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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코로나19 예방 위해 사전투표기간 5일로 연장”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코로나19 예방 위해 사전투표기간 5일로 연장”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은 17일 투표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을 막기 위해 현행 2일인 사전투표기간을 5일로 연장하자고 주장했다고 3월 17일(화) 오전에 보도했다. 송 의원은 보도에서 “21대 총선 사전투표일이 채 30일도 남지 않은 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을 선언, 많은 선거인이 참여하는 투표소 내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프랑스의 경우 코로나19 문제로 지난 15일 진행된 지방선거 1차 투표의 기권율이 무려 56%나 됐으며, 영국은 '5월 7일 지방선거'를 1년 연기하기도 했다”면서, “우리나라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는 국회 본회의에서 긴급안건으로 ‘공직선거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 의원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당시 선거인 4~5명 중 1명이 사전투표를 통해 주권을 행사했다. 선거일 전 5일부터 2일 동안 진행되는 현재의 사전투표기간을 선거일 전 8일부터 5일간으로 연장한다면 투표소 내 인원 집결가능성을 낮춰 선거인의 감염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했다. 또한 사전투표제가 처음 실시된 2013년 4ㆍ24 재보궐선거의 경우 사전투표율은 6.93%였으나, 이후 사전투표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26.06%(1,107만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선거인 4명 중 1명 꼴이다. 가장 최근에 진행된 전국동시선거인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14%(864만명)으로서 선거인 5명 중 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하면서 제7회 지방선거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전투표가 ‘투표 참여에 도움된다’는 응답이 91.5%였으며, 사전투표 제도의 개선 사항으로는 응답자의 29.2%가 ‘사전투표 기간 연장’이라고 응답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윤정의원, 코로나19 치료제TF 전문가 긴급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허윤정의원, 코로나19 치료제TF 전문가 긴급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허윤정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늘(16일)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이낙연 위원장, 이하 코로나19 국난극복위) 치료제TF(팀장 허윤정 의원)’는 전문가 긴급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규제 해소 및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더불어민주당 허윤정 의원은 보도했다. 이어 허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치료제TF 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현실적으로 볼 때 백신은 긴 임상실험 단계와 안정성을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현실화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치료제가 얼마나 빠른 기간 내에 성적을 낼 수 있는지 기대하고 있다”며, “오늘 긴급전문가 간담회, 이후 업체 간담회 등을 거쳐 국회가 해야 할 제도적, 정책적, 예산적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회의에 참석한 코로나19 국난극복위 김상희 부위원장은 “현재 국내외의 치료제 개발이 어느 정도 단계에 있고, 언제개발 가능하며, 조속한 치료제 도출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해야 할 일을 찾아내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시작 된 전문가 간담회에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과 식약처 서경원 의약품심사부장, 대한감염학회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대한항균요법학회 김남중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가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고 주장했다. 먼저 정부측 전문가로 참석한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국내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치료제 연구 현황을 보고하며, “보건복지부 추경 예산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관련 연구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고, 서경원 식약처 부장은 치료제 관련 연구의 신속심사를 위해 심사관 인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속심사 예산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계 측 전문가로 참석한 대한항균요법학회 김남중 교수는 “세계적 판데믹 에 따라 우리나라 중환자 급증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발언했으며, 대한감염학회 김성한 교수는 “임상과 연구 영역에 코로나19라는 응급상황에 필요한 행정 규제를 해소할 대안이 필요하다”며, “국가차원의 적극적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행정 절차 간소화”를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는 혈액관리법 개정 등을 필요한 제도보완 및 치료제 도입에 우리 제약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민관협력체계와 해외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허윤정 치료제TF 단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논의를 통해 제기된 제안이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문가와 지속 실무회의를 진행할 것”이며, “구체적인 규제개혁안과 예산안을 도출해내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고 하면서 오늘 전문가 긴급 간담회에는 허윤정 코로나19 국난극복위 치료제TF단장, 김상희 코로나19 국난극복위 부위원장, 이원욱 코로나19 국난극복위 총괄본부 부본부장, 윤일규 코로나19 국난극복위 의료진대책TF단장 등이 참석했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본부장 "교회 예배시 코로나19 감염율 평균 40%, 예배와 모임 자제해달라" 부탁
정은경 본부장 "교회 예배시 코로나19 감염율 평균 40%, 예배와 모임 자제해달라" 부탁
(16일 14시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브리핑하고 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신천지 교회, 부산 온천교회 집단감염 발생 이후 성남 은혜의 강 교회(40명 확진), 부천생명수 교회(37명 확진)에서도 46명이 잇따라 확진을 받으며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늘고있다. 이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각종 집단 행사, 종교 예배와 모임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시행해달라고 적극 부탁했다. 오늘 16일 14시에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정은경 중방대 본부장은 "종교행사는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수를 감염시킬 수 있는 위험요인이 있다"며 "위험 상황에 따라서 규제를 달리 적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로는 사회 전반적인 자발적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놓고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 특성이 초기 전염력이 감하다는 걸 볼 때 좀 더 업격한 전파를 줄이는 관리가 필요하다고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 종교행사의 경우, 밀폐된 장소에서 밀집된 형태로 모여 예배, 기도, 찬양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비말에 의한 감염전파률이 높다. 이에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종교행사에 대한 더 강화된 규제가 필요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은경 본부장은 "감염법 법에는 집회 금지 조항이 있기에 어느 수준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선 위험도 평가하고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급격한 감염 전파가 발생하지 않은 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본다. 앞으로도 더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천지 교회는 지난 18일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모든 예배와 모임을 전면 중단하고 관련 교회시설을 모두 폐쇄했다. 하지만 이 사태를 목격하고도 아직까지 여러 교회가 예배와 모임을 강행하고 있는 걸로 확인된다. 정 본부장의 답변으로 봐선 아직까지 종교의 자유 및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해 강제적 방법보다는 자발적인 거리두기를 더 홍보하고 권고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극복 위해 싸우는 여성 의료 봉사자들에게 생필품 지원한 사노피
코로나19 극복 위해 싸우는 여성 의료 봉사자들에게 생필품 지원한 사노피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와 고초를 겪고 있는 대구지역 여성 의료 봉사자들을 위해 생필품 세트를 지원했다.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 사노피 지사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노피 파스퇴르(이하 ‘사노피’)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대구 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및 보건소 등의 여성 의료 봉사자 750명에게 4000만원 상당의 여성 생필품 세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노피의 지원 활동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사회책임활동 ‘원파운데이션데이(One Foundation Day)’의 하나로 2020년에는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대신 코로나19 피해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대구지역의 여성 의료 봉사자에△생리대 △일회용 속옷으로 구성된 여성 생필품 세트로 종일 무거운 방호복을 입고 진료하는 의료 봉사자가 겪는 다리 부종과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근무로 세탁은 물론 별도의 여성용품을 구비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결정됐다. 지원 물품은 3월 18일까지 전담 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경은 사노피 대표는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코로나19 대응에 참여 중인 의료 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기본적인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의료 봉사자들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되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들을 잘 실천하면서 이번 사태가 진정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회의”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회의”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이낙연 위원장이 모두발언 하고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회의가 3월 16일(월) 오전 9시 30분에 국회 본청 245호에서 진행됐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가 세계 135개국으로 번졌다. 환자가 14만 3천 명, 사망자가 5천 4백 명에 육박한다. 경제도 세계적 동반추락에 빠져들었다. 우리는 지난주 목요일부터 1일 확진자보다 퇴원자가 많아졌다. 환자 증가추세가 완화됐다. 그러나 대도시 집단발병과 해외유입 가능성 같은 위험요인은 남아 있다. 고도의 방역을 계속하며 개인위생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 못지않은 위기가 경제와 사회를 직격하고 있다. 어제 정부는 대구와 경북의 일부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그러나 위기는 훨씬 광범위하다.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고난은 IMF 외환위기보다 더 길고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IMF 외환위기는 우리만 겪었다. 우리의 교역상대국들은 괜찮았다. 그러나 지금의 위기는 우리와 교역상대국을 포함한 세계 모든 나라들이 함께 겪는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IMF 외환위기보다 지금이 훨씬 더 아플 수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우리의 최대 교역상대국 중국으로 가는 수출이 급속히 회복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사태 전개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고 전했다. 두 가지를 주문한다. 첫째는 국회가 추경을 내일까지 처리해달라는 것이다. 추경처리시한이 내일까지다. 추경 같은 긴급 재정지원은 시기가 생명이다. 산업과 생활의 현장은 하루가 급하다. 숨이 넘어갈 것 같은 현장을 국회가 외면하지 말기를 바란다. 둘째는 정부가 비상한 체제로 하루하루 대응하라는 것이다. 피해업종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으로 지원을 계속해 이 위기의 계곡을 건너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외환시장과 금융시장 등의 위험요인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대통령께서 제안하신 G20 화상정상회의가 열리고, 세계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을 안정시킬 국제공조가 본격화되기를 바란다.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한 지 1주일이 지났다. 약국 앞 줄서기 같은 불편을 견디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고 감사하다. 관계당국은 지난 1주일의 성과와 과제를 국민 앞에 솔직히 설명해 드리고, 향후 계획도 내놓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각 급 학교의 개학은 조금 더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세부적인 과제는 많을 것이다. 교육당국은 방역당국과 협의하며 최상의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란다. 정부와 지자체에 특별히 제안한다. 세금, 대출상환, 교통벌칙 등 민생에 부담을 주는 여러 행정행위를 적어도 코로나19 사태의 기간 동안 만이라도 유예 또는 완화해주시기 바란다. 설령 합법적이라고 하더라도 민생에 짐이 되는 행정을 찾아내 민생의 짐을 덜어주시기 바란다. 이 고난의 계곡을 함께 건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해주시기 바란다. 요즘 저는 소상공인과 노점상, 알바노동자와 학부모 등 여러 분야의 국민들을 날마다 뵙고 있다. 그런 기회를 통해 저는 우리 사회의 어디까지 위기가 엄습했는지를 듣고 있다. 또한 국민들께서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내시는지, 그러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얼마나 걱정하시는지 알게 됐다. 그리고 저는 우리가 이 위기의 계곡을 잘 건너갈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 국민 여러분의 지혜와 이웃사랑으로 우리는 지금의 코로나 전쟁을 이길 수 있다고 저는 믿는다. 힘내자고 덧붙였다. 이해찬 당대표는 발언에서 지난 3주간 우리 국민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세계 최고의 모범적인 모습을 잘 보여줬다. 국민 여러분, 의료진, 공직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비록 신규 확진자 수가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 완전한 승리까지는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 정부와 민주당은 마지막 환자가 퇴원할 때까지 결코 긴장을 놓치지 않겠다. 앞에서 중요한 말씀은 이낙연 국난극복위원장께서 다 하셨기 때문에 추가로 말씀을 더 드리지 않겠다. 방역만큼 중요한 것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민경제의 안정과 활성화다. 경제 당국의 고충과 노력은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은 코로나19 추경을 넘어 코로나19 뉴딜이 필요한 시기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하루, 이틀 내에 끝날 일이 아니다. 후유증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 가장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 서민들이다고 했다. 이어 대구와 경북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매우 잘한 일이라고 판단된다. 피해 주민의 생계 및 주거안정 비용, 장례비용, 고등학교 학자금 비용 면제, 제세공과금 납부 유예 등을 조속히 시행해 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비록 대구․경북만큼 피해가 크지 않더라도, 다른 지역 주민의 고통도 이에 못지않다. 당장의 현금지원은 어렵더라도 세금납부 유예와 같은 지원책의 전국 확대를 검토하겠다. 국가가 힘든 분들이 의지할 수 있는 최종 보루가 되어야한다. 그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이고, 공직자의 자세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이 사실을 잊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총괄본부장은 발언에서 국난 극복을 위해서는 정파도 이념도 모두 초월해야한다. 정부는 어제 대통령님의 재가를 받아서 대구와 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통상적 대책을 뛰어넘는 과감하고 신속한 대응이었다. 종교인들은 소중한 종교행사를 열지 않았고, 국민들은 몇 주째 소중한 주말 일상을 모두 포기했다.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국난 극복을 위해 굳게 단결하고 있고, 세계는 우리 국민의 이 위대한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 이제 정치권이 응답할 차례다. 국민의 안전과 생업이 백척간두에 서있는 중대한 시기에 선거의 유불리만 따져서는 안 될 일이다. 국난극복이라는 절대명제 앞에서 여야가 일체 정쟁을 멈추고 국민과 함께 굳게 단결해야 한다. 민주당부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민주당은 지난주부터 매일 국난극복실행회의를 열어서 국난극복에 온 당력을 쏟아 붓고 있다.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통상적인 선거운동을 멈추고 전국의 당원과 함께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나씩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금씩 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서울 9개 자치구 봉제인연합회와 ‘국민안심마스크 특별제작 협약식’을 가졌다. 머지않아 수많은 봉제인들이 국민의 안심마스크 제작에 함께 참여하게 될 것이다. 지난 주말에는 공공마스크를 전 주보다 352만장 추가 공급했다. 마스크 생산도 3월말까지 하루 1,000만장에서 1,400만장까지 늘릴 수 있도록 생산 기업들과의 협의도 진행해가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 말고도 필터를 끼운 면마스크, 나노마스크의 사용 여부와 또 항균마스크를 대량생산 보급할 수 있는지 등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5부제에 따른 약국 업무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당직자와 공무원 등을 약국에 파견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과기부 등에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 지원할 것이다. 오늘은 전문가와 간담회를 열어서 치료제 개발에 대한 민간 국제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해 볼 예정이다. 이런 시점에서 이제 정치권의 본연의 임무를 우리는 충실히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미래통합당에게 추경을 위한 대결단을 요구한다. 어제 미래통합당은 우리당의 추경 증액 요구를 ‘헬리콥터형 현금살포다, 포퓰리즘이다’ 이렇게 맹공격했다. 반면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경을 포퓰리즘이라고 하면 국민의 아픔을 공감하는 정치가 아니다”라며 미래통합당의 추경 처리를 강력히 요청했다. 추경 통과의 데드라인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여야는 아직도 추경 편성 방향에 합의하고 있지 못하다. 이제 미래통합당은 결단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괄본부장은 지난 주말을 넘기며 세계 주요 국가들이 외환위기나 세계금융위기를 능가하는 최악의 경제상황을 염두에 두고 비상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의 중앙은행은 어제 저녁 임시회의를 통해서 불과 12일 만에 또 다시 기준금리를 1%포인트 전격 인하하면서 제로금리에 돌입하였고, 850조원 규모의 양적완화를 발표했다. 또한 미국의 가장 보수적인 경제학자인 맨큐 교수도“지금은 정부 부채를 절대 걱정할 때가 아니다”라며 “방역당국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고, 국민에게도 1,000달러씩 현금을 나눠줘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부 추경안과 우리당의 증액요구가 총선용 현금살포’라는 미래통합당의 주장은 엉뚱한 과녁을 겨눈 정쟁적 공격이다. 지금은 선거에 미칠 영향을 생각할 만큼 한가한 상황도 아니다. 비상한 상황에는 매우 비상하게 대응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이다. 국민의 생업이 벼랑 끝에 매달린 상황에서, 선거에 미칠 영향을 먼저 생각하면 문제해결은 더더욱 어려워진다.비상한 상황에 걸맞게 여야가 마음을 열고 비상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정부가 추경을 설계할 때와 지금의 상황이 또 다르다. 내일은 또 다를 것이다. 지금은 국회가 나서서 비상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결정적 순간이다. 경제와 민생의 운명이 우리 국회의 판단에, 또 결단에 달려있다. 시간은 오늘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국회 차원의 긴급 논의와 대응을 위해 거듭 원내대표와 예결위간사 연석회동을 제안한다, 선거에 대한 일체의 고려를 버리고, 오직 파급한 경제상황과 민생현실만 바라보고 국회 차원의 비상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자. 미래통합당의 대결단을 거듭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신분당선 연장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후보 협약식”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신분당선 연장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후보 협약식”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3월 15일(일) 오후 1시 10분에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세미나실(종로구 자하문로36길 40)에서 신분당선 연장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후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함께해주신 예비후보 여러분 감사드린다. 그리고 오늘의 집단공약을 기다려주고 계시는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서울 서북권은 교통 체증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한다. 동시에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이 교통편이 훨씬 더 원활해질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서 서울 강남·북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필요 또한 절박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저희들이 함께 공약하고자 하는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은 바로 그 세 가지 요구와 관련이 있다. 서울 서북권역의 교통원활화, 수도권의 도심 접근 원활화, 서울 강남·북의 균형발전 기여, 이 세 가지 목적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신분당선 연장은 정세균 총리께서 국회의원 시절에 공약을 했던 내용이다. 저희들로서는 당연히 문재인 정부의 현직 총리가 국회의원으로서 공약했던 내용을 계승하고, 그것을 이행할 책임이 있다. 문재인 정부의 총리와 국회의원들이 함께 약속을 하면 그만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저희들은 굳게 믿는다. 이번 공약, 하루라도 빨리 이행되도록 저희들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 3·15의거 정신을 계승해 코로나19 국난을 극복”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 3·15의거 정신을 계승해 코로나19 국난을 극복”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은 3.15 의거 60주년 기념일이다. 60년 전 오늘 이승만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맞서 민주 시민과 학생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온몸으로 항거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3월 15일(일) 오전 11시 25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3.15의거의 숭고한 정신과 값진 희생을 기억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3.15 영령들을 추모하며 명복을 빈다. 지금까지도 그날의 상처로 고통을 받고 계신 부상자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3.15의거는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커다란 획을 그었다.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3.15 정신은 4.19 혁명으로 이어졌고,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그리고 2016년 촛불 시민 혁명으로 이어져 우리나라 민주주의 정신을 드높였다고 전했다. 이어 위기 때마다 3·15 정신을 지켜온 우리 국민들께서 이번 코로나19 국난 속에서도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권고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민주시민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아가, 자발적으로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성금을 기부하고,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곳곳에서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부정과 불의에 맞서 정의를 외쳤던 민주열사의 숭고한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 3·15의거 정신을 계승해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민생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노웅래 의원, “NO!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활동 및 “해우소” 소통채널 오픈
노웅래 의원, “NO!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활동 및 “해우소” 소통채널 오픈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 국회의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NO!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하고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 국회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어제 13일(금) 오전 10시부터 마포구 관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NO!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19 스트레스와 각종 생활 속 불편을 전달하고 여러 정책과 공약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노웅래의 해우소” 소통채널을 블로그에 개설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적극적인 주민 소통으로 맞춤형 대응에 힘쓰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마포구는 서울시 최초로 환경미화원이 참여하는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노웅래 의원은 이를 도와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으로 아파트 단지 전체를 방역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제기된 삼익아파트 주변 방역에 나섰다. 아울러 지하철역 출입구 가드레일, 버스정류장과 공원의 벤치, 어린이 놀이기구 등 평소 유동인구가 많으나 소홀해지기 쉬었던 곳 위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향후 마포세무서~신수성당~광흥창역, 아현동 마래푸 단지 등 마포구 관내 구석구석을 계속 방역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노 의원은 “구로구 콜센터 감염 사태로 마포구 거주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며 주민 여러분의 불안도 커지고, 더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손이 부족한 구청과 보건소를 도와 주민 여러분의 불안과 걱정이 있는 곳부터 적극 방역할 뿐만 아니라, 해우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해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근 노 의원은 마포구청의 미온적 정보공개를 지적하며 재난문자발송과 확진자 이동 동선 안내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조치했을 뿐만 아니라, 마포구 관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산 47억 5,686만 원을 시구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확정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총력을 다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