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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평화 걷기 행사 개최 ... 동시에 하천정화 활동도 진행해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평화 걷기 행사 개최 ... 동시에 하천정화 활동도 진행해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영배 회장 축사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글로벌12지부가 지난27일(토) 전주시 삼천천 기접놀이전수관 앞 하천변에서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12지부 행사에는 약 3,000여 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찹석하여 걷기대회를 마치고 하천정화 활동을 펼쳐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약 5,0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도시를 포함해 59개국 89개소에서 진행되는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최중일 글로벌12지부 명예이사 대회사 사진 HWPL 이만희 대표는 지난 25일 행사에서 자신이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최전방에서 직접 겪은 참혹한 전쟁의 비극, 전쟁 후 폐허가 된 과거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기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HWPL이 출범한 목적이 있다. 전쟁 종식과 평화, 나아가 통일을 HWPL이 앞장서서 이뤄 나가야 한다. 나라에 어린아이들이 태어나고 있다. 어떤 나라를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하겠느냐”고 물으며 “문명이 밝아진 이 때에 부딪치고 싸우지 말자. 오늘을 잊지 말자. 우리는 다 평화의 가족이다. 여러분의 뜻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 이뤄야 한다. 이 일에 동참해주기를 부탁한다. 보다 나은 세상이 오도록 한 해 동안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기념사를 전하고 있는 HWPL 이만희 대표 글로벌12지부 최중일 명예이사는 대회를 통해 “HWPL 이만희 대표의 전쟁의 경험과 평화 행보를 걷고 있는 목적을 잘 알기에 선언문에 담긴 뜻을 잘 전달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제도화’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글로벌12지부가 될 것을 약속하며, 오늘 참석한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축사로 나선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영배 회장은 “생생한 6,25 전쟁의 경험을 전하면서 다시는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평화감사장 수여 사진 글로벌12지부 평화 걷기대회에 즈음하여 평소 평화활동에 매진한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정읍지회 김연수 지회장, 대한민국 학도의용군회 중앙회 김창균 회장,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군산시지회 이순성 지회장에게 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 감사장이 전해졌다. 이번 평화걷기 대회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이며, 지난 2013년 5월 25일 대한민국 서울 평화의 문 앞에서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의 주요 정신을 기리고 국제적 평화 운동의 의의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IWPG,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참여 ...   ‘평화문화의 전파’ 이행,
IWPG,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참여 ... ‘평화문화의 전파’ 이행,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마련된 IWPG 홍보부스에서 직원이 시민에게 설명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5월 25일(목)에 열린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걷기’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참여했다. IWPG의 평화 협력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2013년 5월 25일 ‘세계평화선언문’을 공표했으며, 대한민국 서울 및 국내·외 주요도시(70여개국 동시진행)에 행사가 진행되었고 공표 10주년을 맞아 전세계에 ‘공동성명’ 발표 또한 있었다. ▲윤현숙 IWPG 대표가 25일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윤현숙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HWPL 이만희 대표님의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이후 청년들이 세계 곳곳에서 평화걷기대회를 시작했으며, 그 이듬해인 2014년 1월 24일에는 이 대표님의 중재로 필리핀 민다나오에 민간 평화협정이 체결됐고 전쟁이 종식됐으며, 현재 평화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실상을 우리 눈으로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IWPG도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IPYG와 함께 HWPL의 두 날개가 되어 ‘세계평화선언문’의 평화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해마다 UN에서 개최하는 CSW에 참가했고, 올해 4주년을 맞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에는 ‘세계여성평화선언문’을 공표했다. 이날 참여한 54개국 1만여명의 여성들은 DPCW의 ‘평화문화의 전파’ 조항을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윤현숙 IWPG 대표가 25일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편, 기념식에는 ‘DPCW’의 유엔 총회 결의안 상정을 촉구하는 평화걷기와 'DPCW' 지지서명 캠페인이 진행돼 각국에서 각계각층의 세계 여성들이 참여했다.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 10 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 개최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 10 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 개최
-국제적인 평화 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총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국제적인 평화 NGO 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25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 10 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도시를 포함해 77 개국 126 개소에서 오는 31일까지 약 1주일간 이어진다. -국제적인 평화 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총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행사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5000 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화 걷기 행사에 참석하는 인원은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독일 등에서 이달 말까지 상당한 인원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10 년, 평화 제도의 정착' 이다. 2013 년 5월 25 일 대한민국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의 주요 정신과 '평화 걷기'를 포함해 시민사회가 다방면으로 주도한 국제적 평화 운동의 의의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31 일까지 약 1주일간 이어진다. 이에 따라 HWPL 과 전세계의 협력 기관들은 세계평화선언문 10 주년 기념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성명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화 제도화 정착의 필요성 강조 ▲세계 각국 시민에게 LP(Legislate Peace, 평화의 법제화) 프로젝트 동참 요청 등을 골자로 한다. 전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은 ▲민주주의 성명에 따르면 10 년 ▲정의 ▲시민의 자유와 평등 종교의 자유와 책임 원칙에 기초해 '힘의 통치'에서 '법의 통치'로의 이행을 추구하기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으로 발전했다. 또한 평화 구축을 위해 노력한 10년간 120개국 이상에서 종교 간 대화, 평화 교육, 국가 지도자에 대한 평화 촉구, 청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수백만 명의 참가자 등을 달성했다. 이날 발표되는 공동 성명을 통해 HWPL 과 참여 기관은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제16번 '평화, 정의, 강력한 제도'에 따라 국제협력을 통해 평화를 제도화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한다. 이에 따라 중재 노력에 참여하고 인식을 제고하며, 분쟁 지역에서 교육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여성에게 권한을 부여하며 시민사회 참여를 위한 모범 사례를 장려할 것을 약속한다.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IPYG 가입 단체가 연합으로 HWPL 이만희 대표에게 세계 평화를 위한 헌신과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6.25 참전 용사 등 평화 유공자에게 HWPL 명의의 감사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HWPL 이만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HWPL 창립 및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10주년의 의의를 설명하고, 향후 10 년간 HWPL 의 주요 비전을 제시했다. 정전 70 주년 기념, 호국 보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피스 레터' 낭독 이후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10 년, 평화를 위한 나의 할 일'을 주제로 한 '평화 다짐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었다. HWPL 이 평화 제도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향후 10년의 비전을 회원 개개인의 마음에 다시 한번 새기고,각자가 평화를 실천할 계기로 삼는다는 취지다. 이후 DPCW 의 유엔 총회 결의안 상정을 촉구하는 신호탄인 'LP(Legislate Peace, 평화를 법으로) 평화 걷기' 행사가 이어졌다. 해외 각국에서는 평화 걷기 진행 후 지역사회 평화 증진을 위한 환경 정화, 교육 봉사, 체육대회 등 각종 공헌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HWPL은 평화 걷기를 시작으로 DPCW 지지서명 1,000 만 ! 달성 캠페인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HWPL,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하고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학도의용군회 중앙회 외 20 곳이 주관, 해외에서는 코트디부아르 국가 청년위원회, 인도 변호사협회가 주관했다. HWPL은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신조로 2013 년 5 월 25 일 설립됐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 글로벌 소통국(구 공보국, DGC) 및 대한민국 외교부 소관 비영리 법인 규칙에 따라 서울시에 소재한 국제평화 NGO 단체다.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개최..."평화 통일 앞장서 이루는 한 해"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10주년 기념식 개최..."평화 통일 앞장서 이루는 한 해"
▲ HWPL 이만희 대표 국제적인 평화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선포했던 세계평화선언문의 발표 1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며 ‘평화의 정착’을 다짐하는 행사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25일 열렸다. HWPL,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본 행사는 10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 각국에 생중계됐으며, 이날 행사는 서울 뿐 아니라 국내 주요 도시를 포함한 59개국 89개소에서 이달 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전직 국회의원과 종교단체장 등을 포함해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행사 마무리까지 총 참석 규모를 6만 6000명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이날 자신이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최전방에서 직접 겪은 참혹한 전쟁의 비극, 전쟁 후 폐허가 된 과거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기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기념사를 전하고있는 HWPL 이만희 대표 이 대표는 “HWPL이 출범한 목적이 있다. 전쟁 종식과 평화, 나아가 통일을 HWPL이 앞장서서 이뤄 나가야 한다. 나라에 어린아이들이 태어나고 있다. 어떤 나라를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하겠느냐”고 물으며 “문명이 밝아진 이 때에 부딪치고 싸우지 말자. 오늘을 잊지 말자. 우리는 다 평화의 가족이다. 여러분의 뜻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 이뤄야 한다. 이 일에 동참해주기를 부탁한다. 보다 나은 세상이 오도록 한 해 동안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류재식 서울특별시지지부장은 “나는 6.25참전용사인 이 대표와 같이 한국전쟁을 겪은 사람으로서, 전쟁은 비극이며 한반도는 여전히 온전한 평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다.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오늘 이 자리에 수많은 청년이 참석한 모습을 보니 마음에 감동이 온다”고 말했다. ▲ 축사에서 경례를 하는 6.25 참전유공자회 류재식 서울특별시지지부장 이어 “HWPL에서는 지구촌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국제법을 제정하고 있다. 이 일이 꼭 성공해 우리들이 겪은 일을 후대에는 다시 겪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IPYG 정영민 부장은 기념사에서 “세계평화를 이룰 국제법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공표 이후 각국 지도자들이 지지 성명을 보내 왔다. 세계 각국의 청년, 여성, 언론, 종교지도자들도 평화의 국제법 제정을 촉구해 왔다. 평화의 염원을 담은 5.25 평화 걷기 대회는 이제 전 세계에 평화의 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0년 간의 성과를 되짚었다. 또 “이 시간, 다시 한 번 평화의 정착을 다짐하며 DPCW를 평화 국제법으로 상정하고 전쟁을 완전히 종식하는 평화의 가족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념사를 하고 있는 IPYG 정영민 부장 정 부장은 이어 HWPL과 전세계의 협력 기관들을 대표해 세계평화선언문 10주년 공동성명문을 낭독했다. 성명서에는 국가 간 또는 국가 내 분쟁이 점증하는 지구촌의 현실 속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오직 평화임을 분명히 하고 지구촌의 구성원에게 평화 제도의 정착을 위한 국제적 협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윤현숙 IWPG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14년, HWPL 이 대표 주재로 필리핀 민다나오에 평화 협정이 체결되며 가톨릭과 이슬람 간 40년 유혈 분쟁이 멈췄다. 이후 2016년 3월, HWPL 이 만든 DPCW가 발표되며 평화 제도 정착의 기반이 됐다. IWPG도 여성평화교육, 국제대회, 세계여성평화네트워크 정기모임 등 DPCW의 이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며 “우리 모두 평화의 사자로서 평화 제도의 정착을 위해 다시 뛰자. 우리의 걸음이 모여 강력한 행진이 될 것”이라고 독려했다. ▲기념사를 하고 있는 윤현숙 IWPG 대표 호국 보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피스 레터’ 낭독 이후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10년, 평화를 위한 나의 할 일’을 주제로 한 ‘평화 다짐서’를 작성했다. 이후에는 IPYG 회원을 포함한 시민 1000여 명이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LP, 평화의 법제화)’를 외치며 평화 걷기의 행진을 이어갔다. ▲ 평화 다짐서를 작성하고 있는 HWPL 이만희 대표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새로운 10년, 평화 제도의 정착’이다. 2013년 5월 25일 대한민국 서울 평화의 문 앞에서 공표된 ‘세계평화선언문’의 주요 정신과 ‘평화 걷기’를 포함해 시민사회가 다방면으로 주도한 국제적 평화 운동의 의의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HWPL은 평화 걷기를 시작으로 DPCW 지지서명 1,000만 건 달성 캠페인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WPL 공표 7주년 "평화 행보 지지 확대”… 7천명 모여 평화 제도화 논의
HWPL 공표 7주년 "평화 행보 지지 확대”… 7천명 모여 평화 제도화 논의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지난 14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대표 이만희, 이하 HWPL)이 창립기념을 기념해 전쟁을 금지하고 세계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법안(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 이하 DPCW) 공표 7주년을 맞이해 ‘제도적 평화 :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강화’를 주제로 지구촌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기념식을 열었다. “지구촌 곳곳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평화 국제법 DPCW 10조 38항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UN 상정 후 통과되어 실질적인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십시오!” HWPL은 이 자리를 통해 평화를 제도적으로 확립할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자 이번 기념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메인 행사는 국제법평화위원 및 관계자 90여 명을 비롯한 1천여 명의 인사가 참여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총 41개국에서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분야 7천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방글라데시 다카대학교 법대 회장이자 HWPL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 위원 모함마드 나즈룰 이슬람 교수는 ‘DPCW의 의의와 발전 과정’을 주제로, 한국불교여래종 총무원장 명안스님은 ‘대화를 통한 종교 간 신뢰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HWPL 이만희 대표, IPYG 정영민 부장, IWPG 윤현숙 대표의 기념사,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보내온 특별영상이 방영됐다. HWPL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인 프라빈 파렉 인도 변호사연맹 회장은 ‘DPCW 경과보고’에서 단절과 불신을 극복한 주요 활동과 유엔에 DPCW 도입을 실현하기 위한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그는 “HWPL은 레지슬레이트 피스 프로젝트(LP Project), 종교연합사무실, 평화 교육과 같은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청년과 여성,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신뢰 구축과 소통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모함마드 나즈룰 이슬람 다카대학교 법대 회장은 ‘DPCW의 의의와 발전 과정’을 설명하며, DPCW 10조 38항이 단순명료한 메시지로, 지구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음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전에는 직접 만나서, 발생 기간 동안은 온라인으로 모여 DPCW의 핵심 가치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논의했다”며 “DPCW 교육 커리큘럼과 핸드북 토의 프로젝트, 시민문화교육 등의 풀뿌리운동에 근간해 세계 모든 시민과 국가가 한마음으로 평화 국제법 제도화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여래종 총무원장 명안스님은 ‘대화를 통한 종교간 신뢰구축’ 관련 “우리 종파의 창종주 인왕대사가 평소 평화에 대한 염원이 컸고 오래전부터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해왔는데, HWPL에서 운영하는 종교연합사무실을 통해 종교간 화합과 평화가 실제로 가능함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이웃종교와 연합해 평화기원행사를 개최한 후 수익금을 지역사회 관공서에 기부도 하며 지역 내 평화를 실천해가고 있는데, HWPL과 함께 평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동족상잔의 비극 625 전쟁 당시 최전방에서 전투병으로 있었을 때 평화를 간절히 원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현 국제법의 불완전성에 대한 언급과 함께 DPCW 조항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UN에서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만희 대표는 “전쟁을 실질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해 지구촌을 32바퀴 돌며, UN에 DPCW를 상정시킬 수 있도록 해왔다”며 “코로나 기간 잠시 멈춰있었지만, 팬데믹이 거의 끝나가는만큼 HWPL 국제법 제정 위원들과 논의해 UN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가다듬고, 다시한번 지구촌을 돌며 실제로 상정시켜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기념사가 끝난 후 DPCW 공표 7주년을 맞아 100개국에서 현재 진행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전쟁을 멈추도록 촉구하는 피스레터를 작성했다. HWPL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을 핵심으로 지속가능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법적 체계 구축을 목표로 평화 활동을 하고 있다. DPCW는 HWPL이 지난 2016년 3월 14일 15개국 국제법 전문가들과 초안을 작성해 공표한 국제법안으로, 전통적인 국가의 역할 외에도 평화를 문화로 확립하고 전파하는 지구촌의 여러 행위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HWPL은 지난 2014년 DPCW 공표 이후 유엔 상정을 위한 지지를 결집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유엔 상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DPCW전문은 HWPL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WPL, 전쟁 종식 소통의 장 'DPCW 7주년 기념식'에 전세계 7000명 인사 모은다
HWPL, 전쟁 종식 소통의 장 'DPCW 7주년 기념식'에 전세계 7000명 인사 모은다
(이만희 HWPL 대표가 1월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제32차 세계 평화 순방 귀국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 선포 등 대대적인 국제 평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 유럽, 북미, 아시아 41개국에서 ‘제도적 평화: 신뢰 구축을 위한 소통의 강화’라는 주제로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 제 7주년 기념식을 연다. 포괄적인 세계 평화구축 협력을 위한 도구로서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기초로, 세계 각국의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분야의 7000명이 행사에 참석해 평화를 보편적인 문화와 규범으로 제도화하기 위한 갈등 예방, 조정, 해결 사례를 공유한다. DPCW의 초안을 작성하였던 나즈룰 이슬람 다카대학교 법대 회장은 3월 14일 행사에서 “10조 38항으로 구성된 이 선언은 유엔 설립의 기초가 된 정신을 회복하고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증진하여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헀다. 또한 그는 “DPCW는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하며 평화로운 국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원칙과 조치를 구체화하고 있다. DPCW는 전쟁 종식, 국가 및 사회 간의 평화, 우호 관계, 번영, 행복이라는 매우 단순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모든 사람이 이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프라빈 파렉(Pravin Parekh) 인도 변호사 연맹 회장은 경과 보고 발표에서 단절과 불신을 극복한 주요 활동과 유엔에 DPCW 도입을 실현하기 위한 진행사항을 발표했다. 그는 “HWPL은 레지슬레이트 피스 프로젝트(LP Project), 종교연합사무실, 평화 교육과 같은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청년과 여성,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신뢰 구축과 소통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여래종 총무원장 명안 스님은 관용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종교지도자들간의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금 지구촌은 종교 간에 많은 분쟁과 핍박,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종교 간의 소통 부족과 자신의 것만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서 비교 토론회에 많은 종교인들이 참석한다면 지구촌에 평화가 오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옹호하기 위한 행동 계획이 마련된다. 100개국 참가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국제법 위반으로 비난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완전한 철수를 요구하는 피스레터를 작성한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작성된 피스레터에는 “미래의 러시아인들은 당신과 이 전쟁을 지울 수 없는 부끄러운 역사로 기억할 것이며 당신은 무수한 무고한 생명을 희생시킨 자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라는 메시지가 적혔다. 이 편지들은 모아져서 평화 기념비가 건립될 우크라이나에 보내질 예정이다.
HWPL, 올해 첫 평화순방에 필리핀…민다나오 평화정착 재확인
HWPL, 올해 첫 평화순방에 필리핀…민다나오 평화정착 재확인
-HWPL 이만희 대표가 지난 1월 24일 필리핀 마닐라 말라테 아순시온 광장에서 열린 평화기념비 제막식에서 필리핀 존 멀빈 크루즈 니토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대표 이만희, 이하 HWPL)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32번째 평화순방으로 필리핀에 방문,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평화 정착을 재확인하고 공공 및 민간차원에서 HWPL 평화사업에 대한 공식 지지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HWPL 평화사절단은 “필리핀 정부와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과의 평화협정을 통해 최근 자치 정부가 수립되며 평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9년 전 HWPL 이만희 대표가 민다나오섬의 분쟁을 민간차원에서 중재했던 것이 평화의 씨앗이 되어 결실을 맺었고, 이날을 기념하는 ‘1.24 평화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문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HWPL 이만희 대표가 지난 27일 코타바토 주립대학교에서 열린 평화기념비 제막식 HWPL 평화사절단과세미 딜나 코타바토 주립대학 총장(좌측)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4 평화의 날’ 필리핀 국가 공휴일 지정 결의문 채택 HWPL 평화사절단은 25일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 시에서 열린 제1회 필리핀 국가 평화 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평화로 구축하는 하나된 국가, 하나된 미래: 평화가 여기에!’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필리핀 교육부, 국가평화위원회, 국가사면위원회, 국립경찰청 등 여러 국가 기관들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치·종교·교육·언론 등 여러 분야 대표 1천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월 24일을 ‘국가 평화의 날(National Peace Day)’ 또는 ‘휴전의 날(Truce Day)’로 제정하고 국가 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요청하는 통합 결의문을 채택했다. 9년 전인 2014년 1월 24일 이만희 대표는 현지 종교계 및 정치계 인사들의 제안으로 평화 중재에 나서며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 체결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에 민다나오에서는 이날을 ‘평화의 날’로 기념하며 여러 행사를 열고 있는데, 이를 범국가적 기념일로 지정하고자 하는 결의문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평화를 위한 자원봉사자들(VIP)’ 측은 “이 결의문을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국가 평화의 날’ 선언이 전국에서 평화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 26일 방사모로 창립기념일을 기념하여 코타바토 주립대학교CSU_체육관에서 위아원 음악 평화축제가 열렸다. 민다나오 평화 상징하는 HWPL ‘평화기념비’ 마닐라에 설립 또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 9주년을 기념해 평화 기념비가 필리핀 여러 도시에 세워졌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말라테의 아순시온 광장에 세워졌고, 27일에는 민다나오섬 코타바토 주립대학에 평화 기념비가 들어섰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필리핀에는 총 11개의 평화기념비가 세워진 것인데, 이같이 민다나오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기념비 설립이 이어지는 것은 HWPL의 민간 평화협정이 민다나오 평화에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에 공감하고 평화를 정착하기 위함이라는 평가다. 필리핀에서 HWPL의 평화 사업에 공감하며 지지하는 움직임 또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0일 마닐라 시에 이어 올 1월 16일 민다나오 다바오 데 오로 주에서 HWPL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지지하는 결의문이 통과됐다. 또한 방사모로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구역 (BARMM)의 아홋 이브라힘 수석장관도 26일 DPCW를 지지하는 서명에 동참했다. 이전에도 코타바토 시, 다바오 시 등 필리핀의 주요 도시에서 HWPL의 이 선언문을 공식 지지한 바 있다. ‘죽음의 땅’ 민다나오서 열린 ‘평화 음악 축제’ 특히 이번 평화 순방 기간 동안 열린 ‘평화 음악 축제’는 민다나오에 실현된 평화를 실감케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민다나오 코타바토 주립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평화 음악 콘서트가 열렸다. 전쟁의 상흔을 지우고 정부와 사회 단체, 시민들이 ‘평화’라는 키워드 아래 하나 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오랜 분쟁으로 민다나오가 ‘죽음의 땅’이 된 후 처음으로 평화 음악 축제가 열리며 평화 정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HWPL 강태호 총무는 “민다나오는 분쟁지역이기에 평화 콘서트가 한번도 없었다. 이곳에서 평화 음악 축제가 열렸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청년 학생들이 전쟁 두려움 대신 문화를 즐기는 진정한 평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순방성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가톨릭과 이슬람 간 40년 분쟁으로 12만 명이 죽은 민다나오에 처음 방문했을 때 ‘각 지도자와 주민들을 불러 각자가 섬기는 신이 사람을 죽이라고 가르치는가?’라고 물으며 오늘을 기준해서 전쟁을 멈추고 함께 평화운동을 하자고 제안하고 각서를 쓰게 했다. 정부나 군대나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일을 민간 차원에서 이뤄낸 것”이라며 “HWPL은 평화를 위해서 일한다. 대한민국도 전 세계에서 최고의 평화의 나라가 되도록 만들어 가자. 도와달라”고 말했다.
HWPL, 올해 첫 평화순방에 필리핀…  필리핀, HWPL 평화의 날 국가 기념일 지정 추진
HWPL, 올해 첫 평화순방에 필리핀… 필리핀, HWPL 평화의 날 국가 기념일 지정 추진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기자]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대표 이만희, 이하 HWPL)이 32번째 평화순방으로 필리핀에 방문,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평화 정착을 재확인하고 공공 및 민간차원에서 HWPL 평화사업에 대한 공식 지지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HWPL 평화사절단은 “필리핀 정부와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과의 평화협정을 통해 최근 자치 정부가 수립되며 평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9년 전 HWPL 이만희 대표가 민다나오섬의 분쟁을 민간차원에서 중재했던 것이 평화의 씨앗이 되어 결실을 맺었고, 이날을 기념하는 ‘1.24 평화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문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1.24 평화의 날’ 필리핀 국가 공휴일 지정 결의문 채택 HWPL 평화사절단은 25일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 시에서 열린 제1회 필리핀 국가 평화 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평화로 구축하는 하나된 국가, 하나된 미래: 평화가 여기에!’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필리핀 교육부, 국가평화위원회, 국가사면위원회, 국립경찰청 등 여러 국가 기관들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치·종교·교육·언론 등 여러 분야 대표 1천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월 24일을 ‘국가 평화의 날(National Peace Day)’ 또는 ‘휴전의 날(Truce Day)’로 제정하고 국가 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요청하는 통합 결의문을 채택했다. 9년 전인 2014년 1월 24일 이만희 대표는 현지 종교계 및 정치계 인사들의 제안으로 평화 중재에 나서며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 체결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에 민다나오에서는 이날을 ‘평화의 날’로 기념하며 여러 행사를 열고 있는데, 이를 범국가적 기념일로 지정하고자 하는 결의문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평화를 위한 자원봉사자들(VIP)’ 측은 “이 결의문을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국가 평화의 날’ 선언이 전국에서 평화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다나오 평화 상징하는 HWPL ‘평화기념비’ 마닐라에 설립 또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 9주년을 기념해 평화 기념비가 필리핀 여러 도시에 세워졌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말라테의 아순시온 광장에 세워졌고, 27일에는 민다나오섬 코타바토 주립대학에 평화 기념비가 들어섰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필리핀에는 총 11개의 평화기념비가 세워진 것인데, 이같이 민다나오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기념비 설립이 이어지는 것은 HWPL의 민간 평화협정이 민다나오 평화에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에 공감하고 평화를 정착하기 위함이라는 평가다. 필리핀에서 HWPL의 평화 사업에 공감하며 지지하는 움직임 또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0일 마닐라 시에 이어 올 1월 16일 민다나오 다바오 데 오로 주에서 HWPL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지지하는 결의문이 통과됐다. 또한 방사모로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구역 (BARMM)의 아홋 이브라힘 수석장관도 26일 DPCW를 지지하는 서명에 동참했다. 이전에도 코타바토 시, 다바오 시 등 필리핀의 주요 도시에서 HWPL의 이 선언문을 공식 지지한 바 있다. ‘죽음의 땅’ 민다나오서 열린 ‘평화 음악 축제’ 특히 이번 평화 순방 기간 동안 열린 ‘평화 음악 축제’는 민다나오에 실현된 평화를 실감케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민다나오 코타바토 주립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평화 음악 콘서트가 열렸다. 전쟁의 상흔을 지우고 정부와 사회 단체, 시민들이 ‘평화’라는 키워드 아래 하나 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오랜 분쟁으로 민다나오가 ‘죽음의 땅’이 된 후 처음으로 평화 음악 축제가 열리며 평화 정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HWPL 강태호 총무는 “민다나오는 분쟁지역이기에 평화 콘서트가 한번도 없었다. 이곳에서 평화 음악 축제가 열렸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청년 학생들이 전쟁 두려움 대신 문화를 즐기는 진정한 평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순방성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가톨릭과 이슬람 간 40년 분쟁으로 12만 명이 죽은 민다나오에 처음 방문했을 때 ‘각 지도자와 주민들을 불러 각자가 섬기는 신이 사람을 죽이라고 가르치는가?’라고 물으며 오늘을 기준해서 전쟁을 멈추고 함께 평화운동을 하자고 제안하고 각서를 쓰게 했다. 정부나 군대나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일을 민간 차원에서 이뤄낸 것”이라며 “HWPL은 평화를 위해서 일한다. 대한민국도 전 세계에서 최고의 평화의 나라가 되도록 만들어 가자. 도와달라”고 말했다. 필리핀 민다나오에서는 40여년 유혈 분쟁으로 약 12만 명이 사망하고 200만여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이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가운데 2014년 HWPL 이만희 대표의 중재로 현지의 이슬람과 가톨릭을 대표하는 두 지도자 간의 민간 평화협정이 체결됐고, 이후 MILF와 필리핀 정부의 공식협정이 체결되며 분쟁이 종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