 때문에 정밀한 수치 비교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시계열적 변화 추이 확인에 의미가 있다고 보고 이를 감안하여 보건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코로나19 초기에 실외활동의 어려움으로 인해 신체활동 위축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향후 감염병 대유행 시 이런 점을 고려하여 실내에서도 신체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수칙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상세결과는 매년 발간하는 시‧군‧구별 「지역사회 건강통계」와 전국현황인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통계집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양평군,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양평군,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양평군은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지난 8월 더 이상의 신고와 감시가 필요 없는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신규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출현, 백신 접종 시간 경과와 감염으로 획득한 면역력 감소로 인해 주기적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올해부터는 인플루엔자(독감)처럼 일 년에 한 번, 절기 접종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시기도 과거와 달리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날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은 접종권고(만 65세이상), 접종가능(12세 이상 희망자)으로 구분되며 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변이바이러스 맞춤형 신규 백신(XBB1.5)이다. 접종은 주소지 구분 없이 가까운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접종이 가능하지만, 의료기관별 접종일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신분증(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 등)또한 지참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면역력은 감소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적극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양주시,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는 지난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백신접종·감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 변이의 지속 출현 등으로 고령층일수록 감염에 취약하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항체양성률 3차 조사 결과, 2가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의 입원 예방효과는 6개월 이후 19.6% ~ 20.8%로 감소했으며, 백신 및 감염으로 생성된 항체가는 접종 후 3개월부터 서서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65세 미만에 비해 코로나19 중증화율은 약 21배, 치명률은 약 40배 높아지므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이번 접종하는 백신은 현재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 단가백신이다. 예방접종 권고 대상인 ▲ 65세 이상, ▲ 12세 ~ 64세 면역저하자, ▲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그 외 12세 ~ 64세 중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예약없이 당일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주 예방을 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