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걸즈” 오미영 연출 ”관객들에게 휴식이 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

기사입력 2016.08.2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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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모습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8월 26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코믹컬 '드립걸즈'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오미영 연출, 개그우먼 홍현희, 김영희, 허안나, 김민경, 성현주, 박은영, 허민, 박소영, 임승태, 김용범이 참석했다.

오미영 연출은 "시즌1을 마치면서 '드립걸즈'가 앞으로 시즌을 거듭해 개그우먼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꿈꿨다. 공연을 이어오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 꿈이 5년째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에게 휴식이 되고 스트레스를 풀고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코믹컬 '드립걸즈'는 개그와 노래, 퍼포먼스가 합쳐진 신개념 라이브 멀티쇼다.

코믹컬 '드립걸즈'가 는 초연 당시부터 공연 계의 고정 관념을 깨뜨리며 화제를 불러 일으킨 작품이다. 90%에 육박하는 평균 객석 점유율을 달성하며 여성 출연자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작품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런 흥행 열풍에는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로 입 소문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매 시즌 다른 내용의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같은 시즌이라 할지라도 매 회 빵빵 터지는 애드립으로 공연마다 다른 웃음을 선사하고 있어 관객들의 재관람률이 높을 뿐 아니라 관람 후기의 평점이나 추천도가 매우 높다. 또한 TV프로그램에서는 미처 보여주지 못한 개인기를 만나 볼 수 있으며, 당대 최고의 인기 개그우먼들이 총 출연하는 공연이다 보니 직장인들의 문화회식, 단체관람뿐 아니라 전 연령대가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으로 더 탄탄한 극 구성을 예고했다.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출연진들의 특급 드립이 더해져서 더욱 세련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초연 시 당대 최고의 개그우먼인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등의 출연으로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운 뒤, 이국주, 장도연, 정주리, 박나래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5에는 지난 시즌에 나왔던 홍현희, 김영희, 허안나와 TV쇼 '코미디 빅리그'와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 중인 김민경, 성현주, 박은영, 허민, 박소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코믹컬 '드립걸즈'는 11월 6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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